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토우 썰 백업 모음

아키토우 썰 백업 (23. 08)

23. 08. 01 ~ 23. 08. 31 트위터 썰 백업

※ 맞춤법 오류 있을 수 있고, 고의적 오타도 섞여 있습니다.

※ 트위터에서 풀었던 썰을 그대로 백업한 거라 음슴체 있을 수 있습니다.

※  총 13개 (약 10,000자)입니다.

※  악마 아키토우나 메이드, 술 취한 아키토우 등 길거나 비슷한 설정의 썰들은 추후에 따로 모아서 백업할 예정입니다.

1. 토우야 앞 머리 잘못 잘라서..... 시무룩해져 있으면 아키토 그거 보다가.... 장꾸 기질 발동해서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 그러고보니 토우야. 나 머리 빨리 자라는 방법 아는데.

☕: ....! 뭔데?

이랫는데 아키토가... 갑자기 토우야한테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거....ㅠㅋㅋㅋㅋㅋㅋ 계속 가까워지다가 결국엔 키스하는데... 평소처럼 짧은 입맞춤이 아니고..... 그.... 엄청 깊고 집요하게.... 뜨거운 키스하는 거ㅠㅠㅋㅋㅋ 심지어 아키토 키스하면서 은근히 토우야 등 쓸고 그래서ㅠㅠ 토우야 숨도 제대로 못 쉬고 당황하고 있는데 또 그 사이에 몸도 서서히 뒤로 넘어감ㅠㅠ 얼결에 깔린 토우야ㅠ 입 떨어져도 당황해서 어버버거릴 것 같고ㅠㅋㅋㅋㅋㅋ

☕: ...아, 아키토??

🥞: ..... 토우야.

아키토 당황한 토우야 부르면서 씨익 웃을 것 같아요ㅠㅠㅋㅋㅋㅋㅋ큐ㅠㅠㅠ 아키토 다시 토우야한테 가까이 다가가더니 토우야 귀에다 대고 속삭였으면 좋겠어요.....

🥞: 야한 생각하면 머리 빨리 자란다던데..... 내가 도와줄게.

☕: .....! ////

토우야 그렇게 덮쳐져고ㅜㅠㅋㅋㅋㅋ 그 이후에 토우야 머리는 빠르게 자라서 바로 원상복구가 됐다는.... 그런...ㅋㅋㅋ큐ㅠㅠㅠ 

2. 앞 머리 잘못 자른 토우야….썰 연장선으로…..  아키토가 도와준 다음 날(?)에도 토우야가 계속 앞머리 신경 쓰니까 지켜보던 아키토가....ㅠㅠㅋㅋㅋ큐ㅠ

🥞: 근데.... 앞머리가 그렇게 신경쓰이면 그냥 한동안은 넘기고 다니면 되지 않아?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ㅜㅜㅜㅠㅠㅜㅜ 토우야 그걸 왜 이제 말해줫냐고 또 삐질 것 같고ㅠㅜㅜㅜㅠㅋㅋㅋㅋㅋㅋㅋ 실은 이거 동거로 엮어서ㅠㅠㅋㅋㅋ 이번엔 제대로 삐진 토우야가 아키토 안 쳐다보고.... 막 혼자서 아점(아점인 이유는? 그 전날에 그렇게 햇을 텐데.... 일찍 일어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됨.....) 먹을 준비하고 있으면  뒤에서 아키토가 토우야 허리 끌어 안으면서

🥞: 토우야, 미안해. 나도 이제 생각났어.

☕: ......

🥞: ...... 속은 괜찮아? 아프거나 불편하진 않아? 어제 많이 해서 아직 힘들텐데 앉아 있어. 내가 준비할게.

