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메타 몽환기어 AU 썰
약간의 다메타메타? 여지 있긴 한데 성애적 관계로 안나옴
몽환기어 세계관 자체가 스팀펑크 + 마법이니까..
다메타가 금기시되는 마법과 과학의 조합에서 비롯된 인공 생명체면 어떨까 하는 썰
메타 가문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메타가 가문에서 유일한 직계라서 정치적으로 얽히면 암살당하거나 할 수 있으니 그런 메타의 위험을 대신 감수해줄려고 만들어진 것이 다메타...
아무리 생각해도 다메타가 한번에 뿅하고 만들어진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직전까지 만들어진 것 중에서 메타 외형만 모방하고 자아는 없이 움직이기만 하는 무언가라던가... 아니면 반대로 고유한 자아는 있는데 형태가 잘못되어서 도로시아 소울처럼 생긴 무언가도 나왔을 듯
당연히 생성? 목적에 맞추어서 다메타는 메타가 본래 당했을 수도 있었던 험한 일을 다 당했겠지.. 적대하는 가문에서 초청한 연회 가서 칼 맞고 오는 건 약과고 성인 되기 전까지 안 먹어본 독은 없었을거라 생각
문제는 메타가 다메타의 존재를 알아챈 것
아무리 가문 사람들이 둘의 접촉을 막으려고 해도 메타는 몰래 밤마다 다메타를 찾아가서 미안하다는 말만 되풀이하며, 자신이 꼭 나중에 자유의 몸으로 만들어 주겠다는 약속밖에 할 수 없었음
다메타는.. 일단 생성 과정부터 잘못되었다 보니 어딘가 인격이 뒤틀린 채로 태어나 버렸을 듯
그래서 메타가 자기에게 계속 미안하다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 깊은 곳에서 지배 욕구라던가? 생겨났으면 좋겠다
그래서 일부러 메타 올때마다 보란 듯이 상처 내놓고 다니고, 의도적으로 더 심하게 다쳐서 오는 식으로 죄책감을 더 증폭시킬 것 같음..
그래놓고 이게 내 일이잖아~라는 식으로 말해서 메타 마음 더 무너뜨려야 함
실제로는 아무런 힘도 없는 네가 지금 이렇게 말한다고 해서 변하는 건 없다는, 메타의 무력함을 조롱하는 말이었으면 함
자기가 입은 상처를 보고 눈물까지 맺히며 덜덜 떠는 메타의 모습 자체에 잔뜩 희열을 느끼면서, 죄책감을 기반으로 해서 점점 메타를 심리적으로 종속시켜버리는 다메타...
추가적으로.. 메타가 철이 든 이후에는 점점 귀족사회에 염증을 느끼기 시작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가문에서 메타 기 눌러야 하니까 어떻게든 처벌은 해야 하는데, 귀한 후계자한테 상처를 낼 수는 없으니 다메타한테 대신하기도 했으면 어떨까..?
대충 위의 과정을 철 든 이후로부터 계속 겪은 메타가 가문을 계승받은 이후에, 약속대로 다메타를 해방시켜 주려고 했지만.. 다메타는 '그래서 지금 내가 나가면 뭘 할 수 있는데? 얼굴은 귀족인 너랑 똑같이 생겼고, 몸은 잔뜩 흠집 난 내가? ' 하면서 끝에는 ' 내가 어떻게 되는 상관 없다는 점에서 결국 너도 다른 녀석들이랑 다를 바 없군' 하면서 메타가 차마 떠나라는 말을 할 수 없게 만들었음
다메타 메타 저택에 계속 머물면서 가끔은 메타랑 검술 대련도 할 듯.. 메타는 애초에 다메타랑 싸우고 싶지도 않은데 다메타가 거의 밀어붙여서 억지로 대련하다가 다메타한테 철저하게 져버릴 듯
+) 추가썰/다메타메타 ㅂㄹㅅㅋㅌ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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