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바라보는 늑대

갱과 방관자의 블루스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드림

花信風 by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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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황금의 바람 레오네 아바키오, 브루노 부챠라티 드림

갱과 방관자의 블루스

오오쿠로 아카야 / 大黑赤夜 / おおくろあかや 

의사 가운을 입은 사나운 인상의 미인, 왼쪽 눈썹에 은색 볼 피어싱을 하고 있다. 여전히 얼굴에는 자잘한 생채기가 끊이지 않아 거즈며 밴드가 붙어 있다. 뻗치는 흑발은 허리까지 오는 장발, 적안에 눈꼬리가 올라간 고양이상으로 위쪽 송곳니가 유난히 날카롭게 두드러져 있다. 마른 체격에 비해 바스트가 큰 편, 후배에게서 얻은 하트 모양 장식이 달린 볼로타이를 목 끝까지 단정하게 매고 다이아몬드가 새겨진 큰 브로치를 하고 있다. 늑대의 꼬리 같은 퍼가 트레이드마크. 

  • 출생 1982년 2월 25일 

  • 종족 인간

  • 스탠드 블루베리 나이츠 ブルーベリー・ナイツ  / Blueberry Nights

  • 국적 일본

  • 나이 19세

  • 별자리 물고기자리

  • 혈액형 O형

  • 신장 158cm

  • 좋아하는 음악 에릭 클랩튼

  • 좋아하는 영화 더티 해리

  • 좋아하는 음식 블루베리, 닭고기 카치아토레, 오소부코, 소고기 카르파초

  • 싫어하는 것 범죄자, 햇빛, 샐러드

복수를 끝내고 어른이 된 후, 마음을 다잡고 공부해 의사가 된다. 스피드왜건 재단 소속의 스탠드사임과 동시에 의사이며, 코이치보다 먼저 이탈리아로 장기 출장을 떠난다. 떠나기 전 갑작스러운 소식에 당황한 몇몇 친구들이 아카야를 붙잡았으나 말리는 것엔 실패한다.

머무는 곳은 호텔의 스위트룸, 비용은 전부 재단에서 내 주고 있기 때문에 다른 걱정 없이 조사에만 몰두한다. 스탠드 자체가 추적과 정보수집에 능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순조롭게 임무를 수행한다.

스탠드 유저들끼리는 이끌린다, 이탈리아에 와서도 그 사실은 변함이 없었다. 다양한 스탠드 유저들을 만나게 되는데, 알고 보니 그 사람들은 대부분 범죄자였다.

여전한 흡연자, 콤플렉스인 키는 조금 자랐지만 언급했을 때 좋은 반응이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엔 변함이 없다.

블루베리 나이츠 ブルーベリー・ナイツ  / Blueberry Nights

스탠드 유저 오오쿠로 아카야

명칭 유래 밴드 마카로니 엔피츠의 노래 블루베리나이츠 

타입 비인간형 군체형 원격조작형

파괴력 B 스피드 B 사정거리 B 지속력 B 정밀동작성 B 성장성 C

‘음산한 어둠 속을 누비는 유령늑대’

검푸른색 늑대 다섯 마리, 각각의 개체에게 어느정도 자아가 존재하는 듯 하며 의사소통이 완벽하게 가능한 건 스탠드사 당사자 뿐. 파괴력은 그렇게 높지 않아도 다섯 마리라는 물량으로 상대방을 갈기갈기 찢을 수 있다. 전체적으로 고르게 분배된 스텟으로 올라운더. 근접 전투에서도 어지간하면 밀리지 않으며, 어둠에 은신하는 능력으로 정보 수집이나 추적 등 서포트까지 가능하다. 하지만 가장 두각을 드러내는 건 어둠 속에서의 기습. 어둠 속에 숨어드는 능력이 있으며, 어둠으로 흩어지면 데미지조차 무시할 수 있다. 다섯 마리 중 무리의 '알파' 가 존재하며, 몸통에 구멍이 없는 쪽이 그 '알파'. 딱히 이름을 지어주진 않았으나 이후에 만난 또다른 군체형 스탠드 유저인 귀도 미스타의 말로 인해 이름을 지어줘 볼까 생각하는 중이다. 모리오초에 있을 때보다 스탠드가 성장해, 완벽한 육각형을 그리는 스텟이 된다.

