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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1. 09

남매 근친 자해 언급 있음 끝까지 안 합니다. 시노노메 아키토는 생각한다. 우리는 왜 이 꼴이 됐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소용없는 일이다. 이미 저질러진 일은 돌이킬 수 없다. 아래에 누워 있는 에나를 바라본다. 묘하게 상기된 얼굴이 불편하다. 어울리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저 얼굴을 만들어낸 게 자신이라는 사실은 어쩐지 만족스러웠다. 에나는 입을 뻐끔거

월드 트리거. 유언

블랙 트리거에서 소리가 난다는 괴담이 쿠가 유마에게 닿았을 때 마침 쿠가는 진 유이치가 준 쌀과자를 입에 우물거리고 있었다. 또한, 설마 싶지만 설마 그게 사실이냐는 질문에 입속의 과자를 꿀꺽 삼켜 목구멍 뒤로 넘긴 뒤 대답하는 그에게서도 ‘지금 감히 블랙 트리거를 우롱하는 것이냐’ 같은 태도 따위 찾아볼 수 없었다. 다른 블랙 트리거 소유자들이 그러했듯

※ 캐릭터 붕괴 주의 ※ 저의 종교관과 관련이 없으며, 종교라는 소재를 차용한 창작품일 뿐이니 유념해주시기 바랍니다 ※ !!!연애 안함!!! ※ 캐스영궁으로 봐도 상관은 없지만, 민감하신 분은 열람에 주의하세요 ※ 포타에서 이사 중! 죄없는 이들은 잠에들어 아무도 신을 찾지 않을 시간. 어둠이 깔린 성당 앞에 도착한 아처는 숨을 몰아쉬었다.

아이돌 스타 프로젝트 엔터스타! :: 스타커 2기

#스타원그룹_데뷔_프로필 #19세_프로필 ⭐ 무 한 매 력 ⭐ “ 열심히 해 볼 테니까… 이쁘게 봐주세요. ” 이름 : 차휘언 가명 : 휘언 나이 : 19세 성별 : XY 국적 : 한국인 외관 : 붉은빛을 띄는 연한 갈발에 주황빛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머리는 반묶음으로 묶었으며 본 기장은 어깨까지 오는 중단발 입니다. 코 오른쪽에 작은

백업용

사니와가 갑자기 어려졌다. 가장 먼저 이상을 알아챈 건 그 날 근시를 맡았던 코테기리였다. 주군의 곁에서 대기하며 그녀의 명령에 따라 보좌를 하다 잠시 자리를 비운 몇 분 사이, 주군은 방에서 사라져있었다. 그럼에도 문제 될 건 없었다. 자신을 만들어낸, 제 중심인 주군의 영력을 따라가면 그녀의 검은 누구라도 바로 그녀를 찾을 수 있으니까. 코테기리

진짜, 정말로, 다정한 사람이에요.

시샘달 아흐레 날이 점점 흐려지더니 경주로 떠나는 당일부터 비가 오기 시작했다. 아무리 뛰어난 마법사라도 자연을 건드리지는 못하기에, 황룡들은 생원들의 출발 시간을 앞당기는 것 말고는 할 수가 없었다. 백호의 아들 또한 마찬가지였다. 잠시나마 비가 그칠 때 생원들을 보내기로 하는 것뿐, 별다른 방법은 찾지 못했다. 원칙적으로 가지 않는 5, 6년 생원들에

“그런데 카리타스는 어디서 자? 거기 다 어른들 아냐?” “어른인 게 문제라기보다는 다른 문제가 있어서 너희 쪽에 신세를 져야 할 거 같아.” 카리타스가 대충 옷매무새를 정리하며 한 말에 폰은 그 자리에서 굳어버렸고 침구를 나누어주던 두코는 멈춰버린 폰의 손에 2인용 침구를 얹어주었다. “어, 어?” “둘이 같이 자는 거 아녔어? 어서 들어가.” “네. 두

젊릭조💜💙💜(rickcest) 모티모티🖤💛🖤(mortycest) 위주, 초반 5장 2023년 1월 그림입니다. 이후는 11월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