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토우 썰 백업 (~23. 07. 31)
23. 07. 16 ~ 23. 07. 31 트위터 썰 백업
※ 맞춤법 오류 있을 수 있고, 고의적 오타도 섞여 있습니다.
※ 트위터에서 풀었던 썰을 그대로 백업한 거라 음슴체 있을 수 있습니다.
※ 총 13개 (약 12,000자)입니다.
※ 악마 아키토우나 메이드, 술 취한 아키토우 등 길거나 비슷한 설정의 썰들은 추후에 따로 모아서 백업할 예정입니다.
1. 아 후드 키스 창동... 너무 좋지 않나...? 막 라이브 하고 그 열기를 가진 채로 사람 잘 안 다니는 스트리트에서 뜨겁게 키스하는데.... 토우야가 인기척에 예민해서 계속 집중 못 하니까... 토우야 후드 씌워주는 아키토...
🥞: 이렇게 하면 다른 사람이 봐도 괜찮겠지. 이제 집중 좀 해봐, 토우야.
하고 묘한 열기를 띤 눈빛으로 말할 것 같음.... 그러다가 시선 내려서 토우야 입 빤히 보다가.... 후드 끌어당겨서 다시 뜨겁게 키스하는 거 보고 싶음.... 키스하다가 잠깐 떨어지면 토우야도 아키토 후드 끌어당기면서
☕: 나만 가리면.... 의미가 없으니까.... 그.... 이제 둘 다 가렸으니까....
라고 하는 거..... 토우야도 묘한 열기와... 약간의 기대감을 가지고 얘기하면.... 아키토 토우야 말 다 듣지도 않고 바로 잡아먹을 듯이 키스할 것 같음.....
후드 쓰면... 옆 시야는 차단되고 바로 앞에 있는 상대만 보이니까.... 그 부분이 너무 좋은 것 같음.... 그렇게 서로한테 더 열중해서 키스하는 창동 보고 싶음....🫠
2. 아 후드 키스... 완전 귀여운 쪽으로 가도 재밋을 것 같음.... 토우야 평소에 부끄러워서 아키토한테 먼저 스킨십 잘 못했는데..... 어디서 귀엽게 후드 키스하는 거 보고는.... 자기도 아키토가 후드 썼을 때, 줄 당겨서 자기 못 보게 하면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ㅠ 해보자고 다짐하는 와기토끼ㅠ 근데 문제는ㅠㅋㅋㅋㅋㅋㅋㅋ 아키토가 후드 쓸 일이 거의 없다는 거임ㅠㅋㅋㅋㅋㅋㅋㅋ 토우야 계속 호시탐탐 기회 노리는데 진짜 한 번도 안 써서ㅠㅋㅋㅋ 시무룩 해지는 와기 토끼ㅠㅋㅋㅋㅋㅋㅋ
🥞: .....? 토우야, 왜 그래. 무슨 일 있어?
☕: 어? 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토우야가 눈 피하면서 말하면 아키토 토우야 얼굴 딱 잡고 자기 눈 마주치게 하면서
🥞: 아무것도 아니기는. 왜 이렇게 시무룩 해? 눈은 또 왜 피하고. 내가 뭐 잘못한 거 있어? 있으면 말해줘.
하고 다정하게 말하는 세메.... 토우야 그런 아키토에 괜히 감동 받았다가.... 그냥 말하는 게 낫겠다고 생각해서 입 열 것 같음....ㅠ
☕: 그.... 저기..... 아키토.
🥞: 응, 토우야.
☕: 그..... ㅎ,후드......
🥞: 응?
☕: 후, 후드 키스..... 해주고 싶은데.........
토우야 얼굴 새빨개져서는 눈도 못 마주치고 말했는데.....
🥞: 응? 뭐라고 토우야? 미안, 잘 못 들었어.
토우야 목소리가 점점 작아져서ㅠㅋㅋㅋㅋ 토우야한테 무의식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아키토ㅠㅠㅠ 근데 토우야는 안 그래도 저 말 꺼내느라 1차로 부끄러워지고, 아키토가 제대로 못 들어서 2차로 부끄러웠는데 아키토가 더 가까이 다가오니까ㅠㅠㅠㅋㅋㅋ 과부하 걸림ㅠㅋㅋㅋㅋㅋ 막 어떡하지 하다가 결국엔....
