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토우 썰 백업 모음

아키토우 썰 백업 (~23. 07. 15)

23. 07. 01~ 23. 07. 15 트위터 썰 백업

※ 맞춤법 오류 있을 수 있고, 고의적 오타도 섞여 있습니다.

※ 트위터에서 풀었던 썰을 그대로 백업한 거라 음슴체 있을 수 있습니다.

※  총 6개 (약 9,000자)입니다.

※  악마 아키토우나 메이드, 술 취한 아키토우 등 길거나 비슷한 설정의 썰들은 추후에 따로 모아서 백업할 예정입니다.

1. 아키토우 대화

☕: 아키토는.... 내가.... 악이라면 어떻게 할 거야....?

🥞: ?넌 아기 맞지.

이럴 것 같아서 개웃김ㅠㅋㅋㅋㅋㅋㅋ 아키토 진짜 당연한 걸 묻는다는 듯이 대답했는데ㅠ 이 바부토끼는 그거 듣고 충격 먹어서ㅠㅋㅋㅋ

☕: (쿠궁) 내가.... 내가 악이야.....?

🥞: ????? 아니 아기 맞는데 왜 충격을 먹는 거야?????

이러는 바보 커플ㅠㅜㅜ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우야 시무룩 해져서는 아키토한테 물어봄ㅠㅠㅋㅋㅋㅋㅋㅋ

☕: 무뭇.... 내가... 내가 왜 악인지 알려줄 수 있을까, 아키토....? (시무룩)

🥞: 그야..... 아기처럼 귀엽고, 피부도 하얗고 보드라운 데다가.....

☕: .....?

토우야 뭔가 이상함을 감지했는데ㅠㅋㅋㅋㅋㅋㅋ 아키토는 눈치 못 채고 계속 얘기할 듯ㅠㅋㅋㅋㅋㅋㅋ

🥞: 아기들처럼 기쁠 땐 순수하게 웃고, 지금처럼 표정 변화가 얼굴에 바로바로 다 드러나는 점이 아기 같달까?

☕: .....? 그, 아키토 혹시 아키토가 말하는 악이라는 게······

그제서야 설마하면서 토우야가 물어보려던 순간에 아키토가 갑자기 뭔가 깨달은 듯이 토우야 말 자르고는....

🥞: 아. 근데 확실히 아기가 아니긴 하네.

이러고 갑자기 씨익 웃는 거임. 토우야 아무것도 모른 채로 물음표만 띄우고 있는데 아키토가 다가오더니 갑자기 입 맞추는 거.... 근데 토우야는 입만 맞추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혀들어와서ㅠㅋㅋㅋㅋㅋㅋ 놀라서 튀어오를 듯ㅠㅋㅋㅋㅋㅋㅋ

아키토 그런 토우야 턱 잡고 더 깊게 파고 들 것 같고..... 엄청 깊게 키스할 듯..... 토우야 턱 살짝 부들거리고.... 점점 숨 차기 시작할 때쯤 돼서야 떨어지는 아키토.... 토우야는 숨 몰아쉬고 있는데 아키토는 아쉽다는 듯이 입맛 다심ㅋㅋㅋㅋ큐ㅜㅠㅜ 그리고는 능글노메 아키토 또 씩 웃으면서

🥞: 아기는 이런 짓 안 하잖아, 그렇지?

☕: 읏.....! 아키토.....!

🥞: 아ㅋㅋㅋㅋㅋㅋ 와루이와루이ㅋㅋㅋㅋㅋㅋ

이럴 것 같음ㅠㅜㅠㅜㅋㅋㅋㅋㅋㅋ쿠ㅜㅜㅜㅜㅜㅜ

2. 아키토우 아쿠아리움으로 데이트 가는 거 보고 싶다.....

데이트 어디로 갈지 정하는데 아쿠아리움 얘기 나오자마자 눈 반딱거리는 우리 와기 토끼ㅠㅋㅋㅋㅋㅋㅋㅋ 아키토 더 고민도 안 하고 아쿠아리움 가자고 할 듯ㅠㅋㅋㅋ 그렇게 아쿠아리움 가는데 토우야 구경하는 내내 신나서 눈 반짝거리면 어떡하지ㅠㅠㅋㅋㅋㅋㅋㅋ

☕: 아키토!! 펭귄 상이다조!

