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드에스 서사 정리 백업본

글이 상당히 길어 요약본을 먼저 제시합니다.

1. 백업 이유

⭐제가 현재 모심글 서사 / 극초반 서사 / 현재 서사를 모두 백업한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모심글 서사 (한국 기준 2023.11.25) : 서사 생성일 증거용 & 주요 서사 요소 확실히 하기 위해

2. 극초반 서사(2023.12월 中 / 증거용 연성 12.03 & 12.11) : 이전 회귀 드림 오너님 컨택 시 해당 요소 재사용을 위한 차선책

3. 현재 서사 (2024.02) : 현재 서사이기에 백업용.

저 스스로 서사 겹침에 상당히 예민하고, 예전 오너님이 불편하실 시 서사 수정은 필수불가결한 것이라 생각하여(-> 제 원래 견해임을 밝힙니다. 오해 없길 바랍니다.) 2번 요소를 백업해둡니다

2. 극초반 서사와 현재 서사의 회귀 방법의 차이점 서술 & 중간에 회귀 방법 등을 바꾼 이유

극초반 서사 : 회귀 조건을 보름달이 뜨는 밤 + 강력한 욕망이 조건으로 하고, 달의 현신(->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의 도움으로 회귀로 잡음

현재 서사 : (원작 재해석 요소 有) 미네르바가 에스더에게 타임터너를 줍니다. 다만, 에스더는 5시간 내에만 가능하다는 것을 알지 못 하여 과도하게(6년 전) 시간을 되돌렸고, 그로 인해 시간여행의 부작용이 생깁니다. 6년 전의 에스더가 사라지고 현재의 에스더(모든 걸을 겪은 에스더)만이 시간선에 남아있게 됩니다.

회귀 방법을 바꾼 이유 : 회귀 방법이 다소 몽환적이라고 생각했고 되도록 원작 요소를 써보고 싶어 타임터너를 부득이하게 택하게 되었고, 해당 요소를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하던 중 서사 겹침이 일어날까 구상만 하던 걸 구체화했습니다.

이하 원글입니다.

⭐1. 모심글 서사 (한국 기준 2023.11.25) : 서사 생성일 증거용 & 주요 서사 요소 확실히 하기 위해

2. 극초반 서사(2023.12월 中 / 증거용 연성 12.03 & 12.11) : 이전 회귀 드림 오너님 컨택 시 해당 요소 재사용을 위한 차선책

3. 현재 서사 (2024.02) : 현재 서사이기에 백업용.

저 스스로 서사 겹침에 상당히 예민하고, 예전 오너님이 불편하실 시 서사 수정은 필수불가결한 것이라 생각하여(-> 제 원래 견해임을 밝힙니다. 오해 없길 바랍니다.) 2번 요소를 백업해둡니다

모심글 서사

2023.11.25

'회귀' '드림주가 함께 포트키 트립' 으로 주요 서사 정리 후 모심글과 함께 업로드

날짜 증거

🔥에스더는 현재 원작 상 루트(~세드릭 사망까지)를 모두 겪고 1학년 때로 회귀했다는 설정입니다! 원작을 중요시하는 팬이긴 하나, 이런 쪽의 드림도 해보고 싶어 이렇게 정하였고, 해당 점이 불편하시다면 천사님으로 오시는 것을 재고해주시길 바랍니다.

1학년 - 세드릭이 타고 있던 호그와트 기차 칸이 벌컥 열립니다. 뻔뻔스럽게 여기 앉아도 되냐고 당돌하게 물은 에스더. 이것이 그들의 첫만남이었고, 둘 다 후플푸프 기숙사에 배정되어 기숙사 테이블로 가던 도중 에스더는 세드릭에게 네 앞에 앉아도 되냐며 친근하게 굴었고 세드릭은 이를 받아들입니다. 공통과목을 들을 때도 세드릭 주변을 맴돌던 에스더에 세드릭은 에스더를 챙기게 되었고 그렇게 둘은 친구가 됩니다.

*크리스마스 방학 때 호그와트에 남아있는다던가의 추가적인 이벤트적 역극도 좋을 거 같네요!

