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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라 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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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속 by 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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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라 마레

輝 マレ(Mare)

  • 포지션: (중등)세터 → (고등)리베로

  • 출신학교: 이와테현 하야시(林) 중학교 → 시로우미(白海) 고등학교

  • 등번호: (중3)1번 → (고교)4번

  • 직업&직장: 일본 배구 협회 선수 육성 사업부 → 대표팀 관리부

  • 신장: 166.3cm → 170.5cm

  • 생일: 1995년 4월 14일

  • 공식평가(파워/탄력/체력/두뇌/기술/스피드)

    • 1 / 4 / 4 / 5 / 5 / 4

인물 배경

부모님이 시에서 운영하는 체육관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배구 교실에 그녀를 등록시키면서 6살 무렵부터 배구를 시작했다.

뛰어난 실력으로 어린이부에서 유치부로, 초등학교 저학년부까지 단 3개월만에 올라간 그녀는 초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고학년부로 올라가 두각을 들어내기 시작했다. 3학년 이후로는 고학년들과 월등히 실력 차를 보이며 고학년부가 마지막인 배구교실에서 더는 수용할 수 없는 레벨까지 올라갔지만 배구 교실의 초등부 선생, 사이토의 수업을 좋아했고 무엇보다 배구 자체를 좋아했던 그녀는 초등학교 졸업 때 까지 꾸준히 배구교실을 다니게 된다.

초등학교 졸업 후 여러 강호 중학교에서 스카웃 제의를 받았다. 그러나 세이와 같은 코트 위에 서고 싶었던 그녀는 스카웃을 받지 못한 세이가 입부할 수 있는 배구부가 있는 학교가 있을지 사이토에게 물어본다. 사이토는 그녀의 물음에 스카웃 제의를 받은 학교들을 확인 후 하야시 중학교를 추천해주고 그녀는 세이와 함께 하야시 중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입부 후 코치의 추천에 따라 세터 포지션을 잡았고 츠나세는 윙 스파이커로 벤치멤버로 있다 2학년에 주전으로 선발된다.

중학교 2학년 때 인터하이 때, 4강에 먼저 진출하고 다음 4강 진출팀을 가르는 시합에서 카마시이 시립 중학교 소속 츠나세를 보게 된다. 자신과 같은 포지션에서 실력으로 코트 위에서 두각을 들어내는 츠나세를 보며 라이벌 의식을 가지게 된다. 이후 중학교 3학년 봄고 준결승에서 카마시이 시립 제 중학교와 겨루게 된다. 기대했던 것과 달리 작년과 크게 실력이 달라지지 않은 츠나세를 보며 아, 재능에 기대 노력하지 않았구나를 알게 되며 상대팀의 경기 전술을 1세트 동안 파악 후, 2세트와 3세트를 제법 큰 점수차로 가져온다. 그리고 생각보다 시시하다고 생각하며 츠나세를 도발하게 된다.

하지만 봄고 준결승경기에서 인터하이 때와 비교하여 엄청나게 성장한 츠나세의 실력에 약간 고전하며 패하게 된다. 그녀는 단기간에 성장한 츠나세를 보며 흥미를 느끼며 같은 코트에서면 재미있을 것 같단 생각을 하게된다.

그녀가 고등학교 진학할 때 쯤, 시로우미 고교에 발령 받은 뒤 배구부 고문이 된 역사 선생 아카노는 자신이 아무리 고교 때 배구부 소속으로 배구를 했다해도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코치가 필요하다는 걸 느끼게 된다. 이후 코치를 찾아 해매던 선생은 배구부 교실의 선생이 전직 프로선수라는 소식과 동시에 올해까지 배구부 교실 선생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코치직을 제안, 아니 설득하기 위해 배구부 교실을 들락날락 거리기 시작한다.

중학교 이후에도 계속 종종 배구부 교실에 들려 사이토에게 수업을 받던 그녀는 중학교 3학년 때 겨울 쯤 우연치 않게 사이토를 찾아온 아카노를 보게 된다. 사이토에게 코치직을 제안하는 아카노를 처음 볼 땐 별다른 생각이 없었지만 그 다음날에도 그 다음날에도 찾아오는 아카노의 열정에 호기심을 느끼며 사이토에게 슬쩍 어느 학교 선생인지 물어보게 된다.