EPISODE

Prequel 하이재킹(Hijacking)

스피드왜건 재단의 의사가 된 아카야는 재단의 정보를 가지고 도망간 스탠드 유저를 잡아오는 일을 맡는다. 그리고 이탈리아행 비행기를 탄 후, 승객들 사이에 섞여 있는 스탠드 유저가 비행기를 납치하는 상황에 휘말리게 된다. 

Prequel 추적자

한밤중에 만난 아바키오를 경찰로 착각한 아카야는 그를 치료해준 대가로 도움을 부탁한다. 아바키오는 자신의 스탠드로 아카야를 돕기로 한다. 

황금의 바람

죠르노와 부챠라티의 이야기를 들어 버려 포박당해 아지트로 끌려오게 된다. 기척을 들켰다는걸 깨달은 순간 도망치려던 아카야는 순식간에 접근해온 스티키 핑거즈에 당해 지퍼로 동강난다. 늑대들도 그렇게 동강나서 낑낑거리며 널부러졌으나, 마지막 한 마리로 공격하는 데에 성공한다. 허나 부챠라티가 스스로 지퍼를 사용해 상처 부분을 잘라내는 걸 보며 경악한다.

에엥? 부챠라티, 그 여자는 뭐야? 외국인 같아 보이는데. / 음, 인질이다. / 엥? 갑자기 웬 인질? 

아직은 보스를 친다는 목적을 팀원들에게 공유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일" 하던 장면을 목격했다 정도로 에둘러 설명한다. 죠르노에게 했던 것 처럼 스티키 핑거즈 능력으로 협박했으나 겁먹고 우는게 아니라 새빨간 눈동자에 불꽃이 활활 타오르는 것 같은 얼굴을 하고 지지 않고 노려보는걸 보고 이 여자... 이 여자도 뭔가의 각오가 된 여자군. 하고 생각. 휘말린 일반인, 심지어 외국인을 간단히 죽여버릴 수는 없었고 제거하기보다는 함께 행동하는 편이 이득이라는 결정이 서 인질이자 의사로서 강제 합류하게 된다. 이 결정에는 죠르노도 동의했다. 당신, 의사라고 했나? ...마침 우리 팀에 부족한 인력이라면 그쪽이긴 한데. 아무래도 이런 일들을 하다보니 쉽게 병원이나 의사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 말이야. 선택지를 주지. 이대로 영원히 입을 다물거나, 당분간 우리 인질로 있어주며 인력을 제공하는 건 어떻겠나? / 애초에 거절할 수 있는 선택지가 아니잖아, 이거... 

아 그니까 이 여자한테서 뭐 캐낼 게 잇다는 거지?? / 그 반대다 나란차, 입을 다물어 줘야 해서 데려온 거야 / 엥 그럼 왜 안 죽였어? / 들어서는 안 될 말을 듣긴 했지만 죽을 필요까지는 없으니까. 당분간 인질로서 데리고 있으면서 감시할 거야. 

아카야가 쉽게 포기하진 않았기에 몇 번 소란이 생긴다. 블루베리나이츠에게 물린 나란차가 길길이 날뛰면서 죽여버리겠어!!! 하며 날뛰는 것을 후고가 나란차 진정하라고요 부차라티 말 잊었습니까!? 저 여자는 인질이에요 죽여선 안 됩니다! 말리는 일이 생김. 아카야의 짐을 조사한 건 미스타, 휘파람 불면서 지갑에 들어있는거 다 꺼내보고 신분증 보면서 오? 나보다 두 살 많네. 누님이었잖아~함. 지갑에서 나온 친구들이랑 찍은 사진과 죠스케와 둘이서만 찍은 사진도 있다. 그거 보더니 응? 뭐야, 이쪽은 누님 남자친구? 아깝네~ 미인이라서 좀 꼬셔볼까 했는데~ / 미스타 당신 머리속에 든 건 그딴거밖에 없지??? 그리고 왜건재단소속임을 증명하는 카드가 발견돼 더욱 죽여버리기는 곤란해진다. 저러고 첫인상 최악이엇는데 같이 다니면서 정이 들어 버린다. 모리오초 스탠드유저들 단체사진에 하즈키도 있었고, 후고가 잠깐 흠칫한다. 2년 전 사진이라 지금이랑은 인상이 좀 달라져서 ...그냥 비슷한 닮은 사람인가? 그 사진이 신경쓰여 나란챠가 길길이 날뛰는 와중에도 의외로 후고가 차분한 태도로 말린다. 그 신경쓰임의 정체를 알아야하니까 아카야한테 꽤 정중하게 대한다. 미스타가 이상하다는 듯 엥??? 원래라면 니가 제일 날뛰고잇어야하지않냐 머임??? / 제가 미스타 당신 같은 인간인 줄 알아요? 부차라티의 명령입니다. 저 여자가 의심스러운 것과는 별개로 명령인 이상 지켜야 한다고요. / 평소에는 뭐 얼마나 잘 지켰다고 / 입 안 닥쳐??? 

