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내드림 설명
오르슈팡 그레이스톤x레디아
⚠️ 창천의 이슈가르드 약스포 ⚠️
~오르슈팡이 메인퀘스트에서는 죽지만 드림세계관에서 어찌어찌 살려냈다는 설정~
사귀게 되는 경위
반한 건 디아가 먼저. 고백도 디아가 했다.
오르슈팡의 첫인상은 그냥 이상한 사람이었지만 작중에서 여러모로 도움도 많이 받았고, 무엇보다도 오르슈팡의 끝없는 유죄 대사(?)로 인해 연애경험이 없는 디아로서는 알 수 없을 감정을 계속 느끼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교황청에서 오르슈팡을 잃을 뻔했을 때 느꼈던 슬픔, 분노, 상실감 등의 온갖 감정으로 자신이 오르슈팡을 좋아하게 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그가 깨어난 이후 옆에서 자진해서 수발을 들며 노빠꾸 폭풍어필을 시전한다.
오르슈팡은 애초에 맹우로서의 호감을 가지고 있었기에 디아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당황하지만 진지하게 생각해본 결과, 서로에게 향하는 호감도가 매우 큰 것을 알고있기도 하고 디아의 성화 - 한 번 사귀어보는 것 정도는 나쁘지 않잖아?! - 에 못이겨 일단 연애부터 시작해보기로 한다.
_사귄 이후
오르슈팡 옆에서 떨어지지 않겠다며 총사령부와 새벽 둘다 겉으로는 그만둔 척하고 뒤쪽에서 도와가며, 남은 시간은 전부 오르슈팡의 곁에서 보낸다.
사귀기 전에 디아는 정말 아무데서나 지냈지만, 사귄 이후로는 포르탕 저택(가주한테 허락은 받았다.)과 용머리 전진기지를 편하게 오가며 아주 보란듯이 연애한다.
둘의 심리
_디아
오르슈팡에게 매우 집착하는 편이다.
한 번 잃을 뻔했으니 두 번은 그런 꼴 못보겠다는 마음에서 일어난 것이다. 오르슈팡한테 이 불안한 상태를 죽어도 말할 생각은 없지만 아마 티가 다 나지 않을까.
평소에는 매우 멀쩡하지만 오르슈팡에 안전에 조금이라도 위협을 느끼거나 그에게 무례하게 대하는 족속들에게 매우 예민하게 반응한다. 자신이 크게 다쳐도 오르슈팡을 지키는데에 집중한다.
지금은 제 몸을 심하게 굴리지도 않고 많이 진정됐지만, 오르슈팡이 한창 재활하던 시기에는 전진기지 부하들에게 호위무사 같다는 말도 들었다.
_오르슈팡
디아의 기분이 이해되지 않는 건 아니지만 필요 이상으로 자신의 주위에 머무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 상대가 그걸 티를 내지 않으려고 노력하니 굳이 언급하지 않고 있지만.
디아는 정말 행복한 듯이 있으니까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자신이 그를 옭아매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아주 약간 있다. 그로써는 디아가 제 곁에 머물지 않고 이전처럼 더 자유롭게 있었으면 하는 기분이다.
지금은 나아져서 더 많은 곳을 여행하며 꼬박꼬박 자신에게 연락해오는 디아의 모습에 안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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