🥞: 우왓! 토우야?!
토우야 냅다 아키토 후드 씌우고 줄 당겨버림ㅠㅠㅠㅋㅋㅋㅋㅋ큐ㅠㅠㅠ
🥞: 토우야? 나 뭐 잘못했어??
아키토 자기가 뭐 잘못해서 심술 부리는 건가 싶어서ㅠ 일단 가만히 있고ㅠㅋㅋㅋㅋ큐ㅠㅠㅠ 그 사이에 토우야는 이제 키스만 하면 되는데ㅠ 자기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부끄러워서ㅠㅋㅋㅋㅋㅋㅋ 이도저도 못하고ㅠㅠㅠㅋㅋㅋㅋ 어버버거림ㅠㅠㅋㅋㅋㅋㅋ
🥞: 그.... 토우야, 나 이거 언제까지 하고 있어.....?
☕: ...... (어떡하지? 이대로 안 하기엔....)
🥞: 나 이제 이거 풀어도 돼?
☕: !
아키토가 후드에 손 대면서 줄 당긴 거 다시 풀려고 하니까 다급해진 토우야ㅠ 아키토 줄 딱 풀었는데 하필 그 타이밍에 토우야가
☕: 쪽!
하고 뽀뽀해버림ㅠㅋㅋㅋㅋㅋ 근데 이제 눈 꽉 감고 하느라.... 입이 아니라 아키토 코에 해버림ㅠ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 ...... 하....?
아키토 안 그래도 기습 키스에 당황했는데ㅠ 평소에 스킨십 잘 안 하던 토우야가 먼저 했다는 사실에 얼 빠진 표정 지을 듯ㅠㅠㅋㅋㅋㅋ 토우야는 진짜 너무 부끄러워서 바로 고개 돌리고 먼저 가려는데 그 순간 정신 차리고 황급히 토우야 팔 잡는 아키토ㅠㅠㅠ 아키토가 토우야 돌려세우면 토우야도 자기가 귀까지 빨개진 게 느껴져서ㅠㅋㅋㅋ 더 부끄러워서 팔로 얼굴 가리려고 막 팔 들었다가 그대로 아키토한테 두 팔 다 잡힐 듯ㅠ 아키토가 토우야 팔 내려서 토우야 빨개진 얼굴 보면 그 모습 멍하니 보면서 말할 것 같음....
🥞: ..... 토우야, 방금 뭐였어?
☕: ...... 아키토는.... 아키토는 평소에도 표현을 잘 해주는데 난 계속 못하니까... 그러다가 후드 키스라는 걸 봤는데... 그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했다가.....
토우야 말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울먹일 것 같고..... 아키토 그런 토우야 얼굴 다시 한 번 더 잡을 것 같아요...
🥞: ...... 너 바보구나, 토우야?
저렇게 말하고 토우야 얼굴 부드럽게 끌어당겨서 토우야한테 키스해주는 아키토..... 키스하면서 토우야 자기 얼굴 잡고 있는 아키토 손.... 자연스럽게 꼬옥 잡을 것 같고.... 입 떨어지고 나면 토우야 똑바로 쳐다보면서
🥞: 잘 들어, 토우야. 내가 표현을 많이 하는 건 내가 그만큼 널 더 좋아해서, 널 너무 좋아해서, 나 스스로도 참을 수가 없어서 그러는 거야. 그리고 꼭 스킨십이 아니더라도... 네가 날 좋아한다는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그러니까 괜히 그런 거에 신경 쓰고, 억지로 하려고 하지 않아도 돼. 넌 그냥 네가 하고 싶을 때, 네 방식대로 나한테 표현 하면 되는 거야. 알겠지?
☕: ......
토우야 고개 끄덕끄덕거리고.... 아키토 말에 자기도 모르게 내심 안심 했으면 좋겠어요..... 토우야 대답에 아키토도 만족스럽게 웃을 것 같고.....
🥞: 그럼 갈까, 토우야.
☕: ......
아키토가 먼저 앞서 가면 토우야 총총총 따라가서 먼저 아키토 손 꼬옥 잡을 것 같아요.... 그 행동에 아키토가 살짝 놀란 표정 지으면
☕: 이건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거야.
