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우스 분석글

아이크의 성적 관심에 대해(마지막으로)

영어 테리우스 캐릭터 분석글(https://amielleon.dreamwidth.org/237826)

이 포스트를 번역하기 전 관련 설명: 위 포스트는 amielleon의 livejournal, dreamwidth 글을 번역한 것으로, 원 글은 영어 정발판과 일본어 원어판의 언어 차이에 대해 설명하는 파트가 많기에 최대한 두 부분 다 번역하였습니다. 원작의 글 이외에도 다른 블로거 및 사이트(세레네스포레스트, 페가수스나이트)등의 정리 글 등을 링크한 파트가 있습니다만 일단은 원 분석글에 링크를 달아두고 이후 시간 날 때 천천히 번역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컷신 등 한국어 번역이 존재할 경우 그 쪽의 링크를 대신 넣었습니다. 또한 후반부의 발매 당시(2007년) 동성애에 관해 사회 인식 등을 설명하는 짤막한 문단의 경우 한국/일본의 실정과 차이가 있는 편입니다. 동아시아 권의 인식이 어떠하였는지 제가 주석을 달기엔 힘들다 판단하여 직역을 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일부 링크소스의 경우 현재 자체 번역 중에 있거나 한국어로 번역된 링크소스를 찾고 있는 중입니다. 

gascon-en-exil이 팬덤 크로스 오버 프로젝트를 위하여 아이크의 성적 관심에 대해 물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저는 제 컴퓨터에 이, 삼년간 방치되어 있던 길고 광범위한 논쟁글 목차가 있다는 걸 기억해냈죠. 그래서 저는 이 글을 마침내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글에선 독자가 얼마만큼의 사전지식이 있는지 고려하지 않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 글이 너무 길어지게 됐죠. 각주는 일반적으로 필수가 아닙니다만, 몇가지 사항을 명확히, 몇 가지 이상 사항을 표기하고, 긴 인용글을 작성하기 위해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직역 파트(일본어 원어 번역)의 경우 제가 하였으며, 대부분 줄 별로 일치하는 번역입니다.

전체 주장 공시: 이 주제에 관하여 저는 “아이크는 남성을 좋아한다”를 오랫동안, 아주 오랫동안 주장해왔습니다. 이 글은 백과사전 글이 아니며, 저는 자료 분석에 관해 최대한 객관적으로 다루지만, 이 글은 제 자신의 의견을 뒷받침하기 위해 쓰여졌습니다. 반론에 관해서도 다루겠지만 대부분은 반박을 위한 부분입니다. 가치있는 부분이 있다면 이 글에서 내린 몇 가지 결론은 아이크 동성애자 지지자들을 놀라게 할 수 있을겁니다.

초록


파이어 엠블럼은 턴제 전략 롤플레잉 시리즈입니다. 모든 게임은 다음 챕터로 넘어가기 위해 플레이어가 완료해야 하는 승리 조건과 함께 맵과 시나리오(또는 경우에 따라 몇 개의 연속 맵/시나리오)로 구성된 " 챕터"로 분할되는 일반적인 형식을 따릅니다. 이야기는 지도 자체에서 이루어지는 대화 외에도 이 각 장의 시작과 끝에 있는 장면을 통해 대부분 전달 됩니다. 이 콘텐츠 중 일부는 플레이어가 특정 목적을 달성한 경우에만 잠금을 해제할 수 있으며, 이는 다른 잠금 해제 가능한 콘텐츠에 대한 요구 사항과 상호 배타적일 수 있습니다. 게임의 마지막에는 보통 게임의 사건 이후에 대략적으로 그들의 삶을 서술하는 각 캐릭터의 몇 줄과 함께 몇 개의 엔딩 장면이 있습니다. 후자는 ‘캐릭터 엔딩/후일담’ 이라고 불립니다.

각 파이어 엠블럼 게임의 출연진은 일반적으로 매우 많으며, 아마도 사망한 캐릭터가 영구적으로 사라지는 ‘영구사망’ 메카닉을 보상하기 위한 것일 수 있습니다(몇 가지 사소한 예외를 제외하고). 가장 작은 파티 크기는 약 30명(FE2;외전, 1992)인 반면, 가장 큰 파티 크기는 약 80명의 FE13(신 문장의 비밀, 2008)입니다. 이 때문에, 소수의 캐릭터 군만이 상당한 양의 스토리 분량을 갖게 됩니다. 몇 몇 게임에서 메인 게임 화면 시간의 부족은 조연 캐릭터와 관련된 선택적/잠금 해제된 사이드 대화로 상쇄됩니다. 다른 곳에서는 데이터 공간 부족에서 비현실적인 역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유로 이러한 사소한 문자가 얼굴 그림과 맛내기용 텍스트 이상으로 남아 있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주인공과 단역이 사용할 수 있는 증거의 양에 심각한 불평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글에서 아이크는 다행히도 두 게임 모두에서 주인공(’로드’ 라고도 함)이 되어 시리즈의 다른 주인공들과 비교적 비슷한 위치에 놓이게 됩니다.

참고로 시리즈의 게임은 다음과 같습니다.

FE1 - 암흑룡과 빛의 검- NES (1990 / --)
FE2 - 외전 - NES (1992 / --)
FE3 - 문장의 수수께끼 - SNES (1994 / --)
FE4 - 성전의 계보 - SNES (1996 / --)
FE5 - 트라키아 776 (성전의 미드퀄) - SNES (1999 / --)
FE6 - 봉인의 검 - GBA (2002 / --)
FE7 - 열화의 검(봉인의 프리퀄; 영어권 첫 정발 게임이였기에 ‘파이어 엠블렘’ 으로 부제 없이 소개됨) - GBA (2003 / 2003)
FE8 - 성마의 광석 - GBA (2004 / 2005)
FE9 - 창염의 궤적 (아이크의 첫번째 게임) - GC (2005 / 2005)
FE10 - 새벽의 여신 (아이크의 두번째 게임) - Wii (2007 / 2007)

FE11 - 신 암흑룡과 빛의 검(암흑룡의 리메이크) - DS (2008 / 2008)
FE12 - 신 문장의 수수께끼(문장의 수수께끼의 리메이크) - DS (2010 / --)
FE13 - 각성 - 3DS (2012 / 2013)

(*역주: 이 글은 2014년 작성된 글이기에 ‘각성’ 이후의 작품은 다루지 않습니다. 또한 FE9, FE10 등의 명칭은 한국 파이어 엠블렘 팬들에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고 판단해 ‘창염’, ‘새벽’ 등 작은 따옴표 안에 작품의 간략화된 제목을 썼습니다.)

‘새벽’이 출시되기 전, 아이크의 ‘가장 표준적인’ 히로인은 경쟁이 없는 에린시아라고 일반적으로 가정되었고, 아이크의 성적 끌림에 대한 문제는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의 성적 끌림에 대한 문제보다도 더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새벽’ 의 출시는 아이크와 에린시아의 관계에 대한 후속 조치가 전혀 없는 점, 아이크와 세네리오에 대한 추가 콘텐츠, 아이크와 두 남자(세네리오 포함)에 대해서만 짝을 이룬 캐릭터 엔딩 등 몇 가지 놀라운 점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이 뉴스는 게임이 일본에서 출시된 2007년 2월에 파이어 엠블렘 커뮤니티에서 약간의 반응을 이끌어냈지만, 그 해 11월에 게임이 미국에서 출시되고 그 뉴스가 게임 커뮤니티에 전반적으로 알려졌을 때 정말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래요, 이 논쟁은 정말로 7년 동안 지속되어 왔습니다. (*현재 이 글을 번역하는 2023년의 기준으로는 16년 동안이지요.)

초기 반응은 상당히 추했습니다. 모든 포럼에는 아이크의 성적 끌림에 대한 토론이 실렸고, 보통 거대한 불꽃 같은 전쟁으로 발전했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실질적으로 변하지 않았다고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러한 논의들이 지난 몇 년 동안 덜 뜨거워졌다고 생각하며, 일반적인 대화의 어조는 심지어 게임 FAQ와 같은 사이트에서도 아이크가 퀴어적이라는 의견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트레인캣의 경우 2014년 당시 더 나은 질문은 "아이크가 퍼리인가?"라고 농담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목격한 모든 주장은 인터넷 곳곳에 퍼져 있고 아무도 그 주장을 모두 내쫓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없었습니다. 때문에 마지막으로 크로스 팬덤 작품에 기여하기 위해 해당 이슈의 로드맵을 작성 하였습니다.

1. 같은 시리즈 내에서의 비교: 아이크와 세네리오(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라이)이 상호작용하는 텍스트는 로드 로맨스의 더 큰 클리셰에 들어맞습니다.

모든 파이어 엠블럼 게임(현재 테리우스 밖에서 말하는 것)에서 로드는 일반적으로 소녀(또는 여러 선택지 중 한 명의 소녀)와의 공식 관계로 간주되는 내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계를 묘사하는 전형적인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로드는 게임 내내 그 캐릭터와 상당한 상호작용을 합니다. 게임에 챕터 내 대화 또는 지원과 같은 선택적 대화가 있는 경우 로드는 해당 캐릭터와 같이 대화를 하게 됩니다.
2) 게임의 마지막에는 일반적으로 캐릭터 엔딩에서 그들의 미래에 대한 인식이 함께 있습니다.
3) 플레이어가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로드는 마지막에 해당 캐릭터와의 관계를 인정하는 특별한 장면을 갖게 됩니다.

테리우스 밖의 게임들이 어떻게 이 구조과 같은지에 대한 표를 여기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계가 특정 구조에 맞는 경향이 강하지만, 이러한 관계의 많은 부분이 해당 구조의 모든 점에 맞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이는 아이크를 살펴 볼 때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하지만 약간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 패턴이 여전히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와 세 번째에 관련된 내용의 경우 플레이어의 선택에 의해 잠금 해제되었을 때, 이러한 대화는 모든 팬들이 보편적으로 로맨틱하다고 여기며, 거짓 양성은 없습니다.

