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마스터

향신료의 여왕

포켓몬스터 스칼렛 바이올렛 드림

花信風 by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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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스칼렛 바이올렛 플레이어블 드림

향신료의 여왕, 작은 용

이름 타라곤 Tarragon

통칭 타라, 혹은 타라곤.

나이 10대 중후반

신장 150cm

체중 40kg

직업 팔데아 지방 오렌지 아카데미 전학생 / 1-A반

출신지 관동지방 연분홍시티

외형 모티브 삼삼드래. 길게 웨이브진 흑발 하이트윈테일, 자주색 리본은 다섯 갈래로 갈라져 꽃 같은 모양으로 묶인 머리카락을 감싸고 있다. 높이 올려 묶었는데도 어깨 너머까지 내려오는 장발. 어릴 적에는 숏컷, 어느정도 자란 이후에는 하이포니테일, 오렌지 아카데미에 입학할 때 쯤 하이트윈테일로 바뀌었다. 송곳니가 날카롭게 두드러져 있지만 입이 작아 잘 티는 나지 않는다. 하늘색 눈동자는 검게 세로로 찢어진 홍채로 가까워질수록 노란 색으로 빛난다. 파충류 같은 눈. 내려간 눈매에 긴 속눈썹. 귀엽고 나른하지만, 어딘가 싸늘한 인상. 들여다 볼 수록 이질적이고 불쾌하다.

성격 용으로 태어났으나 인간으로 자랐다. 특별하게 모난 곳 없이 둥글고 선한 성격처럼 보인다. 오히려 너무 물러서 문제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 주로 싸움이나 갈등을 중재하는 역할이다. 남의 시선이나 말에 전혀 관심도 없고 휘둘리지도 않는다. 당장 어딘가로 떠나버릴 것 같은 부분이 있다. 묶이지 않고 자유롭다. 성격이 나쁘거나 악의가 있는 건 아니지만 전투광에 쾌락주의자같은 면이 있어 종종 스스로 위험한 일에 뛰어든다. 겁이 없고 행동력이 좋다. 눈치가 빠른 건 아니지만, 본능적인 감각이 뛰어나다. 자신의 의지로 결정하지 않는 한, 누구도 말리거나 감당할 수 없다. 이런 면에서는 폭군. 사람의 마음을 완전히는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그건 사람 자신도 마찬가지니까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본인은 굉장히 즐거운 삶을 보내고 있다.

소지품 하늘색 바탕에 흰 구름 무늬 스카프, 고글, 투브릿지 썬글라스

트레이너 분류 팔데아 최강의 트레이너, 챔피언 랭크, 드래곤 조련사, 새 조련사

주 타입은 드래곤, 서브 타입은 비행 / 엔트리 두 개를 운용한다 / 팔데아에서는 드래곤 타입 엔트리를, 북신의 고장에서는 비행 타입 엔트리를 사용한다. 타고난 배틀의 천재, 다루기 힘들고 진화시키기 어려운 드래곤 타입을 자신의 몸처럼 다룬다. 혼연일체가 된 듯한 배틀이 특기, 드래곤 타입 혹은 비행이 가능한 포켓몬에 특화되어 있으나 사실 어느 포켓몬도 잘 다룬다.


드래곤 타입 엔트리

  • 망나뇽

  • 삼삼드래

  • 드래펄트

  • 한카리아스

  • 엑스라이즈

  • 드닐레이브

에이스는 망나뇽. 관동에서 함께 왔으며, 알에서부터 키웠다. 드래펄트는 친구인 포켓몬 레인저에게서 받은 드라꼰. 다른 드래곤타입 포켓몬들은 전부 팔데아에서 잡아 진화시켰다.

비행 타입 엔트리

  • 보만다

  • 리자몽

  • 갸라도스

  • 음번

  • 글라이온

  • 파비코리

에이스는 보만다. 절벽에서 함께 추락한 아공이를 데리고 왔다. 리자몽은 우연히 잡은 이로치, 사실 진화하기 전까지 이로치인줄도 몰랐다.

관동에서 팔데아로 이사 왔다. 이사 온 당일부터 야생 포켓몬에 의해 죽을 뻔 했으나, 어떤 트레이너와 포켓몬이 구해주었다. 정신을 잃기 전 마지막으로 본 광경이 역광으로 비치는 날개였기 때문에 그 트레이너가 드래곤 조련사이지 않았을까 짐작만 하고 있다. 드래곤 조련사가 된 건 그 영향도 분명히 있다, 정해진 운명 같은 결과.

후일 그 트레이너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그 날개는 드래곤 타입 포켓몬이 아닌 찌르호크의 날개였으며 트레이너는 청목이었다. 

아버지가 용의 일족이자 드래곤 조련사. 타라곤과 똑같이 생겨서 못 알아볼 수 없다. 타라곤을 용으로 키우려고 했다. 아내와 의견 차이로 다투다가 폭력적인 모습을 보여 타라곤이 죽이려 했다. 딸이 살인자가 되는 걸 막기 위해 이혼 후 홀로 타라곤을 데리고 팔데아로 온 것. 아버지는 타라곤을 찾고 있다.

용으로 태어난 건 사실, 하지만 어머니가 인간으로 키워냈고 팔데아의 친구들이 완전히 인간에 붙잡아 놓았다.

하늘을 향한 무의식적인 갈망이 있다.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으나 본인은 신경 쓰지 않으며, 물어봤을 때도 없다고 답한다. 본능적으로 좋지 않은 기억임을 알고 있는 듯.

에피소드 목록

비전 스파이스

“너, 이제 리그 도전을 앞두고 있는 거 아니야?”" “맞아” “…그런데 왜,” “네 가족이 아프잖아? 그러니까 지금부터 내 1순위는 너를 돕는 거야.” 리그 도전은 언제든지 할 수 있는 거잖아. 타라곤은 아무렇지도 않게 자신이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뒤로 밀어두고 페퍼의 앞에 섰다. 자신을 보며 웃어보이는 이 작은 용의 얼굴을, 페퍼는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용의 일족

“잠깐, 거기 학생. 이름이 뭐죠?” 타라곤이 뒤를 돌아봤다. “아, 저는…” “누구시죠?” 타라곤은 눈 앞으로 뻗어지는 모란의 팔에 말을 멈추었다. 본인도 잔뜩 긴장한 표정이면서, 앞을 막아선 팔을 치우진 않았다. “알려줄 필요는 없어, 타라. 가자.” “응.” 모르는 사람의 질문보단 친구인 모란이 중요했다. 타라곤은 모란이 이끄는 대로 낯선 이에게서 등을 돌렸다. 긴 망토를 두른 사람은 끝까지 타라곤에게서 눈을 떼지 않았다.

인물 관계

페퍼

용이 날개를 접고 쉴 수 있는 곳, 남에게 기대는 일이 없는 타라곤이 유일하게 응석을 부리는 상대. 받아주는 페퍼도 그 모습이 만족스럽고 자연스럽다. 추락한다면 받아낼 수 있는 곳.

네모

최고의 라이벌, 호적수. 배틀에 관련된 부분에서는 어느정도 동류라고 생각한다. 그런만큼 타라곤을 이해할 수 있다.

모란

용으로 태어났다, 는 말을 가장 먼저 머리로 이해한 사람. 객관적인 사실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가장 냉정하고 침착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

카지

공포에 떨면서도 자신의 눈을 마주해 오는, 어쩐지 놀리고 싶어지는 친구. 타라곤은 카지의 마음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지만, 자신에게 향하는 감정이나 온 몸으로 부딪혀오는 배틀을 통해 약간 짐작하게 된다.

청목

팔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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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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