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바토 에스테르 | 후플푸프
✦ 𝐃𝐞𝐢𝐧𝐢𝐨𝐥 : 주는 나의 심판이다 ✧ 7학년
[ 움켜쥔 악보 ]
"하고 싶은 말이 있는 거면… 빨리 해."
이름
루바토 에스테르 - Rubato Esterre
별명이자 애칭은 코다(coda). 눈치 빠른 사람이라면 금방 알아차렸겠지만 이름이랑은 전혀 관련이 없다. 하지만 애칭의 목적이라는 게... 불리는 사람 마음에만 들면 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지내는 중.
성별
XX
혈통
머글본
나이
17세
기숙사
후플푸프
키/몸무게
158cm/43kg
외관
지인 커미션
전체적으로는 살짝 날카로워 보이는 인상. 보통 피곤한 기색이 얼굴에 깔려 있다. 루바토를 봤을 때 가장 눈길이 가는 것은 살짝 밝은 푸른 빛 머리카락. 그 색은 맑은 바다의 얕은 부분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을 들게 했다. 곱슬기가 거의 없는 머리칼은 옆머리 길이와 비슷하게 짧게 잘랐으며, 따로 관리하는 것 같은 느낌은 들지 않았다. 앞머리는 눈을 살짝 찌를 듯한 길이에, 옆으로 내려오는 머리는 딱히 신경쓰지 않는다는 듯 늘어뜨렸다.(가끔 귀 뒤로 넘기기도 한다고.) 눈동자는 살짝 노란 빛 같기도 하고, 회색 빛 같기도 한 오묘한 색이다. 가장 실제랑 가깝게 묘사하자면 옅은 모래의 느낌. 보는 사람 기준으로 입 왼쪽에 점이 있으나, 자세히 보지 않는 이상 잘 보이지 않는 크기이다. 딱 맞는 사이즈의 교복은 셔츠와 로브만 착용하였고, 그리핀도르 넥타이를 손목에 매고 있다. 목도리와 니트는 덥고 답답하다는 이유로 잘 착용하지 않는다. 치마는 무릎 살짝 위까지 오는 길이. 신발은 별 무늬 없는 갈색 로퍼이고, 안에는 흰색 양말을 신었다.
성격
✦ 모순적인 / 불안정한 ✦
사람이 누구나 다 그렇듯 루바토의 성격도 간단하게 정의하기 쉽지 않다. 다만… 이렇게까지 불규칙할 수가 있을까?공격적으로 나오는가 싶으면 태도를 방어적으로 바꾸고, 남의 간섭을 싫어하는 것 같다가도 또 의존하고 싶은 듯 군다. 그 결과 요즘의 루바토는 어떻게 굴지 알 수가 없다, 불안해 보인다… 는 느낌을 준다. 기분이나 상황에 따라 이랬다 저랬다 하는 경향이 있어서 상대에 따라 피곤하다고 느낄 수도 있는 성격이다.
✦ 감정적인 / 예민한 / 서투른 ✦
사람을 능숙하게 대하던 모습은 많이 옅어졌고, 솔직하고 깊은 대화를 하거나 타인을 살갑게 대하는 데 조금 서투르다. 먼저 말을 걸지 않거나 장난을 치지 않는 것까지는 아니지만… 전보다는 빈도가 줄었다. 과한 친절을 베풀지 않고… 말도 가볍게 던져 보는 것보다는 조금 골라서 하는 습관이 생긴 듯. 다만, 잔잔해 보이다가도 싫어하는 부분을 건드린다면 꽤 감정적으로 반응한다. 예민한 부분에 대한 이야기만 뺀다면… 조금 재미없는 성격이 되었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 꾸준한 / 엄격한 / 무관심한 ✦
좋게 말하면 성실한 성격, 나쁘게 말하면… 특정 분야에만 과하게 몰두하는 성격. 루바토의 꾸준함은 모든 분야에 고르게 적용되지 않는다.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즉, 요즘은 피아노에 꾸준한 노력을 쏟고 있다. 또한, 본인이 노력하는 분야에 있어서는 엄격하게 군다. 연습을 빠뜨린다거나, 실수를 한다거나… 하는 등의 오점을 쉽게 넘어갈 수 없는 모양. 그 외의 분야에는… 거의 관심 자체가 없다. 본인이 가치를 두는 것 외에는 크게 시간을 쏟고 싶지 않은 듯 행동한다. 어찌 되든 별로 상관없으니 될 대로 되라지, 하고 두는 편.
✦ 심지가 굳은 / 헌신적인 ✦
목표나 의지 등 삶의 굵직한 부분에 있어 주관적인 생각이 뚜렷하고, 잘 변하지 않는 편이다. 물론 사소한 것들 정도는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아도 크게 상관하지 않고, 타인의 결정을 잘 따른다. 다만 무게감 있는 결정은 자신의 생각만을 중요시하고, 누군가 옆에서 참견하더라도 쉬이 휩쓸리지 않는다.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향한 의지가 강하고, 그 목표를 위해서라면 무언가를 포기할 각오가 되어 있으며, 그건 누가 뭐라고 해도 쉽게 바꾸지 않을 것이다. 자신이 중요시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고집불통처럼 보이기도 하는 편.