하고 걱정하는 아키토에..... 토우야.... 삐진 거 바로 풀리지 않앗을까요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심 그런 아키토가 괘씸하기도 해서? 일부러 계속 아무 말도 안 하고.... 아키토 안 쳐다보면서.... 풀린 내색 안 내려고 할 것 같아요ㅠㅋㅋㅋㅋㅋㅋㅋ 삐진 척 하는 와기 토끼ㅠㅠㅠㅋㅋㅋ큐ㅠㅠ 근데 눈치 빠른 아키토는 토우야가 아점 준비하던 손 멈춘 거 보고 아 지금이 기회구나 싶었을 것 같은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키토 토우야가 아점 준비하느라 손에 들고 있던 것들 천천히 뺏어서 내려놓은 다음에.... 갑자기 토우야 번쩍 들어서ㅠㅋㅋㅋㅋ

☕: 아, 아키토?! 내, 내려 줘!

토우야 풀린 내색 안 하겠다고 했던 것도 잊고 말하는ㅠㅋㅋㅋㅋㅋㅋ 다행히(?) 아키토 얼마 안 가서 소파에 토우야 내려놓는데... 토우야 소파에 앉혀두고는 다정하게 웃으면서

🥞: 여기 앉아서 기다리고 있어. 어제 무리해서 아직 서 있는 것도 힘들잖아.

하고 말하는....🤦🏻🤦🏻🤦🏻🤦🏻 실은 토우야 어제 엄청 했던 거 때문에.... 계속 다리 후들거렸을 것 같은데.... 그걸 단번에 캐치한 다정노메 아키토.... 하...... 암튼 그래서 아키토는 다시 아점 준비하러 가고..... 토우야는 삐진 거 풀린 채로 얌전히 소파에서 아키토를 기다리는..... 그런 평화로운(?) 아침 동거 창동.....ㅋㅋㅋㅋㅋㅋ큐ㅜㅜㅜㅜㅜ

3. 토우야 립밤 바르고 다닐 것 같은데.... 아키토가 키스하면서 토우야 립밤 다 먹어버릴 것 같은....ㅋㅋㅋ큐ㅠㅠ 막 그런 거 좋음.... 막 어느 날 키스하다가

🥞: 하.... 토우야. 립밤 바꿨어?

☕: 아, 응... 전에 쓰던 게 다 떨어져서....

하고 아키토만 키스로 알아챈 그런 시츄에이션.... 그리고

🥞: 근데... 평소랑 다르게 달달한 향인 것 같은데 괜찮은 거야?

☕: 아... 그건.... 아키토가... 아키토가.... 좋아할... 것.... 같아서......

이런 시츄에이션도 너무 좋음..... 막 토우야 부끄러워서 목소리 점점 작아지고.... 아키토는 참을 인만 오조오억번 외칠 것 같은...ㅋㅋㅋ큐ㅠㅜㅜㅜ 아키토가 (참느라) 아무 말도 없으면 토우야 조금씩 눈치보면서

☕: 혹시 별로야....?

하고 물어보고.... 그 순간 아키토 이성의 끈 뚝 끊기고....ㅋㅋㅋ큐ㅜㅜㅠ 아키토 토우야가 손에 꼬옥 쥐고 있던 립밤 가져서가 자기 입에 바르더니 그대로 토우야한테 진하게 키스했으면 좋겠다.... 토우야 갑자기 훅 들어오는 달달한 향과.... 아키토 혀에 조금씩 달아오르면서 단 향에 취하고..... 저절로 아키토 옷자락 꼬옥 잡는..... 입 떨어졌을 땐 이미 토우야 아키토한테 깔려 있는데... 토우야 달달한 향기에 취해서 정신도 못 차리고ㅠ 그냥 얼굴만 빨개서 멍하니 아키토 바라볼 것 같음ㅠ 아키토는 그런 토우야 보고 씨익 웃으면서

🥞: 어때, 토우야? 난 이 향 좋은데 너한테는.... 아무래도 조금 무리였으려나?

하는.....🤦🏻 저러고 아키토 또 토우야한테 키스하고.... 둘이.....🫠

그 이후로.... 토우야가 새 립밤을 고를 땐 무조건 달달한 향은 피했다고.....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얼마 안 지나서 주황머리의 누구누구 씨가 어차피 먹는 건 자기 아니냐고 하면서 달달한 향으로 발라달라고 할 것 같지만.... 그건 아직 조금 더 먼 미래의 이야기....(?)ㅋㅋㅋㅋㅋㅋ큐ㅜㅜㅜㅠ

4. ※오메가 버스입니다. 수위는 거의 없으나 지뢰이시거나 취향이 아니시라면 그냥 스루해주세요....!

