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등/해량무현]Cthulhu fhtagn...? 어바등 412화와 SCP-2662에서 모티프를 따온 촉수괴물(?)신해량x인간 박무현 2차창작 전용 by 유자/모과 2024.03.25 68 0 0 보기 전 주의사항 #인신공양 요소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해량무현] 미래진행완료 5(.5) ◇ 이렇게 끝이라고? 진짜? 박무현은 노을이를 눈높이까지 들어 올려 시선을 맞추었다. 갑자기 갔던 거니까 갑자기 오는 것도 이상할 건 없지만……진짜로? 끈질긴 추궁에도 주황색 천에 까맣게 박힌 눈은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옆구리에 선명하게 자리하고 있던 꿰맨 흔적도 없었다. 분명 어제 신해량과 세탁실까지 같이 와서 건조기를 열었을 때 눈으로 #어바등 #해량무현 #해무 [재희무현] 운전 면허 따는 박쌤 -요즘 면허학원 다녀서 생각나서 썼어요. -둘이 사귀는 중임. 박무현은 면허를 따기로 결심했다. 나이 삼십 대 중반, 아니 후반에 와서야 결심한 이유는 이름을 걸고 낸 치과 때문이었다. 임대료만으로도 빚을 지게 생겼건만 차를 살 여유가 있냐고? 새벽에 버스로 출근하다가 과로사하는 것보다야 빚쟁이가 되는 편이 훨씬 낫지 않겠는가. 차로 출근하면 #어두운_바다의_등불이_되어 #김재희 #박무현 #재희무현 #째무 82 7 1 [해량무현] 플라스크 밖의 사랑 1 박무현은 평범한 치과 의사다. 평범한 치과 의사가 어쩌다 이런 일에 휘말렸냐고 하면 정말 운명의 장난이라고밖에는 할 말이 없다. 그는 운명같은 건 믿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박무현은 심란한 표정으로 눈앞의 미남을 바라봤다. 그냥 미남이라는 말이 죄송할 정도의 미모는 진부한 표현으로 ‘미의 신이 혼신의 힘을 다해 빚어낸 것’ 같았다. 보기만 해도 찬양을 위해 #어바등 #해량무현 14 [해량무현] 플라스크 밖의 사랑 2 박무현이 이해한 내용은 이렇다. 눈앞의 신해량이란 이 남자는 이 연구소 전 주인의 실험체다. 다만 사람을 납치해다 인체 실험을 한 것이 아니라 그가 배양해낸 호문쿨루스라는 모양이다. 박무현은 어떻게 이 실험이 걸리지 않았는지 의아했다. 첫 호문쿨루스 배양 성공 이후로 생명 윤리에 대한 담론이 거세게 오갔다. 결론만 얘기하자면 그 첫 성공 이후로 호문쿨루스 #어바등 #해량무현 7 [재희무현] 고해소 째무 마피아x신부님 무현은 옆구리쪽에 닿는 딱딱하고 자비없는 쇠의 질감을 느끼며 눈을 깜빡였다. 하지만 아무리 깜빡거려도 눈 앞의 현실은 지워지지 않았다. 무현이 움찔거리는 것이 느껴졌는지, 목을 덮을정도로 머리를 기른 남자가 총을 더 깊게 쑤셨다. “조용히 있으라니까요.” “….” 입을 덮은 남자의 손바닥을 잠시 내려본 무현은 눈꼬리를 세웠다. 어두컴컴하고 좁은 #어두운_바다의_등불이_되어 #김재희 #박무현 #재희무현 #째무 69 6 [해량무현][유료발행] 시켜줘! 명예공청기 4월 디페스타 해무쁘띠존에 발간된 회지를 유료발행합니다. 해저기지 if / 가이드버스 2024년 4월 20일 디페스타 해무 쁘띠존에서 판매되었습니다. 실물 회지는 5,000원에 판매되었으며, 유료발행은 가격을 약간 낮추어 판매합니다. 약 34,000자 글리프 선발행 / ㅍㅌ 후발행합니다. 시켜줘! 명예공청기 식 1. 박무현은 허접 에스퍼다 상급 에스퍼로 각성하면 그야말로 인생역전을 #어바등 #신해량 #박무현 #해량무현 49 좋은 꿈 어바등 - 해량무현 만약을 가정하는 경우 그것이 사실이 되었을 때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만약 해저기지를 무사히 탈출한다면, 만약 이 시간의 역행을 멈출 수 있다면, 만약 그 모든 것을 포기하고서라도 사랑을 선택한다면. 수많은 회귀를 겪으면서 박무현은 감정에도 어쩔 수 없는 흐름이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했다. 시간이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듯이 감정 또한 #어두운_바다의_등불이_되어 #어바등 #박무현 #신해량 #해량무현 112 [재희무현] 환연 三. 무협au 무현은 하루도 그 날을 잊은 적이 없었다. 중년 남성의 목소리는 이제 기억에서 희미해졌지만 언젠가 만나면 바로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그는 떠돌이 상인이었는지 그 뒤로 마주친 적이 없었다. 무현은 어슴푸레한 여명 속에서 풀을 캐다가 문득 목이 말라 근처 냇가로 향했다. 물을 양 손으로 떠 마시려는 순간 위쪽에서 붉은 물이 한줄기 흘 #어두운_바다의_등불이_되어 #김재희 #박무현 #신해량 #재희무현 #째무 #무협 3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