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썰] ㄱㄴㄷ + ㅁㄹㅅㄱ 희망편 크오썰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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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https://glph.to/p5lpyr

2편 https://glph.to/gg2n8x

씨피 언급

ㅇㅈㅇ 무영 x ㅊㅈㅇ 정학

ㅁㅇㅎ 태수 x ㅊㅈㅇ 우석

ㅅㅁㅅ 영진 x ㅇㄹㅇ 혜린

태수가 우석이 재판때문에 엄청 바쁠땐 퇴근하고 검찰청 들르는것도 보고싶다

잠깐이라도 우석이 콧바람쐬게

으악 너무 좋아 우석이 밤새야되는거 아니까

우석이랑 다른 동료검사들+사무관들 먹을 야식 사들고 가는것도 보고싶다

태수는 우석이한테 그냥 전해주고 가려고 했는데 우석이가

온김에 인사나 하고 가라고, 다들 너 보면 좋아할거라고 그래서

어쩌다보니 들어가게 된거 보고싶다

다들 난리날듯ㅋㅋㅋㅋㅋㅋ

피곤에 쩔어있다가 눈에 생기도는거아니냐곸ㅋㅋ

아ㅏㅏ아ㅏ아ㅏㅏ다들 얼굴에 화색돌아서 막

어떻게 여기까지 오셨냐고 얼른 여기 앉으시라고 그럴거같다

태수 : 인사만 하고 가려고 했는데..........

어어하다보니 둘러앉아서 야식 까놓고 있겠지... 태수는 거의 안먹을듯 사람들 먹으라고 사온거니까

그냥 젓가락들고 거의 먹는 시늉만 하면서 우석이 먹는것만 보고 할듯

습관처럼 우석이 앞에 먹을거 더 놔줄거같음ㅋㅋㅋ

오계장이 그거보고 호들갑떠는겈ㅋㅋㅋ

하아아ㅏㅏ아 너무 좋아ㅠㅠ 족발 사왔을거 같다 볶음밥이랑 좀 해가지고

우석이 앞에다가 볶음밥 덜어주니까 오계장이

아이고 다정도하셔라 아이고오오오오오

이래가지고 태수 진짜 조용히 움직인건데 사람들 다 쳐다볼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것도 보고싶다 오계장이랑 다른 사람들이 막 결혼은 언제하냐고 학생때부터 만났으면 슬슬 생각 있어야되는거 아니냐고 그러는데

(이 세계관은 그냥 동성끼리 연애결혼 자연스럽다 치자 그냥 그랬으면 좋겠네)

사실 사람들은 거의 반은 인사치레 반은 놀리는거일거아님 두사람 반응 재밌기도 하고

사이 좋아보이니까ㅋㅋㅋㅋㅋㅋ 뭔지알지

근데 우석이가 그런 말들 듣고있다가

그러게요. 그래서 조만간 하려고요. 일단 지금 하고 있는 거 먼저 끝나봐야겠지만.

이래가지고 사람들 난리나는게 보고싶다 그리고 박태수도

박태수 : ????????????!!!!!????!??????????!!!!!!!!!!?!

덩달아 눈 휘둥그레져서 우석이 쳐다보는 태수

강우석 넘 무덤덤하게 얘기할거같다곸ㅋㅋㅋ

박태수 존나 어안이벙벙할듯 심장막뛰곸ㅋㅋ

한참 그러면서 얘기하다가 야식 다 먹고 태수 갈 때 돼서 우석이가 앞까지 데려다주는데

태수가 우석이 손잡고 계단 내려가다가 그러는거 (아래로 대화체)

우석아..... 아까 한 얘기 있잖아... 그.......

아까 미안해. 놀랐지? 그런데... 내가 한 말은 진심이었어. 너랑 결... 크흠, 결혼...도 그렇지만, 만약 니가 아직 아니라고 생각하면 그냥 지금처럼 같이 동거하는것도나는 좋으니까... 나중에 같이 얘기하자. 미안해. 이런 얘기 먼저 꺼내놓고 얘기할 시간이 없네. 그리고 성급하게 말꺼내서 미안. 그것도 사람들 앞에서.....