2학년 - 방학 동안 서로 편지를 주고받은 에스더와 세드릭은 전보다 친밀감이 높아져 이제는 에스더는 세드릭의 패거리에 거진 유일한 홍일점으로 같이 다니게 됩니다. 세드릭을 따라 도서관에 들락날락 거리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글을 끼적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평화로운 한 해를 보내게 됩니다. 이 때 후플푸프 퀴티치 팀에서 수색꾼 자리가 모종의 사유로 비게 되며 세드릭은 수색꾼으로, 에스더는 추격꾼으로 발탁됩니다.

3학년 - ‘살아남은 아이’ 해리포터가 입학한 해이기도 합니다. 그 유명한 해리포터의 입학에 연회장이 술렁였고, 해리의 등장으로 인해 에스더는 숨을 삼키며 세드릭을 바라봅니다. 그렇게 휘몰아치는 한 해 속에서 세드릭과 에스더는 다시 한 번 살아남고, 더욱 친밀해집니다. 그리고 3학년이 되면서 호그스미드에 출입할 수 있게 되고, 세드릭과 에스더는 친구들 몰래 주말마다 호그스미드에 방문하는 등 둘만의 잔잔한 데이트를 즐깁니다.

4학년 - 비밀의 방으로 인해 들썩였던 해. 하지만 세드릭과 에스더 모두 사고에 휘말리지 않아 그나마 잔잔한 한 해였다고 생각되는 해입니다. 오히려 세드릭이 에스더를 과보호라고 부를 만한 행동으로 보호해주려고 매번 따라다녔기에 조금 귀찮아했을 수도 있습니다.(에스더는 세드릭을 살리기 위한 방안을 찾아야하는데 그러려면 세드릭이 없어야해서… .) 그리고 세드릭은 이 때부터 자신의 감정을 자각하고 에스더에게 더욱 호감 표시를 하지 않을까…싶네요 천사님의 생각은 다를수도 있지만요.

5학년 - 트리위저드 시합까지 한 해. 에스더는 더욱 초조해집니다. 세드릭과 우여곡절 끝에 썸을 타기 시작하긴 했지만 그 다음해에 있을 트리위저드를 생각하면 초조해질 뿐입니다. 그리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시리우스 블랙이 탈옥하여 학교에 디멘터들이 상주하게 되며 더욱 불편해집니다. (이미 겪은 세계라도 불편할 뿐입니다.) 블랙이 무고하다는 걸 알고 있는 에스더였기에 - 에스더는 그전 세계에서는 해리와 친했습니다.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 이렇게 글핀 셋 후플 하나로 지내 블랙의 무고함을 알았습니다. - 블랙의 무고함을 풀어주기 위해 이 때부터 해리와 친해지려고 노력하고 그것은 성공합니다. (인생 2회차니까요.) 에스더는 결국 원작을 한차례 꼬아 스네이프를 기절시키고 아이들을 보호합니다. 리무스 루핀*(에스더가 가장 좋아하던 어마방 교수님이었습니다. 블랙을 지키면 그도 억울하게 교수직을 발탁당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블랙을 지켜준 것에는 사심이 들어가 있기도 하죠.)*이 강제로 교직을 발탁당하지는 않았지만, 이로 인해 에스더는 스네이프와 몇 주간 징계를 받아야했습니다. 세드릭은 5학년 들어 살아남은 아이와 친해진 에스더를 보며 마음이 복잡할 거 같기도 합니다.

6학년 - 리무스 루핀이 개인 사정으로 교직을 나가고 매드아이 무디가 교직에 오릅니다. 에스더는 신경질적으로 매드아이 무디를 경계하고 세드릭은 평소 어둠의 마법 방어술을 가장 좋아하는 에스더가 그렇게 반응하는 것을 목도하고 떨떠름한 표정을 짓습니다. 트리위저드 시합이 열리고 세드릭은 에스더에게 제일 먼저 트리위저드 시합에 나갈 것이라며 말합니다. 에스더는 나가지 말라고 하지도 못 하고 응원하겠다고 합니다. 세드릭은 출전 선수로 당당히 뽑히고 해리 또한 뽑힙니다. 에스더는 전 세계를 착실히 따라가는 - 일부는 제가 꼬아놓은 - 시간선에 답답함을 느낍니다. 첫 번째 시합이 무사히 끝나고 크리스마스 무도회 때 세드릭은 정식으로 에스더에게 파트너 신청을 합니다. 에스더는 기쁘게 받아들이고 무도회만큼은 기쁜 마음으로 즐깁니다. 두 번째 호수 시합에서 에스더가 세드릭의 인질로 끌려가고 세드릭이 에스더를 구출하며 얼떨결에 다시금 공공연한 커플로 인정받습니다. 마지막 미로 시합이 있던 날 에스더는 매드아이 무디를 죽여버릴까 하는 극단적인 고민까지 하지만 그건 너무 원 세계선을 비틀어버리는 것임을 감안해 결국 세드릭 대신 자신이 포트키를 만지는 것으로 결정하고 그것을 그대로 시행에 옮깁니다. 처음 마주한 볼드모트는 너무나도 무섭고 크루시오 마법은 너무나 고통스러웠지만 볼드모트가 저대로 부활해서는 안 되기에 죽기 직전까지 정신을 붙들고 해리를 서포트합니다. 볼드모트가 사라지고 에스더는 그대로 쓰러졌으며 해리의 구출로 둘 다 목숨을 구하고 돌아옵니다. 그 뒤로 약 한 달 간 병원에서 혼수상태로 있었으며 세드릭이 매일 안부를 물으러오고 깨어난 날 세드릭은 울음을 터트리며 미안하다고 하며, 에스더에게 고백을 하고 그대로 키스를 합니다.