🥞: 아아. 그러네. (귀여워ㅋㅋㅋㅋㅋ)

아키토는 토우야 따라다니면서 계속 귀엽다고 생각할 것 같고ㅠㅋㅋㅋㅋㅋ 토우야는 계속 신나다 못해 볼까지 살짝 상기 됨ㅠㅋㅋㅋㅋㅋㅋㅋ 아키토는 그런 토우야 몰래몰래 사진 찍어둘 것 같고ㅠ 나중에 그 사진 배경화면으로 해둘 것 같음....ㅋㅋㅋㅋㅋㅋ큐ㅜㅜㅜㅜ

그렇게 신난 토우야 따라서 계속 구경하는데 갑자기 토우야가 어느 전시관을 들어가니까 멈칫하는 거임. 다정노메 아키토 걱정돼서 바로 물어보는데

🥞: 토우야, 왜 그래? 어디 아파?

☕: 아..... 그, 그게....

이러더니 토우야가 아키토 옆에 꼬옥 붙더니 아키토 팔을 끌어 안는 거.... 아키토 더 걱정되는 마음에 토우야 얼굴 보면서 괜찮은지 확인하는데 토우야 눈 질끈 감고 띄엄띄엄 말했을 듯

☕: 그게... 이... 이 전시관은 좀......

아키토 토우야 말에 그제서야 전시관 천천히 둘러보는데 물고기들은 어디갔는지 텅 빈 수조에... 조명도 적은 편이고 반대편 벽이 안 보이는 그런 수조가 아주아주 크게 있었음.... 사실 두 사람이 있는 전시관은 돌고래 수족관이었고.... 토우야한테는 자기도 몰랐던 심해공포증이 있었던 거죠.....🤦🏻 다행히 심한 건 아니었지만.... 저 돌고래 수조는 좀 버티기 힘든 정도인....

토우야가 눈 감고 자기 팔 잡는 거 빼고는 아무것도 못하고 있으니까... 자기 어깨에 토우야 얼굴 묻게 하고는 세게 끌어 안아주는 시너너메 아킷토...... 그리고는 토닥거리면서 잠깐 토우야 진정시켰다가..... 한 손으론 토우야 눈 가려주고, 다른 한 손으론 토우야 손 잡고 천천히 돌고래 수족관 나가줌... 막 계속 토우야 안 무섭게 말도 걸어주고...

🥞: 눈 떠도 내가 가리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토우야. 천천히 넘어지지 않게 내 손 잡고 잘 따라와.

정작 자기가 토우야 신경 쓰면서 가느라 뒷걸음질 치면서 가는데..... 더 넘어질 위험이 큰데도 토우야를 위해서 그 정도 리스크는 가볍게 감수하는 아키토.....

🥞: 거의 다 왔어, 토우야. 좀 답답하고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조금만 더 참아.

☕: 응...... (아키토 손 따뜻해....)

아키토 체온에 토우야도 조금씩 진정되고.... 그렇게 돌고래 전시관을 빠져나오는 아키토우.... 빠져나오고, 아키토도 토우야 눈에서 손 치우고....

🥞: 응. 이제 나왔어, 토우야. 아직 다른 전시관들도 남았는데....

그렇게 말하면서 아키토 잡았던 손에도 힘 살짝 푸는데 토우야가 힘 꽉 줘서 다시 덥석 잡는 거....

☕: 아......

자기가 잡아 놓곤 자기도 놀라는 토우야....ㅠㅋㅋㅋ큐ㅠㅠㅠ

🥞: ...... 토우야?

☕: 그.... 손은... 계속 잡고 다니면... 안 될까....

아키토 또 토우야가 무서운 건가 싶어서

🥞: 왜, 토우야. 혹시 이 전시관도 버티기 힘들어? 괜찮아?

☕: 아니.... 그....

🥞: 응?

☕: ..... 그냥 계속 손 잡고 다니고 싶어서....

