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wins

《창고?》

모브이작, 아이올리 썰

모브이작....... 이쯤되면 아시겠지만 저는 모브물을 좋아합니다 그것도 개좋아함 제 뒷계 꼬라지를 잘 보셨으니 아실테죠... 내숭 집어치우고 힘내보겟습니다 썰체ㄱㄱ

사실 마피아 그것도 부보스인데 적이 없으면 이상하죠 정보국 아니더라도 다른 조직들한테 맨날 노려질듯. 평소 경호가 있는데 약간 회식 같은거 하고 꽤 취한 아이작 오웬 클라크. 술버릇은 말 좀 줄어들고 예민해짐. 평소에도 예민하던 놈이 술 들어가니까 수저 놓는 소리에도 신경질나서 조용히 일어나서 나갈듯. 얘 흡연자였나?ㅋㅋㅋ 암튼 찬공기 마시면서 잠깐 진정하는데 이날 회식을 입수한 어떤 조직에서 근처를 노리고 기다리고 있었음. 왠 잔챙이 하나 잡으려고 기다리는데 누가 나오니 냅다 얼굴도 안보고 일단 입에 손수건 틀어막고 납치되는 아이작..

원래 카포 출신이다보니 잘 싸우긴 하는데 술도 올랐겠다 약까지 쓰니 무력하게 잡혔으면 좋겠다. 게다가 아이작은 능력도 없는 일반인이다보니 반항할 수단도 없고

큰 조직은 아니었음. 그래서 목표도 말단 조직원 하나 잡아다가 몸값 뜯어내거나 팔아넘길 생각이었고... 그리고 하찮은 범인한테 납치당하는 거물? 이게 맛잇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아이작 그렇게 한켠에 주차되어있는 승합차로 끌려가는데 입에는 청테이프, 손발목도 청테이프 둘둘 감아서 케이블타이로 묶었으면 좋겠다. 입안에 아이작이 신고있던 양말도 구겨넣거나... 하면 저 블락당하나요? 냄새는 안난다고 합니다. 불쾌감 맥스. 입에 붙은 청테이프 머리 뒷통수까지 다 감고 배경은 겨울이라 입고 있던 고급 코트, 재킷, 구두 다 뺏기고 셔츠랑 바지만 남은 아이작. 셔츠랑 바지도 고급이라 이것도 벗기네마네 자기들끼리 싸우는 소리에 아이작이 눈을 뜸. 범인들은 아직 눈치 못챘고 아이작도 아직 제정신이 아니라 눈 앞 흐리고... 감각도 엉망인 상태. 그러다가 범인 하나가 코트에서 지갑 뒤적거리는데 와 이새끼 부자야. 현금이 왜 이렇게 많아. 감탄하면서 지갑 뒤적거리는데 신분증이 나옴. 한국, 미국 아닌 다른 나라라고 칩시다. 그래서 누구인지 못 알아봤으면 좋겠다. 말도 못 알아듣고...ㅋㅋ 본국이었으면 이름 보고 다 알아봄...ㅇㅇ 이거 꼴려서 그려옴. 운전면허증... 마흔 둘 먹은 아저씨를 희롱하려니... 재밌네요 아무튼 그렇게 아이작은 점점 정신차리는데 이미 차는 어디론가 가고있고 범인들이 아이작 깨어난거 눈치챔. 아이작이 당신들 뭐냐면서 뭐라뭐라하는데 입에 붙은 것 때문에 다 뭉게짐. 범인들은 시끄럽다며 뺨을 갈기고 맥없이 돌아가는 고개. 뒤로 묶인 손을 꼼지락거리는데 단단히 묶인거 알고는 일단 포기하겠지. 다른 기회를 노려야함. 근데 그것도 들키고 개수작부리지 말라면서 또 구타가 이어지고 처음 몇 번은 참고 반항하기도 했지만 결국 약기운도 남아있고 해서 잠시 정신을 잃어버림.

