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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한 건 필요없어!

메모커_1학년프로필

자캐 by ㅈ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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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_프로필 #래번클로


[ 천상천하 유아독존 ]

❝ 뭐야, 다들 수수해 빠져가지곤! ❞

시시해, 재미없어! 나 집에 갈래!

[ 이름 ]

레이첼 가든 ❖ Rachel Garden

야곱의 두 번째 아내이자 요셉의 어머니인 라헬에게서 따온 이름이다. 아버지가 지은 이름이다.

[ 성별 ]

여성

[ 외관 ]

백발에 가까운 은발, 보석처럼 반짝이는 푸른 눈은 레이첼의 자랑거리다. 서로 다른 푸른색이 사이좋게 자리잡은 레이첼의 눈은 빛이 들어올 때, 푸르른 토파즈마냥, 보석처럼 반짝거렸다. 어여쁜 눈의 주인은 자신이라는 듯, 레이첼은 곱상하고 예쁜 얼굴을 지녔다. 머리카락은 어깨 위까지 오는 단발머리고, 제 오빠가 선물해준 하늘색 머리띠를 항상 차고 다닌다. 그 외의 장신구는 없지만, 자라면 제 오빠처럼 귀걸이를 하고 싶은 모양이다. 교복은 정갈히, 잘 입고 다닌다.

곱상한 얼굴에는 심술이 덕지덕지 붙어있다. 오빠와 떨어져 지낸다는 게 영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 특히 제 눈에 들어올 정도로 반짝거리고 예쁜 아이도 여지껏 발견하지 못해, 얼굴엔 심술이 떠나지 않고 있었다. 기껏 예쁘게 태어나놓고, 심술 부리고, 화를 내고, 표정을 구기고, 성을 내는 바람에 외모보다는 성격이 더 먼저 기억에 남는 편이다.

[ 나이/학년 ]

11세 ❖ 1학년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모양.

[ 국적 ]

영국

[ 혈통 ]

순수 혈통

유서 깊은, ‘가문’이라 불릴만한 곳은 아니다. 레이첼에 이르러 마침, 딱, 삼 대가 마법사라는, 순수혈통의 ‘조건’을 채운 것 뿐이다. 이 사실에 자격지심을 느끼거나, 우월감을 느끼지는 않는다. 잘난 건 자신이지 부모님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여 아버지는 혼혈이지만, 본인은 순수혈통이라는 이상한 조합이 탄생했다.

[ 기숙사 ]

래번클로

레이첼이 고른 기숙사다. 별 다른 이유는 없고, 교복이 파란색이라. 처음부터 끝까지 래번클로를 외치는 레이첼의 고집에, 모자가 한 수 접어줬다.

[ 신장 / 체중 ]

147cm ❖ 41kg

[ 성격 ]

[ 넘치는 자기애 ❖ 강한 자존심 ❖ 좋은 청자 ]

: 자기 잘난 맛에 사는, 그야말로 자기애가 넘치는 사람이다. 자기 자신을 무척 아끼고 사랑한다. 모든 행동은 자기 자신을 위한 행동이고, 모두가 자신을 좋아할 거란 생각이 기본으로 박혀있다. 누군가 자신을 좋아하고 사랑해준다면 그건 당연한 거지만, 자신이 타인을 사랑해주는 건 무척이나 큰, 엄청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이 성격은 제 친오빠를 제외하면 모두에게 공정히 보이는 성격으로, 부모에게도 예외가 없는 모양이다.

: 남보다 자신을 사랑하고, 좋아하고, 아끼는 성격은 그를 당당하고, 주체적이며, 진취적이고, 적극적으로 만들었다. …그만큼 자신이 낸 진지한 의견에 반대 의견을 내는 것, 자신을 욕하는 것을 용납하지 못했다. 굽히지 않으려 하고, 일단 내가 맞다고 생각하며, 자신이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을 그냥 넘기는 법이 없었다. 그 때문에 자기 자신, 혹은 제 오빠를 이용한 도발과 속임수에 무척 잘 넘어간다. …도발인 걸 알아도 넘어간다.