저는 또한 사람들이 이러한 기준이 의미 있고 관련이 있는 증거가 된다는 것에 동의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 기준들은 단지 로드 로맨스가 ‘어떤 구조를 가졌는지’ 의 일부를 포착합니다.

그리고 아이크/세네리오는 확실히 그들을 만족시킵니다. (라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이야기하겠습니다. 그의 경우 복잡합니다.)


1) 로드는 게임 내내 그 캐릭터와 상당한 상호작용을 한다. 게임에 챕터 내 대화 또는 지원과 같은 선택적 대화가 있는 경우 로드는 해당 캐릭터와 같이 대화를 하게 된다.

아이크가 주인공이고 세네리오가 핵심 전략가로서 플롯의 중요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메인 게임에서 예상할 수 있는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두 게임 모두 이러한 상호 작용의 특성은 엄격하게 플롯이 중요한 것을 넘어 개인적인 것으로 넘어갑니다. 그들의 창염의 궤적 지원은 세네리오의 문제와 아이크와의 뒷이야기에 관한 것입니다. (A의 결말은 현지화에서 약간 변경되었으며,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논의하겠습니다.) 대부분의 지원이 일반 복사 및 붙여넣기 업무인 새벽의 여신에서 세네리오은 아이크를 위한 특별한 세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게임의 주요 스크립트는 매우 선택적인 콘텐츠인 아이크/세네리오의 창염 지원의 스토리라인과 상호작용합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15장에서 아이크는 시그룬에게 세네리오가 무뚝뚝하게 행동하고 있음을 발견하고 그녀로부터 답을 얻고자 합니다. 세네리오의 분노의 원인은 오직 그들의 지원 회화에서만 드러나며, 이는 14장 무렵에 자신이 인붙이임을 재차 확인하게 되며 발생하는 것입니다. 새벽의 여신 초반에 몇몇 사람들은 세네리오가 예전의 ‘폐쇄된’ 자신으로부터 어떻게 ‘변화‘ 되었는지를 이야기 하고, 이것은 아이크/세네리오 지원이 발생했음을 암시하는 것처럼 보이는 변화입니다. 게다가, 아이크는 새벽의 여신에서 세네리오가 인붙이임에 대해 알고 있는데, 이것은 세네리오가 그들의 A 지원에서만 밝히는 내용이기까지 합니다.

요약하면, 아이크와 세네리오 사이에는 개인적인 상호작용이 많고, 게임의 비선택 스크립트는 이들의 관계에 초점을 둡니다.

2) 게임의 마지막에는 일반적으로 캐릭터 엔딩에서 그들의 미래에 대한 인식이 함께 존재한다.

만약 아이크와 세네리오가 새벽의 여신 마지막 부분에서 A 지원을 완료할 경우, 세네리오의 에필로그는 다음과 같이 바뀝니다:

이 땅에 평화가 정착되자 세네리오는 짐을 가볍게 싸들고 자신이 믿었던 유일한 사람과 함께 출발했다.

(우연히도 세네리오의 캐릭터 엔딩은 그들의 지지도와 상관없이 아이크의 후일담 바로 앞에 놓입니다.)

3) 플레이어가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로드는 마지막에 그 캐릭터와의 관계를 인정하는 특별한 장면을 갖게 된다.

아, 그래요. 논란을 일으킨 대화 내용은 이렇습니다.

이 거점 대화(전투 전 볼 수 있는 선택적 대화)는 진정한 최종 보스와의 대결 직전에 위치합니다. 이 파트에서의 유일한 거점 대화이기도 합니다. 엄격한 요구 조건을 거쳐 잠금 해제 가능한 대화이지요.

이 장면은 세네리오가 충격적이었던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과 아이크가 그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기억하는 장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세네리오는 울음을 터뜨리고, 아이크는 그에게 울 수 있는 어깨를 빌려줍니다. 참고로 이 남자는 자신의 여동생이 죽은 어머니의 기념품을 잃어버렸을 때 그만 울라고 소리쳤던 바로 그 남자입니다.

(ETA 11/26/17: 테리우스 리콜렉션 아트북은 이 대화를 "둘의 마음이 하나가 되는 순간"이라고 설명합니다.)

실제로 아이크/세네리오은 다른 시리즈의 로드와 히로인의 관계들과 매우 비슷해 보이는데, 다른 시리즈의 경우에는 논쟁의 여지 없이 로맨틱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2. 새벽의 여신의 패턴

첫째: 아이크와 그의 짝을 이루는 엔딩 옵션(세네리오와 라이) 이외의 모든 짝을 이루는 엔딩은 결혼, 임신후 출산, 또는 ‘연인 관계’에 대한 명시적인 언급을 포함합니다. 이것은 확인하기 쉬운 편이지요. 이 페이지에서 "지원(support)"이라는 문구를 검색하기를 추천합니다.

각각의 게임은 짝을 이루는 캐릭터 엔딩이 무엇을 위한 것인지에 대한 고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새벽의 여신의 미국 쪽 전작인 열화의 검과 성마의 광석(창염의 궤적에는 캐릭터 엔딩이 없었습니다)은 로맨틱한 관계와 비로맨틱한 관계로 구성된 다양한 캐릭터 엔딩을 가지고 있었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봉인의 검의 경우에는 로이와 그가 결혼할 수 있는 여자들만을 위한 6개의 엔딩이 있었습니다. 아이크를 고려하기 전에, 새벽의 여신의 짝을 이루는 엔딩은(이상하게도 출연진의 수에 비해 희박한 편이지요) 로맨틱한 관계를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왜 아이크가 같이 세상의 끝까지 가는 유일한 사람은 예외로 두어야 하는 것일까요?


또한, 좀 더 기발한 증거를 위해 새벽의 여신은 아이크와 세네리오, 그리고 미카야와 소더 사이의 유사점을 부드럽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후자의 두 사람은 결국 기본적으로 결혼을 하게 됩니다.



3. 세메/우케적 디자인

현지화된 성격의 미묘한 차이는 "세미/우케" 고정관념에 대한 원래의 성향을 가리는 것 같습니다. 아이크는 더 퉁명스러웠고, 소렌은 더 조용하고 덜 화가 나있으며, 저는 아이크의 역동성이 좋은 성소수자의 대변이라고는 절대 주장하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그들의 관계가 낭만적인 시각으로 그려진다는 또 다른 징후로 지적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악명 높은 남자를 싫어하는 레즈비언과, 꽤 전형적인 오카마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해당 캐릭터는 지역화에서도 상당히 바뀌었습니다.)

Gascon-en-exil이 지적하듯이, 이 고정관념은 그들의 디자인에 있어 여전히 존재감이 있는 현지화로 보여집니다. 이것은 아이크입니다. 이것은 세네리오이고요. 이것들을 보세요.

4. 시리즈를 관통하는 트렌드: 세네리오는 로드의 히로인의 더 큰 패턴에 들어맞는다.

이 주장은 다소 약합니다. 어떤 특징을 선택하고 선택하지 않을 수 있는지에 대해 어느 정도 유연성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완성을 위해 포함했습니다.

세네리오는 게임의 로드와 일종의 열애 관계를 맺고 있는 다수의 어두운 과거사의 드래곤 혼혈 와이프(율리아, 소피아, 니니안)의 전통을 따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러한 논쟁에서 그의 주요 경쟁자인 에린시아는 니나와 기네비어의 전통을 따르고 있는데, 이는 그녀의 왕국을 되찾기 위해 로드에게 도움을 구하는 공주들이며, 게임이 진행되는 내내 그와 자주 교류하지만, 그들의 대관식과 함께 로드와의 열애는 없는 것으로 게임을 마무리합니다.

물론, 이런 종류의 원형들은 무시할 수도 있고, 종종 무시당하기도 합니다. 세네리오는 친구의 영역으로 운명지어진, 최고의 친구 마법사(마리크, 아스벨) 계열에 속한다고 주장할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에린시아가 페가수스를 타는 관계로(시다, 피, 타니, 피오라/파리나/플로리나, 타나) 친구에서 연인까지 발전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특히, 테리우스는 많은 파이어 엠블럼 전통을 깨뜨리는 편입니다. 그래서 서술 구조에 관한 것이며 행동양상이 규칙적인 (1)번 포인트와 달리, 저는 이 포인트가 해석의 여지가 더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약: 아이크와 세네리오의 상호작용은 다른 로맨스 옵션들과 마찬가지로 낭만적으로 보입니다. 일단 특정 종류의 증거가 동성 커플에게는 본질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고려하면 말이지요.

이것을 피하기 위하여 나오는 말이 있습니다. 아이크는 게임이 그가 남자와 성관계를 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암시하거나 남자와 성관계를 가져본 적이 없다는 점에서 "명시적으로" 퀴어가 아닙니다.

그러나 시리즈로서의 파이어 엠블렘은 애초에 성적 관계에 대한 주제를 명시적으로 다루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고 보입니다. 암시된 강간어색해 보이는 아침 이후의 순간들이 있지만, 대체로 로맨틱하다고 여겨지는 대부분의 관계에서, 누구나 성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유일한 증거는 아기가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놀랍게도, 각성의 일부 DLC에는 동성에 대한 성욕을 명시적으로 묘사하는 한 가지 예가 있지만, 그러한 만화 같은 시나리오는 시리즈 중 가장 만화 같은 멤버가 등장하는 각성에만 예시가 있습니다.

즉, 성적 욕구나 성적 활동에 대한 언급이 관계가 성적인지 여부를 판단하는 우리의 유일한 근거였다면(즉, 비교를 공정하게 하기 위한 증거로 자손을 제외한다면) 아이크나 파이어 엠블럼에 등장하는 대다수의 캐릭터들은 그들이 어떤 성별에게도 성적으로 관심이 있다는 증거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일단 우리가 결혼을 하면, 대다수의 (각성 이전의) 관계들은 그들의 연애적인 성격을 나타내기 위해 "사랑해", "사귀자", "데이트를 하자"는 명시적인 표현이 없어집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관계들에게 결혼 이외에는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그들이 나누는 대화의 어조를 해석하는 것에 맡기겠다는 것입니다.