여기까지가 생각해놓은 세드에스 서사입니다. 상대히 방대하고 꼼꼼한 서사이기에 이를 그대로 따르며 1학년 ~ 6학년까지의 서사를 찬찬히 쌓아가며 그 후의 서사도 같이 쌓아갈지, 아니면 서사에서 중요한 6학년의 서사를 가져가며 뒤로의 서사를 같이 쌓을지는 천사님과 제가 조율하면 될 듯 싶습니다! 물론 해당 서사들을 그대로 따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7학년 - and so on…… .

졸업 이후 (전쟁) - Not be founded

전쟁이 끝나고 - Not be founded

*백업용인지라 간단히 올린 것이 큰 글인데, 귀한 도움을 받은지라 수정에 들어갑니다. 이후 서사 글(극초반서사/현재 서사)은 개화님의 도움을 받아 교정하여 서사글이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도움 주신 개화님께 다시 한 번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극초반 서사 (2023.12월 中)

*회귀 조건을 보름달이 뜨는 밤 + 강력한 욕망이 조건으로 하고, 달의 현신(->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의 도움으로 회귀로 잡음

*애니마구스로 3차 시합때 몰래 들어가는 것으로 결정

*볼드모트 부활이 전 서사에서도 있다고 해석될 법하지만 명확히 함.

해당 설정이 들어간 연성 (2023.12.03)

해당 설정 이용한 연성2 (2023.12.11)

해당 설정이 들어간 드관 서사 트윗(2024.1.11)

*이 때 달의 현신->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으로 결정

정리

🔥에스더는 현재 원작 상 루트(~세드릭 사망까지)를 모두 겪고 1학년 때로 회귀했다는 설정 - 회귀 조건을 보름달이 뜨는 밤 + 강력한 욕망이 조건으로 하고, 달의 현신(->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의 도움으로 회귀

1학년 - 세드릭이 타고 있던 호그와트 기차 칸이 벌컥 열립니다. 여기 앉아도 되냐고 당돌하게 물은 에스더. 이것이 그들의 첫만남이었습니다. 둘 다 후플푸프 기숙사에 배정되어 기숙사 테이블로 갈 때 에스더는 세드릭에게 다시 한 번 네 앞에 앉아도 될 지 물었고, 세드릭은 이를 받아들입니다. 그 후에도 제 주변을 맴돌던 에스더에 세드릭은 그녀를 챙기게 되고, 그렇게 둘은 친구가 됩니다.

*크리스마스 방학 때 함께 호그와트에 남아있는 등의 추가적인 이벤트적 역극도 좋을 거 같네요!

2학년 - 방학 동안 서로 편지를 주고받은 에스더와 세드릭은 전보다 친밀감이 높아졌습니다. 이제 에스더는 세드릭의 패거리에 홍일점으로 합류하게 됩니다. 세드릭을 따라 도서관에 들락날락 거리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글을 끼적이기도 합니다. 그런 평화로운 한 해를 보냅니다. 이 때 후플푸프 퀴티치 팀에서 수색꾼 자리가 모종의 사유로 비게 되며 세드릭은 수색꾼으로, 에스더는 추격꾼으로 발탁됩니다.