그렇게 시로우미 고교의 선생이라는걸 알게된 그녀는 저런 열정적인 고문 선생님이 이끄는 팀이 궁금하다며 다음 진학학교를 시로우미 고교로 결정하게 된다. 그리고 아카노에 이어 그녀 또한 사이토를 시로우미 고교 코치직을 해달라고 설득하게 된다. 결국 두 사람에 설득에 못이겨 사이토는 이듬해 시로우미 고교 코치직을 받아드린다. (사이토는 배구 교실 그만 두고 이제 서핑이나 하면서 보내야지했던 꿈이 날라가 약간은 슬퍼했다고 한다.)

시로우미 고교에서 다시 츠나세를 만난 그녀는 저녀석이 세터를 해야한다고 자기가 포지션을 바꾸겠다고 선언. 그렇게 공석이였던 리베로 포지션을 맡아 뛰게 된다.

고등학교 1학년 봄고, 처음 지역 예선 결승까지 올라간다. 그 이후 2학년 인터하이 때 처음 전국에 나가게 된다. 3학년때는 센터코트를 밟았으며 봄고 때 전국 우승을 거머뒤었다. 3학년 내내 베스트 리베로 상을 받았고 유스에도 선발되었지만 본인이 유스 소집을 거절했다.

졸업 이후 협회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를 했으며 이듬해 상반기 공채에 붙어 최연소로 일본 배구 협회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선수 육성 사업부에서 일했고 도쿄 올림픽 시즌 이후 대표팀 관리 본부로 발령나서 현재는 대표팀 선수들을 관리하고있다.

성격

전반적으로 쾌활하고 시원한 구김 없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크게 모난 곳 없는 성격 탓에 “좋은 것이 좋은 것” 이라는 어쩌면 단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꼼꼼하고 섬세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승부욕이 있어 생각보다 지기 싫어하는 근성이 있으며 끈질긴 성격으로 한 번 하겠다고 결심한 건 끝을 봐야 적성이 풀린다. 이러한 성격 탓에 배구도 학업도 전부 우수한 실력을 꾸준히 유지해왔다.

호기심이 많은 성격으로 어릴 적 부터 궁금한게 생기면 직접 해보거나 왜 이게 이렇게 되었는지 알아야 적성이 풀리는 타입이었다. 그런 성격 탓에 무언가를 관찰하는것이 어릴적부터 버릇처럼 자리 잡고 있었으며 여기에 뛰어난 메타 인지력과 객관적인 시선이 더해져 타인을 보는 안목이 아주 탁월하다.

강인한 멘탈에서 오는 흔들리지 않는 정신력이 있다. 경기 중에 핀치에 몰려 초조함을 느낄만도 하지만 홀로 평온하다 못해 냉정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다음 수를 생각하는 날카로운 집중력을 보인다. 크게 두려워하는 것도 없는 성격과 함께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나오는 자신감과 자존감이 높은 편이다.

배구 실력

탁월하게 좋은 센스와 운동·반사 신경과 함께 6살 때부터 꾸준히 배구를 해온 견고한 실력으로 이미 독보적인 실력을 보여주는데 압도적인 재능을 가진 천재이다. 모든 포지션을 두루두루 잘하는 올라운더로 세터로 중학교때 지역에서는 한 번 쯤 이름이 불리는 정도였으나, 고등학교 입학 후 과감하게 포지션을 리베로 변경하고 지역에서 뿐만 아니라 전국, 한 발 더 나아가 고교 넘버 1 리베로로 불리어졌다.

뛰어난 관찰력과 냉정함, 빠른 두뇌회전과 눈치로 상대의 플레이 스타일을 빠르게 파악하고 이기기 위한 승부처를 능숙하게 찾아낸다. 그 뿐만이 아니라 팀원들의 상태 또한 빠르게 파악하여 사기가 떨어지기 전 사기를 올리는 등 팀의 실질적 주장으로서 팀을 받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숨막힐 정도의 고요하고 차분한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때때로 놀라울 정도의 리시브를 보여준다.