마르스: …시다, 잠깐 괜찮을까?
시다: ?
마르스: 내 생각을 전해주기 위해서야. 네가 좋다면…그…아리티아로 가지 않을래?
시다: !!

마르스: 타리스의 해적과의 싸움부터 너는 항상 내 곁에 있어 주었어.

너의 존재가 얼마만큼이나 나의 마음을 지탱해 주었는지.

그러니까, 그, 잘 말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도 항상 곁에 있어 주었으면 해….
시다: 마르스님…물론이예요, 기뻐요….

-파이어 엠블렘 신 암흑룡과 빛의 검 에필로그-

물론, 이러한 대화의 어조는 관련된 사람들의 기질에 따라 상당히 강하게 좌우됩니다. 아이크의 무관심 수준에 가까운 다른 로드들은, 결혼적 요소가 없으면 상당히 낭만적이지 않은 것처럼 들립니다:

타나: 그래. 나 이상해. 그치만 그건 에프람 탓이야.
         왜나면 에프람, 언제나 나와 거리를 두고 얘기하려고 하는걸.
         내가 아무리 말을 걸어도, 도무지 마음을 열어주지 않잖아.
에프람 : 그런 것은...
타나 : 누군가 달리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에프람 : 무, 무슨...
타나 : 하지만... 전혀 날 상대해 주지 않잖아... 뭐랄까, 굉장히 쓸쓸해.
         나는 에프람과 더욱 사이좋게 지내고 싶은데.
에프람 : ...... 역시 너는 어린애구나. 타나.
타나 : 그만! 에프람도 참, 또 그런 식으로...
에프람 : 틀려, 칭찬하는거야. 넌 아직 어리지만,
            그렇기 때문에 그 말은 순수하게 사람에게 다다르기 쉬워...
            너의 호의는 대단히 기뻐.
타나 : 에프람...
         그럼, 앞으로는 좀 더 함께 이야기해 주는거야?
에프람 : 그, 그래... 물론.
            하지만, 전장에서는 그다지 한가로이 얘기할 틈은 없어.
            우선은 이 전투를 끝내는거 부터야. 가자.
타나 : 으응, 또 나중에. 즐겁게 얘기해.

-파이어 엠블렘 성마의 광석 에프람/타나 A 지원-

"에프람, 나에게 주목해줘." 하곤 타나는 말합니다.

"글쎄, 너는 착하지만 나는 지금 좀 바빠." 라고 에프람은 대답합니다.

결국 그들은 결혼을 합니다.

(에프람은 정말 낭만적인 것 같아요.)

일단 동성 결혼이 없는 세상에서 동성 간의 관계가 결코 가질 수 없을 것이라는 텍스트적 증거에 대한 고려를 배제하고 다른 파이어 엠블럼 로맨스들을 같은 입장에 놓게 되면, 갑자기 우리가 아이크/세네리오에 대해 가지고 있는 증거는 상당히 비슷해 보입니다.

세네리오: …네! 제가 있을 곳은 당신의 곁이에요.

-창염의 궤적, 아이크/세네리오 A지원시 에필로그 대사-

아이크: 세네리오, 울지마.

세네리오: 운다고요?

저는…울고 있는 겁니까?

아이크: 넌 머리는 좋으면서

별 것 아닌 것들에는 서투르다니까.

자, 이리와.

세네리오: 어, 어린애 취급하지 말아주세요.

전…그런….

아이크: 됐으니까.

세네리오: …….

아이크: 정말이지, 귀찮게 구는 군.

[아이크 포트레잇이 다가오며]

아이크: 자.

세네리오: …흑…

흐…윽, 으…흐윽…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앙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새벽의 여신, 4장 종장(5) 거점 회화-

그리고 물론 앞서 말한 것처럼 어깨를 빌려주는 장면도 있지만, 세네리오를 통해 아이크에 다가가려는 동경자. 서로의 기분을 배려하는 마음.

그리고, 아이크의 에필로그가 ‘다시는 볼 수 없었다‘고 주장할 정도로의 긴 여정에 그를 유일한 동반자로써 데려갑니다.

특히 아이크가 세네리오와 조금 더 개인적인 차원에서 교류한다는 사실은 그가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는 대부분이 매우 공적 영역인 점을 고려할 때 더욱 의미가 큽니다. 그가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대화의 거의 대부분은 그의 직업, 싸움, 세계관 설명과 같은 것들에 관한 것입니다. 그는 개인적인 걱정들을 싸매는 경향이 있는데, 류시온에게 자신의 어머니에게 일어난 일과 관련된 것을 묻는 것에 대해 생각을 바꾸었고, 아버지의 죽음을 목격한 그날 밤에 대해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는 데 약 일 년이 걸립니다. 사실 여러 면에서 그는 완전히 감정적으로 억압받고,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슬픔 모두에 무감각해 보입니다. 그러나 마법의 봉인이 해제되고 아버지가 어머니를 죽이는 것을 목격할 때까지 어린 시절의 기억을 되찾은 직후, 그는 곧바로 세네리오에게 새롭게 기억한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부수적으로, 아이크가 기억을 봉인 해제한 후에 기억한 의미는 현지화에서 덮어 씌워졌습니다. 현지화에서 작은 것들도 몇 가지 변경되었고, 때로는 더 큰 효과로 바뀌기도 했습니다. 그들의 ‘창염’ A 지원은 원래 세네리오가 아이크는 자신을 도와주었고 그래서 그를 친애하게 되었다고 말하는 것으로 끝이 났습니다. 현지화 버전은 아이크의 아버지를 삽입했고, 모호한 ‘특별한’ 사람을 플라토닉한 ‘친구’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아이크와 에린시아의 관계에도 꽤 많은 변경 사항이 있었지만, 이 부분은 ‘동성만을 좋아한다?' 부분에서 더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우리가 까다롭게 굴고 있다면, 세네리오도 회사를 위해 아이크와 썸을 탔다고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순수하게 아이크를 위해서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요약하자면, 아이크는 세네리오를 다른 사람을 대하는 방식과는 눈에 띄게 다르게 대합니다. 그리고 만약 현실에서 두 남자가 함께 남은 인생동안 같이 휴가를 떠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면, 우리는 그들이 아마 동성애자일 것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팬덤에서 인기를 누리며 이성애자임을 증명하는 예시로 사용된 여성과 아이크 커플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여성에 대한 관심이 남성에 대한 관심을 배제하는 것은 아니며, 이 부분은 아이크의 남성에 대한 관심에 대한 주장과는 별개로 고려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아이크의 성적 관심에 대한 논의에서 종종 이러한 주제들이 언급되기 때문에, 그리고 여성에 대한 끌림의 유무도 섹슈얼리티의 일부이기 때문에, 저는 아이크와 이 여성의 관계에 대한 증거를 논의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이 글은 ‘창염’ 및 ‘새벽’의 증거에 대해서만 다룹니다. 파리스은 ‘반론’ 아래에서 별도로 다뤄집니다.

먼저 가장 껄끄러운 문제로:

1. 에린시아

개요: 아이크는 ‘창염’에서 에린시아와 일련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창염’에서 두 명의 주요 플레이어로서 상당한 분량을 공유하고 있으며, 그 중 일부는 로맨틱한 관계 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새벽’에 와서 그들은 단지 몇 가지 친근한 단어와 많은 정치적 이야기를 공유할 뿐입니다.

현지화 변경 사항

새벽의 여신에 대한 일반적인 불만은 갑자기 아이크/에린시아의 여지가 없어졌다는 것이다. 사실, 일어난 일은 그 반대일지도 모릅니다. 아이크/에린시아가 ‘창염’에 추가되었고, 그 후 현지화및 번역가들은 ‘새벽’에 같은 내용을 넣는 것을 포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창염’의 핵심적인 변화는 그들의 A 지원이 끝날 때인데, 여기서 아이크는 에린시아를 돕는 동기가 역전됩니다:

(영어판 아이크: 그냥 일의 영역이 아니야!

일본어판 아이크: 열심히 일할게.)

추가로, 영어판의 연기일본어판의 연기가 조금 다릅니다.

공주들과 니나

사람들이 주인공과 그가 구하는 공주 사이의 로맨틱한 관계를 추론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JRPG 및 다른 곳에서 매우 흔한 줄거리이니까요. 그러나 파이어 엠블럼 게임의 경우 그 반대입니다. 주인공은 말 그대로 그들이 왕국을 되찾는 것을 돕는 외국 왕자나 공주와 로맨틱한 결말을 맺지 못합니다.


마찬가지로, ‘맺어진 인연’은 전제만 놓고 보면 낭만적인 방향을 암시적인 컷신처럼 보이지만, 전쟁이 끝날 때 그녀의 대관식 동안 로드가 니나 클리셰와 사적으로 대화를 나눈 것은 처음이 아닐 것이며, 그 때도 낭만적인 결과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유효한 해석?

창염’의 일본어 버전과 영어 버전은 별개의 작품으로 취급 되어야 하며, 이 경우 아이크/에린시아는 ‘창염’이 끝날 때 까지 가장 강력한 지원을 받는 커플링이라고 주장할 수도 있습니다. ‘창염’ 안에서의 경우 이 주장은 그럴 듯 해 보입니다. 그러나 서사적인 측면에서 ‘창염’은 마지막에 세페란이 시사하는 바와 같이 ‘새벽’의 더 큰 갈등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따라서 ‘창염’을 자체적으로 분석해서는 곤란한 측면이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새벽’은 커플링을 지원하지 못해 최소한의 상호작용만 하며 사적인 대화는 나누지 않고 결말이 나게 됩니다. 게임의 영어 버전만 놓고 보면 아마도 ‘새벽’의 사건들은 ‘창염’의 의도에 대한 배신처럼 보이지만, 그것들은 현지화 팀의 결정에 따른 어색한 결과입니다.