어느새 얼굴 여기저기 붉은 멍자국에 코뼈도 부러졌는지 코피도 흐르고 테이프 안쪽으로 입술도 터졌음. 아이작은 그 꼴로 항구 어딘가 창고에 갇히게되고... 조폭영화에 흔히 나오는 그런거. 입에 테이프랑 양말 빼내고 거친 천 둘둘 말아서 입에 물려둠. 머리카락이랑 상처에 붙은 테이프 떼니까 아파서 아이작이 정신 차리고 한쪽에 몰려있던 범인들 노려봄. 그때 범인들이 다가오는데 그 모습이 좀 가학심이 들어서 범인들이 아이작 이리저리 둘러보면서 희롱했으면 좋겠다. 얼굴 반반한데 어디 팔아버릴까. 아까 나이 못 봤냐. 이 아저씨는 장기도 안팔릴걸. 하긴 나 같아도 안 선다. 왜? 나는 서는데. 미친새끼ㅋㅋㅋ 이딴 저급한 농담이나 하면서 손으로 아이작 얼굴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구경하는데 꽤 쓸만한 얼굴임. 40대 초반이지만 30대 중반까지도 볼 수 있는 얼굴이라 그럼 어따 팔기전에 재미좀 보자며 셔츠랑 벨트 풀고 손으로 희롱했으면 좋겠다. 아이작 거부하면 더 꼴릴 듯. 송곳니 바짝 세우면서 입에 물린 재갈 꽉 악무는데 그 사이로 타액 흘러나오면서 더 꼴림. 핏대가 바짝 선 목선 따라 흐르는 타액을 그대로 입으로 가져가다가 목덜미에 키스를 하기도 하고 피가 베어날 정도로 세게 깨물기도 함. 의자 손잡이에 묶인 손이 파들파들 떨리니 범인 하나가 은근슬쩍 손을 잡더니 손바닥을 간지럽히고. 가뜩이나 술기운 탓에 예민해진 몸이라 재갈 사이로 미약한 신음 흘러나왔으면 좋겠다. 이새끼 느끼는데? 범인 중 하나가 그거 듣고 셔츠 안에 손을 집어넣고 가슴을 희롱하는데 몸에 가득한 흉터자국들 발견했으면 좋겠다. 꼴. 팔아도 얼마 못받는다면서 셔츠 한쪽 가슴 다 보이게 내려버리고 마구 더듬다가 결국 유두까지 건드리니 엄청 예민하게 반응함. 엄지손가락으로 주변을 느릿하게 훑다가 손톱을 세워서 누르는 순간 고개를 젖히면서 꽤 큰 신음을 내고 손잡이를 잡은 손가락이 아파질만큼 손에 힘이 들어갔음. 발은 한쪽 양말 한쪽 맨발로 의자 다리에 묶여있었는데 아이작 고개 젖힌 채 신음하다가 결국 발버둥에 의자가 통채로 뒤로 넘어가고.. 이어지는 자극에 발가락이 움추러드는게 훤히 보이겠지 꼴린다 그렇게 몇시간동안 희롱당하다가 질린 범인들은 밖으로 나가고 아이작은 혼자 남겨졌음. 의자는 여전히 눕혀져있고.

좀 애매하게 끝났으니 더 해보겟음 썰 기승전결 안내면 죽는 사람이라

아무튼 몇시간 뒤에 돌아온 범인들... 아이작은 여전히 눕혀진 의자에 묶여있었고... 많이 지쳤는지 잠들어있었음. 기절했다는 것에 가까웠지만. 아무튼. 범인들은 아이작 묶은 것을 풀고 다시 청테이프와 케이블타이로 묶어서 바닥에 무릎꿇고 앉혔음. 관절 조심해

머리채를 붙잡아서 거칠게 깨우고는 뭐라 말을 시작했고 대충 보니 통역이라도 데려온건지 한명이 늘었음. 영어로 뭐라뭐라 말을 하는데 정확하진 않았고 들어보니 조직에 대해 알고있는 놈. 그것도 꽤 큰 조직에서 온 놈이었음. 놈은 당연하게도 기밀을 물었음. 조직의 물류창고는 어디냐, 무기고의 위치는? 의원중에 내통하는 놈이 누구인지... 여러가지를 더 묻고 재갈까지 풀어줬지만 아이작은 대답하지 않았음. 입을 꾹 다물고 범인들을 노려봤는데 그게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누구 하나가 발길질을 함. 피하거나 막을 수도 없어서 그대로 바닥을 굴러야했고 더러운 운동화 발이 아이작의 목덜미를 밟았음. 그 와중에 아직도 셔츠 한쪽이 내려가있어서 흉터랑 목덜미에 새로 생긴 상처들, 이빨 자국 다 보였으면 좋겠다. 아이작은 숨이 찼지만 여전히 말을 할 생각이 없었고 그 이후로 몇 번 더 얻어맞음. 한쪽 볼은 붉게 부어올랐고 입술은 벌써 몇번이 터졌는지 알 수도 없었음. 그럼에도 아이작이 입을 꾹 다물고 있으니까 범인 중 하나가 피우던 담배를 드러난 맨 살 여기저기에 비벼서 끄고... 잘 참아내던 아이작도 결국 낮은 비명과 함께 고통스러운지 몸부림이 이어졌음. 갈비뼈 몇개도 금이 가서 그 움직임마저 고통스러웠고. 그러다 한 놈이 펜치를 가져와서 위협함. 말하지 않으면 손가락이던 발가락이던 잘라버리겠다고 협박을 하니 아이작은 결국 엄청 지치고 체념한 말투로 조금만 시간을 달라고 하면서 겨우 겨우 위기를 넘기고... 머리를 굴려서 가짜 정보들을 만들어냄. 모든 정보를 다 알고 있는 아이작이었으니 적당히 진실을 섞어서 조직에는 피해가 가지 않을 가짜 정보들을 말하고... 대충 마무리 되었겠거니 했지만 놈들은 새로운 질문을 하고 고문은 이어졌음. 다행히 어디 잘려나가진 않았는데 온 몸에는 성한 곳이 없었음. 팔도 하나 부러지고 너무 맞은 탓에 한쪽 눈도 잘 안보였음.

