勇者シリーズ

[CxA] 64.

어드벤저가 우주감기에 걸렸다!

킹:"저번에 식겁한 우주바이러스 같은건가?"

어:"아니...; 그때와, 콜록; 느낌이 달라. 그냥 말그대로, 콜록콜록; 감기인거 같아...;"

제:"어드벤저..."

스:"튼튼하게 생겨서 은근 잔병치레가 잦다?^^;"

어:"미안...;;"

드:"쉴날없이 달려왔으니 약해질만 하지."

어:"옮지않도록 떨어져..."

캡:"와하하하!!! 어드벤저!!><"

어:"으...;;;"

캡:"응? 왜이리 반응이 약해? 자네 설마...그날인가? 와하하하!!"

(분위기 썰렁~;)

드:"...지금 그걸 개그랍시고 한건 아니겠지?ㅡㅡ;"

파:"아, 추워...;;"

제:"우리까지 감기 걸릴거 같아...;"

캡:"감기? 자네 감기 걸렸나?"

어:"그래, 그러니 떨어져..."

캡:"바다사나이한텐 그어떤 병균도 힘을 쓰지 못하지!! 와하하하! 거친 바닷바람을 뚫고 나아가는 내가 감기에 걸릴리가 없잖아!! 와하하하!!"

어:"바보라서, 콜록; 안걸리는건 아니고?ㅡㅡ (그말 안믿었는데 왠지 신빙성 있게 느껴지기 시작했어...;)"

캡:"라젠드라 최강기체를 우습게 보면 곤란하징~^^"

어:"콜록콜록!!;;"

캡:"지독한 녀석한테 걸리긴 했나봐? 영 힘을 못내고 정신을 못차리는걸? 이래선 빛의 레일이 다시 나타나도 달릴 수 있겠나?"

어:"할 수...있어...!!"

캡:"...."

어:"그게 내...사명이니까...!!"

캡:"그래야 내가 반한 사내답지!! 응, 어드벤저~♡"

어:"떨어져!!;;"

캡:"자넨 병자고 간호가 필요해!^^ 자네의 그 약해빠진 동료들은 다가왔다 되려 더 골골댈껄? 자넬 돌볼 수 있는건 지금 나밖에 없다는거지...!!"

어:"사실이지만...사실을 있는그대로 받아들이기 싫은 내가 여기에...;"

캡:"열기운에 헛소리 하는구만!!^^ 내가 많이 아껴줄께, 어드벤저...♡ 아이, 갤럭티카 걱정않고 이 크고 아름다운 슴가포에 부빌 수 있다니 이 얼마나 행복한가...! 어우야~ 어드벤저~ 넘 좋아~~///"

어:"이 기회를 이용해서 자네 욕심 챙기지 말게...!!!; (내가 다 나은뒤에 어쩔려고이래!!^"^;;)"

캡:"그때는 그때고.^^"

어:"이..!!;;"

캡:"간호해줄껀데 이정도 보상 좀 해줄수도 있는거지, 넘 짜, 어드벤저.ㅡ3ㅡ 보물을 쟁취하기위해 우주해적은 행동하는거란말야. 막말로 내가 지금당장 자네 뒤를 노려도 자넨 받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란거지! 와하하!!"

어:"이미 자세 잡았잖아, 망할 상어!!;;"

캡:"아. 나도 모르게 그만...언행일치의 삶을 지향하는지라.^^"

어:"이럴땐 안그래도 돼!!;;"

캡:"상어는 무엇이든 물어뜯고 그리고 집어삼키지. 이거라고해서 예외는 없단말이지."

어:"무슨...;"

캡:"어드벤저.^^"

(벤저 오싹!;)

캡:"...이리와!!+ㅁ+"

어:"히익!!!;; 저리못가!! 이렇게 나올줄 알았지!!;; (상어앞에 생선이 웬말이야!!;)"

캡:"우리 상황은 상어앞에 기관차야, 어드벤저!^^"

어:"말이 그렇...저리...아...그,그마안...;;;"

약간의 시간이 흐른후.

캡:"잘먹었습니다♡"

어:"으...///; 응? 몸이...개운해."

"내가 병균들을 먹어치웠으니까.^^ 그리고 내 에너지원으로 다 태워버렸지."

"대단하군; 그런것도 가능하나?"

"본인이 직접 몸으로 체험했잖아.^^"

"읏...; ...왜 끝까지 안가나했지; 오해해서 미안하...응?;"

"자, 방금건 에피타이저였고, 이젠 메인디쉬를...!!+ㅠ+"

"결국 하는거였나!!;"

"아파서 끙끙 앓는 상대를 안는건 취미 없어서 말야.^^ 아, 물론 좋아하는 상대니까 X리긴 무진장 X렸지만!!^^"

"변X!!;;"

"자네뿐이니까 괜찮아! 와하하하!! 이제 제대로 하자♡"

"자네가 하나 잊은게 있는데..."