뭐가 미안해.나도 좋아. 나도.... 너랑... 왜 안 하고 싶겠어. 나는 좋아. 사실 니가 그런 생각 하고 있는지도 몰랐는데, 먼저 말해줘서 고마워. 언젠가 기회가 되면 내가 먼저 말 하려고 했는데... 니가 먼저 말하는게 어딨어....

정말? 너도.. 너도 괜찮아? 태수야?

괜찮은 정도가 아니라고... 좋아. 너무 좋아. 너랑 빨리 결혼해서 사람들 다 알게 하고 싶어. 아..... 너 얼른 들어가야지. 계장님 기다리시겠다.

어어... 사건 끝나고 나서 얘기하자.

응. 많이 얘기하고 신중하게 결정하자. 들어가. 일 많아도 잠은 꼭 자 알았지?

걱정마. 너도 보일러 꼭 틀고. 내일 전화해.

응. 가볼게. 사랑해 우석아. 고마워.

내가 더 고마워. 박태수

이렇게 얘기하면서 천천히 걷다가 태수 차 타기 전에

태수가 먼저 우석이 껴안아줄거같음

진짜 들여보내고싶지도않을듯

세게 끌어안고 안놔주고싶을거같다고

우석이한테 짧게 입맞춰주고 들여보낼거같음

개좋아....... 우석이도 결혼생각있는거 알고 난 후에

프러포즈는 무조건 태수가 먼저 할거같음

태수 막 남들 다하는것처럼 무릎꿇는다거나 그런건 안할거같고

우석이 생각해서 평범한데 평범하지 않게 할거같은..

하 프로포즈 반지 태수 어머니가 남겨주신거 녹여서 새로 만든거면 좋겠다

아미친 미쳤나

존나 로맨틱해 씨발 미친놈

어디 근사한 식당같은데 데려가서 하는것도 좋은데 뭔가..좀 먼가 둘이 학생때 처음 만났잖어 그래서 어느날 밤에 둘이 같이 다니던 고등학교 앞 정자같은데서 태수가 우석이한테 프로포즈하는것도 보고싶다

아아아아앙ㆍ악 씨발 너무 좋아ㅠㅜㅠㅡㅠ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ㅠㅡㅠ

우석이 맡은 사건 끝나서 한 숨 돌리는데

겨울이었으면 좋겠다 둘이 연말에 같이 고향 내려왔으면 좋겠어

그러다 어느날 밤에 태수가 우석이한테 눈도 조금씩 오는데 산책갔다올까 제안하는거 보고싶다

그래서 걷다보니 졸업한 학교 와가지고

학교다닐때 얘기하면서 둘이 눈 조금 쌓여있는 벤치 위에 앉아서 얘기하는거 보고싶다

그러다가 태수가 우석이한테 반지꺼내주면서 프러포즈했으면 좋겠다 끄아아아앙

우석이가 태수가 건네준 반지 한참 들여다볼거같다.. 태수가 어머니 반지얘기 꺼낼거아님

입 꾹 다물고 약간 젖은 눈으로 태수 바라볼거같음

시발 우석이한테 반지 껴주고 우석이 손 꼭 잡아주는 박태수가 너무보고싶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막... 막 그럴거같다 우석이 얼굴 못 바라보고 잡은 손만 내려다보면서

(아래로 대화체)

결혼 얘기도 내가 먼저 하려고 했는데 너가 선수쳐서... 그래서 반지만이라도 꼭 내가 먼저 끼워줘야지, 했어. 반지랑 같이... 프러포즈도.

......

항상 널 볼때마다 그런 생각이 들어. 이때 이 학교에 오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까. 널 만나지 못했다면 지금의 난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하고.

......

