🐆 로타이스: profile

이름: 로타이스 (Rothais) ロタイス

본명: 로타이스 바스 루푸스 Rothais Bas Lupis ロタイス・バス・ルプス

종족: 고원 휴런

성별: 여성

생일: 그림자 5월 15일

신장: 178cm

수호신: 랄거

빛의 전사. 선천적으로 초월하는 힘을 지니고 있으며, 제국의 식민지였던 기라바니아의 알라미고 출신으로, NPC 포르돌라 렘 루푸스의 친언니다. 애칭은 로트, 로타, 로티.

로타이스의 부모가 제국에 봉사하여 일반 시민권을 얻었기에 식민지 출신 비시민의 상징인 안 Ann 이라는 미들네임 대신 일반시민의 미들네임인 바스 Bas 를 가졌다. 청소년 시기에 로타이스와 포르돌라가 의견의 불일치로 크게 싸운 후, 로타이스는 제국의 시민으로 살기를 거부하고 알라미고 저항군에 의탁했으며 포르돌라는 제국의 군인으로 활약해 자유를 얻겠다며 제국군에 자원했다. 저항군에 가담한 이후에는 자신의 이름을 수치스럽게 여겨 미들네임과 성을 버리고 로타이스라는 이름으로만 활동했다.

이후 알라미고 저항 운동의 침체기가 오고, 어릴 적 들었던 이상한 목소리의 인도가 다시 들려오자 로타이스는 당분간 에오르제아에서 여러 길드의 가르침을 통해 실력을 쌓기로 마음 먹는다. 그리다니아에 도착해 자신들을 이다 헥스트와 파파리모 토토리모라고 소개하는 새벽의 혈맹원을 만나는데, 저항군에 머물렀던 로타이스는 이다 헥스트를 이미 알고 있었고 만난 적도 있기에 눈 앞의 이다가 그 사실을 전혀 언급하지 않는다는 점을 수상쩍게 여겨 그들이 권유하는 바의 진위를 의심한다. 이후 민필리아의 요청에 따라 새벽의 혈맹에 몸담은 이후로도 이다는 알라미고에서의 일은 없었다는 듯 행동했고, 이 궁금증은 몇 년 후에야 리세의 등장과 함께 해소된다.

포르돌라 렘 루푸스와 마주한 이후에도 서로는 혈연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고, 저항군과 제국군의 사관으로서만 대면하고 전투에 임한다. 로타이스와 포르돌라는 머리카락이나 눈의 색을 제외하면 크게 닮은 점이 없기에 새벽을 포함한 동료들까지도 이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으나, 이후 알라미고 거주구 지역에 도착했을 때 로타이스를 알아본 한 거주민에 의해 밝혀진다. 로타이스는 혈연 관계가 알려지는 것이 해방군에 대한 신뢰와 포르돌라의 처분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했고, 결국 새벽의 혈맹원 몇몇에게를 제외하고는 비밀이 엄수되었다.

어릴 적 초월하는 힘을 얻었기에, 주변 사람들의 과거나 마음을 원치 않아도 직접 마주하며 살아올 수밖에 없었고 자신이 포르돌라와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었던 이유로 그 우연을 꼽는다. 현재 둘은 애증 관계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