아바키오 복귀하자마자 나란차랑 미스타가 튀어나와서 아바키오 왤케 늦게 왔어?? 아까 무슨 일 잇엇는지 알아??? / ??? 뭔데 / 부차라티가 여자를 데려왔어! / 뭐??? / 나란차 말을 그렇게 하면 어떡해요?! 정확히는 감시할 인질입니다 / 아니 우리가 인질이 왜 필요해 / 자초지종은 부차라티한테 나중에 들으시고 일단은 교대해요 그리고 아바키오는 자신을 부르는 익숙한 레오? 라는 목소리에 굳어버린다. 분노한 아카야가 묶여 있고 나발이고 스탠드를 꺼내 공격해 한 번의 소란이 있었으나 팀 모두가 모여 있었기 때문에 손쉽게 제압당한다. '레오'? 아바키오, 이 여자와 아는 사이인가? / 설마 아바키오 여자야?? / 닥쳐 안 그래도 아카야랑 사이 최악되어서 기분 잡친 상태에서 새 팀원이다 하고 모르는 중학생을 데려와 심기가 아주 불편하다. 죠르노가 합류하고나서 아카야와 이미 구면인 모습 보이는 것을 눈치 빠르게 알아차린다. 뭔데 저 신삥자식이랑 아는사이인 거지? 저 꼬맹이랑 무슨 일이 있었길래? 죠르노는 아카야의 처우에 동의한 장본인이다. 죽일 필요는 없고, 인질로 삼죠. 

3/29 부차라티 팀의 아지트에 잡혀온 아카야 한 이틀정도는 창고나 독방같은데에 감금되어있음. 30일까진 대충 독방감금상태. 죠르노가 합류하고 나서(31일) 일단 풀어주긴 했는데 도망치려고 하거나 허튼 행동을 할 경우 지퍼로 언제든지 절단낼 수 있는 사정거리 안에 있다고 말하면서 친절하게 웃는 부챠라티와 그를 보고 이새끼가 제일 지독한 것 같다고 생각하는 아카야. 스티키 핑거즈의 사정거리 바깥으로 벗어나면 안 되기 때문에 반강제로 부챠라티 바로 옆에 붙어다녀야 했다, 내내 뭐 씹은 얼굴로 곁에 붙어 있는데 보기에는 부드러운 인상의 키 큰 미남과 날카로운 인상의 미녀로 굉장히 좋은 그림. 첫인상은 최악이었지만 강제로 붙어다니다보니 이 남자가 나폴리 시민들에게 얼마나 의지를 받고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존재인지 직접 다 보고들었고, 신뢰할 수 있는 갱이라니 정말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생각햇는데 보나보니... 이 남자라면 가능할 것 같다고 생각함. 진짜 그럼 너 꽤 좋은 사람인가보네...하는 아카야 ...그렇게 생각해주다니 영광인데. 하고 특유의 그 아련한 미소 짓는 부챠라티. 

사흘째 되는 날에 독방에서 직접 아카야 꺼내주면서 에스코트하듯 손 내미는데 아카야 이틀내내 부챠팀에게 시달리느라(주로 미스타와 나란챠) 이 웃는 얼굴의 미친놈이 무슨 심경의 변화로 이러는거야? 하면서 경계한다. 부축이 필요한 건 아닌가? 내내 거기 묶여있느라 불편했을 텐데. 도움이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부탁해도 좋아. / 꺼져, 당신 손 같은 거 안 필요해. 이후 아카야를 팀원들에게 소개해주는 부챠라티, 폴포의 은닉재산을 찾으러 배타고 함께 섬으로 간다. 바다 한복판이라 도망조차 칠 수 없는 상황에 지독한 새끼라며 속으로 욕하는 아카야.