3학년 - ‘살아남은 아이’ 해리포터가 입학한 해이기도 합니다. 그 유명한 해리포터의 입학에 연회장이 술렁였고, 해리를 본 에스더는 숨을 삼키며 세드릭을 바라봅니다. 올해도 다소 평범했던 한 해 속에서 세드릭과 에스더는 더욱 친밀해집니다. 그들은 호그스미드에 출입할 수 있게 되어, 둘은 친구들 몰래 주말마다 호그스미드에 방문하는 등 잔잔한 데이트를 즐깁니다.

4학년 - 비밀의 방 때문에 들썩였던 해. 하지만 세드릭과 에스더 모두 사고에 휘말리지 않아 그나마 잔잔했다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세드릭이 에스더를 과보호하려 매번 따라다녔기에 조금 귀찮아했을 수도 있습니다.(에스더는 세드릭을 살리기 위한 방안을 찾아야하는데 그러려면 세드릭이 없어야해서… .) 그리고 세드릭은 이 때부터 자신의 감정을 자각하고 에스더에게 더욱 호감 표시를 했지 않을까…싶네요 천사님의 생각은 다를수도 있지만요.

*4학년 즈음 애니마구스 성공

5학년 - 트리위저드 시합까지 한 해. 에스더는 더욱 초조해집니다. 세드릭과 우여곡절 끝에 썸을 타기 시작하긴 했지만 그 다음해에 있을 트리위저드를 생각하면 불안할 뿐입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시리우스 블랙의 탈옥으로 학교에 디멘터들이 상주하게 되면서 더욱 불편해집니다. (이미 겪은 세계라도 불편할 뿐입니다.) 블랙이 무고하다는 걸 알고 있는 에스더였기에 - 에스더는 그전 세계에서 해리와 친했습니다.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 이렇게 글핀 셋 후플 하나로 지내 블랙의 무고함을 알았습니다. - 그것을 풀어주기 위해 이 때부터 해리와 친해지려 노력하고 그것은 성공합니다. (인생 2회차니까요.) 에스더는 결국 원작을 한차례 꼬아 스네이프를 기절시키고 아이들을 보호합니다. 리무스 루핀*(에스더가 가장 좋아하던 어마방 교수님이었습니다. 그가 교수직을 박탈당하지 않게 하기 위한 사심도 들어가 있었습니다.)*이 강제로 교직을 박탈당하지는 않았지만, 스네이프와 몇 주간 징계를 받아야했습니다. 세드릭은 5학년 들어 살아남은 아이와 친해진 에스더를 보면서 마음이 복잡했을 거 같기도 합니다.

6학년 - 리무스 루핀이 개인 사정으로 교직을 나가고 매드아이 무디가 교직에 오릅니다. 에스더는 신경질적으로 매드아이 무디를 경계했고, 세드릭은 평소 어둠의 마법 방어술을 가장 좋아하는 에스더가 그렇게 반응한 것에 떨떠름한 표정을 짓습니다. 트라이위저드 시합이 열리고 세드릭은 제일 먼저 에스더에게 트라이위저드 시합에 나갈 것이라며 말했을 것 같습니다. 에스더는 나가지 말라고 말하지도 못 하고 응원하겠다고만 합니다. 세드릭은 출전 선수로 당당히 뽑히고 해리 또한 뽑힙니다. 에스더는 전 세계를 착실히 따라가는 - 일부는 제가 꼬아놓은 - 시간선에 답답함을 느낍니다. 첫 번째 시합이 무사히 끝나고 크리스마스 무도회 때 세드릭은 정식으로 에스더에게 파트너 신청을 합니다. 에스더는 기쁘게 받아들이고 무도회만큼은 기쁜 마음으로 즐깁니다. 두 번째 호수 시합에서 에스더가 세드릭의 인질로 끌려가고 세드릭이 에스더를 구출하며 얼떨결에 다시금 공공연한 커플로 인정받습니다. 마지막 미로 시합이 있던 날 에스더는 매드아이 무디를 죽여버릴까 하는 극단적인 고민까지 하지만 그건 너무 원 세계선을 비틀어버리는 것 같았습니다. 결국 세드릭 대신 자신이 포트키를 만지기로 결정하고 그대로 시행에 옮깁니다.

*애니마구스 이용해 미로로 몰래 잡입.