그동안 밥도 못 먹어서 지쳤는데 범인들이 잠시 쉬는동안 누워있는 아이작한테 범인 하나가 다가옴. 아이작은 눈동자만 겨우 굴려서 또 뭐냐는 식으로 으르렁거리는데 그러다 뒤진다고 먹던 빵 하나 툭, 아이작 입 앞에 내려놓음. 아이작은 차라리 굶고 말지라는 생각으로 무시하는데 억지로 먹였으면 좋겠다. 입에 억지로 쑤셔넣고 씹으라고 하더니 코 틀어막아서 삼키게 만든다거나. 결국 기침해서 물도 주긴 함. 아이작 맨날 좋은 것만 먹다가 이딴거 먹으면 기분 더럽겠지. 그래도 억지로 먹여지는게 더 싫어서 다음부터는 고분고분 먹었으면 좋겠음. 손이 뒤로 묶여있으면 입으로 먹어야할텐데 짜릿한걸

범인들도 자야하니까 밤에는 재워줬으면 좋겠네. 근데 아이작은 딱히 기쁘진 않은게 이럴 시간에 그냥 빨리 원하는 목표 채워서 탈출하고 싶었는데 자고 내일 이어서 하자는 말이 더 끔찍하게 들리겠지. 결국 잠을 자는데 도망치면 안되니까 목에 쇠사슬 걸어서 어디 묶어놨으면 좋겠다. 치욕스럽겠다. 창고 구석진 곳 어디 큰 가구 같은 곳 다리에 쇠사슬 묶어두고 아이작 목에 자물쇠까지 채움 손이랑 발은 당연히 뒤로 묶어서 연결해두고 수작부리지 말라고 입에 다시 양말이랑 청테이프 감아놓고 눈까지 가려놓으면 좋겠다. 아이작은 격렬히 거부했지만 결국 그 꼴로 바닥 어딘가 누워서 잠을 청했고 다음 날 하루정도 쉬었다가 다시 끌려가서 고문당하고... 거짓 대답하고... 그렇게 한 며칠 끔찍한 시간을 보냈음.

그 사이 본부는 난리가 났는데 일단 부보스가 실종 됐으니 보스인 시그마도 그 사실을 알게되고 바로 부하들을 풀었음. 국내였으면 금방 찾았을텐데 해외라서 시간이 더 걸렸고 세간에 알려지면 안되니까 언론 다 틀어막고 수색했음.

그러다 결국 일주일 정도 시간이 지나고 아이작이 잡혀있는 창고가 특정됨. 아이작은 그날도 마찬가지로 고문을 당하고 있었는데 아이작의 조직원들이 창고 문을 부수고 들어온 그 순간 아이작은 물고문이라도 당했는지 온 몸이 젖은 채로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있었음. 범인들은 그 자리에서 사로잡혔고 아이작의 조직원들이 끌고 온 트럭에 차곡차곡 산채로 처박혔음. 좃댄거임

아이작은 그렇게 구출됬는데 꼴이 말이 아니었음. 물고문 때문에 감기걸렸으면 좋겠다. 묶은걸 풀어주니 대체 며칠이나 이러고 묶여있었는지 손목, 발목은 멍자국을 넘어서 케이블타이가 파고들었음. 이 일로 손발목에 진한 흉터 남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긴 옷만 입고다니고... 이거 공설 삼을까요...?ㅋㅋㅋ 맛있는데

암튼 담요도 둘러주고 하는데 신발은 다 뺏겨서 한쪽만 양말 신은 상태로 급한대로 조직원 중 한명이 어디서 슬리퍼 구해왔으면 좋겠다. 구두를 신기에는 발에도 상처가 많아서 좀 그랬음 조직원들이 끌고 온 세단 타고 같이 온 닥터한테 응급처치 받는 아이작.. 부러진 팔에 부목도 대고 몸에 있는 크고 작은 상처들도 치료함. 조직원들은 병원부터 가자고 하는데 아이작은 단호하게 귀국 먼저 한다고 전용기 띄움.