L/H
- LIKE : 피아노, 별, 집, 바닷가, 가족, 달달한 것, 동물
- HATE : 시간 낭비, 피망, 쓴 음식
특징
✦ BIRTHDAY 1227
- 매화 : 맑은 마음
- 몰다바이트 : 애정의 증거
✦ MAGIC WAND
- 레드우드, 유니콘 털, 12인치, 탄력 없음
안정적이고 충직한 지팡이이다. 무게감이 있는 편이고, 끝 부분이 살짝 뾰족하다. 손잡이 부분은 위쪽보다 살짝 어두우며, 전체적으로 별다른 무늬가 없다. 살짝 밋밋한 느낌. 처음 지팡이를 보고 든 생각은 '여기 스티커 붙여도 되나...' 라고.
✦ IN SCHOOL
- 이런저런 성적은 평균 정도. 특별히 뛰어나거나 취약한 과목이 따로 있는 것 같지는 않다. 공부를 따로 하는 것 같지도 않고. 그나마 관심 있는 과목은 천문학 정도… 였으나 O.W.L.의 대부분의 과목에서 간신히 A를 받은 후, 요새는 공부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N.E.W.T. 수업은 듣지 않는다.
- 조용조용한 이미지. 수업을 열심히 듣고 공부를 하는 것보다는…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
✦ Family crest : Esterre
- 에스테르 가. 특별할 것이라고는 없는 평범한 가문이고, 별로 유명하지도 않다. 특징적인 것이라고 한다면 가문 대대로 영국의 한적한 바닷가에서 살아왔다는 것, 가문 사람들이 어떤 것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살아간다는 것 정도.
- 아버지는 루시어스 에스테르, 어머니는 헬레나 에스테르. 두 분 다 애정이 넘치는 분들로, 아버지는 피아노 연주가 취미, 어머니는 천체 관측이 취미이다. 두 분 다 각자 좋아하는 것을 소중하게 여기시고, 루바토 또한 부모님의 취미에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피아노나 별과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다. 아버지에게 본격적으로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지 칠 년 정도 되었으며, 재능이 없는 편은 아니다. 꽤 빠르게 많은 곡들을 습득했으나… 현재는 피아노 연주 실력을 나아지게 하는 데에 약간 강박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 또, 어머니의 영향인지 별이나 별자리 이야기에 관심이 많고, 꽤 잘 아는 편이다.
✦ RUBATO'S BELONGINGS
- 조그만 초록빛 원형 장식이 있는 은 목걸이(옷 안쪽에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 안에 사진을 끼울 수 있는 형태. 가족 사진이 들어있다고 한다.)
- 무언가 가득 적혀 있는 수첩 하나와 검은 펜, 애칭이 쓰인 네잎클로버 책갈피
- 악보 여러 개
✦ SCENT : Aqua
- 루바토 근처에서는 얕은 물 향이 난다. 바닷가에 사는 사람의 습성일까. 비린 느낌은 아니고, 딱 바다에서 살다 왔구나, 싶은 느낌의 향이다. 예민한 사람이 아니면 알아차리기 힘든 정도.
✦ ABOUT DISCRIMINATION
- 혈통 차별에 대해… 들어 줄 가치도 없는 주장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마법사들의 세계와 호그와트의 일보다는 개인적인 일에 더 초점을 두고 있는 루바토인지라 대놓고 반대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혈통으로 하는 차별을 절대 옹호하지는 않는다. 살아가는 데 있어서 혈통이 뭐가 중요한가? 그저 능력 되는 사람이 일을 맡고, 마음 맞는 사람과 다니면 되는 거지.
텍관
한 마디
3월 4일부터 중요한 일정이 많고 바쁠 예정이라… 답장 텀이 들쭉날쭉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참여 시 이벤트를 가장 우선하여 답장하며, 고의 스루 하지 않으니 대화가 종료될 맥락이 아니라면 알림 다시 한 번 보내 주세요. 수위표 내 행위일 시 영구 상해 이상이 아니면 어떤 것이든 편하게 해 주셔도 괜찮습니다! 글러라서 모든 그림 로그에 그림 로그로 답할 수는 없지만… 최대한 노력합니다. 또한 제가 로그를 드리는 경우 그냥 좋아서 드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부담 없이 받으셔도 됩니다. 세이프 워드는 슬퍼요 표정이니 불편하거나 조율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꼭 말씀 부탁드려요. 4학년 기간 동안 감사했고 7학년 기간 잘 부탁드립니다!
- 카테고리
- #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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