너 만나고나서 다른건 몰라도 도망치는 일은 없게 살거라고 다짐했어. 그리고 너한테 부끄럽지않게 살거라고도... 생각했고. 너 아니었으면, 평생 이런 생각도 못 했을거야. 옛날의 나 알잖아. 그냥 진짜 깡패짓이나 하다가 끝났을지 모르지. 고맙다 우석아. 니가 있어서, 내가 지금까지 살아왔어.

......하....

너한테 내가 그런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니... 나한테 니가 너무 과분하고 내가 부족한 사람이라는거 알아. 그런데... 이제부터라도 내가 너한테, 어.... 조금이라도 돌려줄 수 있게.. 나한테 기회를 줄 수 있을까. 평생 옆에서 내가 있어줄게. 지금까지처럼.

.........

우석아. 나랑... 나랑 결혼할래?

아존나 노잼ㅅㅂ 마지막 말 끝나자마자 우석이 눈에서 눈물 툭 떨어질거같다

하아아ㅏㅏ아ㅏㅏㅏㅏㅏ 내가쓴건 이상하지만 실제 박태수는 존나 감동적이고 눈물나게 말했을거니까요

넘나 박태수다운 프로포즈라고요ㅠㅠㅠㅠ미친아ㅠㅠㅠㅠ

강우석 눈물 떨어지는데 눈주름 이쁘게 접혀갖고 웃는거보고싶다ㅠㅠㅠㅠ

너무 좋아 태수 우석이 손만 내려다보면서 얘기하고 있었는데 (혹시나 거절당할까 두려워서+긴장)

손등위로 눈물 툭 떨어지니까 깜짝놀라서 우석이 얼굴보는데 눈물 흘리는거 보고

왜 울어... 울지 말고....

막 이럼서 당황해서 눈물 닦아줄거같음 하 우석이가 자기 눈물 닦아주는 태수 바라보다가 태수 얼굴 끌어당겨서 그대로 키스했으면 좋겠다

씨발 주여.... 개좋아진짜....

그게 우석이의 대답일거아님 ㅠㅠㅠㅠㅠ

하 시발 눈도 내리고 전나예쁘겠다

박태수 행복에 겨워갖고 좋아죽을거같음 ㅠㅠㅠㅠ시발

우석이랑 키스하고 한참동안 우석이 안아줄거같으뮤ㅠㅠ

진짜 나도 좋아 죽겠다 ㅅㅂ...... 우석이 반지 계속 바라볼듯

아 반지가 기존에 있던 반지 다시 녹여서 만든거라서

반지 디자인이 엄청 예쁘지는 않을거아님 아무래도 호수가 정해져있다보니 좀 얇게 나올거고

그래도 우석이한테그 그 반지가 진짜 세상에서 제일 예쁜 반지겠지

돌아버릴거같음...

고향에서 며칠 시간 보내다 둘다 복귀하는데 손에 반지 있어서 난리나는거아니냐고

아씨밮좋아뒤지겠다씨발

태수도 그렇고 특히나 우석이는 진짜 그 흔한 액세서리 한번 차본적이 없는데

갑자기 반지끼고 오니까

하진짜 다 뒤집어질듯 씨발 아너무좋아

아진짜롴ㅋㅋㅋㅋ 절대뭐손에안끼는뎈ㅋㅋㅋㅋ

종이넘길때 쓰는 골무말고 뭐 낀적도없는데 갑자기 반지껴서

막 보석박힌것도 아닌데 다들 거기에 시선꽂혀가지고

오계장님 우석이 손 붙잡고 눈 튀어나올듯ㅋㅋㅋ

거거ㅓ걱거ㅓ거검사님이이이이ㅣㅇ이게뭡니까

이럼섴ㅋㅋㅋ 우석이 멋쩍게 웃으면서

아유 계장님, 보면 모르세요.

이럴거같음..ㅋㅋㅋㅋ

아아아아아너무좋아 우석이가 딱 한마디 할거같음

계장님 소원 푸셨네요.

