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
"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닌데요... 돌아가서 해야할 일이 많아요. "
이름: 레미
성별 : 여성
나이: 37
종족: 인간
키/몸무게: 220cm/130kg
외관:
어깨에 살짝 닿는 숏단발이다. 크게 눈에 띄진 않지만 오른쪽 눈이 초록빛은 띄는 오드아이다. 흰색에 금색 포인트가 들어간 옷을 입고 있다. 쇄골 아래의 문신을 제외하고는 전신을 가리고 있다. 신발도 하얀색이다.
성격: 상냥한/이해심 있는/단호한/침착한/의뭉스러운
특징:
머리가 좋아 사람을 대하는 것이 능숙하고, 외교에 능하다
서류 처리에도 능숙하며, 글씨체가 매우 정갈하고 예쁘다.
일중독자
현장에서 싸우는 일(해적 사냥, 구제 등)에는 거의 참여하지 않으며, 프레이어의 향후 계획을 정하고, 서류처리를 하거나, 새로운 프레이어들의 교육을 도맡는다. 대부분의 포교 활동과 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신도를 모으는데 적극적으로 움직인다.
달고 자극적인 음식들을 좋아한다.
어떤 음식이든 흘리지 않고 깔끔하게 먹는다.
*현상금 사냥꾼
현상금 사냥꾼 단체이다 종교/봉사단체 프레이어의 참모이자, 실질적 수장이다.
아침 저녁으로 기도를 하며 식전후에도 잊지 않고 기도한다.
소지품: 가방(고풍스러운 만년필, 약통 두개), 피스톨, 채찍
비밀설정
*레미는 8살에 한 왕족의 노예로 팔려 나가서, 뛰어난 머리와 미모로 비서 같은 역할을 주로 도맡았다. 어느날 거리에서 공연하게 노예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주인을 아무르 파피가 발견해 죽였고, 파피에게 부탁해 열쇠를 찾아 해방되었다. 그 이후로 파피를 진심으로 따르며, 단체를 만들자고 제안했고, 프레이어를 만들게 되었다.
*강제로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조절하던 식단을 없애고, 편안하게 생활하고 있다.
*과거 자신의 주인이었던 왕족을 닮은 사람을 보면 극도의 혐오감과 살인 충동이 밀려온다. 뚱뚱하고 거만한 남성이 보이면 가차없이 구제란 이름의 살인을 교사한다. 때문에 종종 거울에 비치는 자신의 모습에서 옛 주인을 떠올리고, 마르고 아름다운 모습을 강요받았던 기억 때문에 현재 자신의 모습에 혐오감을 느껴서 거울을 보는걸 매우 싫어하며 꺼린다.
*레미는 사교도이자 사이비이며 광신도이다.
그녀는 ‘죽은 별’이라는 것을 신으로 모신다. 프레이어의 단원들 또한 ‘죽은 별’을 자신의 신으로 모시며, 그녀는 파피를 별이라고 여기고 섬기고 있다. 파피를 신성화, 우상화해서 마치 성녀처럼 대해지도록 프레이어의 모두에게 교육해오고 있다.
프레이어의 모두는 가볍든 가볍지 않든 세뇌를 당한 상태이며, 이는 레미 또한 그렇다. 차별 받던 이들에게 과격한 복수를 정당화 하며 단원과 교세를 늘리고 있다.
*구제할 타락한 이들을 선별하는 일을 도맡는다. 그러나 권력자들이 발밑에서 목숨을 구걸하는 모습에 쾌감을 느낀 이후로, 옛 주인을 닮은 이들은 무고 할지라도, 프레이어에게 타락한 자라고 속여 죽게 만든다. 이에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죽은 별을 따르면서 자신의 죄는 사해진다고 믿는다.
*가방의 약통에 있는 하얀 약은 진통제, 푸른 약은 약한 수면제지만 두개를 같이 복용하면 마약과 같은 효과가 나타난다. 두개의 약은 헤롱헤롱 열매 능력자인 파피의 피를 가공해 만든 것이다.
-당신은 어떤 죽음을 맞게 되었습니까?
피투성이가 되어 쓰러진 파피를 안고 도망가다가 공격을 받았다. 등에 자상이 크게 남았지만 가까스로 파피와 함께 프레이어로 귀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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