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상가 엔리케
1. 엔리케
티모시에게-> “너는 날 지켜. 나는 널 지킬테니.”
등장 대사-> “엔리케 녹스. 소설가다.”
이름: 엔리케 녹스 Enrique Nox
성별: 지정 성별 남성
나이: 37세
생일: 9월 30일
키, 몸무게: 182cm, 78kg
능력: 소규모 천재지변을 일으킨다. (비공식적으론 상상 능력자)
포지션: 원거리 딜러
코드 네임: Daydreamer
소속: 무소속->지하연합
국적: 스페인계 영국인
직업: 소설가, 교정/교열 편집자
외관: 흑단같이 새카만 머리카락에 형형하게 빛나는 황금빛 눈동자. 싸늘하고 냉한 인상의 미남.
성격/성향 등: 나른하고 부드러운 태도를 취하고 있지만 사실은 먹잇감을 노리는 맹수에 가깝다. 얼굴값을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냉정하고 무심하지만 울타리 안의 사람에겐 조금이나마 무르게 변한다.
단정적인 어투로 말하며, 대부분 단답이다.
인간관계에 크게 미련이 없으며 혼자인 것을 선호한다. 하지만 사실은 극도로 외로움을 타고, 스스로를 속이며 외로움을 감추고 있다.
인간관계도, 연애도 가볍다. 오는 사람 안 막고 가는 사람 안 잡는다. 그런데 굴러들어온 티모시가 땅에 박혀 도무지 뽑히지가 않아 짜증만 늘어간다.
호오가 분명하지만 능력자 전쟁에 참여하면서 애매한 것들이 늘어났다. 애매한 상황, 애매한 관계. 애매한 것들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하루빨리 이 전쟁을 끝내고 조용한 곳에서 일상생활을 이어가는게 현재의 목표.
같은 상상 능력자인 엘리노어에게 영향을 주지 않으려 노력하며, 능력에 잡아먹혀 살상하지 않기 위해 능력을 제한해 사용한다.
능력자로 각성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타고난 상상력 덕분에 전장에 금세 투입될 수 있었다.
취미: 독서
특기: 맞춤법을 고쳐준다.
설정: 열일곱에 산불로 가족을 잃고 홀로 자랐다. 어른들의 사정으로 거주지를 옮겨다니며 살았고 항상 불안정한 상황에 놓였다. 그래서인지 안전한 것과 불변하는 것에 집착한다. 불을 싫어하지만 불을 사용하는 방법은 잘 이해하고 있다.
머리가 좋았던 탓인지 재능이 있었던 탓인지 스물 둘에 운 좋게 편집자로 취직해 교정, 교열을 배웠고 상황이 나아지자 글을 쓰게 되었다. 소설로는 그럭저럭 먹고 살 정도로 돈을 벌고 있다. 현재는 소설가와 편집자를 겸업중이다.
스카우트가 실패하자 자신을 죽이려 드는 안타리우스 소속에게 반격하며 일상을 지키기 위해 전쟁에 참여하게 되었다. 능력자들의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지 못하고 전쟁에 참여하게 되어서 우여곡절이 많았다.
빈사 상태에서 지하연합의 연합원들에게 구해진다. 이후 몇 번의 거절 끝에 결국 지하연합 소속이 되지만 연합의 지원은 거의 받지 않고, 연합에 얼굴을 비추는 일도 거의 없다. 주로 후방 지원을 나가는 방식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합원들은 엔리케의 성향을 이해하고 있고 나름대로 배려중이다. 엔리케 또한 연합에 최대한 협조하려 하고 연합워들을 무례하게 대하지 않으려 노력중이다.
티모시와의 관계: 자꾸 눈에 밟히는 사람->신경 쓰이는 관계-> 엔리케가 일방적으로 티모시를 거절하는 관계-> 연애->우여곡절 끝에 미래를 약속하게 됨
티모시와의 연애: 거절은 단호하고 냉정했지만 티모시의 한결같음에 지고 만다. 연애를 시작하기로 하고 나서는 도리어 엔리케 쪽이 불도저처럼 군다. 경험 많은 어른답게 유혹도 하고 둘만 있을 땐 적나라한 발언도 서슴지 않아서 티모시 쪽이 당황하는 편.
스킬- 능력을 사용할 때 눈이 황금빛으로 반짝이고 움직임을 따라 궤적을 그린다.
좌클릭(평타): 손을 휘저어 꺼지지 않는 불티를 쏘아보낸다. 3초 동안 화상 대미지를 입힌다. (토마스의 평타와 유사)
우클릭: 소규모 태풍을 만들어낸다. 태풍에 휩쓸린 적은 뒤로 살짝 밀려나며, 치명타 확률이 감소한다. (이펙트는 빅터의 우클릭과 유사하거나 더 거대함)
쉬프트(다운기): 오른발로 바닥을 내리쳐 적의 위치에 균열을 만든다. (충각과 비슷함) 상대를 다운시키고 기상 이후 1.5초 동안 이동 속도를 감소시킨다.
쌍클릭: 손가락을 세로로 내리그어 하늘에서 내리치는 벼락을 3회 타격한다. 스킬을 사용하는 동안에는 움직일 수 없다.
잡기-호신술: 팔꿈치로 명치를 치고 다리로 걷어차 멀리 민다.
상호잡기->티모시: 엎어치기 후 걷어찬다.
상호잡기->엘리: 높이높이를 해주고 바람으로 멀리 밀어보낸다.
휠업: 물방울을 만들어내 손 주변에 회전시킨다. 스킬 쿨타임 감소.
스페이스(회피기): 10초 이내에 타격을 입으면 반사하는 물의 장막을 두른다.
궁극기-백색왜성: <채팅창 알림> 우박을 낙하시킨다. (유성창과 다크니스 워든, 테러블 선데이 그 어딘가…. 마비노기- 아드니엘의 뿔피리 참고) 고각 O, 1초의 후딜이 있으며, 6.5초 동안 범위 내의 모든 적에게 균등한 대미지를 준다.
2. 서사
불도저 연하에게 코 꿰여서 연애하다가 서로에 대한 신뢰가 깨지며 헤어지게 된다. 이후 각자의 이유로 후회하며 밀어내기를 반복하다가 어떠한 사건을 기점으로 다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재결합. (<-Now!)
3. 이입
철저한 비이입 BL드림. 좌우상대고정.
성격이나 사상 일부는 본체에게서 차용했지만 대부분의 경우 모두 엔리케의 설정값.
4. 성격
냉정하고 비관적인 인물상이지만 상처투성이인 뒷면을 숨기고 있는 위선자라면 위선자.
자신의 안전이 최우선인, 이기적인 면을 과하게 드러냈으나 현재는 아이들과 약자를 외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줌.
선은 악을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이 전쟁을 끝내는 것에 모든 것을 걸게 됨.
5. 타 NPC와의 관계(마지막 수정일: 240709)
티모시: 연인. 그 이상의 설명이 필요할까? 남의 인정을 필요로 하는 관계가 아니나 우선은 비밀로 해두고 있음. 남이 알아챘는가까지는…… 신경 쓰지 않음.
엘리: 자신의 잃어버린 조각으로 느낌. 살가운 성격이 아니지만 종종 아이를 돌봐줌. 아이가 상상력을 어떻게 성장시킬지 주의하며 관찰하는 중.
피터: 후일 엘리노어를 지킬 수 있을까? 교육학에 대해선 손톱만큼도 모르지만 종종 피터를 다정하게 쓰다듬으며 칭찬을 하곤 한다. 이 방법이 아이에게 도움이 될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으므로.
- 카테고리
- #기타
댓글 0
추천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