주변 수조들 때문에 다 파랗게 보여서... 토우야가 얼굴 빨개진 것도 그제야 본 아키토... 아키토도 부끄러워서 살짝 얼굴 빨개지곤... 아무말도 안 하고 토우야 이끌면서 나머지 전시장들도 둘러볼 것 같은.... 토우야는 아키토가 다시 손에 힘줘서 자기 손 잡고 이끄는 그 순간부터 아이처럼 기쁘고 수줍게 웃었을 것 같고.... 그렇게 남은 전시장들은 두근거림과 함께 구경해주라.....🫠

다 둘러보고 나면 기념품샵도 가줘야지.... 토우야 막 아까 봤던 펭귄 인형(큰 거) 보면서 눈 빛내는데 차마 사서 가져갈 수는 없어서ㅠㅠㅠ 아쉬운 눈빛만 보내고 있는데 아키토가 먼저 펭귄 키링 같은 거 발견하고는

🥞: 토우야, 이런 건 어때? 키링 정도는 괜찮을 것 같은데.

☕: !

토우야 쪼그려 앉아서 키링들 고르는데.... 주황색 펭귄 키링 집더니 아키토 보면서 해맑게

☕: 아키토! 아키토를 닮은 펭귄 상다!

이럼ㅠㅋㅋㅋㅋ 아키토 어처구니는 없는데 토우야는 또 귀여워서ㅠㅋㅋㅋㅋㅋ 피식 웃고는 토우야 옆에 같이 쪼그려 앉고 좀 뒤적거리다가 이내 다른 키링 집으면서 🥞: 그럼 이건 널 닮은 펭귄이네ㅋㅋㅋㅋ 난 이걸로 할래. 토우야 너는?

☕: 후후, 나도 이 키링(주황색 펭귄)으로 할래.

이럴 것 같음ㅠ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서로의 색깔로 산 키링.... 아키토가 토우야 눈빛에 못 이겨서 학교 가방에 달고 다녀주라.... 그렇게 커플인 거 티 팍팍 내 줘...🥹🥹

3. 동거 창동으로 아키토 품에 안겨서 잠드는 게 버릇돼서..... 아키토 없으면 못 자는 토우야가 보고 싶읍니다.... 막 오후에 토우야가 거실 소파에 앉아 있는데 그 전날에 책 보느라 늦게 자기도 했고, 햇빛도 따뜻해서..... 눈은 반쯤 감긴 상태로 꾸벅꾸벅 졸고 있는 거죠....ㅋㅋㅋㅋ큐ㅠㅠㅠ 아키토 그거 보고는 귀여워서 피식 한 번 웃었다가 토우야 흔들어 깨우면서

🥞: 토우야, 이리 와. 여기서 이러지 말고 자러 가자.

☕️: 우웅..... 아키토.....? 응.....

이럴 것 같아요ㅠㅠㅠ 토우야 졸린 눈 비비다가 아키토한테 안기면 아키토 익숙하게 토우야 안아 들면서 침실로 향하는.....ㅠㅠ 그렇게 둘이 같이 침대에 누워서 아키토 익숙하게 토우야 재워주고..... 아키토 새근새근 자는 토우야 얼굴 구경하는데 갑자기 중요한 연락이 와서 잠깐 거실로 나갔으면 좋겠어요.... 그러다가 토우야도 잘 자는 것 같기도 하고, 할 일도 있어서 막 거실에서 일하는데 얼마 안 지나서 토우야 설핏 깨버린 거죠ㅠㅠㅋㅋㅋ큐ㅠㅠ 옆에 아키토 없어서 졸린 눈 비비면서 다시 거실로 나온 우리 와기토끼.....ㅋㅋㅋㅋ큐ㅠㅠㅠ

🥞: 아, 토우야. 미안, 내가 없어서 깼어?

☕️: .......

🥞: 잠깐만, 이거 조금만 더 하면 금방 끝나니까 일단 먼저 가서 누워있······ 토우야?!

토우야 아직 거의 반쯤은 수면 상태라..... 아무말 없이 바닥에 앉아서 일하는 아키토 무릎 위에 앉고ㅠㅋㅋㅋㅋㅋ 아키토 어깨에 옆으로 머리 기대고는 다시 새근새근 잠들어버린ㅠㅠ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 토우야? 토우야, 설마 지금 잠든 거야???