결국 특별한 엔딩의 형태로 게임의 축복을 받는 에린시아의 짝은 제프리뿐인 것입니다.

2. 와유, 마샤, 루키노

다음으로 인기 있는 여성과 아이크의 커플인데, 이 커플들에 관해선 제가 혼자 완성하고자 글을 씁니다. 아이크와 이 여성들 사이에는 놀라울 정도로 작은 상호작용이 있습니다.

와유

와유가 아이크를 따라다니는 이유는 그녀가 그의 전사의 명예를 존경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창염’에서 지원을 받지 못합니다. 그들의 유일한 상호작용은 그녀의 영입과 이후 거점 회화로 구성되며, 이어서 창염의 궤적 종장에서 와유가 그레일 용병단에 합류하고 싶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새벽의 여신’의 거점회화에 따르면, 그녀는 용병단의 일원이고 그와 많이 결투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새벽’에서 와유와 아이크의 상호작용을 볼 수 있는 것은 이것이 전부입니다. 그녀의 후일담에서, "새로운 상대를 찾아 출발했습니다. 그녀는 대륙 전체를 여행했지만, 때때로 그릴의 후퇴에서 쉬었습니다." (또한, 아이크는 용병단에 다시 돌아가지 않았음을 기억하세요.) 그녀는 잠금 해제할 수 있는 로맨틱한 결말도 없고, ‘새벽’ 에서의 특별한 지원도 없습니다.

2016년 2월 11일 업데이트: 새벽의 여신 베타에는 실제로 여러 번의 지원 대화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완료된 적은 없으며 아이크/와유는 계획된 것 중 하나라는 점을 유의하겠습니다. 창염의 궤적에 일본어 버전으로 아이크/와유 지원이 있다는 소문을 본 적이 있지만, 그 존재에 대한 확증은 전혀 없습니다. 참고로 와유의 일본어 지원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역주: 해당 링크 사이트인 pegasusknight.com 에서 지워진 포스트이기에 현재에는 확인 불가합니다.)

제 의견을 듣고 싶으시다면, 와유는 싸움의 미덕과 남자에 대한 충성심이 중요하고 그와 사귀고 싶어하지 않는 여성 캐릭터의 드문 예입니다. 하지만 물론, 저희는 낭만적인 관심으로 인해 충성스러운 여성이 낭만적인 감정을 품을 것이라고 기대하는 데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아마도 이것이 와유가 인기 있는 선택지인 이유일 것입니다.

마샤

굳이 추측하자면, 아이크/마샤가 인기를 얻게 된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는 천마 기사라는 점이고, 둘은 그를 두 번이나 잘생겼다고 부른다는 점입니다. (어쨌든 현지화에서는요.)

-마샤와의 대화, 창염의 궤적 3장-

-‘마샤‘ 거점회화, 창염의 궤적 10장-

‘잘생겼다’는 말은 말투의 일부에요. 마샤는... 활기찬 캐릭터지요. 제 생각에 일본어 원어에 이런 말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단지 말투가 떠들썩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들이 가장 많이 하는 교류는 아이크가 관련 일을 하다가 우연히 마샤를 해적들로부터 구해줬을 때지요. 이후 그들의 대화는 짐을 싸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친오빠에 대해 투덜거리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창염’이 끝나면, 그녀는 베그니온 신사 친위단에 다시 입대할 것이라고 말하지만, 결국 크리미아 기사단에 속하게 되고, ‘새벽’ 기간 내내 아이크에게 단 한마디도 하지 않습니다. 마샤는 ‘새벽’에서 로맨틱한 결말이 없습니다.

로드와 천마기사의 커플링에 대해서 말하자면... 히로인 캐릭터가 천마기사인 것을 선호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으나, 저는 그 자체로는 논쟁거리가 상당히 약하다고 생각합니다. 마르스/시다, 로이/샤니, 엘리우드/피오라, 헥터/파리나, 헥터/플로리나, 에프람/타나 모두가 영입시 대화와 남매간의 다툼보다는 훨씬 더 많은 상호 교류 대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루키노

제가 이해하기로는 루키노가 아이크와 짝을 이루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아이크가 새벽의 여신의 주요 줄거리 지점에서 한 번 그녀를 구해주기 때문입니다. ‘창염’ 중에서, 그들은 중요한 문제들에 대해 짧은 대화만 나눌 뿐입니다. 루키노는 크리미아의 저항군이 어떻게 지내는지에 대해 그에게 알려주고, 나중에 그의 전투 계획을 반박하는 선에서 그칩니다. 그러고 나서 그녀는 에린시아의 감정에 대해 슬퍼하며 한숨을 쉰다. ‘새벽’ 에서, 아이크는 그녀가 일의 일부로 처형당할 위기에 처한 동안 그녀를 구해준다. 그녀는 공식적인 어투의 한 대사로 그에게 감사하였고요. "아니요... 이렇게 무사한걸요. 신경쓰지 마세요." 아이크와의 유일한 대화에서, 그녀는 에린시아와 나란히 등장하여, 정말이나 낭만적이게도 페리레경(율리시즈)의 계획에 대해 듣지요.

루키노의 ‘새벽’ 엔딩은 에린시아와의 친분을 언급하고 있으며, 율리시즈와의 A 지원의 경우 둘의 결혼없는 연애를 포함하도록 수정될 수도 있습니다.

3. 여성에 대한 일반적인 관심

창염의 궤적에서 새벽의 여신의 기간 동안, 아이크는 전반적으로 여성에게 특별히 관심을 보이지 않습니다. 반대로, 우리는 그가 여성인 그의 숭배자를 떼어놓고자 노력하는 것을 목격합니다. (반복적으로. 많이. 정말로요, 그게 아이크의 몇 없는 개그요소에요.) 그리고 여성 하인을 좋아하는 일의 핵심을 파악하지 못합니다.


물론 스토커나 하인에게 관심이 없는 것이 일반적인 여성에게 관심이 있는 것과 같은 것은 아닙니다. 이 시점에서, 저는 아이크(또는 어떤 캐릭터도)가 여성에게 관심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더라도 어려울 것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아이크가 주변의 어떤 여성에게도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 외에도, 미래에 여성에게 빠질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창염’/‘새벽’과 같은 작품에서는, 연애는 초점이 아니라 접선이며, 성적 끌림에 대해 명확하게 논의할 것을 합리적으로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그런 기준의 증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다행히도 우리는 ‘증거 부재는 부재의 증거가 아니다’ 와 관련된 모든 것에 대해 논의하는 것을 면했지만요. 왜냐하면 우리는 실제로 존재하는 증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4. 레테

엘린시아와 그의 유사 어머니(그리고 게임의 여자 제이건인) 티아마트를 제외하고, 레테는 아이크가 ‘창염’에서 지원회화가 있는 유일한 다른 여성입니다. 이 지원의 경우 레테가 싸움에 대해 더 많이 배운다는 구실로 그를 그의 고향으로 초대하면서 무언가를 꾸미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아이크는 그 초대를 수락합니다. ‘창염’의 에필로그에서, A의 지원을 열었을 경 레테는 "…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지난번 그 약속을 꼭 이루자. … 그럼 또 만나지." 라고 중얼거린다

정말 낭만적으로 보이네요. 레테가 아이크에게 상당한 기간 동안 자기 나라에서 같이 살자고 하자 아이크는 네가 그곳에 있는 한 그렇다고 대답해요! 우리는 전에 이런 종류의 주인공과 A지원 상대의 동거를 본 적이 있고, 그것은 확실히 낭만적인 기류입니다.

아시다시피, ‘새벽’이 끝날 무렵 아이크는 아직 방문하지 않았고, 레테와 아이크는 단지 한 번 말을 주고받았을 뿐입니다...그리고 그 대화는 오스카와 티아마트가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공동 만찬 준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새벽’이 진행되는 내내, 레테는 주로 군사 문제에 관심이 있는 것처럼 보이며, 메인 게임 대본에서 아이크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그녀의 새벽의 여신 에필로그에는 그녀가 여전히 군인으로 살고 있으며 신병을 훈련시킨다고 나와 있습니다. 어쩌다 아이크는 재미삼아 카이네기스와 싸우기 위해 여행 중 스파링을 하러 들를 수 있겠지만, 확실히 ‘나와 함께 살자’는 말처럼 들리지는 않습니다.

무슨 일이 있던 걸까요?

저는 ‘창염’의 선택사항은 평행 우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으로 이해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새벽의 여신의 사건들은 기본적으로 무언가를 선택해야 했기 때문에, 아이크/세네리오 A 지원이 발생했고 아이크/레테는 그렇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은 특정 버전의 사건을 계속 진행합니다. 이러한 선택사항은 스텔라의 상황이나 나도스 성 이벤트에 대한 이야기에도 반영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저는 ‘새벽’의 조치가 어떤 의미에서는 강제적이라고 생각하고, 적어도 하나의 특정 버전의 이벤트를 승인한다고 믿습니다. 특히 ‘새벽’이 텔리우스 사가의 중심 항목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이크/레테는 짝을 이룬 선택지는 ‘새벽’이 끝날 때까지 반영된 것이 거의 없습니다.

동시에, 저는 아이크가 다른 우주에서 네코미미녀와 살기 위해 떠날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아이크가 인생의 동반자를 최종적으로 선택한 것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하더라도, 그의 낭만적인 성향에 대한 증거로 여겨진다고 믿습니다. 아이크가 어느 시점에서, 적절한 상황 아래에서는 고양이 퍼리 여성과 살게 될 수도 있었다고 하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니까요.