오메가버스 창동으로 오메가 둥지 만드는 토우야 보고 싶다.... 이런 발언....

히트 점점 다가오니까 토우야 아키토 없는 사이에 아키토 옷 다 가져가서 둥지 만드는 거..... 처음에는 둥지 만들 때는 바닥에 만들었다가ㅠ 나중에 돌아온 아키토가 그거 보고는 기겁해서...ㅋㅋㅋㅋㅋ큐ㅠㅠㅠㅜ

🥞: 토우야 바닥은 차갑고 딱딱하니까 침대에.... 적어도 소파 같은 곳에 만들었으면 좋겠는데.

하고 토우야 달랠 듯....ㅠ 절대 만들지 말라고는 안 함...ㅠㅠ 그러고는 토우야가 바닥에 만들어 둔 둥지 침대로 옮겨줄 것 같고..... 옮겨주다 못해 자기 옷에 자기 페로몬 더 묻혀놓을 듯....

암튼 그 이후로는 토우야 둥지 만들 때 침대에  만드는데... 아키토 돌아와서 둥지에서 자고 있는 토우야 살짝 흔들어서 깨우는 거... 그리고는 아키토 자기 돌아왔다고 치우자고 하는 게 아니라.... 토우야한테 옆으로 살짝 가보라고 하고는 그 사이에 같이 누워서

🥞: 이제 완벽하지?

하고 다정하게 웃어줌.... 그러면서 토우야 자기 품에 안고.... 토우야도 아키토 품에 얼굴 묻고.... 그럼 아키토도 토우야 쓰담쓰담 해주는 거.... 토우야 열감에 뺨 발그레 붉어진 채로 아키토 품에서 잠들면.... 아키토 토우야 머리 넘겨주면서 토우야 볼이랑 이마에 자기 손등 대보고......

🥞: (이제 곧 히트라 그런가.... 열이 슬슬 나기 시작하는 것 같은데.... 해열제 같은 거라도 먹여야 하나....?)

하고 걱정하는 악깃토..... 밤에 자면서 토우야가 뒤척이거나 그러면 바로 일어나서 토우야 괜찮은지 확인하면서 신경쓰고..... 히트 와서 둘이 하고 난 다음 날 아침에도 토우야 일어나서 이마에 손 대보면서

🥞: 잘 잤어, 토우야? 열이 많이 내리긴 했는데 그래도 아직 열감이 살짝 남아있네. 밥은 좀 이따 먹자. 지금은 좀 더 자. 어제 무리하기도 했으니까.

이러고 말하고.... 토우야는 아키토 손길에 눈 감고.... 아키토 목소리를 자장가 삼아서 다시 잠들어줬으면 좋겠다.... 그렇게 매번 아키토의 엄청난 케어로.... 무사히 히트 보내는 토우야..... 둥지 얘기하다가 어쩌다 여기까지 왔는지 모르겟네(?)....

+))원래 중간에 넣었어야 하는 내용이지만....? 수위가 애매모호하게 있어서....🥲 거의 없는 수준으로 라이트하긴 한데 그래도 혹시 몰라서 후세터 써요....!🥺

https://fse.tw/TMmHVbBl#all

5. 여름 방학 맞이하는 아키토우 하면..... 어차피 연습 때문에 자주 만날 걸 알면서도 아쉬워할 것 같은 느낌....? 한동안은 서로의 하복 (교복) 차림을 못 보니까.... 그런 점에서 쪼~끔 아쉬워하는 창동 보고 싶다~!

6. 아직 안 사귀는.... 심지어는 아직 자각도 못한 채로 여름 방학 맞이하는 창동 보고 싶다.....방학식 하는 날에만 연습 쉬기로 해서 같이 일찍 집으로 돌아가는데.... 왠지 모르게 아쉬워서... 즉석으로 어디 놀러갔으면 좋겟음.... 그러면서 서로 마음 속으로

🥞: (아쉬운 이유는.... 학교가 일찍 끝나서 그런가. 그래, 그런 거겠지.)