아키토 또 깨우기에도 미안하고 깰 것 같지도 않아서 얼결에 걍 토우야 안고 일했으면 좋겠어욬ㅋㅋㅋ큐ㅠㅠㅠㅠ 그렇게 후다닥 일 끝내고 다시 토우야 안아들고 침실로 가는 아킷또.....ㅋㅋㅋ큐ㅠㅠㅠㅠ

실은 저는 이러다가.... 아키토가 갑자기 출장이 잡혀서...... 잠깐 떨어져 있게 되는 아킷또우도 보고 싶습니다..... 아키토가 출장 나가게 돼서 며칠 동안 둘이 떨어져 있게 되는데...... 떠나기 전부터 아키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을 것 같아요.....ㅠㅠㅠㅠ 그래도 가긴 해야하니까....일단은 갔는데 밤마다 토우야랑 영상 통화할 때마다 점점 토우야 안색이 안 좋아져서ㅠㅠ

🥞: ...... 토우야, 또 못 잤어?

☕️: 응....? 아.... 아니야, 그래도 오늘은 조금 잤어.

🥞: 얼만큼?

☕️: 한...... 두 세 시간 정도......

토우야 대답에 환장하는 아키토..... 못 자는 게 애 잘못도 아니라 혼내지도 못하고 한숨만 삼킬 것 같아요ㅠㅋㅋㅋ큐ㅠㅠㅠ 토우야가 못 자니까 아키토도 신경 쓰여서 잠 못 잘 것 같기도 하고..... 항상 안고 자던 애가 없어서 잘 못 잘 것 같기도 해요....ㅋㅋㅋ큐ㅠㅠ 드디어 둘이 떨어져서 보내는 마지막 밤이 되고.... 마지막으로 영상통화 하는데 둘 다 다크서클 좀 내려와 있을 것 같아요.... 아키토보다는 토우야가 더 심할 것 같고....ㅠㅠㅠ

🥞: ..... 내일 최대한 빨리 돌아갈 테니까, 토우야.

☕️: ..... 응.

서로 끊기는 아쉽고... 아무말 없이 있다가 아키토가 먼저 입 열었을 것 같아요......

🥞: ...... 토우야.

☕️: ......응?

🥞: 오늘은 통화하다가 잘까?

☕️: ! 응...!

그렇게 같이 새벽 늦게까지 통화하는 아키토우..... 얘기하다가 어느 순간 토우야 쪽에서 색색거리는 숨소리만 들려와서..... 아키토 소리 없이 웃었다가

🥞: 잘 자, 토우야.

하고 꿀 뚝뚝 떨어지는 목소리로 말할 것 같은..... 그리고는 전화 끊고 아키토도 잠들 것 같아요....ㅠㅜㅠㅜㅠ

그렇게 다음날 아키토 그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집에 가는데 인기척이 없어서 뭐지 했다가 거실 한가운데에 누워 있는 토우야 발견하곤 식겁해서 달려갈 것 같아요.....

🥞: 토우야!!

근데 토우야 알고보니.... 그냥 너무 피곤해서..... 그냥 누워서 자고 있던 중이었던ㅠㅠ큐ㅠㅠ 아키토도 알아채고는 안심하는데 그 순간 토우야가 눈 살짝 뜨고

☕️: ..... 아키토....?

🥞: 어, 토우야. 다녀왔어.

☕️: 아키토......

이러고 아키토 살짝 끌어당겨서 안길 것 같은....ㅠ 얼결에 아키토도 토우야 옆에 누워있다가..... 그대로 같이 잠들었으면 좋겠어요......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그렇게 밤 늦게 깼다가 침대에 누워서 다시 서로 꼬옥 껴안고 자주라....ㅠㅜㅜㅋㅋ큐ㅠㅠㅠ 저 일(?)이 있고 난 다음에 아키토 안 되겠다 싶어서 토우야한테 그 ∩ 모양으로 생긴 바디필로우? 그거 사줄 것 같아욬ㅋㅋㅋ큐ㅠㅠㅠ 안겨있을 때랑 조금이나마 비슷하지 않을까 싶지 않을까 싶어섴ㅋㅋㅋ큐ㅠㅠㅠ 근데 처음에는 잘 자는 것 같더니 점점 갈수록..... 잘 못 자는 토우야......

🥞: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

☕️: 음..... 나도 정확하진 않지만.... 확실히 안겨있는 느낌은 비슷할지는 몰라도..... 아키토가 아니라서 아키토 체온이라든가, 체향은 전혀 느껴지지 않아서.... 그래서 그런 것 같아.

🥞: 오, 오우.....