"뭔가?^^"

"내 몸이 멀쩡해졌다, 곧 다시말해..."

"응? 자네 슴가포 달아오르는데?^^;"

"갤럭티카도 완전 회복이라는거지...!!!"

"자,잠깐!!^^;"

"...잘가게.^^ (고마웠네♡)"

"어드벤저어!!;;"

[갤럭티카 버스터!!]

"어드벤저어!!;ㅁ; (이용만 해먹고 냉큼 버리기야?!;)"

"위력 완전회복! 완벽해!! 만족스러워!! 역시 감기는 남한테 줘버려야 낫는거구만! 이걸로 확실히 알았어.^^"

킹:"오늘만큼은 캡틴샤크가 불쌍한데.^^;"

실버나이츠:"응."

레:"인정이니라."

호:"깨끗이 낫게 해줬는데 너무하오이다."

어:"그만해.ㅡㅡ 빛의 레일이야. 다음 행성으로 어서 떠나기나 하자! 하하하하!!!"

제:"굉장히 기분좋아보이는데;"

스:"감기 나은대신에 바보바이러스에 옮은건 아닐까?^^;"

드:"캡틴이랑 비슷하게 웃는걸로봐선 신빙성이 있어...;"

다음행성에 도착할때까지 어드벤저는 뭐가 그리 유쾌상쾌통쾌(...)한지 계속 "와하하하!!" 웃어댔다...;

+

캡:"큽...; 병엔 걸리지 않지만 배탈은 나...; 잘못된걸 먹어서 나 배아파, 어드벤저...ㅠ"

어:"흠...양심이 찔리긴 하는군. 아주조금. 모래장의 작은 알갱이 수준이지만 말야."

"너무해;"

"강철도 씹어먹을거처럼 굴어놓곤 너무 약한척 구는거 아닌가? 최강기체 타이틀 어따가 팔아먹었나?"

"자넬 한번 거친거라 변종이 되서그래; 튼튼한 자넬 굴복시킨 녀석 아닌가;"

"자네가 안먹어치웠다면 까딱했다 동료들이 걸려 더 큰일날뻔 했겠군. (자네도 이렇게 고생시키는데.)"

"아. 그녀석들 몸 핥기 싫어...ㅡㅡ"

"꼭 그 방법밖에 없어?ㅡㅡ;"

"아님 추출해서 백신을 만들어야 할텐데, 우리가 무슨 시리우스도 아니잖아."

"음..;"

"어드벤저...;ㅁ;"

"달라붙지마; 고맙게 생각하니까 그나마 참고 있는거야; 이이상은 안돼."

"몸에 좋고 맛도 좋으거 먹게 해줘..."

"그게 뭔가?"

"바로 자(퍽!) ...자밖에 안했어!!^^;;"

"더 들을 이유가 필요하나?ㅡㅡ (무슨 말이 나올지 뻔한 뻔하인데?)"

"정말...너무해, 어드벤저...ㅡㅜ;"

"...."

"아님 키스라도...해주면 좋을텐데...;"

"캡틴 샤크."

"응?"

"눈 감아."

"응? ...으으응?!;;"

잠시 후.

"손으로 가려버리다니 너무해, 어드벤저..."

"뚫어져라 보려하던 자네야말로 매너없어.ㅡㅡ"

"어디까지나 기호차이인거야.^^"

"흥. 이걸로 계산 끝난거지?"

"어드벤저가 먼저 키스해왔어..앞으로 좀더 나아가서 스스로 올라타 허리를...!!!+ㅁ+"

"아무리 상상은 자유라지만 본인앞에서 X소리를 떠들어대는건 묵과할수가 없는데!!^"^"

"아우, 아퍼!!;; 어드벤저, 나 아직 배아파!!; 환자란 말야!!^^;;"

"이럴때만 그걸 방패로 들이미는군!! 안통해!!"

"아앙!!^^;;"

어쨌든 아픈건 아픈건지라...

"헤에...어드벤저가 병간호 해줘...평생에 한번 올까말까한 병치레지만, 할만한데?ㅡvㅡ"

"알았으니 내 몸에 손떼기나 해;"

"이건 옮는것도 아니잖아~ 어드벤저!!><"

"맘바뀌어서 가버리기전에 떨어져!!;;"

"사랑해!!!><♡"

"휴우...;;"

갤럭티카 안쏜걸로 이미 많이 참은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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