즉, 우리는 ‘창염’과 ‘새벽’의 아이크가 같은 성향을 가진 동일인이라고 가정하고 있습니다. ‘창염’는 아이크/레테를 유효한 로맨스 옵션으로 제시하며, 이는 그가 여성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새벽’은 아마도 아이크/세네리오 A의 세계선으로 이야기를 이어가고 아이크/레테 A로 이야기를 이어가지 않습니다. ‘새벽’은 그들 사이에 어떤 관계도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에, 성과 관련된 어떤 이유로 레테와의 관계가 냉각되지는 않음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제가 분석하기에는 아이크가 동성애자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그의 ‘창염’의 평행 우주에서 아내일지도 모르는 고양이 소녀의 주제에서 ‘새벽’에서 그의 또 다른 짝을 이룬 엔딩 옵션인 고양이 남캐의 이야기로 넘어가겠습니다. 우리는 언젠가 정말로 아이크가 퍼리에 빠져 있는지 물어봐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아이크가 남자들에게 관심이 있다는 증거를 제시할 경우, 우리는 그가 관심을 갖고 있는 남자의 예를 한 가지만 있으면 되고, 세네리오의 예로 충분하다 여겨집니다. 그와 라이의 관계가 낭만적이라는 증거는 더 적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창염’에서 일련의 지원을 받고, ‘새벽’에서 특별한 지지를 받지 않으며, 라이의 직업이 얼마나 힘든지에 대한 단 한 번의 거점 회화를 나눕니다. 그들의 상호작용은 더 이상 명확한 징후 없이 우호적인 경향이 있고, 아이크가 줄거리의 중요한 등장인물 이상으로, 아이크가 그를 되돌릴 수 없을 세상의 끝으로 데려갈 때까지 아이크는 라이와 교류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저도 라이의 상황이 너무 흥미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엘리우드와 린도 비슷한 설정을 가지고 있었지요. 그들의 꽤 플라토닉한 지원회화은 "친구"라는 명시적인 호출로 끝납니다:

엘리우드 : 나도 네게 도움을 받은 덕분에 여기까지 왔어.
넌 내 소중한 동료야.
서로 돕는 건 당연한 거지.
자, 가자.
린 : 응!

-엘리우드/린 A 지원

이런 A 지원 내용으로도, 그들의 페어엔딩은 다음과도 같습니다.

리키아 제일의 기사 엘리우드 & 초원의 공녀 린

새로운 페레 후작과 키아란 공녀의 결혼.
리키아가 시끄러워졌지만 두 사람의 순수한 기분은
누구도 방해할 수 없었다.
로이로 명명된 둘의 자식은 훗날 엘레브 대륙을
흔들리는 전란에 맞서게 된다.

-열화의 검 에필로그 후일담중-

모든 우정이 반드시 섹스로 끝난다고 주장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하지만 대체로 우정처럼 보이다가도 마지막에 갑자기 로맨스로 꽃을 피운 관계에 대해서는 우리에게 전례가 있어요. 플라토닉적인 기질이 형성된다고 해서 로맨틱한 관계가 형성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아이크와 라이의 결말이 정말 로맨틱하다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을까요?

앞서 언급했듯이, 아이크의 결말 외에는 모든 결말이 로맨틱하거나 성적인 것이고, 아이크 자신도 결말이 단 두 개뿐입니다. 세네리오는 오래된 껌딱지처럼 그의 곁에 묶여있기 때문에, (다른 모든 것을 고려해 볼 때) 어쨌든 그가 테리우스를 떠나 아이크와 함께 여행할 것이라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왜 라이는 안 되는 걸까요? 레테라고요? 아니면 그의 집착하는 여동생이라고요? 여러분은 "제작진이 누군가를 선택해야 했어요!"라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글쎄, 과연 그랬을까요? GBA 시대에 선택할 수 있는 옵션과는 달리, 아이크를 제외한 ‘새벽’의 모든 캐릭터는 최대 한 쌍의 옵션만 있습니다. 게다가 주인공이 더 많은 옵션을 가져야 한다는 엄격한 요구는 없습니다. 시리즈의 몇몇 로드들은 단 한 명의 잠재적인 애정 상대만 가지고 있고, 게다가, 새벽의 여신의 다른 주인공인 미카야의 경우 그녀는 소더 이외를 선택할 수 없습니다. 아이크가 라이와 쌍을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은 주목할 만한 선택입니다.

요약하자면, 아이크와 라이의 상호작용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플라토닉하다고 보일지 모르지만, 비슷한 역학관계가 과거에 결혼으로 이어졌기에 이들의 짝을 이루는 결말은 로맨틱한 결말일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만약 당신이 라이가 동성애자가 아니라고 말한 어떤 사람의 글을 기억했다면, 그건 제 실수입니다. 문제의 구절은 아마도 라이가 자신을 둘러싼 부하 직원들의 캣파이트에 관심이 없다고 말하고 있을 것입니다.)

2015년 5월 9일 추가: 일본어로 FE10을 통해 플레이한 후, 확장 스크립트(하드 및 매니악 모드에서 사용되는 스크립트로 현지화 과정에서 가져온 적이 없음)가 아이크와 라이 사이에 작은 순간이 많이 있어 훨씬 더 가까워 보인다는 것을 깨달았다. 여기서 확장 버전을 블로그에 작성 했는데, 여기에는 제가 발견한 확장 스크립트에 대한 번역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확장 스크립트에서의 게임 과정을 통해 얻은 발전을 고려할 때 아이크/라이 에필로그를 훨씬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우연히, 라이는 확장 버전에서 게임의 ‘주요인물‘ 중 하나로 훨씬 더 느껴지는데, 이는 엘리우드/린의 비유를 훨씬 더 정확하게 만들 뿐입니다.)

2017년 11월 10일: 여기에 새벽의 여신의 확장 대본에 대한 전반적인 글을 작성했습니다. 특히 새벽의 여신의 A 내용 지지하는 것처럼 보이는 챕터 텍스트에서 강제적인 교환을 한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이 질문에 혼란을 느낀다면, 이 위키백과 기사를 정독하거나, 귀하와 관련이 없을 수 있으므로 이 구간을 건너뛰십시오.)

이 글을 쓰는 내내, 저는 낭만적인 끌림과 성적 끌림을 분명히 구분하지 않았습니다. 파이어 엠블럼이 우리에게 구체적으로 성적 끌림을 말할 수 있는 수단을 전혀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각성’ 이전에, 우리가 누군가에게 성적으로 관심이 있다는 증거를 가지고 있는지 보십시오. 가끔, 우리는 켄트와 피오라가 서로를 긍정한 후 어색한 아침을 보내는 장면을 볼 수 있지만, 그런 장면은 매우 드뭅니다. 전형적으로는 누군가에게 성적 끌림을 가지는 지에 대한 정보는 아기를 가지는 것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아기가 있다는 것이 그들이 서로에게 성적으로 관심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몇 가지 특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증거가 부족하기 때문에 연애적 관심과 무관하게 성적 관심을 확인하거나 부인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다른 파이어 엠블럼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아이크는 낭만적 무성애자 해석 같은 것을 지지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왜 아이크가 다른 어떤 파이어 엠블럼 캐릭터보다 이러한 해석을 훨씬 더 자주 하는지 궁금해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닌텐도는 가족 친화적인 회사입니다." / "닌텐도는 전통적인 가족을 유지합니다." / 등의 주장.

‘새벽’의 페어엔딩 에필로그만을 이야기 하자면 다음과 같은 관계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 미카야/소더: 고아와 그의 보호자입니다. 그들은 그녀가 약 16살이었을 때, 그리고 그가 약 7살에서 9살이었을 때 처음 만났고, 그녀는 약 10년 동안 그를 계속 기르곤 했습니다. ‘새벽’은 기본적으로 게임의 마지막 부분에서 그들을 결혼시켰습니다.

  • 마카로프/스텔라 : 군에 입대함으로써 지배적이고 성차별적인 귀족 가문에서 도망친 스텔라는 결국 도박과 술의 평판이 나쁜 중독자인 마카로프와 사랑에 빠지고, 그를 따라 크리미아 기사단에 입대하여 ‘그를 돌보고 그의 뒷처리를 해주는’ 나날을 보냅니다.

  • 율리시즈/루키노: 그들의 후일담이 관계를 요약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여왕을 지지하는 귀족들 중 최초로, 루키노는 결혼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율리시즈 백작과의 만남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하르/질: 하르은 창염의 궤적 이전에 적어도 18년 동안 질의 아버지의 부하였습니다. 질은 분명 ‘창염’ 기준 18살보다 어립니다. 그것은 결국 그녀와 결혼하기 이전에 하르가 기저귀를 찬 질을 보았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 네사라/리아네: 리아네가 정신 및 육체적으로 아직 21살의 어린아이이고 에필로그에 두 명의 아기가 있다는 것을 고려하기 전까지는, 이 한 쌍은 충분히 무죄인 것 같습니다.

닌텐도는 게임을 하지 않는 등장인물들이나 그 외의 게임들 사이에서 발견할 수 있는 많은 흥미롭고 골치 아픈 관계들과는 관련이 없을 것입니다. 닌텐도가 광범위한 유저들에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게임들로 구애하기를 좋아하는 것은 사소한 사실이지만, 이것이 닌텐도로 하여금...다양한 관계들을 완전히 만들어내는 것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왜 우리는 동성간의 관계가 결혼생활에서 벗어난 성관계, 유사 근친상간, 도박에 취한 사람과 결혼하기 위해 가족을 도망치는 것, 또는 유사 소아성애자와 결혼하기 위해 가족으로부터 달아나는 것보다 훨씬 더 추악하다고 믿어야 할까요?

다른 파이어 엠블렘 게임을 살펴보면 강간, 근친상간, 소아성애, 근친관계의 강간, 괴사성애 등의 여러 예를 볼 수 있습니다. 아, 그리고 한 소녀가 다른 소녀를 꼬시는 것도요.

아이크는 게이처럼 굴지 않아요. 너무 남성성이 강하잖아요.