??????

국수 조만간 사드릴 수 있을거같아요.

이러고 민망해서 후다닥 방 들어오는 우석이 보고싶다

둘다 그날 완전 주변반응 난리도아니라 기 다빨릴거같다곸ㅋㅋ

근데 둘다 안믿길듯..손에 반지 껴져있는것도 안믿길거같음ㅋㅋ

태수 운전하는데 자기 손가락에 반지 껴져있는거보고 실실 웃을거같다고..

뭔가 무영이는 이미 알고있었을거같음 태수가 조언구해가지고

다들 한마디씩 할 때 반지보고 그냥 별다른말없이 웃으면서

받아줬네? 축하한다ㅎㅎㅎ

이럴거같고

액세서리 안하다가 갑자기 하면 좀 불편하잖음 사실

우석이가 손가락에 낀 반지 계속 느낌나니까 좀 불편하긴하면서도

그래도 너무 기분좋아서 계속 반지 끼고다닐거같다

태수 반지 죽어도안뺄듯...씻을때도

둘이 자려고 침대에 같이 누워가지고 서로 반지낀 손 구경하는거 보고싶닼ㅋㅋㅋ

아뭔가그런거보고싶다 프러포즈 하고 주변에 알릴거아님 결혼할거라고

혜린이한테 제일 처음 말하고

몇명 좀 거치다가 영진이한테 (직접 만나서 얘기하는데)

영진이가 세상 무너진 표정 짓는거 보고싶다 그러더니

아 또 졌어 강우석한테!!!!!!!!!!!!!!!!! 아 진짜!!!!!!!!!!!!!!!!!!!!!!!!!!!!!!!!!!!!!!!!!!!!!!!!!!!!!!!!!!!!!!!!!! 내가 이 오빠 모의고사랑 수능 점수도 못이겼는데!!!!!!!!!!!!!!!! 연봉도 더 조금 받는것도 모자라서!!!!!!!!!!!!!!!!! 결혼도 더 늦게 해!!!!!!!!!!!!!!!!!!!!!!!!!!!!!!!!! 아 언니 그니까 우리 작년에 해버리자니까요오오오오오오오오오ㅇㆍ오ㆍㅇ

이러고 혜린이 붙잡고 짤짤 흔드는 영진이 보고싶다

혜린이 한두번 당해본게 아닌 특유의 덤덤한 목소리로

언니 바쁘다니까 영진아............................

이럼서 짤짤 흔들리고 있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둘이 조용하게 식 준비하려했는데 검찰청 사람들이랑 경호팀 사람들 등등 초대안해주면 큰일날거처럼 굴듯..

혜린이랑 영진이도 도와주고그러는거보고시프다 휴

하ㅏㅏㅏㅏㅏ둘이 연미복 맞춰입는거 ....

아아아엉ㆍㅏ아아아아아너무좋아띠발

아 둘다 검은 정장입었으면 좋겠다

우석이 진짜 이쁜 정장입을거같음 쓰리피스로다가

클래식적폐지만 둘이 옷맞춰보는데 태수가 우석이 연미복 입은거보고 또 반하겠지...

일때문에 정장 입은건 자주봤어도 결혼식같은 특별한 때에 입는거라

우석이 태수 눈 잘 못마주칠거같음ㅋㅋㅋㅋ

어색해서 눈 도로록 굴리는거..

우석이가 태수한테

괜찮아? 이... 이상하진 않아?

이러는데 태수가

응. 엄청 멋있어 너.

이러면서 눈을 못뗄거같다

우석이도 태수 보고 마찬가지로 너무 멋있다고 생각할듯..

근데 부끄러워서 말 잘 못하는거 보고싶다..

태수가 우석이 보고 웃으면서

강우석 또 나한테 반했네.