세터였던 경험을 살려 백존에서 점프해 토스를 보내는데 능숙하다. 이 때 자세와 더불어 토스는 거의 칼각을 넘어 속도감이 빠른 속공까지 완벽하게 처리하는 수준이다. (천재의 압도적인 재능과 센스를 보여주는 대목.)

고교 졸업 이후에도 종종 배구를 하는데 올라운더로 모든 포지션에서 남들보다 월등한 실력을 보여준다. 특히 리베로 포지션은 남자랑 경기를 해도 밀리지 않을 정도이다.

배구 실력과 별개로 재능이 있는 선수를 발굴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특히 선수에게 무엇이 부족한지 선수 본인보다 더 빠르게 알아차려 챙겨주는 모습은 때때로 자기 자신보다 자신을 더 잘아는 사람처럼 느껴져 무섭다는 평이 있다.

외형

전체적으로 금색의 머리지만 끝이 주홍빛으로 물들어져있다. 경기 중에 머리를 올려 묶으면 꼭 주홍빛으로 물든 머리가 불꽃같아 성 그대로 빛나는 등불 같은 느낌을 준다.

푸른 눈동자는 바다보단 하늘에 가까운 느낌이며 그녀의 시원스러운 성격을 더욱더 돋보이게 만들어준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유순하게 곡선을 그리는 눈매지만 끝은 분명하게 올라가있다. 아이홀이 깊은 편이며 쌍거풀도 진해 이국적인 느낌이 드는 눈을 가지고 있다.

키에 비해 전체적으로 골격이 얇아 길쭉한 느낌을 풍긴다. (체격으로 보면 니시노야보다 얇은 편이다.) 하지만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이 잘 잡혀있는 몸으로 말랑한 느낌과는 굉장히 거리가 멀고 누가 봐도 운동을 한 사람 처럼 보이는 몸 선을 가지고 있다.

인간관계

모토미 세이(本海 清)

그녀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같이 부활동을 같이 한 윙 스파이커다.

어릴 때부터 또래에 비해 큰 키를 가졌지만 굉장히 소극적이고 소심하며 멘탈도 약했다. 그런 그녀의 성격을 걱정한 부모님은 운동을 하면 성격이 적극적으로 변할 까 싶어 초등학교 4학년 무렵 세이를 어린이 배구교실에 보내게 된다. 하지만 세이는 쉽게 배구 교실에 적응하지 못하고 겉돌았다. 하지만 같이 수업을 듣던 그녀를 통해 배구 교실에 적응을 하면서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붙고 성격 또한 적극적으로 변했다. 멘탈적인 부분도 좋아지긴 했지만 강한 편은 아니다. (스스로 멘탈은 타고나는 거라고 말할 정도니….)

큰 키와 유연성으로 때리기 힘든 코스를 노리는 스타일을 추구하며, 스피드에 특화되어있다. (파워는 다소 떨어지는 편.) 고교 시절에는 전국에서 5손가락 안에 드는 스파이커였으며 졸업 이후 대학에 진학했다. 이후 일본의 프로 배구팀 입단시험을 거쳐 현재는 아포짓 히터로 뛰고 있다. 도쿄 올림픽부터 국가대표로 선출되었고 LA 올림픽을 기점으로 국가대표는 은퇴하고 일본 V1 리그에서 여전히 선수로 뛰고 있다.

츠나세 유이나(綱瀬 結菜)

그녀와 고등학교 때 부활동을 같이 한 세터이다.

고교시절 배구부 소속이였던 아버지는 졸업 이후, 사회인이 되고서도 배구를 계속했고 그 영향으로 그녀 또한 어린 시절부터 배구를 조금씩 하기 시작했다. 하다보니 배구가 재미있어 자연스럽게 정을 붙이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본격적으로 배구를 시작했다.

센스와 기술, 두뇌까지 모든걸 갖춘 천재, 특히 스파이커의 힘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능력은 세터라는 포지션을 잡은 츠나세에게 있어 완벽한 재능이었다. 그 재능 덕분에 츠나세 빛나고 돋보였으며 중학교에 입학한 후로는 별다른 노력을 기울리지 않아도 주전자리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천재 세터로 현 내에서 이름을 떨치게 된다.