우리에게는 남성성을 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게이 남성들이 많이 있습니다. 서양 문화에서는 베어스(그리고 교제 문화에서는 ‘여성스럽지 않은 남성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본 문화에서는 흔히 바라 장르라고 불리는 것도 존재합니다.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분들에게 ‘바라’는 이렇게 보입니다. (선정적인 장면 존재) 이 게시물에서 이에 대해 알고 싶다면, 그 단어는 복잡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남자다움은 이성애자들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파리스

파리스는 아이크의 후손(末裔)이라고 주장하는 ‘각성’의 보너스 캐릭터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이크가 이성애자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그를 받아들이면서, 그의 소개는 아이크의 성적 끌림에 관한 두 번째 드라마를 촉발시켰지요.

그들 자신을 위해 테리우스 캐릭터를 논의할 때 ‘각성’의 증거를 고려해야 한다는 가정에는 많은 반박이 있습니다. 파리스의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가정, 또는 아이를 갖는다는 것은 반드시 남성이 여성에게 성적으로 또는 낭만적으로 관심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각성’이 중요하다고 가정하고 아이크가 혈통을 잇는 것, 여성에게 관심이 있다고 가정하더라도 이 모든 것이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아이크가 남성에게 관심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여성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양성성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가정하는 경향이 있지만, ‘각성’ 개발자들은 (이성애자 자식 생산 파티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양성성을 인정했습니다. 데젤은 남성과 S 지원을 선택 할 수 있지만 세레나에 대한 성적 관심을 표현합니다.

그래서 파리스는 레테처럼 아이크가 여자에게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그의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 ‘각성’에 나온 정보를 증거로 받아들이고, 대리 출산과 같은 상황이 벌어지지 않았다고 가정해보면, 아이크가 한때는 여자와 연애를 했다고 결론지을 수도 있습니다. 그 중 어떤 것도 세네리오을 로맨틱한 선택으로, 그리고 아이크가 남자와 연애를 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합니다.

이 모든 논의의 마지막으로, 이것이 정말로 누구에게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묻고 싶을 것입니다. 결국, 2014년에 Orphan Black이 명백하게 레즈비언인 두 명의 주요 인물, 명백하게 게이인 한 명의 주요 인물, 그리고 곧 주요한 트랜스젠더가 될 한 명의 주요 인물을 소개하는 동안, 명확하지 않은 우케/세메(공수) 관계를 발전의 표시로 생각하기는 어렵습니다.

모든 것이 시작되었을 때는 상황이 달랐습니다. ‘창염’이 출시되기 불과 1년 전, 부시가 재선에 성공했고, 제 고향인 (현란하기로 소문난 중간지대 오하이오 주)는 동성 간 결합을 금지하기로 투표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미국의 기조는 여전히 보수적이어서, 현지화는 ‘창염’에서 전술가를 경시하고 공주를 업신여기고, 공격적으로 여성스러운 흑인을 공격적으로 바보 같은 흑인으로 변화시키고, ‘새벽’에서 현란한 퀴어 코딩의 호랑이를 작성했습니다. 대조적으로, 이 글을 쓰는 현재, 유타 주에서는 반년 전의 동성 결혼이 합법화되었습니다.

‘창염’ 팬덤 초기에 오래된 팬덤이 아이크/세네리오를 바라보기 시작했을 때, 우리는 야오이 후죠시로 간주되는 것에 익숙해져 있었고, 우리의 선호도는 본질적으로 비정규적이라는 생각을 내재화했으며, 일반적으로 그러했듯이 위엄 있는 논의의 횡단보도에서 아이크/에린시아 팬들에게 양보했습니다. 우리의 배는 항상 하위 텍스트였고, 대체로 우리는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헤테로 배와 같은 관점에서 고려될 충분한 근거가 있다고 확신시키는 것이 절망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새벽’이 왔고, 갑자기 전세가 역전된 것처럼 보였습니다. 아이크는 오직 두 명의 남자와 끝을 맺습니다. 게임이 끝날 때쯤, 그는 어깨에 메고 우는 세네리오 껴안습니다. 무슨 일이죠? "얘들아... 아이크/세네리오는 공식입니다!!"

그리고 곧바로 요약본에 "게이아님"라고 적는 부류의 사람들이 두 팔짱을 끼고 화를 냈고, ‘새벽’의 비이성적인 결정에 대해 투덜거리거나, 아이크가 아직도 이성애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이 자료가 우리가 이전 것에서 보았던 것을 축복해주었기 때문에, 마침내 우리는 당시 합리적이거나 중립적인 사람들에게 우리의 배는 사실 단순한 환상의 항로가 아니었다는 것을 보여줄 합리적인 양의 증거를 확보했습니다. 한 쪽 당사자가 팬덤의 무심코 동성애를 혐오하는 게이머 측 대다수의 남자들이 좋아하는 사람이었다는 사실이, 그들을 더욱 달콤하게 만들었을 뿐입니다. 그것은 우리들 중 많은 사람들에게 큰 의미가 있었고, 어떤 사람들에게는, 지금도 여전히 그렇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이크의 성적 끌림에 관한 문제에 투자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그러니까, 한 번만이라도 이 문제에 대해 옳은 것을 즐기고 싶어하는 다소 사소한 이유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더 큰 의미에서 중요합니다.

2007년에는 일본 주류 작품에서 웃음거리가 아닌 동성의 짝을 짓는 일이 매우 드물다는 점에서 중요한 표현이었습니다. 지금도 그렇습니다. 일본 미디어 팬들 중 많은 사람들에게 그것은 거의 노골적으로 동성애의 짝을 지은 우리의 첫 붓이었습니다. 요즘에는 표현이 더 이상 문제의 중심이 아닙니다. 당면한 문제는 동성애가 끌린다는 중요한 증거가 있는 등장인물에 대한 대중의 반응입니다. 아이크가 강한 암시와 노골적인 긴장 사이의 회색 지대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반응은 매우 격렬하게 엇갈리고 있으며 이러한 의견들을 종합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대중의 인식이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대한 매혹적인 시각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파리스 일로 폭발했을 무렵, 저는 GameFAQ 포럼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헤맸고, 포스팅 중 절반 이상이 아이크가 남자에게 푹 빠져 있다고 주장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파리스 이후에요!

저는 아이크가 남자에게 관심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에 대해 아무나 동성애 혐오증이 있다고 말하는 것을 피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이크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변화하는 추세 때문에 아이크의 성적 끌림에 대한 문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기 있는 커플링에 서로 다른 인종의 캐릭터가 없는 것이 중요한 추세인 것처럼, 아이크의 섹슈얼리티에 대한 팬덤의 집단적인 반응은 흥미로운 편견을 드러냅니다.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아이크에게 무성애를 제안하지만, 다른 주요한 파이어 엠블럼 캐릭터는 제안하지 않는 것일까요? 아이크/여성 캐릭터가 증거에 기반을 두는 이유는, 그가 어느 시점에서 그 소녀를 구출했기 때문인데, 세네리오의 목숨을 구하고 함께 도망친 것만으로는 "사약 커플링(역주:원문은 개그성 이라는 뉘앙스가 섞였으나 일단 이러한 번역을 하였습니다)"에서 커플이 되는 것을 바라기에는 충분하지 않는걸까요? 그리고 이성애자인 아이크와 동성애자인 아이크를 지지하는 많은 사람들이 양성애를 제안할 때 짜증을 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이크의 성에 대해 논쟁하는 오래된 이유들은 더 이상 관련이 없지만, 이 문제에 관한 어떤 것은 그 주제를 몇 번이고 되살려냅니다. 제 입장에서는 이것이 제가 2014년까지 들어본 대중적이거나 합리적인 주장들에 대한 모든 증거를 철저하게 제시한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각주

이 부분은 아주 길고 완전히 생략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저는 이 글로 저의 모든 기초를 다 다루고자 했기 때문에, 이 각주들은 한 부분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듣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터무니없는 수준의 상세함과 참조사항으로 다가갈 수 있습니다.

비선택적인 콘텐츠를 포함하여, 어떤 사람은 다양한 줄거리 중요한 조언자 캐릭터와 맥거핀 공주가 이러한 기준에 맞는다고 우습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만, 그들이 로드와 정식으로 어울린다고 말하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일단 콘텐츠를 잠금 해제할 수 있어야 한다고 규정하면, 잠금 해제 가능한 특별한 게임 후반 장면이 주어진 모든 관계는 아이크를 제외하고 팬 층 전체에서 로맨틱하다고 간주되며, 종종 공식에 의해 예외적으로 축복받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이 테스트는 일부 거짓 부정 결과를 제공하지만(즉, 로맨틱하다고 간주되는 일부 관계는 자격에 맞지 않음) 현재의 주장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현지화는 왕족들을 분리함으로써 지원에 좀 더 다양함을 만들어냈고, 일본어 판은 캐주얼한 계통, 정중한 계통, 그리고 일부 특출난 개인적인 지원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의 계통은 거의 없습니다. 아이크가 누구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2017년 11월 26일 업데이트: Serenes Forest에서 정확한 요구 사항을 볼 수 있습니다.

해당 링크의 설명을 번역하자면

  • 창염의 궤적에서 아이크/세네리오 A 지원을 성공한 파일을 가져온다

  • 새벽의 여신에서 아이크/세네리오 A 지원을 달성한다.

  • 세네리오를 4장 종장에 데려온다.

  • ‘아이크의 기억‘ 컷신을 본다(에를란 영입 조건 필요)

    • 칠흑의 기사를 1부 종장에 데려온다.

    • 3장 7챕터에서 아이크와 칠흑의 기사가 싸우고, 둘 다 생존한다.

아이크: …떨어뜨렸다든가,
어딘가에 두고 잊었다든가,
그런 일은 없지?

미스트: 내가 언제나 착용하니까 떨어지지 않았어!
밤에 잠자기 전에는 있었으니까…
자고 있는 사이에, 없어졌어…

아이크: …울지 마.
네 잘못이 아니야.

미스트: 그치만…

아이크:…울지 말라니까!
내가 찾아 줄 테니까!

미스트: 으… 응…

세네리오: …………

(암전)

-창염의 궤적, 20장-

로맨스적이지 않은 이성간의 페어엔딩에는 다음과 같은 예시가 있습니다:

페레의 수호 기사 이사도라 & 업을 짊어지는 사람 레나토

레나토는 목적지를 알리지 않고 모습을 지웠다.