조용하게 귀국해서 조직이랑 연결되어있는 병원으로. 정밀 검사해보니 진짜 머리부터 발끝까지 멀쩡한 곳이 없었음. 정신과 상담도 받고 병원에서는 입원치료하라고 하는데 오른팔 부러진거 수술만 받고 일 복귀하는 아이작... 미친놈. 평소처럼 정장 말끔하게 차려입고 출근하는데 파파라치 찍혀서 인터넷에 뜸. 정보국도 물고. AGV 아이작 오웬 클라크 사장 심각한 부상. 한동안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이유? 뭐 이런저런 찌라시가 돌고 결국 AGV측에서 교통사고 정도로 위장해서 정보 풀고 일주일동안 밀린 일 처리하는데 일을 제대로 할 리가 있나. 자꾸 쓰러져서 시그마가 집에 보냄.

결국 집에서 요양하는 아이작... 올리가 아이작 꼬라지 보면 난리치겠죠...? 아마 귀국해서도 올리 없는 곳으로 가고 안만났을듯... 올리는 걱정하다가 파파라치 뜬 짤 보고 전화 471통 할 것 같아요 아닐시 선생님이 맞습니다. 아이작은 전화 다 씹다가 시그마가 집으로 쫒아내고 나서야 만날듯... 망한 꼬라지로 돌아온 아이작 본 올리... 반응이 어떨까요. 내가 얼마나 걱정했는지 아냐면서 막 잔소리하다가 아이작 안되어보여서 감정 격해지고 안아줬으면 좋겠어요. 근데 아직 갈비뼈 안 붙어서 움찔+덜덜 떠는 것 보고 미안하다면서 물러날까요 사랑스럽다

아이작이 집에서도 일해야한다고하니 올리 아이작 가방 냅다 뺏고 당장 잠옷으로 갈아입혀줬으면 좋겠어요. 얼척 없는 아이작... 근데 올리가 이렇게 챙겨주는게 좀 좋아서 고분고분 따르지 않을까. 아이작도 인간인데 그렇게 개고생하고 왔으니 그정도 감정은 느껴도 된다고 생각해요..ㅎ 아이작 결국 한숨쉬면서 일이 2주치 밀리겠군 불평하는데 아직 감기도 다 안나아서 쿨럭거리면 좋겠다. 열도 좀 있고. 올리가 스프나 아니면 클램챠우더 해줬으면 좋겠어요. 후후 불어서 먹여주는데 고문당할때 억지로 먹었던거 생각나서 곧잘 받아먹는 아이작... 조금 안타까울지도. 평소 6-7시간정도 자는데 (12-6) 몸이 아프니 한 12시간은 잘 것 같음. 하루 중 반이 사라졌다며 심란해하는데 깨어있는동안 올리랑 꽁냥거렸으면 좋겠네요. 뭐 좀 하려고 하면 올리가 냅다 끌고와서 침대에 눕히거나 소파에 앉히거나. 상처 드레싱도 해줬으면 좋겠다. 아닌가 이건 닥터 부르려나.

자다가 악몽 같은거 꾸면 올리가 도와줄 수 있을까요 눈을 맞춰야하니 자는 사람한테는 어려울까. 그럼 대신 손 잡아줬으면 좋겠다. 고문당할때 시점으로 꿈꾸면서 잠꼬대로 안돼, 그만해, 다 말했잖아 이런 말 하면서 식은땀 흘리면 올리가 손 잡아주고 괜찮다며 이마에 키스해줬으면 좋겠어요 맛있다

한 일주일정도 그렇게 푹 쉬고 일에 복귀한 아이작... 오른팔은 나으려면 한참 걸리니 한동안 깁스하고 다닐테고... 그럼 코트는 어깨에 걸치고 다닐듯. 얼굴에 있는 상처들은 일단 반창고 붙이고 다니고... 혹시 사건 모르는 사람이 물어보면 그냥 교통사고 났다고 둘러대고. 그러면서도 겉으로 보기에 그렇게 큰 사건을 겪었다고는 믿겨지지 않을만큼 무덤덤해보이겠지. 가끔 악몽 꾸고... 창고 같은 곳에서는 조금 트라우마 올라오고. 그리고 이제 승합차는 절대 안탈듯. 뭐 그렇습니다.

이건 납치당한 직후 탈탈 털리는 아이작 + 운전면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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