그냥... ∩자 바디필로우 사도..... 둘이 그 바디필로우 사이에 같이 들어가서 둘이 같이 껴안고 자렴 얘들아......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4. 뒤에서 토우야 허리 자연스럽게 끌어 안는 아키토가 너무 좋다 .....

그냥 일상 생활하면서도.... 뒤에서 끌어 안고 토우야 어깨에 얼굴 기대서 토우야 뭐 보나 구경하고..... 그냥 별 일 없어도 아키토가 뒤에서 끌어 안고 있는 게 기본인 아키토우가 좋음... (but 본인들은 자각 없음) 막 둘이 스킨십하고 그러는데도 아키토가 토우야 뒤에서 끌어안고 있어줬으면 좋겠어..... 아키토가 뒤에서 끌어안고 토우야 목덜미에 키스했으면 좋겠고....ㅠㅜㅠ 토우야가 고개 돌리면 아키토 그제야 토우야 턱 잡고 진하게 키스할 것 같음.....그러다가 토우야 목 아플까 봐 자연스럽게 팔 풀어서 토우야 몸 돌릴 것 같고..... 아키토 두 손으로 토우야 양볼 잡고는 본격적으로 토우야 입안 헤집을 듯.... 토우야 키스하다가 정신 차려 보면 어느새 등 뒤에 바닥 닿고 있고.... 어느새 아키토 손이 토우야 허리 맨살에 닿고 있는....🙃🙃

5. 아 씁 아키토우 사귀기 시작하면 아키토 스킨십 너무 많고, 계속 토우야한테 장난쳐서?ㅠ 토우야한테 혼난? 적 많을 것 같음ㅠㅋㅋㅋㅋ 막 다른 사람들 앞에서도 몰래 은근슬쩍 스킨십해서 아키토 혼내는 토우야ㅠ

☕: 아키토, 다른 사람들이 있을 땐 스킨십하면 안 돼...! 앞으로 다른 사람들이 있는 곳에선 스킨십 금지야.

그럼 시노노메 아키토? 오히려 씩 웃으면서

🥞: 그럼 다른 사람들이 없을 때는, 우리 둘끼리만 있을 때는 '얼마든지' 해도 괜찮다는 거네?

☕: 어, 어...?

🥞: 알았어. 다른 사람들이 있을 때는 스킨십 안 할게.

너무 순순히 알겠다고 해서 당황하는 토우야....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웃음의 의미를 알게 되는데...

아키토가 씨익 웃더니 토우야한테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거.... 토우야가 '너무 가깝지 않나...?' 싶을 때 아키토 토우야한테 입 맞출 듯... 근데... 입만 맞추는 게 아니라... 혀까지 들어오는 거ㅠㅋㅋㅋㅋㅋㅋ

☕: 으븝...?! 흐으....

졸지에 키스하게 된 토우야.... 다급하게 아키토 등 두들겨서 아키토가 잠깐 떨어지면 토우야 아키토 입 두 손으로 막음ㅠㅋㅋㅋㅋㅋㅋ

☕: 자, 잠깐 아키토...!

🥞: 왜? 여기에 우리 둘 밖에 없잖아.

아키토 입 막힌 와중에도 웃으면서 대답할 것 같고... 토우야 이대로 가다가는 위험(?)하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아키토 말리려고

☕: 그치만 아직 밖에 다른 사람들이....

이럼ㅠ 하지만 저 말은 아키토를 멈추긴 커녕... 오히려 부추기게 되는데....

🥞: .....아직 그쪽에 신경 쓸 여유 있나 봐?

아키토 불만 있는 듯 눈썹 꿈틀거리더니 토우야 손 잡고 토우야 손바닥에 쪽쪽거리면서 키스함.... 토우야 낯설고 간지러운 감각에 움찔거림.... 손 빼내려고 해도 아키토가 꽉 잡고 있어서 못 뺌ㅠ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아키토 한 손으로 토우야 두 손 잡아서 내리고....

☕: 잠깐, 아키....!

