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마츠리 하논/XY/17

당신은 밀물인가요,

[ 바다를 떠난 물고기 ]

평범하게는 죽지 마

바다를 기억해야지

/지옥화, 김사람


“ … 조금만 조용히 해주시겠어요? ”

이름

카자마츠리 하논 風祭 波音

잔잔한 물결 같은 그의 성격과는 다르게, 이름에는 화려하고 즐거운 마츠리(축제)가 들어가 있다.

나이

17

성별

남성

키/몸무게

175cm/61kg

외관 *관찰자 기준 작성

눈을 약간 가릴 정도로 앞머리가 긴 녹색 머리카락. 숏컷이며 옆머리는 뒷머리보다 길다. 왼쪽 눈은 안대로 가려져 오른쪽 눈밖에 보이지 않는다. 앞머리 탓에 잘 보이지 않지만, 자세히 보면 눈동자의 색이 주황색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복장은 자켓을 착용하지 않은 동복 차림. 본인 골격에 비해 살짝 크다. 나중에 클 걸 대비해 크게 샀다는 듯.

성격

고요한 평온/방관적 자세/서툰 다정

용한 편이다. 주변에서 말을 걸어도 작은 목소리로 간결하게 대답하는 것이 특징. 또한 어떤 상황이 와도 평정심을 잘 유지한다. 본인 말로는 어렸을 적부터 얌전한 성격이었다고. 차분하며 크게 동요하지 않으니, 그를 처음 본 사람은 존재감이 없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이러한 그의 기질을 비유하자면, 옅은 물결 같다고 할 수 있겠다.

극적이지 못한 모습을 보인다. 선택을 미루거나, 남에게 넘겨버리는 행동이 잦다. 그로 인해 쓴소리를 들어도 나 몰라라. 따라서 그는 책임감이 부족하다는 평이 많다. 다만 이러한 성정은 남의 주장에 군말 없이 따른다는 뜻이기도 해서, 그런 부분은 성가시지 않아 만족스럽다는 의견도 있다.

든 사람에게 상냥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태생이 사회성이 부족한 탓에 쉽진 않은 듯. 과거에 말을 했다 하면 상대의 표정이 일그러져 당황한 적이 많았다. 그런 경험이 반복되다 보니 자신에게 문제점이 있다는 걸 깨닫고 고치는 중. 본인 입장에선 최대한 배려하며 얘기하지만 상대가 그렇게 느낄지는… 이하 생략.

L/H

여명, 조용한 것, 고양이/음악, 시끄러운 것, 어둠

특징

-2월 28일 생, AB형, 그리고 양손잡이이다. 다만 글을 쓸 땐 오른 손을 사용하며 밥을 먹을 경우에는 반대이다.

-도서부 소속. 잘 어울리는 것 같기도, 아닌 것 같기도 한 그의 동아리. 가입 사유는? 도서관은 조용하니까. 그것뿐이더랬다.

-1인칭은 와타시(私). 2인칭은 사람에 따라 다르며, 이름을 모르는 경우 아나타(あなた)를 사용한다.

-생일과 혈액형이 같은 누나가 한 명 있다. 그러나 본인 스스로 언급하지 않으며, 누가 물어와도 주제를 돌리기 일쑤. 마찬가지로 부모님의 대한 이야기도 하지 않는다. 다만 집안에서 지원을 계속 받는 것으로 보아 사이가 좋은지 나쁜지는 미지수.

-친구가 적다. 이유는 당연하게도 사회성 부족. 먼저 말을 거는 행위는 당연하고, 남이 가볍게 대화를 시도했을 때 대답하는 것도 잘하지 못한다. 자신과 대화하기 싫었던 거냐는 하는 오해를 살 때도 있다.

-음악에 대한 평가는 좋아하지 않는다, 내지 싫어한다고 표현할 수 있겠다. 물론 멀쩡히 연주나 노래를 하고 있는 사람에게 가서 화를 낼 정도는 아니다. 성격상 어울리지도 않고. 음악 소리가 들리면 조용히 자리를 뜨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성적은 상위권. 같은 학급 학생의 말을 빌리자면 모범생이다. 다만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듯하다. 가족에게 지원을 받으니 이거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그게 다라고 한다.

소지품

-담요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은 아니나, 겨울이니 하나 들고 다닌다.

-커다란 백팩 무언가가 담겨있는 것은 아닌 듯하다.

선관

호시즈키 카에데.

입학 1년 전, 마츠리에서 만난 인물. 하논이 마츠리의 시끌벅적한 분위기에 못 이겨 언덕 쪽으로 갔을 때 마주쳤다. 이런 곳에서 만난 또래가 신기해 이야기를 나눈 것이 첫 대화. 그러던 도중 하논의 질문을 시작으로 둘은 언덕을 오르고, 별이 가득 수놓인 밤하늘을 보게 된다. 처음 본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그날을 기점으로 하논은 별을 좋아하게 되었다. 그러니 그는 하논 입장에선 굉장히 고마운 사람.

나가사와 키라타.

하논이 일방적으로 불편해하는 관계. 이유는 키라타가 들고 다니는 바이올린 케이스가 거슬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니 키라타가 잘못한 것은 아니라는 뜻. 하논이 단지 음악을 싫어하기 때문에, 연주를 취미로 둔 그에게 호감을 느낄 수 없었던 것뿐이다. 키라타는 불편한 점이 있다면 고쳐보겠다고 했지만… 하논은 키라타가 해결할 수 있는 범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스탯

근력 – ■■□□□

민첩 – ■□□□□

체력 – ■■■■□

지능 – ■■■■■

행운 – ■□□□□

총합 13.


카테고리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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