라고 말하면서 토우야 이쁘게 웃을 것 같고.... 아키토도 피식 웃으면서 잡은 손에 힘 더 줄 것 같아요... 그렇게 한동안 손 꼬옥 잡고 있는 창동.....🥲
3. 동거 창동으로 그런 클리셰 보고 싶은데 막 아키토 욕실 청소하다가 실수로 옷 다 젖어서 그냥 씻고 나가려고 하는데 옷을 안 가져온 거 그래서 토우야한테
🥞: 토-야! 미안한데 옷 좀 가져다 줄래?
이러고 부탁해서 토우야가 옷 챙겨서 가져다 주는데 문 틈새로 아키토 젖은 몸이라든가... 젖은 모습이 보여서.... 토우야 저도 모르게 시선 아래로 내렸다가 자기가 더 부끄러워져서 얼굴 빨개지는 그런 클리셰....
🥞: ? 토우야?
☕: 여, 여기!! 빨리 갈아 입고 나와!
하고 토우야 후다닥 아키토한테 옷 던져주고 문 쾅 닫아버리는 거 보고 싶음....ㅠㅋㅋㅋㅋㅋㅋ 그 뒤에 토우야 부끄럽고 얼굴에 열 오르고 그래서... 욕실 문 닫고 주르륵 주저앉는 그런 클리셰 보고 싶다ㅠ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아키토는 눈치 못 채서ㅠ 옷 입고 나왔는데 상탈하고 나와서ㅠㅋㅋㅋㅋㅋㅋㅋㅋ 2차로 얼굴 빨개지는 토우야가 보고 싶음ㅠㅋㅋㅋㅋㅋㅋㅋ 그쯤 되면 아키토도 왜 그러는지 눈치채서... 둘이 또 막 꽁냥거리는.... 그런 거 보고 싶음.....🥹🥹🥹
4. 여름이라서 더워도 꼬옥 껴안고 자는 창동 연성 많아서 넘 행복함..... 전 개인적으로 바닥에 누워서 땀 뻘뻘 흘리면서 꼬옥 안고 자는 창동을 사랑합니다....
5. 아키토우 서로 심장소리 듣는 거 좋아햇음 조켓따.... 특히 토우야는 자주 아키토 심장소리 자장가 삼아서 잠들엇으면 좋겟음.... 막 동거 창동으로.... 둘이 좁은 소파에 어떻게든 낑겨 누워서.... 토우야가 아키토 품 안에 안겨있는데..... 꼼지락거리더니 아키토 가슴에 귀 대고 눈 감았으면....
🥞: ? 토우야? 뭐해?
가슴에 귀 대고 있어서.... 평소랑은 다르게 심장소리와 함께... 울리는 듯한 목소리가 들리고.... 아키토의 말에 토우야 싱긋 웃으면서 조용히 속삭임....
☕: 쉿. 지금 아키토의 심장 소리를 듣고 있어.
🥞: ? 갑자기? 아니 들어서 뭐하게??
영문을 모르는 아키토만 어리둥절이고...ㅠㅋㅋㅋㅋㅋ 토우야는 아키토 가슴에서 귀를 떼지 않은 채로
☕: ..... 가만히 듣고 있으면 굉장히 안심이 되고 편안해져. 계속 듣고 싶어...
하고 조곤조곤 말할 듯..... 근데 이제 슬슬 졸리기 시작하는지 졸음이 섞인 그런 목소리로 말할 듯....
🥞: ......
아키토도 토우야가 졸려 하는 거 눈치채서 그 뒤로 아무 말도 안 하고 가만히 토우야 안고 등 토닥여줄 것 같은데.... 토우야가 저 말 하고 잠들기 직전에
☕: (근데.... 심장 소리가.... 조금... 빨라진 것 같은데......)
