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NADA
정말정말 오랜만에 그린 것들을 조각까지 끌어모아…< 저희집 타브는 엔딩 이후에 아스타리온을 아즈라고 부르고 있습니다…만은 가끔 스태리라고 놀리고, 아스타리온은 그때마다 질색팔색 한다는 tmi 설정이 있습니다. 쑥스러워서+특정하고 싶지 않아서 그동안 글 쓰면서 반영은 안 하고 있었는데, 아즈라고 부르는 거 귀여우니까 그냥 쓸까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그리고
요즘은 덕질은 고사하고 자고 싶다는 생각밖에는…. 그나마 게임은 쪼매씩이나마 하고 있고 발더게3 9회차 엔딩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글이든 그림이든 과연 9회차 엔딩 기념 연성을 할 수 있을런지.
불멸을 추구하는 필멸자란 세상에 얼마나 많을까. 모두가 다 그렇지는 않다지만 검의 해안 해변의 모래알만큼은 아니더라도 캔들킵에서 소장하는 책 페이지 수 정도는 될지도. 방금 막 불태운, 그중 한 페이지쯤 될 리치 마법사를 보면서 바드이자 소서러인 하프엘프가 생각했다. 전투가 끝나자마자 다른 생각에 빠지는 건 모험가로서 실격―이겠으나, 발광 버섯조차도 없는
요즘은 거의 그림을 못 그려서 쫌쫌씩 조각모음이라도…. 아스타리온은 굳이 가리거나 하진 않았어도 남에게 등 보여주는 걸 그리 좋아하진 않았을 것 같아서, 연인-파트너-절친에게는 점차 등을 보여줘도 익숙해져가는 모습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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