중학교 3학년 인터하이 때 네트를 사이에 두고 그녀와 겨루며 앞도적인 실력 차 앞에서 지게 된다. 경기에서 졌다는 것보다 실력에서 밀렸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경기가 끝나고 네트를 마주보고 주장과 하는 악수, 그곳에서 그녀의 말에 더 충격을 먹게 된다.

“작년에 네 경기를 봤을 때, 엄청 잘해서 같이 경기하는걸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시시한 실력이네.”

시시하다는 말에 충격을 받게 되고 배구를 시작한 이례로 처음으로 실력을 키우기 위해 따로 연습을 하는 노력을 하기로 마음 먹는다. 하지만 워낙 천재로 본능적으로 배구를 한 탓에 실력을 키우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감을 잡지 못한다. 그래서 코치와 3살 많은 사촌언니자 시로우미 고교 세터인 호즈미에게 조언을 받으며 실력을 하나씩 키워나가기 시작한다. 그 해 봄고, 준결승에서 다시 하야시 고교와 붙어 3세트까지 경기를 끌고가며 근소한 차이로 이기게 된다.

이후 같이 경기를 뛴 중학교 배구 주전들이 호쿠요 고등학교로 진학할 때, 익숙한 팀원들에 매몰되어 노력을 게을리 할 것 같다며 호즈미가 있던 시로우미 고교로 진학하게 된다. (츠나세가 입학 한 시기와 호즈미의 졸업 시기가 맞물려 두 사람은 실제로 같이 코트에 선 적은 없다.)

고등학교 1학년 인터하이에서 지역 예선에서 이름을 알리며 1학년 겨울, 유스에 선발되었다. 그 이후 계속 선발되어 유소년 국가대표까지 간다. 고등학교 3학년, 인터하이 전국, 봄고 전국 경기에서 베스트 세터 상을 수상했고 이후 일본 프로 리그 거쳐 터키 리그에 스카웃되었다. 리우 올림픽 국가대표로 선출,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이탈리아 리그에 진출하였다. LA 올림픽을 앞두고 모토미와 함께 은퇴를 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돌았지만 다음 올림픽 까지 출전을 결심하여 모토미의 뒤를 이어 주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타

일본에서 일하고 있는 독일인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나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지만, 일본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초중고를 나왔기에 스스로는 일본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 독일에는 태어나서 딱 3번 가봤다고 한다.)

아버지 이름은 요나스 애셔 어머니 이름은 아밀라 바우어이다. 아버지의 부모님, 마레의 할아버지는 미국사람이라 아버지의 성이 미국식에 좀 더 가깝다.

부모님 두 분이 외국분이지만 그녀를 낳을 때 쯤에는 일본으로 귀화를 준비하고 있던 상태였기에 일본 성이 따라 붙었다. 하지만 이름은 마레는 라틴어로 바다로, 두 사람이 독일 티멘도르퍼 해변에서 만났고 바다와 인접한 이와테현에 정착한 것을 기념하는 의미로 붙였다고 한다.

타고난 승부욕으로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고교 3학년 무렵부터는 협회로 진학할 마음을 굳혀 더욱더 학업에 시간을 쏟았다. (물론 배구부 훈련도 게을리하지 않았기에 거의 3학년 내내 초인처럼 미친듯이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프로 선수가 아닌 배구 협회에 들어가겠다고 했을 때 모두가 반대했었다고 한다. 특히 유이나는 도저히 그녀의 선택을 이해하지 못했고 언쟁까지 벌였다. 유일하게 감독과 세이만이 선수 육성 본부에 들어가고 싶단 그녀의 말을 듣고 “너 답다.” 라는 평을 내렸다.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지만 그거에 비해 근육이 잘 붙지 않는 편이다. 본인은 그것에 은근 스트레스를 받아한다. (그래봤자 남들이 보면 아 저녀석 운동한 사람이네 싶을 정도로 근육이 붙어있다.)

예전부터 앞머리를 자르고 싶어했지만, 배구 할 때 시야가 가려질까봐 자르지 못하고 있었다. 협회에 들어가자마자 앞머리를 자르고 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아버지의 성은 애셔, 어머니의 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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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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