이런 생각하고 잠 들었으면 좋겠음ㅠㅋㅋㅋㅋㅋㅋ 사실 아키토 토우야가 잠들기 전에 한 말에 왠지 모르게 부끄러워져서ㅋㅋㅋㅋㅋㅋ 토우야한텐 안 보였지만 볼이 빨갛게 물들어 있었으면 좋겠음ㅠ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토우야랑 같이 낮잠을 자려던 아키토의 계획은 날아가고.... 토우야는 푹 잤지만 아키토는 한숨도 못 잠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나서 얼마 뒤.... 아키토 밤 늦게 집에 들어갈 것 같아서 토우야한테 먼저 자라고 연락함.... 그렇게 늦게 들어가서 토우야 먼저 자는 거 확인하고는(라고 썼지만 실상은 토우야 자는 게 귀여워서 꿀 떨어지는 눈으로 토우야 자는 거 구경한 거임).... 조용히 씻고 나와서 토우야 옆에 딱 누웠는데 자기 심장 박동 소리 듣던 토우야가 생각나는 거.... 그래서 아키토 조심스럽게 토우야 품 안으로 들어가서 껴안고.... 토우야 가슴에 귀 대보는데....
🥞: (아, 진짜네. 진짜 편안해지는 기분이다.)
토우야 말대로 쿵,쿵 하고 일정하게 뛰는 심장소리와 자느라 색색거리는 숨소리가 섞여서 굉장히 안정되는 듯한 기분을 느끼는 아키토.... 그대로 토우야 품 안에서 스르륵 잠들고 다음 날 유난히 숙면함ㅋㅋㅋㅋㅋㅋㅋ 그 뒤로 아키토도 토우야 심장소리 듣는 거 좋아하게 돼서.... 서로 돌아가면서 심장소리 듣는 그런 창동 보고 싶다....
6. 으악 송곳니 있는 아키토 윽악윽(?) 너무 좋음... 막 아키토 송곳니 때문에 키스할 때마다 토우야 아파서 몸 흠칫 떨었으면 좋겠음... 근데 흥분한 아키토는 오히려 그런 토우야 몸 더 꽈악 안았을 듯... 항상 아키토가 키스하고 나서 사과해줬으면 좋겠다
🥞: 미안, 토우야... 신경 써야 했는데....
가볍게 할 때는 아키토도 조심해서 괜찮았는데 깊게 할 때는.... 아키토도 흥분해서.... 신경 못 쓰는.... 그런 게 넘 좋음.... 막 아키토 키스하고 난 다음에 미안해서
🥞: 토우야, 미안한데 잠깐 혀 좀 살짝 내밀어 볼래? 상처 났는지만 확인해 볼게.
하고 상처 안 났나 조심히 살펴볼 것 같음.... 다행히 상처는 안 나서..... 아키토 안심하고 토우야 얼굴 잡는 아킷토....
🥞: 아팠을 텐데 밀어내지 그랬어, 토우야. 다음에는 아프면 바로 밀어내. 알겠지?
하고 신신당부함.... 근데 아키토 말을 들은 토우야 표정이 미묘함....
☕: 아......
🥞: ? 왜 그래, 토우야. 혹시 입 안 아파?
☕: 아니... 그게 아니라.... 그... 밀어내는 거.... 못할 것 같아서....
🥞: 왜?
☕: 아... 그, 그게.....
아키토의 물음에 토우야.... 섣불리 대답 못하면서 얼굴 빨갛게 물들일 것 같음.... 그 이유가 뭔가 했더니....
☕: 그.... 아키토랑 키스할 때는.... 아픈 것보다.... 기, 기분 좋은 게 더 크니까.... 이번에도.... 아프긴 했지만 기분은 좋았어.....
🥞: 오... 오우.....
사실 토우야도 키스에 집중하느라 자기도 아팠던 거 몰랐던 거였고ㅠㅋㅋㅋ 천연의 기습 공격(?)에 시넘앜도 얼굴 빨개졌으면 좋겠다ㅠㅋㅋㅋㅋㅋㅋ 그 이후에도 키스하는데 토우야 아파도 안 밀어낼 것 같고.... 그게 점점 습관이 돼서.... 더 이상 키스할 때 따끔거리는 감각이 없으면 허전하다고 생각하는 토우야 보고 싶다..... 아니면 어느 날은 아파서 아키토 말대로 밀어내려고 했는데 시넘앜이 꼼짝도 안 하는 그런 시츄에이션도 보고싶음ㅠ
7. 송곳니 아키토 아니면 그것도 넘 좋음. 막 토우야가 아키토 얼굴 잡고 송곳니 구경하는데 아키토가 갑자기 토우야 손 잡더니 입으로 가져가서 손가락 송곳니로 무는 거....