☕: (아무래도 학교가 일찍 끝났으니까.... 그래서 아쉬운 거겠지...?)

하고 생각할 듯.... 아직 자각하기 전이라서.... 사실은 둘 다 서로랑 헤어지기 싫어서 그런 건데.... 그런 것도 눈치 못 채는 바보들... 그렇게 둘이 놀러가는데.... 분명 평소에 원래 같이 하던 건데도 괜히 간질거리는 기분 들고... 얼굴에 열 오르는... 그런 창동 보고 싶다.... 근데 이랬는데도 둘 다 계속

🥞: (여름이라 더워서 그런가....)

☕: (여름이라서... 그런 건가....?)

이러면서 눈치 못 챔🤦🏻

결국엔 방학 내내 (자기들만) 이유 모를 간질거리는 분위기만 이어지다가 아키토가 개학 전날에 마음 자각해서.... 토우야 만나러 뛰어가는 거.... 보고 싶다.... 해는 점점 기울어지고.... 계속 엇갈리다가 간신히 토우야랑 만났는데 토우야도 그동안 마음 자각해서 아키토 찾아다닌 거였으면..... 둘이 마주보면서 가만히 서 있는데 심장 쿵쾅쿵쾅 뛰고.... 서로 얼굴 빨개보이니까 또

🥞: (노을 때문인가, 토우야도 얼굴이 빨개보여.)

☕: (뛰어와서.... 그런 건가....? 심장이.... 심장이 너무 뛰어....)

이러는데 얼마 안 지나서

🥞: (아니야, 노을이 아니야. 이건 분명....)

☕: (아니야. 이 떨림은.... 이 감정은 분명....)

하고 서로 동시에... 서로한테 안 들릴 정도로 작게.... 사랑이라고 속삭였으면 좋겠음.... 그리고는 서로한테 눈 안 떼면서... 천천히 다가가고.... 둘이 동시에 고백했으면.... 그렇게 둘이 개학 전날에 사귀고.... 2학기 때부터는 새로운 관계로 발전되어서.... 1학기 때보다 더 꿀 떨어지는 학교 생활 했으면 좋겠다.....

7. 청게로 점심시간에 학교 옥상에서 강렬한 햇빛 피하려고 좁은 그늘에 둘이 붙어 앉아 있다가 눈 맞아서 첫키스하는 창동 보고 싶다 (사귀기 전) 이러다가 입 떨어지면 둘 다 잠깐 멍 때리다가 종 치는 소리에 동시에 '핫'하고 정신 차리고.... 토우야 먼저 얼굴 새빨개져서

☕: 머, 먼저 가볼게!!

하고 도망가는 거 보고 싶음.... 아키토는 새빨갰던 토우야 표정 보고.... 뒤늦게 얼굴 빨개져서

🥞: ....... 어?

하고 삐그덕거리는 거...

8. 여름에 하교하는 길에 라무네 나눠먹는 아킷또우 보고 싶다.... 아키토 옷 팔락거리면서 무심결에

🥞: 아오, 오늘 엄청 덥네;; 이런 날에 시원한 라무네라도 마시면서 가야······

하고 말했는데 뒤돌아 보니까 토우야가

☕: ..... 라무네?

하고 조용히 눈 빛내고 있는 거...ㅋㅋㅋㅋㅋㅋ큐ㅜㅜㅠ 가까운 편의점에 둘이 같이 무슨 맛 마실지 고르는데.... 토우야 자기 예상보다 훨씬 많은 라무네 종류에 막 텐션 높아져서

☕: 아킷토! 이런 맛도 있다조!

