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렵제 殘在 혹은 殘滓 앤솔로지 원고 Grizzly Bear's den by 훌라바바 2023.12.19 보기 전 주의사항 #폭력성#약물 범죄#정신질환 공포증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컬렉션 수렵제 총 26개의 포스트 다음글 Mirage 개인로그 추천 포스트 시한폭탄 제3회 잿밥교류회 등장인물 및 간단한 배경 설명 이해루 : 경찰. 범죄조직 하이에나를 소탕하기 위해 이전에 잠임 수사를 한 적이 있으나 잠임 수사원들의 잦은 사망으로 위험성이 제기되어 철수. 하이에나에 잠임 했을 때 핵심 인물인 한과 엮이는 게 임무였지만 진짜 좋아하게 됐다. 현재는 하이에나의 눈을 피해 잠시 숨어살고 있다. 철수 당한 뒤 감정의 혼란 속에 살다가 #1차 #GL #느와르 #폭력성 #약물_범죄 18 성인 [백도] 예뻐해주세요 2 "허리 내리고, 엉덩이 더 들어" 옷조차 제대로 벗지 못한채로 테이블 위에 올라간 경수의 자세가 자꾸만 비틀렸다. 정자세로 버티는 일은 생각보다 훨씬 어려웠고, 가늘어보였던 케인은 상상 이상으로 아팠다. 자꾸만 다리가 베베 꼬이고 허리가 들리면서 엉덩이가 내려갔다. 자꾸만 흐트러지는 자세 때문에 몇번의 지적을 받아 놓고도 경수의 팔이 아픔에 뒤로 뻗어졌 #백도 #백현 #경수 #BDSM #성인 #폭력성 #잔인성 #언어의_부적절성 6 성인 광견을 길들이는 법 續 길이가 길다보니 프라이베터 렉이 심해져서 허리 자름 키류는 떨떠름한 표정으로 눈 앞의 물건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약봉지가 일곱 개. 모두 안에 흰 정제가 하나씩 들어있었다. "별로 추천드리는 방법은 아닙니다만..." 흰 가운을 입은 여성은 뭐라 말하기 힘든 표정으로 조근조근 설명하기 시작했다. "발현되신 후에 현재의 연세까지 한 번도 투약 경험이 없으신 경우 어떻게 될지, 저로서도 경과를 장담드릴 수 없습니 #용과같이 #키류마지 #4대IF #오메가버스 #폭력성 #트라우마 #언어의_부적절성 13 1 성인 감정이 있는 안드로이드 로맨스에 SF 바이오펑크를 곁들인… 그런 장르입니다. 현재편 0 누군가가 내 손을 꼭 잡고서 사과하는 소리가 들렸다. “비연아…….” 내게 집착이라도 하는 건지 알아듣지 못할 말을 혼자 중얼중얼 거렸다. 그 목소리의 주인은 가만히 눈을 감고 누워있는 내게 입을 맞추고 껴안기도 하고 혼자 별 짓을 다 하다가 떨어졌다. “……미안해.” 대체 뭐가 미안하다는 건지 따져 묻고 싶었지만 강제로 수면 상태에 취해져있었기 #MF #SF #안드로이드 #폭력성 #약물_범죄 #기타 #트라우마 12 5월에 눈이 내리면 ㆍ사에마지 ㆍ0, 5~7스포주의 "아침부터 뭘 보나, 형제" 사에지마는 흘끔 시계를 쳐다봤다. 11시도 아침이라 할 수 있을까. "드라마데이. 뭐 할 게 있어야제" "그건 그렇제..." 말을 하다 말고 늘어지게 하품을 했다. 저혈압이었다. 게으른 것도 아닌 마지마가 언제나 늦게 일어나는 이유 말이다. 동성회가 건재할 적, 마지마조에는 이른 시간에 큰형님을 부르지 말라는 불문율이 있을 정도 #용과같이 #사에마지 #언어의_부적절성 #폭력성 5 15세 여름이었다1 그냥 남 괴롭히는거 좋아하는 여자와 괴롭힘 대상이 된 여자의 지지고 볶고 시리즈물입니다 "너 최민형 좋아하지." "...아니." 학생들이 급식 메뉴를 보고 쏜살같이 뛰어가던 11시 56분. 그 날의 교실에는 지수영과 내가 있었다. 지수영은 앞으로 있을 대회준비를 위해 체중관리를 해야하는 입장이었고, 나는 그냥... 점심을 먹고 싶지 않았기에 교실에 단 둘이 남았을 뿐이었다. 내리쬐는 햇살, 무더운 6월, 전등을 키지 않아도 햇살이 창문을 통 #임분홍 #트라우마 #기타 #폭력성 #언어의_부적절성 #최민형 #주아영 #지수영 #소설 7 [ㅅㄹㄷㅋ/호백호] 우리는 좋은 꿈을 꾼 뒤에야 잠에 빠졌지 언젠가의 기억. 너와 내가 처음으로 하나가 되어 싸운 날. 말로써 경고하거나 미숙한 충돌 없이 정말 한 몸처럼 움직인 날. 이 다음 너의 팔이 어디로 향할지 강렬하게 예지하고, 어떤 신호도 없이 나의 발이 디딜 위치를 알린 순간. 싸움 끝에 우리는 평행한 벽에 기대 숨을 골라냈지. 그때 너의 얼굴. 이 순간을 영원히 잊지 못 하리라 말하는 눈빛. 나 #트라우마 #정신질환_공포증 #호백호 #폭력성 #슬램덩크 애환으로 구성될 나의 원에게, 점으로 구성된 도형을 직조한다. 목적과 결과만이 남는 세상에 있어 죽음은 단순한 현상이었고, 옷 없음 그대로 굳어 죽어버리는 엄동설한의 토지에선 생이 무엇보다 귀했다. 덜 여문 머리의 아이와 딱딱한 두개골의 어른 사이엔 넘을 수 없는 선이 그어져야만 했다. 이는 베르티간의 모든 인간들이 동의하는 유일무이한 문장이었다. 직선을 그어 원을 만들어둔다면 그 첫째는 이를 감각하는 사람의 눈이 된 #폭력성 #니힐리즘 #자기파괴적_행위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