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
꿈에서 깨어나고 나서, 당신이 곁에 없을 때.
迷い生きて 身体朽ちて
それで僕は 何処へ向かう?
나는 내가 없어져도 모두가 행복해지면 그거로 좋았어.
내가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한 결과물이 나온 거잖아.
그래서 내 신념을 믿고, 굳게 나아갔어.
설령 이게 틀린 일일지 몰라도 말이야.
아직도 잘 모르겠어.
내가 걸어가는 길 옆에는, 날 지지해주는 이들이 있는데.
내가 걸어가는 길의 목표가 보이지가 않아.
그 목표에 빨리, 아주 빨리 가까워지려고 노력하면..
나를 잃을까봐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어.
처음에는 나를 믿지 못하는 거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 보면 내가 그 상황에 처했다면 같은 선택을 했을거야.
말렸겠지.
화냈겠지.
모순적인 사람이라서 많이 혼란스러워.
그런대, 최근에 동료들에게서 이런 말을 들었어.
그 사람 곁에 있는거 부끄럽지 않냐고.
나라면 부끄러워서 이 일 그만두고, 이 곳을 빠져나가, 평범한 삶을 살거라고.
정말 오래 만난 동료들이 이제와서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뭘까?
술 때문인 걸까?
신념이 흔들리기 시작했어.
그 이후로 계속 꿈을 꿔.
그 동료들이 말한 것과는 관계도 없지만, 자꾸 내가 당신 눈앞에서 사라지는 꿈을 꿔.
그게 아니라면.. 이건 절대 말 못 해.
당신이 죽어.
이게 주술사의 숙명인걸까. 라며 흐느끼는 내 자신이 비참해보여.
혼란스럽고, 힘들어.
하지만 이걸 어떻게 해.
동생을 찾기 위해 선택한 내 길이야.
찾을 수 있어.
찾아서 직접 대화를 시도해야 해.
그러기 위해서 내가 몇 년 동안 이 고전에서 말도 안 되는 차별들과 불이익을 견뎌 온 거잖아.
그리고.. 그 과정에서 사랑에 빠졌고.
당신마저 사라진다면 나는.. 내가 가는 길이 옳다고 말해줄 사람이 사라져버려.
내가 가는 길마다 걱정해 줬던 게 이런 기분이었을까?
그냥 당신이 보고 싶어.
보고 싶어.
貴方が 朽ちるから
心が 終わり願うの
僕らは 時の音に
耳を傾け 眠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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