☕: 읏... 아키ㅌ....
토우야 아파서 무심결에 아키토 불렀는데 아키토 표정이 위험한..... 그런 거.... 넘 좋음.... 토우야 아키토 눈빛 보고 자기도 모르게 몸 굳어버릴 것 같고..... 그 사이 아키토는....
🥞: (할짝)
☕: ....! ////
혀로 토우야 손 할짝이고... 깨물고.... 난리났을 듯.... 토우야 낯선 감각에 몸은 흠칫거리는데 차마.... 아키토 보면서.... 말린다거나 뺄 생각은 못하고 있을 것 같음... 마치 코앞에 맹수가 있는 것 마냥 머릿속이 새하얘져서 그냥 간간이 윽, 읏 하고 소리만 낼 듯..... 그러다가 아키토가 토우야 손바닥에 입 맞추고....
🥞: 하아.... 토우야....
아키토가 숨 내쉬면서 토우야랑 눈 마주치면.... 토우야 얼굴 터질듯이 새빨개질 듯... 시넘앜은 그런 토우야 보고... 토우야 팔 잡아 당겨서.... 토우야가 가까워지면 키스할 것 같음..... 그렇게 잡아 먹히는 토우야.....🫠🫠🫠
8. 혀 피어싱한 아키토 보고 싶다..... 혀 피어싱하고 키스하면 신기한 느낌이거나 좋다고 하는데.... 토우야한테는 비밀로 하고 키스하는 거 보고 싶음..... 토우야 평소랑 다른 이물감?에 밀어내려고 하는데 아키토 눈치채서 안 밀려났으면..... 오히려 더 깊게 토우야 입안 파고들었으면 좋겠음.... 토우야 이상한데.... 이상하긴 한데 싫진 않다고 생각하고..... 그러다가 입 떨어지면 흔들리는 눈빛으로 아키토 쳐다봄....
☕: 아키, 아키토....! 뭐, 뭔가 이상한······
🥞: 응, 토우야.
☕: !
아키토 씨익 웃으면서 혀 내밀 것 같고.... 토우야는 그제서야 혀 피어싱을 봤겠죠.... 당연히 와기 토끼 놀라서 눈 땡그래졌는데 아키토는 그런 토우야 반응에 미소 더 진해질 것 같고...... 일부러 피어싱 잘그락거리면서
🥞: 어땠어, 토우야? 한 번 더 해볼래?
라고 말하곤.... 토우야 얼굴 잡고 키스하는 그런 아키토 상상.....
9. 아 토우야 평소에 잘 안 뿌리고 다니던 향수.... 어느 날 뿌리고 아키토 만나러 갔는데.... 토우야 목덜미에 코 대면서 향수 냄새 맡는 아키토 보고 싶음..... (물론 아직 사귀기 전)
아키토 토우야 오자마자
🥞: ? 토우야. 혹시 오늘 뭐 뿌렸어?
하는 아키토....
☕: 아, 응. 향수가 보여서.... 혹시 불편해?
🥞: 응? 아니 그게 아니고.... (어디선가 맡아본 적 있는 것 같은데.....)
아키토가 긴가민가 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토우야한테 가까이 다가감ㅠㅋㅋㅋㅋㅋㅋ
☕: 아, 아키토?
🥞: (아 기억이 날 듯, 말 듯한데..... 어디서 맡아봤지?)
아키토 냄새에 집중하느라 토우야 말 제대로 듣지도 않고ㅠ 그렇게 계속... 계속 가까이 다가가다가 결국 토우야 목덜미까지 가버린....ㅠㅋㅋㅋ큐ㅠㅜㅠㅜ 토우야 어깨 잡고 토우야 목덜미에 코 박고 아주 그냥 본격적으로 맡음ㅠㅠㅋㅋㅋㅋ큐ㅜㅜㅠ
☕: 흣....!
