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S] 66.
랜더즈와 세이버즈에게 상대를 좋아하냐고 물어본다면,
제트는 "성격 완전 상또X이(...) 같고 거기에다 쌍X태(...)라 싫어요. 정말 우린 안맞다구요. 다만, 얼굴은 좋아요.ㅡㅡ 썩다못해 문드러진(...) 미소도. 엄청 잘생겼거든요. 그래서 그나마 나한테 하는 저질짓꺼리(...)들이 다 용서가 되는거죠. 아, 잘빠진 저 몸도." 라고 대답할것이고, 마하도 본인 잘쌩긴건 인정하지만 어쨌든 그만 울컥해 맞받아친다고 "저 고지식한 성격은 진짜진짜 진상늙다리영감탱이 같아서 싫고, 속X합(...)만 ㅈㄴ 좋...켁!;" 말끝나기도 전에 뒷통수 쳐맞고 끌려가고.^^;; "아니, 넌 맨날 내가 싫다고 하며 내 외모찬양(...)만 길게 늘어놓으면서, 왜 난 니 이쁘고 섹시한 몸만 좋다고 하면 안되는건데?!!;;" 항변해보지만, "다시 떠들어보시죠...?+_+" 손에 검든채 번쩍! 눈을 빛내는 제트한테 "아예...;; (잘못했습니다, 마님;)" 안되지안돼.^^; 보기엔 마하가 리드하는것처럼 보이지만 실세는 제트가...ㅋㅋㅋㅋ;
셔틀하고 터보는 "좋아!!><" 서로 깍지끼고 말할판. 어이쿠...^^;
드릴이야 묵직하게 "좋다라는 말론 부족하죠. 사랑합니다...♡" 말하는데 호크는 "글쎄요...어떨까나... (후훗~)" 여지를 남겨놔서, 드릴 맘에 드릴이 뚫고 지나가요~!!ㅠ
점보는 화사하게 웃으며 "좋아해요♡" 정석적으로(?) 말할테고, 빅랜더는 버벅대며 "고,고백도 내가 먼저 했는데 당연한거잖아!" 말을 회피하며 잔뜩 얼굴을 붉힌채 고갤 돌리겠지.
"좋아한다라고 말해줘봐요, 빅랜더."
"시,싫으면 이러고 있겠어!;"
"...."
"....;;"
"좋아한다고 말해줘요~"
"으...;; 좋아해...;"
"다시한번!"
"...좋아해!"
"또요!"
"좋아한다니까, 점보!!;"
"나도요!!><"
"으.../////;;"
"몇번이고 들어도 좋아요, 빅랜더!! 계속 당신의 그 거칠지만 감미로운 목소리로 내 이름과 좋아한다고 말해줘요!!>///<"
빅랜더 말을 못잇고 연기 열심히도 쁌쁌!! 뿜어내면서도 행복해서 좋아죽겠지.ㅡvㅡ;
다들 행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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