이러는거 보고싶닼ㅋㅋㅋ

우석이가 눈 똥그래져가지고 허..참나.. 이럴거같은ㅋㅋㅋ

이미 같이 살고 있으니까 따로 의논할것도 크게 없는데 아무래도 부부가 되면 다른점들 있을테니 둘이 얘기 많이 나눌거같음

태수는 우석이가 하는 말마다 다 납득하고 따라줄거같음

우석이가 하도 태수가 그냥 무조건 알았다 하는것 같으니까 걱정돼서

너도 의견 좀 내보라고 너도 바라는 게 있을거 아니냐 막 이럴거같음

박태수 결혼준비하는동안 텐션 존나 업되어있어서 강우석이 괜히 일하다 몸상하거나 무슨일 날 수 있으니까 항상 조심하라고 잔소리할듯

나랑 결혼할 생각 하니까 그렇게 좋아?

이렇게 대뜸 던지는 강우석

그럼 박태수가 우석이 끌어안고 치대면서 당연히 좋아 죽겠다고 할듯

박태수 그러다가 갑자기 우석이랑 눈 마주하면서

너는??? 너는 안좋아??? 설마 나만 행복해????

이러면서 일부러 삐진 표정 짓는거 보고싶다 입 댓발 나와가지고

우석이 그거보고 웃기면서도 문짝만한 애가 자기한테 이렇게 애교부리니까 귀엽고 좋아서

나도 좋아. 행복해

이러면서 뽀뽀해주는거 보고싶다

나 그런것도 보고싶다 둘이 같이 찍은 사진 없다 그랬잖아

그래서 어차피 결혼도 하는 김에 사진은 좀 같이 찍을까 싶은데

둘다 아무리 생각해도 웨딩사진 찍기는 너무 민망스러운거... 그래가지고 혜린이가 한 제안이

옷 차려입고 스튜디오에서 사진찍지말고 어디 다같이 놀러가서 자연스럽게 찍어주는게 더 낫지 않겠냐고 제안하면서 사진 영진이가 찍어줄테니까 넷이 같이 어디 가까운데라도 놀러갔다오자고 하는거 보고싶다

넷으로 계획한 여행에 어쩌다보니 정학이 무영이도 끼어서 6명이 같이 가게 되겠죠 그랬으면 좋겠다

그런것도 보고싶다 사진 원래 찍어주기로 한 사람 영진이었는데 영진이가 사회부 기자다보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찍는 사진마다 막 어둡고.. 신문 1면에 나올거같고 막 그렇게 찍어가지고

결국 사진기사 무영이랑 혜린이로 교체되는거 보고싶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개좋아 무영이 사진 잘 찍을거같다 혜린이도 센스있어서

태수랑 우석이한테 자기들 신경쓰지말고 애들이랑 얘기하고 놀고있어보라고 하고서

몰래 막 무더기로 찍고나서는 서로 카메라보면서

이거 지우고.. 이건 눈 감았고

이건.. 아 이건 살짝 흔들렸네요.

아 이거 좋다

여기서 여기까지는 남기고.. 이거 이거 두개 지우고..

이러면서 사진 지우고 다 해줄거같음ㅋㅋㅋㅋㅋㅋ

그러고는 얼추 정리된 카메라 영진이한테 넘겨주면서

이거 절대 니가 보정하지 말고 연예부 쪽에 있는 친구한테 보정 좀 해주라고 하는 거 보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웃김ㅋㅋㅋㅋㅋㅋㅋ

하 시발 둘씩 한방 같이 쓰겠네^^

좋아 뒤질거같아요........ 펜션잡았을거아님 혜린이 영진이는 2층 방 쓰고

우석태수랑 무영정학이는 1층에 있는 방 하나씩 자리잡을거같다

태수랑 우석이 같이 누워서 얘기하다가 막 우석이 목말라서 잠깐 부엌 나왔는데

부엌 창 밖으로 보이는 공원 벤치에서 혜린이랑 영진이 키스하고 있는거 보여가지고

못볼거봤다는 표정으로 물 마시는둥 마는둥하고 바로 들어오는거 보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들어와가지고 괜히 민망해가지고 막

아니... 아무리 밖이어도 그렇지.. 다같이 놀러왔는데....... 아이고 참나........

