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도시 유료 [재호미정] 잠 못 드는 밤 이젠 편안히 잠들기를 수일배월드 연성 모음 by 하룻 2023.12.30 3 0 0 보기 전 주의사항 #트라우마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컬렉션 회색도시 총 16개의 포스트 이전글 [누아재인] 새겨진다는 건 그 흔적에 그리움을 안고 산다는 것 다음글 [은창재인] 내일도 사랑할 수 있기를 재은재 온리전 '그냥 나랑 여기서 살자 4TH' 출간 회지 웹발행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리퀘글 남자는 형사와 함께 종종 밥을 먹곤 했다. 매일 먹는 것은 아니었고, 일이 있을 때만이었다. 그마저도 점심 쯤이었고 형사의 경우 본 업무로 곧장 복귀해야 하곤 했어서 배를 채웠으니 술을 마시자! 는 상황은 두 사람 사이에서 거의 없는 일과 같았다. 밤에 '일' 이 떨어지지 않는 한에는. 하지만 백반집에서 배를 채우고 나오는 길에 담배를 물며 나오는 상황은 #회색도시 #주정재 #누아남 5 또다른 짐승 김성식 정은창 / 성식은창 / 연령반전(연반도시) 우리는 병든 관계다. 김성식은 잔을 내려두었다. 유리잔이 나무 테이블에 부딪히는 소리는 깔끔했다. 하아…. 짧은 한숨 끝에 그의 시선이 테이블 위, 휴대폰으로 향했다. 불빛이 들어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계속 기다리는 연락은 오지 않았고 진동 한 번 울리지 않은 휴대폰은 몇 시간 째 잠을 자며 미동이 없었다. 이쯤 되면 언제나 자신만 초조해지는 것을 알면 #회색도시 #김성식 #정은창 #성식은창 4 [현석은창] 한 때의 봄날 봄이 간다. 덧없이 피워냈던 꽃잎들을 떨구고서. 봄은 어째서 이리도 따뜻한 것인지. 봄이 주는 따스함에 생명들은 너나 할 것없이 움츠렸던 몸을 피고서 쫘악 벌린 몸뚱아리로 다가오는 봄을 한껏 맞이해준다. 특히 꽃들이 그 정도가 남달랐으니 그들은 봄이 오면 아무것도 없던 잔가지에 막 태어난 아기가 손가락을 펴 제 어미를 찾듯 작은 잎사귀를 뻗어내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러다 3월의 햇볕이 그를 끌어안으면 꽁 #회색도시 #현석은창 4 성인 Daddy, Daddy! 맠성 / 짭근친 #맠성 #성른 #드페스 #폭력성 #트라우마 #약물_범죄 10 도시를 떠나는 사람들 - 00 모티브는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 보이지 않고, 말할 수 없고, 들을 수 없었다. 손가락 하나 까딱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서 '내' 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오로지 생각하는 것뿐이었다. 나는 누구인가. 안개처럼 몽롱했던 생각은 사고가 전개될수록 선명해지면서 사람의 정신으로서 정련되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기억만큼은 흐릿했다. 기억에 대한 생각은 이상할 정도로 뭉근한 신체 감각에 대한 생 #회색도시 #생존if 5 성인 【단편】 불면의 고문 2차 / 다키스트 던전 / 빅비 오른쪽 고정 / 빅비(괴물) X 빅비(인간) / 자공자수 / 비윤리적, 강압적 묘사 / 폭력 / 구속 / 고어 / 식인 / 결장플 / 강간 / 야외 #폭력성 #잔인성 #약물_범죄 #정신질환_공포증 #트라우마 #기타 #언어의_부적절성 48 성인 【단편】 What a sweet and bitter taste! 2차 / 다키스트 던전 / 촉수 X 성전사 / 강압적인 관계 / 촉수물 / 뇌간 / 산란 / 세뇌 / 상식 개변 / 강제적인 절정/ 요도플 #폭력성 #약물_범죄 #언어의_부적절성 #기타 #트라우마 45 [루미에 로터스] 푸른 백합 트리거 워닝: 죽음, 희생 아카데미 1년을 마치고 돌아간 영지는 파란 하늘과 푸른 백합꽃들이 만발해 있었다. 로터스 家를 상징하는 백합은 고결함과 순결의 의미를 가지고 있었고 그 상징만큼 대대로 그레이스에 충성했다. 현재 가장 유력한 후계자인 누님 또한 그랬다. 나에게 서부 영지는 돌아오기 싫으면서, 돌아와야 하는 곳이었다. 나에게는 아직 지 #폭력성 #잔인성 #트라우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