: 남에게 관심이 크게 없고, 자신과 제 오빠만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성격은…. 이외로, 그를 좋은 청자로 만들었다. 남에게 관심이 없으니 남의 고민도 쉽게 잊고, 떠벌릴 생각도 하지 않는다. 그만큼의 가치가 없는 일이니까. 남을 이용해 알량한 쾌락을 얻으려 하지도 않는다. 남이 자신보다 떨어지는 게 당연하니까. 동시에 제 오빠의 조언 덕인지, 뭔지. ‘일정한 대가를 지불한’ 상대가 고민 상담을 요청하면, 진지하게 해결책을 내놓는 척도 잘 한다. …무언가 대가를 지불하기만 하면, 그는 꽤 좋은 청자다.

[ 기타 ]

  • 밤나무 ❖ 용의 심금 ❖ 11인치 ❖ 튼튼함Solid

    • 레이첼은 동식물과, 반짝거리고 화려한 걸 무척 좋아한다.

  • 11월 14일

    • 생일이다.

    • 생일 챙기기에 큰 관심은 없지만, 오빠가 챙겨주니 마냥 좋다는 듯.

  • 가족 관계

    • 부모님, 오빠

      • 오빠와 나이 차이는 8살.

      •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방대한 사랑과 애정, 관심을 듬뿍 부어준 정말 좋은 오빠.

      • 레이첼이 무척 사랑하고 아낀다. 사이가 정말 좋은 남매다.

      • 레이첼의 성격은 오빠의 방대한 사랑이 영향을 주었다.

      • 눈동자는 아버지, 그 외 전부 어머니에게 물려받았다.

      • 부모님과 레이첼은 적당히 좋은 사이. 레이첼이 부모에게 큰 관심이 없다.

  • 취미

    • 티타임 가지기

      • 오빠와 함께 티타임을 가지곤 했다.

      • 오빠가 보고 싶어지면 티타임을 갖는다. …매일 티타임을 갖는다는 의미다.

    • 책 읽기

      • 오빠를 흉내내며 시작한 독서.

      • 독서에 재미를 붙여, 현재는 본인도 열심히 책을 읽는 모양.

    • 식물 돌보기

      • 제 행동에 영향을 받는 게 재밌어서…. 라는 불순한 의도로 시작되었다.

      • 찬찬히 자라는 식물을 보고, 최근엔 진심이 된 모양…. 이었으나, 호그와트에 와버려 오빠에게 맡겨두었다.

  • 습관

    • 심심하거나, 지루하거나, 할 말이 없으면 머리를 꼰다.

    • 집중할 땐 콧노래를 흥얼거린다.

    • 사람을 수수한가, 화려한가 끈임없이 재단한다.

  • 선호

    • 푸른색

      • 제 눈동자 때문일까. 푸른색이 들어간 걸 좋아한다.

      • 래번클로에 간 이유도 푸른색 때문이다.

    • 화려하고 반짝이는 것.

      • 전생이 까마귀라도 되는 걸까.

      • 화려하고 반짝이는 것에 큰 점수를 준다.

  • 불호

    • 무례한 것

      • 나한테? 감히? 하, 기가 차서!

      • 혈통 상관 없이, 모두에게 지니는 태도다.

    • 수수한 것

      • 화려하지 않고, 반짝이지도 않으면 모두 수수한 것이다.

      • 수수함의 판단 기준은 오로지 레이첼의 기준.

    • 통제받는 것

      • 타당한 이유가 있으면 일단은 넘어가준다….

      • 그렇지만 네가 뭔데 내 행동을 제한해? 짜증나게 굴지 마!

[ 선관 ]
1:1 찾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 한마디 ]

  • 레이첼의 언행에 불쾌감을 느끼셨다면 ‘머리카락을 잡아당긴다.’라는 행동 지문, 혹은 프공방 1:1 채팅 와주시길 바랍니다.

  • 제가 불쾌감을 느끼거나, 조율이 필요하다 느낄 시 프공방 1:1 채팅 찾아갑니다.

  • 모든 언행 조율 필요 없지만, 필요성 느끼는 경우 프공방 1:1 찾아와주세요.

  • 좋아요 표정은 끊는다는 의미고, 다른 표정은 캐입입니다. SW 아닙니다!

  • 메모커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뭘 봐, 수수한 게! 내 비밀이 보고 싶으면 좀 더 화려해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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