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실점 2부 소실점 2부(20) laid back by Aeen 2024.07.06 6 0 0 성인용 콘텐츠 해당 내용을 감상하려면 본인 인증이 필요해요 로그인 후 이용해주세요 로그인 및 본인 인증 컬렉션 소실점 2부 총 35개의 포스트 이전글 소실점 2부(19) 다음글 소실점 2부(21)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소실점 2부(15) ※ 해당 글은 픽션이며, 등장하는 역사, 기관, 사건, 인물, 지명 등은 모두 실제와 연관이 없습니다. 〈 소실점 2부 〉 독한 약을 그대로 들이마신 탓일까, 의식이 돌아오는 순간부터 머리가 깨질 듯 아팠다. 익숙하게 앓는 소리를 삼킨 그리페는 눈을 뜨지 않은 채, 조용히 귀를 기울였다. 가까운 곳에 저를 납치한 이들이 있는지, 대화하는 소리며 자잘 #리페릿 #센티넬버스 4 소실점 2부(01) ※ 해당 글은 픽션이며, 등장하는 역사, 기관, 사건, 인물, 지명 등은 모두 실제와 연관이 없습니다. 〈 소실점 2부 〉 “아, 헤르데. 이렇게 얼굴을 마주한 게 얼마 만인지.” “우리가 사담이나 할 만한 관계였던가, 레만?” “최근에 유해졌다고 소문이 났는데……. 소문은 역시 믿을 게 못 되는 모양입니다.” “시간 없으니 본론만 얘기하지. 팔마가 #가이드버스 #센티넬버스 #리페릿 10 2 소실점 (18) 2023.06.23 작성 ※ 해당 글은 픽션이며, 등장하는 역사, 기관, 사건, 인물, 지명 등은 모두 실제와 연관이 없습니다. 〈 소실점 〉 모습조차 보이지 않는 이가 기쁘기 그지없다는 듯 손뼉을 쳐 댔다. 무슨 장치를 해 두었는지, 단순히 손바닥이 부딪치는 소리임에도 이상할 정도로 선명했다. 한껏 긴장한 이들이 금방이라도 뛰쳐나갈 듯 무기에 손 #리페릿 #센티넬버스 1 밤에 2022.04.21 작성 〈 밤에 〉 몸을 뒤척이면 천이 쓸리는 소리가 났다. 부드러운 이불에는 아직도 따스한 볕의 향기가 남은 채였다. 그를 만끽하자니 한낮의 여유로움마저 떠올랐으나 실내는 어둡기만 했다. 창틀을 타넘고 새어 들어오는 달빛은 어슴푸레하고, 시계는 색을 잃어 명암만이 존재했다. 이리트는 느릿하게 눈을 깜박였다. 어둠 속에 적응한 시야 #리페릿 6 소실점 2부 Prol. 2023.12.08 작성 〈 소실점 2부 〉 “밖에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오래 걸릴지도 모르는데.” “내가…… 기다리는 건 좀 잘하는 편인데. 어때, 이리트?” 간혹 그리페는 이런 식으로 실없는 소리를 해 댔다. 아양이라도 떠는 듯한 행동을 마주한 이리트의 입꼬리가 슬그머니 호선을 그렸다. 그리페의 뺨을 감싼 손이 희미한 흉터 위를 부드럽게 쓰다 #가이드버스 #센티넬버스 #리페릿 6 소실점 2부(30) ※ 해당 글은 픽션이며, 등장하는 역사, 기관, 사건, 인물, 지명 등은 모두 실제와 연관이 없습니다. 〈 소실점 2부 〉 내내 말없이 앉아 있기만 하던 이가 말허리를 끊었다. 이리트는 태연한 낯으로 생각하지도 못했다는 듯 당혹스러워하는 웨이드를 일별했다. 제 옆에 앉은 그리페의 표정이 서늘하게 굳은 탓이었다. 서늘하게 식은 벽안은 드물게만 볼 수 #리페릿 #센티넬버스 2 성인 소실점 2부(21) #리페릿 #센티넬버스 4 발렌티온 끝자락 2021.02.14 작성 * 커미션 〈 발렌티온 끝자락 〉 턱을 타고 흐르는 액체가 간질간질, 신경을 긁었다. 짜증이 그득히 담긴 손길로 닦아내고 힐끗 보니 손등이 온통 피범벅이었다. 빌어먹을. 그는 남이 듣지 못할 정도의 크기로 욕지거리를 짓씹어 뱉었다. 어쩌다 일이 이렇게 된 건지 알 수가 없었다. 분명 이전에 탐사한 적 있는 곳이었고, 크게 #리페릿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