이럴 것 같음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러곤 정작 처음 먹는 거니까 파란색(기본) 먹겠다고 할 것 같아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무네 산 뒤에는 땀 뻘뻘 흘리는 와중에도 어디 길목 계단 같은 곳에 앉아서 마시는 거 보고 싶어....ㅠ 마침 나무 그늘 있어서 거기에 자리 잡고 라무네 따려는데.... 여러분 그거 아시나요... 라무네 열 때... 생각보다 많은 힘이 필요하다는 사실을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ㅋㅋㅋ큐ㅜ

아키토 토우야 한 번도 안 열어보고 힘도 약하니까ㅠ(*공 던지고 근육통 왔었던 와기 토끼) 자기가 따주려고 했는데... 토우야... 언제 가져갔는진 몰라도 이미 따려고 낑낑대고 있는 거ㅠ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눈 꽉 감고ㅠ 바닥에 두고 두 손으로 누르는데도 안 따져서ㅠㅋㅋㅋㅋㅋㅋ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아키토 도와줘야 한다는 것도 잊고... 웃참하면서 토우야 바라만 보고 있을 것 같음ㅠㅋㅋㅋㅋㅋㅋㅋ 플러스로 토우야 본인이 까보고 싶어 할 것 같아서 가만히 구경하고 있을 것 같기도 하고?ㅠ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이제 슬슬 도와줘야 하나 싶어서 손 뻗었는데

🥞: 토우야, 그냥 내가···

뻥!

☕: ! 됐다조 아킷토!

이러면서 토우야는 밝게 말하는데.... 손을 바로 떼버려서.... 음료가... 음료가... 막 넘치고 난리남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무네 딸 때 공기가 차단 될 정도로? 꽉 누르고 있으면 많이 안 넘칩니다) 덕분에 바닥에 라무네 다 흐르고...ㅋㅋㅋㅋㅋㅋ큐ㅜㅜㅠㅠ 토우야는 뒤늦게

☕: 아.

하고는 손수건 꺼내서 수습하려고 함ㅠ 아킷토는 그 상황 자체가 어이없고 웃겨서 헛웃음 터뜨릴 것 같고ㅠㅋㅋㅋㅋㅋ 그러다가 토우야가 손수건으로 자기 손 닦고 하는 동안 아직 안 깐 자기 라무네 빠르게 따서 토우야 손에 쥐여줄 듯....

🥞: 그거 마셔ㅋㅋㅋㅋㅋㅋ 이건 다 넘쳤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고는 토우야가 딴 다 넘친 라무네는 자기가 들고 갈 듯....🤦🏻 그리고는

🥞: 토우야, 손 줘 봐. 손 다치지는 않았어?

하고 토우야 손 가져가서 자세히 살펴볼 듯....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는데 아까 딸 때 너무 힘을 줬는지 손에 자국 남고... 안쪽에서 피 났는지... 빨갛게 점 올라오고... 그랬을 듯.... 그래서 아킷토 자국 있는 곳 쓰다듬으면서

🥞: 손에 자국 남았잖아. 다음부터는 내가 딸게. 나한ㅌ···

하고 토우야 봤는데...... 토우야..... 이미 아키토가 손 가져가서 살펴볼 때부터 얼굴 터지기 일보직전이었음ㅠㅋㅋㅋㅋㅋㅋㅋ 아키토는 눈치 못 챘었지만 토우야 아키토가 자기 손바닥 쓸었을 때 간지러운 감각에 움찔했었음ㅠ

🥞: 아, 그, 어. 미안! 갑자기 손 가져가서!

아키토도 뒤늦게 토우야 보고 고장날 듯ㅠㅋㅋㅋㅋ 아키토도 얼굴 빨개지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중에 토우야는 아키토 말에 아니라고 귀 빨개져서 눈도 못 마주치는데 고개 도리도리거리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부커플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 다 살짝 진정하고 난 다음에는 토우야가 아키토 힐끗 보면서

☕: 그... 아키토. 괜찮다면... 짠 하지 않을래...?

하고 자기 라무네 병 기울일 듯.... 더위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약간 볼이 붉은 상태로.... 아키토도 똑같이 더위 때문인지 모를 열에 볼 살짝 붉어진 상태로.... 가만히 토우야 라무네 병 바라보다가 자기 라무네 병 짠-하고 가져다 댈 듯ㅠ 그렇게 간질거리는 분위기 속에서 서로 아무 말도 안하고 싱긋 웃으면서 라무네 마셔주라ㅠㅠㅠ 그리고 나서 나중에 다 마시고 나면 토우야가

☕: 아키토, 혹시 이 안에 있는 구슬 빼줄 수 있을까?