처음 마주한 볼드모트는 너무나도 무서웠고 크루시오 마법은 몹시 고통스러웠지만 그가 저대로 부활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죽기 직전까지 정신을 붙들고 해리를 서포트합니다. 볼드모트의 부활을 막지 못 하고 그대로 쓰러진 에스더를 해리 덕에 함께 도와옵니다. 그 뒤로 약 한 달 간 병원에서 혼수상태로 있었습니다. 세드릭이 매일 안부를 살피러 오고 깨어난 날 세드릭은 울음을 터트리며 미안하다고 합니다. 그 후 에스더에게 고백하고 그대로 키스합니다.

7학년 - and so on…… .

졸업 이후 (전쟁) - Not be founded

전쟁이 끝나고 - Not be founded

천사님에게 스포를 하고 싶지 않아 천사님 노션에 제대로 업데이트 하지 않음. 이건 저의 불찰입니다.

회귀 방법을 바꾼 이유 : 회귀 방법이 다소 몽환적이라고 생각했고 되도록 원작 요소를 써보고 싶어 타임터너를 부득이하게 택하게 되었고, 해당 요소를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하던 중 서사 겹침이 일어날까 구상만 하던 걸 구체화했습니다.

현재 서사 (2024.02.02 업데이트)

원작 재해석 요소 有

회귀 전 약간의 서사와 회귀 방법 : 세드릭이 죽고 난 후 에스더의 몸 상태가 정신적인 건강(우울증과 스트레스성 기타 질병, 불면증, 악몽)이 악화되고 영양 실조 등으로 죽는 게 더 낫겠다 싶을 정도로 악화됩니다. 후플푸프 사감 선생님이셨던 스프라우트 교수님과 미네르바 맥고나걸 교감선생님이 상의 후 덤블도어 교장선생님께 3년 전 반환한 타임터너 반환을 요청했고 덤블도어 교장선생님과 미네르바 교감선생님의 합동 편지로 인해 일주일 만에 타임터너가 반환, 덤블도어가 보는 앞에서 미네르바가 에스더에게 타임터너를 줍니다. 다만, 에스더는 5시간 내에만 가능하다는 것을 알지 못 하여 과도하게(6년 전) 시간을 되돌렸고, 그로 인해 시간여행의 부작용이 생깁니다. 6년 전의 에스더가 사라지고 현재의 에스더(모든 걸을 겪은 에스더)만이 시간선에 남아있게 됩니다. 타임터너는 잠시 작동을 멈추고, 언젠가 다시 사용될 기회가 있을 거 같아 에스더는 그걸 남겨둡니다. 기억은 그대로인지라 그 전생에서 겪던 악몽은 지속됩니다.

1학년 - 세드릭이 타고 있던 호그와트 기차 칸이 벌컥 열립니다. 여기 앉아도 되냐고 당돌하게 물은 에스더. 이것이 그들의 첫만남이었습니다. 둘 다 후플푸프 기숙사에 배정되어 기숙사 테이블로 갈 때 에스더는 세드릭에게 다시 한 번 네 앞에 앉아도 될 지 물었고, 세드릭은 이를 받아들입니다. 그 후에도 제 주변을 맴돌던 에스더에 세드릭은 그녀를 챙기게 되고, 그렇게 둘은 친구가 됩니다.

2학년 - 방학 동안 서로 편지를 주고받은 에스더와 세드릭은 전보다 친밀감이 높아졌습니다. 이제 에스더는 세드릭의 패거리에 홍일점으로 합류하게 됩니다. 세드릭을 따라 도서관에 들락날락 거리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글을 끼적이기도 합니다. 그런 평화로운 한 해를 보냅니다. 이 때 후플푸프 퀴티치 팀에서 수색꾼 자리가 모종의 사유로 비게 되며 세드릭은 수색꾼으로, 에스더는 추격꾼으로 발탁됩니다.

3학년 - ‘살아남은 아이’ 해리포터가 입학한 해이기도 합니다. 그 유명한 해리포터의 입학에 연회장이 술렁였고, 해리를 본 에스더는 숨을 삼키며 세드릭을 바라봅니다. 올해도 다소 평범했던 한 해 속에서 세드릭과 에스더는 더욱 친밀해집니다. 그들은 호그스미드에 출입할 수 있게 되어, 둘은 친구들 몰래 주말마다 호그스미드에 방문하는 등 잔잔한 데이트를 즐깁니다.