토우야가 뭐라 하기도 전에 자기 입으로 토우야 입 막아버릴 듯...... ㅠㅋㅋㅋㅋㅋㅋ 아키토 아까보다 더 진하게.... 안 봐주고 인정사정 없이 키스할 것 같음... 토우야 숨차서... 키스하면서 헐떡여도.... 입은 안 떼고?ㅠ 진짜 아주 잠깐 숨 쉴 타이밍 주고 이어서 계속 키스할 듯...ㅠ 그러다가 입 떨어지면 아키토 금방이라도 토우야 잡아먹을 듯이 바라볼 것 같음...

🥞: 하.... 토우야....

☕: 읏....! /////

토우야 또 휩쓸릴 뻔하다가... 정신 차리고는 아키토한테 청천벽력 같은 선언을 함

☕: 아키토.... 오늘부터 일주일 간 접촉 금지야....!

🥞: ..... 하아?

저렇게 얘기하고는 삐진 듯 아키토 두고 휙 가버리는 토우야ㅠㅋㅋㅋㅋㅋ 토우야 그 이후에 진짜로 화난 듯 아키토가 스킨십하려고 하면 싸늘하게 쳐다보면서 바로 아키토랑 거리 둠ㅠㅋㅋㅋㅋㅋㅋ 아키토가 토우야 화 풀어주려고 해도 가까이만 가도 얘가 싸늘하게 쳐다보고 피하니까ㅠㅋㅋㅋㅋㅋㅋ 이도저도 못하고 한 5~6일째 쯤 때는... 아키토도.... 토우야한테 최대한 접촉 안 하려고 하지 않을까요.... 근데 이제 토우야가 더 닿고 싶어서 안달 나는.... 그런 상황이 벌어질 것 같은 느낌....ㅠㅠㅠ 그렇게 딱 7일째 되는 날에... 둘만 남았을 때 토우야가 먼저.... 가려는 아키토 옷 끝 살짝 잡아서 못 가게 했을 것 같아요.... 아키토 그 모습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 ..... 이제 가까이 가도 돼?

하고 물어보고... 토우야가 고개 끄덕이면서

☕: 이제... 일주일 지났으니까...

이러면 그 순간 바로 토우야 끌어당겨서 자기 품에 안는 아키토.... 아키토 토우야 어깨에 얼굴 묻고 토우야 체향 맡으면서 한동안 가만히 있을 것 같아요.... 그러다가

🥞: 하.... 드디어.... 드디어 안을 수 있어...

이렇게 중얼거릴 것 같은....ㅠㅠㅠ 그 말에 토우야도 일주일만에 아키토 꼬옥 안아볼 것 같고.... 그렇게 한동안 껴안고 있는 아킷토우.... 일주일 만의 포옹이 끝나고 나면 아키토 먼저 사과하면서 둘이 화해할 것 같아요...... 둘이 손 잡고 알콩달콩 꿀 떨어지는데 아키토가 또 웃으면서 말을 꺼내는 거죠ㅠㅋㅋㅋㅋㅋㅋ

🥞: 근데 토우야, 나 일주일 간 잘 참았는데 상은 없어?

☕: ..... 어?

당황하는 토우야 볼에 한 쪽 손 가져다 대면서 말하는 아키토

🥞: 나 일주일 간 잘 참았으니까..... 이 정도는 봐줘.

하고 키스함.... 근데 전이랑은 다르게 엄청 다정하게.... 짧지만 엄청 달달한 키스했을 것 같아요.... 키스하고 나서 아키토가 돌아가자면서 먼저 일어나면 또 아키토 옷 끝자락 잡고 못 가게 하는 토우야....

🥞: ? 토우야?

☕: .... 그.... 조금만... 한 번 더 해도.... 괜찮은데....

토우야 얼굴 완전 새빨개져서ㅠㅋㅋㅋㅋㅋㅋ 분명 말한 건 토우야인데 말한 사람이 더 부끄러워하니까 아키토도 부끄러운 기분에 휩싸이는ㅠㅋㅋㅋㅋㅋㅋㅋ

그 이후에는.... 아키토가 정신 차리고(?) 토우야한테 천천히 다가가서... 천천히 입 맞출 것 같아요... 그렇게 천천히 그리고 부드럽게 키스하는 아키토우....🥹🥹🥹

6. 자기 팔 탄 거 보고 놀라는 토우야.... 왕귀엽겠다.... 나중에 아키토한테 자기 팔 탔다고 자랑 아닌 자랑하는데 아키토가 훨씬 더 많이 타서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라는 와기 토끼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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