어지러운 전투에서의 희미한 만남이었다. 페레에 귀환 후,
근위 기사의 임무에 있던 이사도라는, 곧 그의 뒤를 쫓
엘리민교의 문을 두드린다. 사제가 된 그녀는
스스로의 질문에 답을 찾을 수 있었을까.

벽풍의 우왕녀 에이리크 & 자유분방한 기사 포르데
전쟁을 끝내고 왕도로 돌아온 에이리크 일행과 루네스 군.
그러나 부흥에 힘을 쏟으며, 더욱더 바쁜 일상은 계속되고 있었다.
그러한 와중 포르데는 국사에 열심인 에이리크를 힘껏 도와, 이윽고 그녀의 진심 어린 미소를 되돌린다.
그리하여 성에는, 그가 그린 웃는 얼굴의 에이리크의 초상화가 전시되었다고 한다.

미카야/소더는 플레이어가 이 대해 선택할 수 있지만 추가가 아니라 삭제라는 점에서 특이한 경우입니다. 미카야와 소더는 A 지원으로 시작하는데, 이 지원이 끊어지지 않으면(‘새벽’에서 가능한 한) 결혼으로 이어집니다.

평행성과 관련해서는 여기서 세네리오의 이름에 대한 언급은 차치하고라도 이는 아이크/세네리오 거점 대화 직전에 배치된 것으로 제시된 이야기들에서 주목할 만한 유사점들이 있다는 점을 언급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카야: 굉장히 마른...눈빛만은 날카로운 애였어요.

별로 뭔가 특별한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정신 차리면... 항상 내 시야의 가장자리에 있어서.

어느 날 문득 손을 내밀어 본 거예요.

그러면 되게 경계하면서도 가까이 와서……

조심조심 제 손을 잡아왔습니다.

손가락이... 시든 잔가지처럼

가늘어 부러질 것 같아서…

나는, 그 손을 이제 뗄 수가 없었어.

-‘미카야’ 거점회화, 새벽의 여신 4장 종장(3) 중-

아이크: 나랑 비슷한 나이의 소년으로 보였는데…

지저분하고 몸도 마른게 금방이라도 죽을 것 같았지.

나는 내 점심을 내밀었었어.

처음에는 경계하는 듯 했지만

조심스레 음식을 낚아채더니

정신없이 먹기 시작했었어.

난 더 이상 먹을 게 없으니까

우리 집으로 오라고 권유해봤지만

그 애는 고개를 흔들 뿐이었어.

(중략)

세네리오: 당신은 기억을 잃었지요.

그래도…그래도 다행이야.

나는 단지 다시 한번 당신과 만나고 싶었을 뿐이니까.

그저 단 한명… 나에게 따뜻한 손을 내밀어준

소년을 만나고 싶었을 뿐이니까.

-‘세네리오’ 거점 회화, 새벽의 여신 4장 종장(5) 중-

율리아는 로드 테이블 포스트에서 언급했듯이 복잡합니다. 세리스의 이복 여동생인 그녀는 원래 플레이어의 결정과 무관하게 셀리스와 결혼할 예정이었고, 이에 대한 흔적이 게임의 최종 버전에 꽤 많이 남아 있습니다. 반면에 이 플롯 포인트가 변경된 후, 그녀는 의도하지 않은 엄청난 양의 버그적 착취 없이는 세리스의 연인이 될 수 없는 2세대 여성 중 한 명이 되었습니다.

나머지 두 가지는 훨씬 덜 복잡합니다. 소피아는 로이가 가장 강력하게 지지되는 결혼 선택지 중 하나이지만, 로이의 가장 강력하게 지지되는 선택지는 아닙니다. 니니안과 엘리우드의 경우 상호적으로 가장 강력하게 지지되는 선택지입니다.

세네리오가 논리적으로 누구에게도 마음을 터놓게 할 만한 다른 지원은 없다시피합니다. 잠재적인 개인적 발전의 유일한 다른 부분은 손바르케와의 지원 노선인데, 손바르케은 언젠가는 자신이 속하지 못하는 모든 사람을 버리고 자신과 같은 부류의 사람들과 함께 사막에서 사는 단호한 주장의 대상이 됩니다. 감정적으로 덜 폐쇄적이게 만드는, 그런 종류의 발전은 아니지요.

현지화에는 여러 가지 작은 변화가 있지만, 톤의 변화가 로맨틱한 의미를 전혀 변화시키지 않는 한 가지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그가 임의의 NPC와 같이 갔을 수도 있지만, 세네리오나 라이 외에는 어떤 캐릭터도 동행할 수 없습니다. 여기에는 그가 가족이라고 부른 용병단의 일원들이 모두 포함됩니다.

아버지를 거론하는 것은 관계를 방해하는 재미있고 효과적인 방법일거에요:

시다: 그렇군요…타리스에는 돌아가지 않는 거군요...

마르스: 아니, 그러진 않을거야.

우선 너희 아버지에게 보고하러 갈 예정이니까

타리스에 돌아갈거야.

시다: 내가 말하는 건 그런게 아닌데...

아니, 아무것도 아니예요...실례하겠습니다...

-신 암흑룡과 빛의 검, 에필로그-

덧붙이자면, 새벽의 여신의 거점 회화는 그 사건을 설명하고 아이크만 관련되어 있음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그는 9장에서 칠흑의 기사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다고 다른 사람들에게 암시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 암시는 현지화 버전에만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에린시아 이외에 니나, 기네비어, 사이리, 그리고 논란이 있겠으나 펠레아스를 포함합니다.

전에 (수행성 부분에서) 캐릭터의 원형을 논하면서 클리셰가 약하다는 주장을 하는 이유는 선택할 수 있는 여지가 꽤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었습니다. 하지만 에린시아가 이런 입장에 있는 공주이기 때문에 애정 상대일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나올 때, 동시에 파이어 엠블럼은 이런 유형의 공주 캐릭터는 애정 상대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는 전통이 있다는 점을 지적하는 것은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와유: 대장! 나 말이야, 대장의 검술에 완전히 반해 버렸어!

대장이랑 같이 있으면 순조롭게 수행 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러니까 앞으로 대장이랑 같이 있을래! 잘 부탁해~

-와유의 대사, 창염의 궤적 에필로그 중-

그의 현지화 대사는 ‘좋아할 가치가 있는 여성은 존재하지만 하녀는 그 중에 없다’는 식의 해석을 인정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일본어의 경우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로이와 리리나는 대륙이 정착한 후 어느 시점에 함께 살 가능성에 대해서도 비슷하게 이야기합니다. 한 인물이 다른 인물과 더 가까워지기 위해 움직이는 예는 많은데, 거의 언제나 낭만적입니다.

정열의 기사 카일 & 수려한 푸른 날개 시레네
전쟁 후. 카일은 약속대로 프렐리아 왕국을 방문했고,
시레네는 그런 그를 후히 접대, 두 사람의 관계는 보다 깊게 무르익어 가고 있었다.
수년 후, 시레네는 역할을 후진에게 물려주고 은퇴, 카일과 결혼한다.
기사의 본보기라고 일컬어지는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여자아이는, 무도와 예절에 빼어난 아이로 성장했다고 한다.

계승받은 호완 로스 + 전장의 꽃 아멜리아
로스와 함께 그의 고향을 찾은 아멜리아는, 그 땅에서 정착하게 되었다.
그리고 머지않아 서로를 이성으로서 의식하기 시작한 둘은, 마침내 맺어지게 된다.
수년 후, 두사람 사이에는 남자아이가 태어나는데,
그 아이도 역시 '“아빠를 뛰어넘는 남자가 될거야” 라고 말했다고 한다.

바돈의 특공 대장 다트 & 굉장한 솜씨의 파리나

다트에 흥미를 가진 파리나는 싸움이 끝난 후에도 리키아에 머물며
용병 가업을 계속하고 있었다. 때때로 항구도시 바돈에
발품을 팔아서 다트에게 참견하고 있는 것 같다.
"여자 해적은 돈을 벌거야, 분명."이라고 중얼거린 파리나의
어디까지 진심인지 헤아릴 수 없는 다트였다.

때묻지 않은 백익 피오라 & 청벽의 창 세인

한 번은 각자의 나라로 돌아가 떠난 두 사람이었는데, 그런 상황

에서도 세인은 부지런히 일리아를 찾아가서는 그녀에 대한 구애

을 계속했다. 후작의 사후, 린의 희망으로 키아란령이 오

스티아의 통치하에 놓여진 것을 두고 세인은 기사

대를 제대한다. 그 후, 피오라와 이어지게 된다.

복잡한 요소들과 함께 몇 가지 명백한 예외들도 있습니다.

무구한 용인 미르라 +  말없는 지식의 용수 사레프

미르라는 어둠의 수해로 돌아갔으나, 사레프의 권유을 받아들여, 그후 포카라 지역으로 이주하게 되었다.
처음엔 용신님으로서 떠받들어졌던 미르라였으나, 그녀는 그것을 거절하였고 사레프도 그 기분을 헤아렸다.
그 이후 미르라는 보통의 소녀로서, 사레프나 주민들과 행복하게 살았다고 한다.

어둠의 수해(미르라의 아버지가 죽은 후)는 다른 지각 있는 생명체가 없다는 점에 주목해야 하며, 사레프의 요청은 "외톨이가 되어 혼자 살 필요는 없고, 우리 마을에 들어와라"는 것에 가까우며 "나와 함께 살아라"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라케시스가 렌스터로 이사했다는 것, 핀과의 관계가 의심스럽다는 것과 같은 몇 가지 예도 있지만, 화염방사와 그 사이의 모든 것을 고려할 때, 저는 이것을 아이크와 레테와 같은 관점에서 고려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명백한 반례로, 관련된 두 당사자는 모두 남성이기 때문에, 90년대 초반에 그들이 연애를 하게 될 것이라는 명백한 증거를 요구하기는 어렵다는 점이 있습니다.