 얼마 후 하즈키 합류하고 나서 둘이 얘기할 틈이 생겨 이런저런 얘가 나오는데 둘의 부챠에 대한 첫인상은 정 반대, 하즈키는 부챠라티가 동생의 꿈을 믿고 따라와주기로 한 사람인데다 친절하고 다정하게 이름도 지어주어 호감. 쯔키쨩 네가 못봐서 그래 그새끼 진짜 지독한놈이야 ?? 무슨일이 있었는데요?? / 그러니까 그게 (저만치서 ^_^ 얼굴로 바라보는 부챠라티) ...그런 게 있어. 이 시점에선 아카야도 하즈키가 어디까지 아는지 모르니... 부챠가 말한 비밀을 지켜야 하는 상대일 거라고 생각해서 속이 터진다. 나중에 하즈키도 다 알고있었다는 사실 알게되면 얼척없다는듯 부챠라티 처다봄 나한테는 비밀안지키면 토막낼거라며????? / 디아나는... 죠르노의 형제니까 어쩔 수 없는 예외였지 / 내 그간의 속터짐은 누가 보상해주는데???? 

레오네 아바키오 ‘파트너, 그리고 배신자’

개와 늑대의 시간, 너는 날 해치러 온 늑대일까 아니면 내가 기르던 개일까. 아카야의 착각으로 시작된 인연, 스피드왜건 재단에서 받은 임무를 수행하던 중 아바키오의 스탠드로 도움을 받으며 무방비 상태의 그를 보호해 준다. 우리, 꽤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겠는걸. 기뻐하는 아카야의 얼굴에 아바키오는 차마 자신이 갱의 일원이라는 사실을 밝히지 못했고, 그 거짓말은 최악의 형태로 들통난다. 하지만 그 상황에 기댈 수 있는 존재 또한 아바키오밖에 없었으므로 어쩔 수 없이 그를 의지한다. 호텔 방에도 자연스럽게 드나들며, 아카야는 그를 ‘레오’라고 부른다.

브루노 부챠라티 ‘인질과 인질범’

최악의 첫인상, 자신을 갱단으로 끌고 온 범죄자. 아카야가 생각 이상으로 강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부챠라티가 직접 붙어 감시하며, 그 사이에서 미운 정이라도 싹튼 모양. 아바키오를 다정하게 부르는 호칭에 흥미를 보였다. 네 이름 같은 건 부르지 않을 거라는 아카야의 으르렁거림은 덤. 함께 행동하는 동안 그가 범죄자라는 사실과는 별개로 상당한 인품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는 동의하게 된다.

귀도 미스타 ‘스탠드가 밥도 먹어?’

자신보다 어린 사람에게 약한 아카야의 마음을 요령 좋게 파고들었다. 얼굴은 사납게 생겼지만, 은근히 평화로운 곳에서 자란 순진한 면이 있다고 아카야를 평가하고 있다. 추파를 자주 던지며, 먹히는 확률은 반반. 드문 군체형 스탠드 보유자에 인간처럼 식사까지 하는 모습을 보고 신기해했다. 블루베리나이츠는 늑대의 형태를 하고 있지만 식사나 수면 등 생명체로서 필요한 활동은 전혀 하지 않기 때문. 부챠라티 팀에서 가장 빠르게 거리를 좁힌 사람.

죠르노 죠바나 ‘여동생의 쌍둥이’

별로 좋은 인상은 주지 못했으나, 자신이 각별하게 여기는 동생의 쌍둥이라는 사실 덕에 나쁜 사이는 아니다. 예의 바르고 자신에게 깍듯한 연하이기 때문에 별로 싫어하진 않는다.

판나코타 푸고 ‘정중한 애’

어린애라고 여기는 둘 중 하나, 자신에게 썩 나쁘게 대하진 않았으니 크게 싫어하는 편은 아니다. 분노를 터트리는 모습을 보기 전까지는 제일 조용한 애라고 생각했다. 그 모습을 보고 난 후에도 정중하다는 이미지에서 벗어나지는 않는 듯. 사실 꽤 정확하게 봤다.

나란챠 길가 ‘애’

어린애라고 여기는 둘 중 하나, 자신을 상당히 귀찮게 했던 전적이 있어 풀려나자마자 마주 괴롭혀준다. 그래도 어린애니까, 하는 마음으로 많이 넘어가 주는 편. 애 취급 말라고 매번 얘기하지만 별로 아카야에게 먹히지는 않는다.

프로슈토 ‘몇 번의 데이트 상대’

우연히 만난, 잘생기고 매너 좋은 이탈리아 남자. 나중에 스탠드 유저라는 사실을 알고 스탠드 유저끼리는 이끌린다는 말을 실감하게 된다. 당시에는 몰랐으나 암살팀의 다른 몇몇도 본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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