토우야 자기 목덜미에 닿는 아키토 숨결에 멈칫했다가.... 아키토 코가 닿는 느낌에 몸 흠칫 떨었을 듯ㅠㅠ 근데 토우야가 몸 흠칫 떨어도 아키토 안 멈추고 계속 움직이면서 냄새 맡으니까?ㅠ 점점 얼굴에 열 오르는 토우야ㅠㅋㅋㅋㅋㅋㅋ큐ㅜㅠㅠ 부끄럽고 떨려서 목소리도 안 나오고.... 그 사이에 아키토는
🥞: (아..... 전혀 모르겠다.... 뭐, 나중에 생각나겠지.)
이러고 있음ㅠ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서서히 다시 토우야한테서 멀어지는데 몸 굳은 토우야 그제서야 발견함ㅠㅋㅋㅋㅋㅋㅋ
🥞: 이런. 미안, 토우야. 어디선가 맡아본 적 있는 냄새 같아서 나도 모..르....게.......
☕: ......
아키토 말하면서 토우야 얼굴 봤는데 엄청 빨개져서ㅠㅠㅠ 아키토도 얼굴에 열 확 오르고ㅠㅋㅋㅋㅋㅋㅋ 아키토 고개 휙 돌리면서
🥞: 미, 미안! 토우야! 어디서 맡아본 것 같은 냄새 같아서!! 미안!!
하고 소리침ㅠ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둘이 걸어가는데 서로 가슴 콩닥콩닥거리고.... 둘이 똑같이 얼굴 빨개져서 걸어가는.... 그런 사귀기 전 창동이 보고 싶음....ㅠ
10. 아키토우 자연스럽게 부부 같은 모먼트 나오는 거 진짜 개좋음....
뭐 나눠먹을 때 아무렇지도 않게 서로 먹여주고 있고.... 토우야 입이 작아서 뭐 먹다가 입가에 묻으면 아키토 자연스럽게 손가락으로 닦아주고 자기가 먹는다거나.... 아키토가 겉옷 벗으면 자연스럽게 자기한테 달라고 하는 토우야나.... 얘기하다가 자연스럽게 토우야 머리 넘겨주는 아키토 등등...... 근데 이렇게까지 했는데 안 사귀는 사이임. 사귀기 시작하면? 둘 다 작은 접촉에도 소스라치게 놀람 100퍼
11. 찜질방 간 아키토우 보고 싶다.... 와기토끼 찜질방 처음이라 눈 빛내면서... 신나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 어떡하지......ㅋㅋㅋ큐ㅠㅠ 막 둘이서 수건으로 양머리도 해주라ㅠㅠㅋㅋ 토우야 아키토랑 양머리 하고 싶어서 막 만드는 방법 공부해오고 했는데 뭔가 깔끔하게 안 돼서 시무룩야기 됨ㅠㅋㅋㅋㅋㅋ 아키토 보다가
🥞: 잠깐만, 토우야. 수건 남은 거 이리 줘 봐.
하면서 수건 가져가더니 금세 뚝딱뚝딱 깔끔하고 이쁘게 양머리 만듦ㅠㅋㅋㅋ 양머리 만들고 토우야한테 씌워주면서
🥞: 응, 귀엽네.
하고 토우야 머리 쓰담쓰담 해줄 듯....ㅠㅠㅠㅠ 그러고는 토우야가 만든 엉성한 양머리 자기가 가져가서 자기가 쓸 듯ㅠㅠㅠ 암튼 그렇게 둘이 양머리 쓰고... 찜질하러 가는데.... 처음부터 온도 좀 높은 방에 들어갈 듯...ㅋㅋ큐ㅠㅠㅠ 둘이 나란히 누워있다가 아키토 이제 슬슬 땀 다 뺀 것 같아서 나가려고 토우야 돌아보는데.... 토우야.... 이미 빨갛게 익어있음ㅠㅠ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아키토 식겁해서 애 데리고 후다닥 나오고ㅠㅠㅠ 바닥에 애 눕히고 열 식혀줄 듯ㅠㅋㅋㅋ 막 얼음물 이마나 볼에 대주고... 부채질 해주고..... 좀 괜찮아진 것 같으면 물 먹이는 아키토ㅠㅋㅋㅋㅋ큐ㅠㅠㅠㅠ
🥞: 토우야, 이제 좀 괜찮아? 힘들면 말을 하거나 먼저 나가지. 왜 이렇게 될 때까지 버티고 있었어.
