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대환장 대환장 1 open sequence. 창작 정글 글리프 구역 by 가현 2024.08.28 9 1 0 카테고리 #오리지널 페어 #Non-CP #BL #HL #GL 작품 #밴드_대환장 #밴드대환장 #대환장 추가태그 #창작웹툰 #1차 #1차창작 #오리지널 #일상물 #드라마 컬렉션 밴드 대환장 "안맞는 놈들끼리 밴드한데." 인생의 목표도 음식 취향도 다 다른 네사람이 모여 밴드를 결성했다. 하나부터 열까지 맞지 않는것만 같은 우리, 하지만 그럼에도 서로 연민하고 공감하고 이해하려한다. 관계란 그런거니까. 총 1개의 포스트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가제) 비밀을 알다. 0. 주변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넓은 초원. 푸른 하늘에는 새하얀 구름이 덩어리진 채로 유유자적하게 표류하고 있다. 구름 사이에 우두커니 서 있는 태양은 구름보다도 하얗게 빛나고 있다. 햇빛을 머금은 초원에는 틈틈이 작은 들꽃들이 자수처럼 박혀있으나, 자존심이 강한 잔디는 그런 꽃을 숨기려 애를 쓴다. 그런 초원의 서쪽에는 완만한 언덕이 하나 있다. 작은 언덕 #1차창작 4 솔트 인 원더랜드 S님 커미션 작업물 | 소금목마 리부트 시점(카디그) 셰퍼드 “솔트” 포스터는 처음으로 손안에 쥔 이 망할 약을 먹을지 말지 심각하고 진지하게 고민했다. 그건 흰색이었고 모양은 양옆으로 긴 장방형의 조그만 알약이었다. 알약들은 처방 약들이 늘 그렇듯이 속이 들여다보이는 투명한 오렌지색의 원통에 우르르 들어있었으며 흰 안전 뚜껑으로 닫혀 있었다. 원통의 옆면에 붙은 스티커에는 약의 이름인 ‘스틸녹트(Stilno #택티컬 #코스믹호러 #밀리터리 #에스피오나지 #첩보물 #어반판타지 #카디그 #일리야 #소금 #1차 #자관 50 1 [최시현] 고백로그 백업 녹는점 녹는점 (고백로그) “시현 오빠는 보기와는 다르게 다정다감하네.” 그 말에 뭐라고 답했더라? 7년은 된 일이라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지만 이렇게 대답했던 것 같다. “그래? 그렇게 보여서 다행이야.” 아무래도 사람이니 감정이 없진 않았으나 이성보다는 많이 희미한 편이다. 시현은 감정이 치밀어오를 때 ‘내가 이 상황에서 이런 감정을 느끼고 #최시현 #자캐 #1차 #최시현X테오도르 혼자라는 것은 상념을 부르기 마련이라, 성윤하, 커뮤로그 *자해를 암시하는 서술 有 사람의 체온은 평균 36.5도. 경우에 따라 더 따뜻한 사람도 차가운 사람도 있지만, 평균값이라는 건 그런 거다, '대략적인 수치'. 불행히도 머리가 나쁜 편은 아니라 여즉 그 포옹을 기억한다.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포옹. 마주 안아오는 팔이 없고 다소 딱딱하고 차가웠던…. "……." 권총의 공이를 #1차 #정신질환_공포증 44 꽃차 향 2014 미술관 안의 서늘 속에. 막 출구를 벗어났을 때, 갓 작은 세상의 따뜻함을 꽃 틔우는 소리처럼 새삼 감탄하는, 드문드문의 사람들 사이에서. 여럿이 몰려나와 커피나 주전부리를 시킨 요란벅적한 테이블 사이에서 막 감상에 젖어있을 때, 놓여있는 찻잔도 감성에 젖어 있었다. 조그마한 명화 조각이 그려진 찻잔의 조금 진한 차. 그냥 단순한 컵이 아닌 진짜 찻잔이었다 #글 #1차 12 [HL]최종화(最終話) 1차 HL 자캐 페어 : ㄱㅅ님 커미션 샘플 눈은 하늘이 내리는 기적이라 했던가. 신이 인간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기적이 무자비하게 쏟아지던 날이었다. 하늘 위의 존재가 누군가를 애정하는 만치 차갑게, 눈송이가 대기를 얼렸다. 세계가 잿빛에 잠겼다. 그러나 세상에 유일한 것 하나는 온전히 제 색을 유지하고 있었다. ─바다. 만물의 어머니이자 위대한 자연. 시린 계절이 굽이치는 세월까지 얼리지는 #1차 #발레리 #르완 #레리르완 #자컾 #단편 #소설 #글 #헤테로 #로맨스 #마지막 #작별 #겨울바다 9 [유안준형] 만남 Au. 버젼 인간에게 이상한 능력이 생긴 것은 언제부터였을까. 혹자는 자연을 파괴한 인간에 대한 업보라고도 하고, 또 다른 사람은 인간의 염색체 이상이 불러일으킨 것이라고 하기도 했다. 그것의 이유가 뭐든지 인제 와서 소용없는 일이다. 그것은 인간에게 들러붙어서 사람을 변질시키기 시작했다. 어떤 인간은 바람을 불러오기도 했고, 동물로 변신하는 힘을 얻기도 했다. 본래 #자캐 #1차 6 태양을 저버렸다 마티베르 해적해군 AU (적 폐) 햇볕이 백사장을 찌른다. 거친 상흔을 입은 모래가 뜨거운 숨을 토해내는 순간에 그녀는 그 자리에 있었다. 새하얗게 달궈진 파편들은 태양을 그대로 품어 공기 중으로 돌려주었다. 모래들의 숨결이 그녀를 붙잡아 일어서지 못하게 한다. 열기가 턱 끝까지 차오르는 기분이라면 분명 이런 것을 말할 테다. 움직임 없이 숨만 붙어서는 하릴없이 바다로 쓸려가는 알갱이들을 #1차 #글 #자캐 2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