이러면서 태수한테 얘기하면서 둘다 웃는거 보고싶다

아 뭔가 친한 친구랑 하숙집 꼬맹이가 저러니깤ㅋㅋ 민망해가지곸ㅋㅋ

익숙한데 익숙하지않은겈ㅋㅋ

그런거 보고싶다 태수가 웃다가

왜, 그럴수있지. 저쪽도 사귀는 사인데. 우리도 키스하면 되지. 우리도 할까?

이러는거 보고싶다ㅋㅋ 우석이 얼굴 벌개져가지고 막

아니... 뭔소리야.. 저쪽방에 애들도 있는데...

이러니까 태수가

안들려서 그렇지 쟤네도 이미 한참전에 하고 있을걸? 더 안하고 키스만 할게. 진짜로. 응? 우리 어제부터 뽀뽀도 못했잖아

계속 이래가지고 결국 거기에 넘어가서 키스하는 거 보고싶다

아 키스만 존나 진하게 하는거 보고싶어

아 나 태수가 우석이 자기 위에 앉혀놓고 키스하는거 보고싶다

존나 진하게 키스하는데 우석이가 간간히 작게 신음 흘리는거 너무 좋을거같네요...

아 개좋다 씨발........태수 자기도 모르게 우석이 옷 안으로 손 넣어서 등이랑 쓰다듬어주는거 보고싶다 그러면서 더 진하게 키스하고

우석이가 태수 손 빼내려고 하는데 그럴 틈도 안주고 태수가 우석이 눕혀놓고 더 진하게 키스하는거 존나보고싶다

둘다 눈 이미 반쯤 풀려있을거같음

아 씨발 너무 좋다........ 둘다 너무 하고는 싶은데 장소가 장소라서

삽입은 안하고 서로 만져주기만 할거같다

개좋아 그러고나서 태수가 우석이 입술에 짧게 입맞추면서

아..너랑 빨리 결혼하고 싶다. 완전히 내 걸로 만들어버리고 싶어.

이러는거 보고싶다

아 개좋아 씨발......... 우석이가 숨 한참 고르다가 그러는거

나도. 빨리 너랑 결혼하고싶어. 결혼 안해도 넌 내꺼지만.

어...?

아니야? 박태수 너 내꺼잖아.

어... 어! 맞아. 당연하지..!!.!....! 아.... 나 니꺼야. 평생 니꺼해 알았지 우석아?

이러면서 우석이 끌어안는거 보고싶다

강우석이 박태수 쥐락펴락하는거 진짜 개좋다 씨벌

진짜 좋아 죽겠어요 씻고 뒷정리 하고나서 다시 서로 껴안은 채로 잠들거같다

ㅋㅋㅋㅋ막 잠들기 전에 그러는 것도 보고싶다 우석이가

태수야... 우리 연차 하루 내고 왔잖아. 그리고 주말 껴서 내일 집 가도 일요일까지 쉬고.

응.

......집 가면, 우리 주말에 하루종일 섹스하자

......!!!!!!!!

우리 진짜 오래 못했잖아. 생각해보니까 나 다치고나서 계속...

.........우리 당장 아침 되자마자 올라갈까?

진짜 웃겨 박태수ㅋㅋ.... 얼른 자...

막 이러는 것도 보고싶다ㅋㅋㅋ

;;;;;;;;;;;;;;;;;;;;;;;;;;;;;;;;

저기요!!!!!!!!!!!!!

개좋다 씨발

아니 저말해놓고 박태수보고 자라니

아 진짜 하루종일 섹스하는거 너무..너무....좋겠다...진짜 오래 못했을거아님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태수 자려고 졸음 잠깐 왔는데

저 말듣고 눈 번쩍 뜨여서

결국 자고있는 우석이 앞에 두고 잠 제대로 못잤을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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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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