라고 해서 라무네 뚜껑 반대로 열어서 구슬 빼주는 시너너메 아킷토.... (*뚜껑에 따라 반대로 열면 뚜껑이 열리는 병도 있습니다)

🥞: 근데 구슬은 왜?

☕: 아, 그게... 처음으로 아키토랑 마신 기념으로 간직하고 싶어서.

하고 수줍게 말하는 토우야.... 그 뒤에 아키토 것도 구슬 빼서 서로 라무네 구슬 간직하는 아킷토우 보고싶음....ㅠㅠㅠ 그날 밤 각자 집에서 서로 구슬 바라보면서 낮에 있던 일 생각하고.... 여름 끝날 때까지 매일 밤마다 구슬 쳐다보면서 서로를 떠올리는 게 일상이 되는 아키토우 보고 싶음ㅜㅠㅜㅠㅠ 물론 여름 끝나고 나서도 둘 다 구슬 소중히 간직할 듯....🥹🥹🥹

9. 아 시넘앜 소아과 의사 되면

???: 의사 선생님 딸기맛 약 주세요

🥞: 싫어요, 호박맛 약 줄 거예요^^

이럴 것 같음 (joke)

10. 토우야가 아키토 얼굴 잡고 가만히 보다가 뽀뽀 쪽 해주면 아키토도 토우야한테 뽀뽀세례 해줘서 토우야가 까르르 웃어줬으면 좋겟어...... 그런 창동이 보고 십어..…

11. 토우야.... 그럴 확률은 적을 것 같지만... 커피 좋아하면서 사실은 고양이 혀면 어쩌지....ㅠㅋㅋㅋㅋ 커피 식은 줄 알고 마셨다가 아직 덜 식어서 혀 데이면 어캄?ㅠㅠㅋㅋㅋ 다른 사람들한테는 딱 좋은 온도인데ㅠ 토우야한테는 아직 뜨거워서ㅠㅋㅋㅋㅋ 커피에 혀 대자마자 화들짝 놀라기 와기ㅠㅠ 토우야 혀 데여서 혀 내밀고 있으면ㅠ 지나가던 아키토

🥞: (.....? 혀 수납 잊어버린 고양이....?)

이럼ㅠ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자초지종 듣고 나서야

🥞: 아, 뭐야. 그런 거였어? 이리 줘.

하고 토우야 커피 들고 가서 후후 불어서 식혀줌ㅠㅋㅋㅋㅋㅋㅋ

🥞: 이 정도면 돼?

☕: 아아, 고마워. 아킷또.

이러고 두 손으로 커피 홀짝이는 토우야와... 그걸 귀엽게 바라보는 아키토... 근데 좀 지나고 나면.... 아키토 오히려 장난치고 그럴 것 같은데ㅠㅋㅋㅋㅋㅋㅋ 막 토우야가 또 혀 데여서 식히느라 혀 내밀고 있으면... 아키토 지나가다가 발견하곤 토우야 혀 홀라당 잡아먹을 것 같음ㅠㅋㅋㅋㅋㅋ 냅다 키스 갈기기ㅠㅋㅋㅋㅋ 토우야 당황해서 읍읍거리다가... 힘들게 키스할 듯.... 안 그래도 혀 데여서 아리고... 까끌까끌한? 그런 느낌인데... 그런 혀가... 아키토 혀랑 섞이면서... 자극이 되니까... 평소랑는 다른 감각에 흠칫거렸으면....ㅠㅜ 나중에는 혀 아프다고 토우야가 아키토 몸 콩콩 때리는데ㅠㅋㅋㅋㅋㅋㅋ 또오야가 때려봤자지... 아키토 토우야 손목 잡고 계속 키스하다가 토우야 숨 넘어갈 때 쯤에 떨어져 줄 듯....ㅠㅋㅋㅋ큐ㅠㅠㅜㅠ

☕: 하아... 하... 읏... 아키토!