☕️: 무뭇.... 너무 신나서... 나도 내 상태를 잘 모를 정도였나봐.... 이렇게 될 줄 몰랐어. 미안해, 아키토.
🥞: 아니, 신경 못 쓴 내 잘못도 있으니까 신경 쓰지 마.
토우야 또 시무룩야기 되니까 또 다정하게 웃어주면서 머리 쓰다듬어주는 아킷토..... 토우야 일어날 수 있을 정도로 열 좀 식으면 둘이 시원한 방에 가서 제대로 열 식히고 그랬으면..... 또 비슷한 일 일어날까봐 아키토 토우야한테 온 신경 집중하고...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아무 일 없이 잘 나오면 출출할 테니까 식혜랑 구운 계란 먹으러 가주라.... 음식 받아서 아키토 식혜에 빨대 꽂고 있는데 갑자기 토우야 쪽에서 딱! 소리나서ㅠㅋㅋㅋㅋ 아키토 놀라서 후다닥 돌아봤는데 토우야가 자기 머리 부여잡고 다른 한 손으론 계란 들고 있는 거ㅠㅋㅋㅋㅋㅋ
☕: 무뭇... 머리로 깨서 먹으면 더 맛있다고 들었는데 안 깨졌다조.....
🥞: 허.....
아키토 귀여운데 어이없어서ㅠㅋㅋㅋㅋㅋㅋㅋ 헛웃음 흘릴 듯ㅠ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애가 되게 아쉬워하는 눈치라ㅠㅋㅋㅋㅋ 시넘앜이라면 자기 머리 내밀어주면서
🥞: 차라리 나한테 해, 토우야. 나한테.
이럴 듯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치만... 이거 엄청 딱딱한데....
🥞: 괜찮아. 그냥 눈 딱 감고 한 번에 깨
☕: 그치만....
🥞: 괜찮대도. 그리고 원래 이런 건 남의 머리에 깨야 더 맛있어.
토우야 첨엔 망설이다가 아키토가 계속 괜찮다고 해서ㅠㅠ 결국 용맹야기 표정 지으면서 눈 딱 감고 내리쳤는데..... 공 던지고 근육통 온 아오'아기' 토우야 실력 어디 가겠습니까....?ㅋㅋㅋㅋ큐ㅠㅠㅠㅠ 조준 미스+힘 조절 미스로..... 엄청난 빠악-! 소리와 함께 깨지지 않은 달걀ㅠㅠㅠㅋㅋㅋㅋ큐ㅠㅠㅠㅠ 아키토 머리 부여잡고ㅠㅋㅋㅋㅋ 계란 깨려다가 졸지에 아키토 머리 깨버린 토우야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 씁...... 토우야 너 잠깐 이리와 봐.
☕: 아, 아키토..... 미,미안ㅎ......
아키토 엄청난 기세로 계란 들고 토우야한테 다가오고ㅠㅠㅋㅋㅋㅋㅋㅋ 겁 먹은 와기토끼 눈 감아버림ㅠㅋㅋㅋㅋㅋ 아키토 점점 다가오는 게 느껴지고.... 두려움만 더 커져가는데....
🥞: 쪽.
토우야 머리에 뭔가 닿는 느낌 나더니 아키토가 떨어지는 거..... 그러고는 아키토
🥞: 바보, 진짜 깰 줄 알았어?
이러면서 장난스럽게 웃음,....🤦🏻🤦🏻🤦🏻 토우야 부끄러운데 좋아서ㅠㅠㅠ 아무말도 안 하고 귀만 빨갛게 물들이고 있을 듯ㅠㅠㅠㅠ 그렇게 둘이 찜질방에서도 연애질 해죠라 제발ㅠ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12. 아..... 면도하는 아킷토 너무... 너무 고자극임..... 개좋음.... 그 뭔가 남자다운(?) 그런 분위기 물씬 풍길 것 같아서 너무 좋음.... 근데 반면에 토우야는 면도 못할 것 같음... 그냥... 그냥 선천적으로 얘가 수염이 안 자라는 채질일 것 같아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에 면도하는 아키토... 동거 창동으로 보고 싶음... 막 토우야 일어났는데 아키토 없어서.... 눈 비비면서 아키토 찾으러 갔는데 아키토 화장실에서 상탈하고 면도하고 잇는 거.... 토우야 뒤에서 빤히 구경하고... 거울 너머로 토우야 발견한 아키토
🥞: 일어났어, 토우야? 좀 더 자도 괜찮은데.