아리티아의 궁병 고딘

왜인지 기사단을 그만두고 아카네이아 펠리스로 간다.

후에 아카네이아 자유기사단에 참가한다.

대륙 제일의 궁병사 조르쥬

전투 후 아카네이아

자유기사단을 창설해 사람들을 지킨다.


때문에 레테가 아이크에게 갈리아로 초대한 것과, 아이크가 그녀 근처에 있기 위해 그렇게 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은 상당히 의미 있는 발언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성전의 계보와 트라키아 776의 관계로 비유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다음과 같은 몇가지 이유로 ‘새벽’의 견해를 조금 더 높게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성전’ 과 ‘트라키아’는 많은 부분에서 모순되는 상황이 있는 반면, ‘새벽’은 작은 부분을 제외하면 ‘창염’의 이벤트 중 한 가지를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2)‘성전’이 유그드랄 사가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트라키아’는 이 중 한 부분을 다루는 미드퀄 입니다. 반대로 테리우스의 주요 갈등은 ‘새벽’에서 벌어지고, ‘창염’은 이 세계관을 설명하는 작품입니다.

3)‘창염’과 ‘새벽’은 전체적으로 구상된 것으로 보입니다. ‘트라키아’는 카가가 만든 ‘성전’의 큰 세계관 설정에서 랜스터 부분을 게임화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제작한 특별한 이야기지만, 창염의 궤적에서 새벽의 여신은 처음부터 하나의 서사로 개발된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인 서사적 통일감은 차치하더라도 디스크를 해킹해 발견된 FE9(창염의 궤적)의 내부 이름이 'FE8'로, 실제 FE8(성마의 광석)이 대중을 달래기 위해 제작되는 동안 테리우스는 더 많은 개발이 지연됐음을 시사합니다. 또한 헤더 등 새벽의 여신에서만 등장하는 테리우스 캐릭터들의 베타버전은 이를 더욱 뒷바침 합니다.

마르스와 시다, 아름과 세리카, 시구르드와 디아도라가 있습니다.

미카야는 새벽의 여신에서 20대 중반으로 추정될 수 있습니다. 그녀는 베그니온에서 살았던 기억이 없는데, 그녀가 국외로 밀수되었던 세리노스 대학살 당시에 그녀가 4살 또는 그보다 어렸음을 시사합니다. 세리노스 대학살은 625년에 발생했습니다. ‘창염’은 645년에 시작되고, 새벽의 여신은 648년 여름에 시작됩니다. 이은 대학살과 현재 사이에 23년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거기에 1년에서 4년 사이의 아무 것이나 더합니다. 그녀는 "10년 이상 전에" 소더를 만났다고 말합니다. 14-18년 범위를 얻기 위해 10년을 뺍니다.

소더에게 확실한 수치는 없어요. 하지만, 그는 ‘창염’에서 14살 이하의 젊은 집단에 있고, 그 다음에는 ‘새벽’에서 16살 이상의 일반적인 10대 집단에 있는 것으로 보여요. (이러한 추정치는 책임감 있는 10대와 어린 아이들의 나이를 포함하는 파이어 엠블럼 전통에 기반한 것입니다. 15살의 로이는 이 두 연령대 사이의 경계선에 해당합니다.) 초기 ‘창염’과 초기 ‘새벽’ 사이의 3년의 차이를 고려할 때, 그는 이러한 경계선에 꽤 가까울 것입니다. 따라서 그는 아마 새벽의 여신에서 16살이나 17살정도에 있을 것이고, 이것은 그들이 만났을 당시 그를 약 6살이나 7살로 만들 것입니다.

시각적으로 이러한 추정치는 첫 만남의 CG와 일치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시하람: 프라하공! 당신은 거기까지

우리들을 얕보시는 겁니까!?

확실히... 우리가 태어나고 자란 나라는

베그니온이지 데인이 아닙니다.

하지만…우리 용기사대가

베그니온에서 데인 휘하에 옮긴지 18년...

저도 부하들도 데인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타인처럼 여기다니...

-창염의 궤적 20장 중-

류시온:…그렇게 말하고…

나의 가족은.. 백성들은..그냥...죽어갔다.

갱들은… 광희에 도취되어…미소까지 짓고...

살육을 계속했어…

엄마... 형... 누나들...

그리고...작은 내 여동생 리아네...

...모두 하룻밤 사이에 빼앗겼다...

-창염의 궤적 17장 Area 4-

류시온이 알지 못하는 그 시점에서, 리아네는 마법으로 동면 상태로 봉인되었습니다. 그녀는 그 이후로 기껏해야 3년 동안 깨어있었을 뿐인데, 이것은 특히 조류 부족 구성원들이 여전히 24살을 어린아이로 간주하기 때문에 그녀를 여전히 꽤 어리게 만들 것입니다.

이러한 사례들 중 많은 것들이 유그드랄에서 비롯됩니다: 리인의 다나에서의 대우, 시균의 생애 이야기, 그리고 그 중에서도 디아도라와 알비스의 관계. 카가는 그의 작품에서 현실주의를 묘사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역사를 조금만 배우면, 사실은, 실제 역사 안에서, 정치적인 결혼, 친족살해와 같은 일들이 당연히 일어납니다. 그것이 현실입니다.

물론 현대적인 감성으로 판단해보면 굉장히 불쾌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나는 그런 근친상간이나 귀족적인 행위에 절대 찬성하지 않습다. 단지 역사의 상황이 어떠하였는지 알고 싶을 뿐입니다.

예를 들어, ‘각성’은 이전에 아카네이아였던 세상에 타구엘이 존재했음을 암시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것이 타구엘이 마르스 시대에 존재했음을 암시하는 것일까요? 유사하게, ‘각성’에는 이전에 탈리스라고 불렸던 섬에 프리즘 산이 존재합니다. 또한, ‘각성’에는 나가가 물리적으로 살아있지는 않더라도 꽤 존재하는 반면, 아카네이아 전기(암흑룡과 빛의검, 문장의 수수께끼를 합쳐 지칭함)에는 나가가 꽤 명백하게 죽었는데(다른 신성한 용들 대부분과 함께), 이것이 일행이 애초에 치키를 찾아야만 했던 이유입니다. 만약 우리가 어떤 이유로든 아카네이아 전기을 분석한다면, 토끼 사람들, 신성한 산, 그리고 죽지 않은 여신들을 세상과 원래대로 조화시킬 필요가 있는 것일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각성’의 정신이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각성’이 추가한 것과는 별개로 아카네이아 전기를 고려하는 것에 만족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새벽의 여신은 ‘각성'과는 사뭇 다른 작품으로, 개발자들은 전혀 다른 비전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테리우스를 분석할 때, 저는 개인적으로 ’각성‘ 의 증거를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않을 것이며, 특히 이 문제에 대한 원작 게임들의 입장과 일치할 때는 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이것은 아이크와 토끼 사람들 모두에게 해당됩니다.

저는 파리스가 거짓말을 하고 있지 않다고 가정하는 것이 충분히 공평하다고 생각합니다. 등장인물들이 그들의 뒷이야기에 대해 말하는 대부분의 것을 반증하기는 어렵지만, 장르 픽션에서 우리는 그들이 거짓말을 할 것이라고 생각할 이유가 주어지지 않는 한 이러한 정보들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그가 세부 사항들을 얼버무리고 있을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고대 아카네이아 게임에서 마르스는 앙리의 신성한 칼날인 팔시온의 정당한 상속인이었지만, 그는 직계 후손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그는 안리의 형제 혈통의 후손이었습니다. 스크립트에서 마르스와 앙리의 관계를 헤집기 위해 항상 매우 조심스러웠으며, ‘후계‘가 아닌 ‘앙리의 혈족’(안리의 친척)과 같은 문구를 사용했기 때문에, 이 두 경우에는 언어적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반드시 직계 혈통이 아닌 정당한 신성한 상속인에 대한 강력한 선례를 남겼습니다. 전근대 일본의 일반적인 관행(그리고 여전히 오늘날에도 가끔 행해지고 있습니다)은 가까운 친척의 자녀를 자신의 것으로 채택하여 가업을 계속하는 것입니다. ‘각성’은 ‘모두가 아기를 가져야 하는’ 땅이기 때문에, 저는 이것이 개발자들이 의도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의도와는 무관하게 파리스의 진술에 대한 그럴듯한 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 여자에게서 아이를 갖는 것은 그 여자에게 성적으로 혹은 로맨틱하게 관심을 갖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만족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스스로가 정체성을 부정한다‘는 고전적인 이야기를 통해 이 가정이 항상 성립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사실 동성애가 가족을 나눈다는 오래된 동성애 혐오증에 대한 주장 중 하나는 일부 동성애자 남성들이 더 이상 그렇게 살고 싶지 않다고 결정하기 전에 결혼해서 아이를 갖는다는 관찰에 전적으로 기반을 두고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불행한 상황 밖에서도, 스스로 아이를 양육하려는 동성애자 남성들은 이러한 가정을 이루도록 도와줄 여성을 찾고, 때로는 그들을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현대에 와서는 이것이 일반적으로 인공 수정을 수반하지만, 대리모 제도는 고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러한 상황은 일반적으로 불임 이성애자 커플들을 위한 해결책으로 보고되고 있지만, 저는 동성애자 커플들이 공개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허용하는 문화에서 동일한 선택 사항을 탐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제안하는 것은 비이성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종류의 기계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메모로써... 성적 각성과 끌림은 사정에 필요하지 않습니다. 신체적 자극만으로도 충분할 것입니다. (남자 강간 피해자들에게 상당한 혼란과 고통을 주는 사실이기도 합니다)]

간결성을 위해 저는 적어도 남녀 모두에게 끌리는 성향을 의미하기 위해 ‘양성성/양성애자’를 사용하였습니다. 원한다면 이것을 ‘범성/범성애자‘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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