4학년 - 비밀의 방 때문에 들썩였던 해. 하지만 세드릭과 에스더 모두 사고에 휘말리지 않아 그나마 잔잔했다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세드릭이 에스더를 과보호하려 매번 따라다녔기에 조금 귀찮아했을 수도 있습니다.(에스더는 세드릭을 살리기 위한 방안을 찾아야하는데 그러려면 세드릭이 없어야해서… .)

*4학년 즈음 애니마구스 성공

5학년 - 트리위저드 시합까지 한 해. 에스더는 더욱 초조해집니다. 세드릭과 우여곡절 끝에 썸을 타기 시작하긴 했지만 그 다음해에 있을 트리위저드를 생각하면 불안할 뿐입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시리우스 블랙의 탈옥으로 학교에 디멘터들이 상주하게 되면서 더욱 불편해집니다. (이미 겪은 세계라도 불편할 뿐입니다.) 블랙이 무고하다는 걸 알고 있는 에스더였기에 - 에스더는 그전 세계에서 해리와 친했습니다.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 이렇게 글핀 셋 후플 하나로 지내 블랙의 무고함을 알았습니다. - 그것을 풀어주기 위해 이 때부터 해리와 친해지려 노력하고 그것은 성공합니다. (인생 2회차니까요.) 에스더는 결국 원작을 한차례 꼬아 스네이프를 기절시키고 아이들을 보호합니다. 리무스 루핀*(에스더가 가장 좋아하던 어마방 교수님이었습니다. 그가 교수직을 박탈당하지 않게 하기 위한 사심도 들어가 있었습니다.)*이 강제로 교직을 박탈당하지는 않았지만, 스네이프와 몇 주간 징계를 받아야했습니다. 세드릭은 5학년 들어 살아남은 아이와 친해진 에스더를 보면서 마음이 복잡했을 거 같기도 합니다.

6학년 - 리무스 루핀이 개인 사정으로 교직을 나가고 매드아이 무디가 교직에 오릅니다. 에스더는 신경질적으로 매드아이 무디를 경계했고, 세드릭은 평소 어둠의 마법 방어술을 가장 좋아하는 에스더가 그렇게 반응한 것에 떨떠름한 표정을 짓습니다. 트라이위저드 시합이 열리고 세드릭은 제일 먼저 에스더에게 트라이위저드 시합에 나갈 것이라며 말했을 것 같습니다. 에스더는 나가지 말라고 말하지도 못 하고 응원하겠다고만 합니다. 세드릭은 출전 선수로 당당히 뽑히고 해리 또한 뽑힙니다. 에스더는 전 세계를 착실히 따라가는 - 일부는 제가 꼬아놓은 - 시간선에 답답함을 느낍니다. 첫 번째 시합이 무사히 끝나고 크리스마스 무도회 때 세드릭은 정식으로 에스더에게 파트너 신청을 합니다. 에스더는 기쁘게 받아들이고 무도회만큼은 기쁜 마음으로 즐깁니다. 두 번째 호수 시합에서 에스더가 세드릭의 인질로 끌려가고 세드릭이 에스더를 구출하며 얼떨결에 다시금 공공연한 커플로 인정받습니다. 마지막 미로 시합이 있던 날 에스더는 매드아이 무디를 죽여버릴까 하는 극단적인 고민까지 하지만 그건 너무 원 세계선을 비틀어버리는 것 같았습니다. 결국 세드릭 대신 자신이 포트키를 만지기로 결정하고 그대로 시행에 옮깁니다.

에스더는 3차 시합이 시작하기 5시간 전에 애니마구스(고양이)로 변해 포트키가 설치되는 것을 확인, 위치를 확인하고 다시 돌아옵니다. 그리고 세드릭과 해리가 오기 전에 타임터너를 돌려 자신이 우승컵 바로 앞에 서 있게 합니다. 세드릭이 오면, 기절 마법으로 세드릭을 기절시키고 해리에게는 약간의 미래를 말해줍니다. 해리와 에스더는 포트키를 같이 집고 함께 트립, 볼드모트의 부활은 막진 못 하고, 기절한 채 해리와 함께 되돌아옵니다

그 뒤로 약 한 달 간 병원에서 혼수상태로 있었습니다. 세드릭이 매일 안부를 살피러 오고 깨어난 날 세드릭은 울음을 터트리며 미안하다고 사과합니다. 에스더는 당황한 얼굴로 도리어 세드릭을 위로합니다.

7학년 - and so on…… .

졸업 이후 (전쟁) - Not be founded

전쟁이 끝나고 - Not be foun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