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르 파피 - 바노
" 제가- 잡는 건- 타락한 이들 뿐-이에요. "
이름 : 아무르 파피
성별 : 여성
나이 : 26
키/몸무게 : 163cm / 51kg
외관 : 파피는 검다. 짙은 검은 머리에 어두운 피부가 꼭 그랬다. 언뜻보면 매끄러워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흉터가 빼곡한 피부가 꼭 그랬다. 그나마 빛나야 할 눈동자는 금빛을 띄면서도 흐렸고, 꿈을 꾸듯 몽롱했다. 흉터로 가득한 몸, 어슴푸레함이 감도는 금색 눈동자. 밤하늘의 별이라고 하기엔 흐렸고, 어두운 숲의 반딧불이라고 하기엔 위험해 보였다.
파피는 거의 늘 웃고 다녔다. 입가에 삐죽 보이는 덧니가 마치 벌침마냥 날카로워 보일지언정, 웃음만은 아이처럼 환했다. 환한 미소에 마치 성직자를 연상시키는 듯한 검은 옷이 때로는 무구하고, 때로는 성스럽게 보였다.
성격 : 맹목적 / 순수 / 고지식함 / 끈질김
특징 :
*헤롱헤롱 열매 능력자
몸에서 향정신성 물질을 만들어내는 마약 인간이다.
몸에서 만들어 내는 물질은 마취, 진통, 환각, 이완 등 일반적인 마약과 동일한 작용을 하도록 만들 수 있지만, 실제 마약이 아닌 열매의 능력이라 약물 검사에 걸리지 않고, 부작용도 없다.
피와 땀 등 체액 모두가 향정신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어서 같은 공간에 있는것 만으로도 기분이 조금씩 좋아진다. 몸을 드러낸 그녀 곁에 있는다면, 오래 지나지 않아 능력에 취해 헤롱거리게 된다.
위의 이유로 파피의 몸에선 늘 달콤한 냄새가 났다.
파피가 악마의 열매 능력자라는 것은 알려져 있지 않으며, 열매 또한 악마의 열매 도감에 기재되어 있지 않다. 동료를 제외하고는 해군 중 일부와 놓친 범죄자들 만이 알고 있다.
*현상금 사냥꾼
현상금 사냥꾼 단체이자 종교/봉사단체 프레이어의 수장이다.
파피는 아침저녁으로 기도를 하며 식전후에도 잊지 않고 기도를 한다.
원래는 전신을 가리는 검고 긴 베일을 쓰고 다니지만, 정신을 차려보니 베일이 없어진 상태다.
말을 길게 늘이며 말한다.
소지품 : 가방(알약이 든 약통 두어개, 메모지, 필기구), 칼 두자루
선관 : X
비밀설정
하얀 약은 진통제, 푸른 약은 약한 수면제지만 두개를 같이 복용하면 마약과 같은 효과가 나타난다. 두개의 약은 파피의 피를 가공해 만든 것이다.
*파피는 사교도이자 사이비이며 광신도이다.
그녀는 ‘죽은 별’이라는 것을 신으로 모신다. 그녀를 따르는 프레이어의 단원들 또한 ‘죽은 별’을 자신의 신으로 모신다.
프레이어의 모두는 가볍든 가볍지 않든 세뇌를 당한 상태이다. 파피는 능력으로 정신을 약하게 만들어 그 틈새를 파고드는 능력이 탁월하다. 이를 통해 단원과 교세를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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