이러고 말하는데 말하는 와중에도 토우야가 빤히 구경만 해서ㅠㅋㅋㅋㅋㅋㅋ
🥞: ......? 토우야? 왜 그래? 왜 그렇게 빤히 쳐다봐?
☕: 아.... 그게... 면도하는 아키토가 굉장히 멋있어서 나도 모르게 계속 쳐다봤어.
🥞: .....?????
갑자기 아침부터 천연 공격 받은 아키토ㅠㅋㅋㅋㅋㅋ 정작 토우야는 웃으면서 그 말 하고 총총 걸어가서 사라질 것 같은데ㅠㅋㅋㅋㅋㅋㅋ 아키토는... 아키토는 그 상태로 한동안 정지해 있을 것 같음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 '좋아해'라는 말에 면역 없는 아키토우가 너무 좋다.... 막 원래 토우야 먼저 좋아한다고 말한다든가 스킨십도 먼저 하는 편 아니었는데 어느 날 토우야가 갑자기 아키토 부르면서
☕: 아키토, 좋아해.
이래서ㅜㅜㅜㅠㅠ 면역 없는 아키토 얼굴 새빨개짐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우야 그 이후에 재미 붙여서 막 아키토 옆에서 하루종일 좋아한다고 쫑알쫑알 말해줬으면ㅠㅜㅠㅜㅠㅜ
☕: 아키토, 좋아해.... 좋아해.... 좋아해, 아키토. 아키토 너무 좋아.
🥞: 알았어.... 알겠으니까 토우야...
아키토 손으로 가리는데도 다 보일 정도로 입꼬리 점점 올라가고ㅋㅋㅋ큐ㅠㅠㅠㅠ 근데도 토우야가 안 멈추면 아키토 가만히 있다가 한 손으로 토우야 얼굴 잡고는 짧게 키스하고 떨어질 듯.... 토우야 부끄러워서 어버버거리고 있는데.... 그거 본 아키토 씨익 웃으면서
🥞: 이제 더 안 말해주는 거야, 토우야?
하는 거....🤦🏻🤦🏻 이 이후로는 반전 됐으면 좋겠다ㅠㅋㅋㅋ 아키토는 토우야랑은 다르게 귓가에 가까이 다가가서 조용히 낮은 목소리로 속삭였으면 좋겟음....
🥞: 토우야, 좋아해.
☕: 흣.....
아키토 숨결 닿아서 자기도 모르게...... 소리 냈다가 입 틀어막는 또오야.... 얼굴 새빨개지면
🥞: (아 이거.... 생각보다 재밌는데...?)
하고 토우야가 왜 계속 자기 놀렸는지 알 것 같은 아키토ㅠㅋㅋㅋㅋㅋㅋ 장꾸노메 모드 켜진 아키토 토우야 본격적으로 놀리기 시작할 듯ㅠㅜㅠ 막 토우야 도망 못 가게 허리 끌어안고 귓가에서 계속
🥞: 토우야, 좋아해. 진짜 좋아해, 토우야.
하고 속삭임ㅠㅋㅋㅋㅋㅋㅋ 토우야 안 그래도 좋아한다는 말에 부끄러워서 얼굴 터질 것 같은데 아키토가 계속 귀 괴롭히니까 뒷목까지 새빨개졌을 듯ㅠ 토우야 고개 푹 숙여서 아키토 눈도 못 마주치고...ㅠㅜ
☕: 아키토... 읏... 내가... 내가 잘못했으니까 그만....
🥞: 왜? 난 계속 말해주고 싶은데. 좋아해, 토우야.
하지만 시넘앜라면 여기서 안 멈추고 계속 놀릴 것 같다... 아키토가 계속 놀리면 토우야... 얼굴에 열 올라서 눈물 맺힌 채로
☕: 아키토....
하고 애처롭게 부르는데... 그 모습이... 그 모습이 오히려 아키토를 부추겨서....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결국 아키토가 토우야 덮치고.... 그렇게 뜨겁게 달아오르는 아키토우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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