🥞: 아ㅋ 와루이와루이ㅋㅋㅋ

아키토 사과하긴 하는데 맘속으론

🥞: (그럼 그렇게 잘 차려져 있는 걸 보고 그냥 넘어가냐고.)

이럴 듯ㅠㅋㅋㅋㅋㅋㅋ 아키토 토우야한텐 다신 안 그러겠다고 했는데 다음에도 또 키스했음 좋겠고.... 토우야도... 점점 그런 감각의 키스에 익숙해져서.... 그냥 할 때면 왠지 모르게 부족하다고 느꼈으면..... 아니면 키스하고 싶어서 데이지도 않았는데 데인 척 하고 혀 내밀고 있는 토우야도 귀엽겠다....🥹 근데 아키토 눈치 100단이라 이미 눈치 다 까서ㅠ 일부러 모른 척 하면서

🥞: 괜찮아, 토우야? 일단 얼음이라도 물고 있어.

☕: (어... 어...? 이게 아닌데....)

이랬으면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우야 키스 못 하나 싶어서 시무룩해져 있으면 아키토 웃참하다가

🥞: 토우야.

☕: 응...?

🥞: 쪽.

☕: ......!

하고 기습적으로 키스했음 좋겠다~!🥹🥹

12. 하... 온숕.... 내 안의 온숕 약간 토우야 크고 나면

🥞: (하... 참자.... 얜 내가 어릴 때부터 봤던 애고.... 양심 팔았냐....)

☕: 아키토 상....🥺

🥞의 양심: 어? 어? 주인님 저 어디론가 팔려 가는데요? 어어? 야이 미친 인간아

대략 이런 느낌임....

13. 비배스 구구덕하는데 아키토우 연인 걸리면 진짜 개웃기겠다

☕: 내가 죽으면 아키토도 죽는다니... 그건... 그건 너무....!

🥞: 바보야. 내가 너 없으면 왜 살아.

🐹: 시노노메 군, 아오야기 군.... 앞에 게임이라고 확실히 말해줘....!

🎧: 이 자식들 게임에서도 염장질이야 아오

이러다가 시넘앜이 오리(죽이는 역할) 걸리면 토우야 졸졸 쫓아다닐 듯 ((사유: 따라다녀도 의심 안 받음

☕: 아킷토...! 이건 이렇게 하는 미션인가 봐....!

🥞: 어어.

이러고 죽여야 되는데 토우야 귀여워서 구경하느라 아무도 안 죽일 듯ㅠㅋㅋㅋㅋㅋㅋ 그 시각 아키토랑 같은 편인 시라안 돌아다니면서 칼춤 추고 있음ㅠㅋㅋㅋㅋㅋㅋ

🎧: (이 자식 나중에 가만두지 않겠다)

그렇게 한 판 끝나고 그 다음 판에는 토우야가 오리 걸림ㅠ 토우야 미션하는 아키토 뒤에서

☕: 아키토... 미안해... 날... 날 용서하지 마....!

🥞: ? 토우야?

(푸슉)

🥞: 아.

하고 무슨 주말연속극 비련의 여주인공 같은 대사 내뱉곤 아키토 죽임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아키토 죽고나서 모여서 추리하는데ㅠ

🎧: 범인은 토우야야!

🐹: 에....? 그치만... 아오야기 군이 시노노메 군을....?

🎧: 둘이 붙어다녔는데 아키토가 죽었는데도 신고를 안 했다면 답은 하나지!

이래서ㅠ 둘이 하도 붙여다녔던 거 때문에 걸려서 잡힘ㅠㅠ 그럼 그 판은 거위가 이겼느냐? 그건 아니었음. 왜냐, 토우야랑 같은 편이었던 코하네가 나머지 다 죽여서ㅠ 오리가 또 이김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코하네... 어떻게... 어떻게....

🐹: 으아아ㅠ 안쨩 미안해ㅠㅠ

🎧: 어떻게 우리 코하네는 이런 게임까지 잘하지?!?! 연기에도 재능 있는 거 아니야, 코하네?!?!

🐹: .....?

🥞: 아오 저거 또 시작이네.

이렇게 우당탕 구구덕 게임하는 비배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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