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오히 썰모음

프람로드, 프라로드, 프라로드프람. 적어도 노말클리어 이후 열람권장.

숲 속 by 린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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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1

프라로드프람으로 프라우가 고대인이라는 뇌피셜에 환생에유넣어서 보고싶다

프람은 현시점에서 로드와 가장 가까운 사이고 단순히 군신관계로 정의하기 어려운 관계를 가지고 잇다 보는데 프라우가 나타나고 과거고대의 전생에서 프라우와 로드의 관계성이 밝혀지며 사실은 프라우가 먼저엿다는 

사실에 서로 기싸움하는 무언가가 보고싶다 원래 어영부영 이대로가 좋아! 하던 프람도 프라우가 로드랑 고대이야기하고 자기 없는 새에같이 붙어서 군신관계 이상의 접촉이나 친밀감을 보인다면 어라라 하지않을까 일종의 위기감이 들어 자기도 모르게 로드의 행방에 더 집착하고 프라우가 끼어잇음

자연스럽게 훼방놓거나 수작질하는거 물론 프라우도 지지않는다 프라우의 공허가 고대인이라는 설정에서 온 외로움이나 유리됨..이라면로드를 만나고 비록 지금 고대인은 아니지만 고대를 기억하는 유일한 사람으로서 그 공허가 로드의 존재로 채워지는거 아닐까

그렇기에 수백년을 살앗을 엘프는

절대 그를 놓치지않을거고 여러 거슬리는 것들이 잇지만 자신만만하게 웃겟지 로드도 고대의 기억을 달가워하진 않는 편이고 설상가상으로 그 흔적이 아발론이나 다른 나라에서 지속적으로 발견되며 그 힘이 필요해진다면 더욱 고대시절 전생의 기억을 헤집느라 자연스레 프라우를 찾는 일이 많아지고

그렇게 프람이 파견을 갓다돌아온 왕좌 근처에 서잇는 프라우를 보게 되면 진짜 기싸움이 몸싸움으로 번질거같은데 은연중에 불안함이내비칠테고 프라우는 가장 거슬렷던 존재가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의 위치를 분명하게 알고 비웃지않을까

경비업무를 재배치받으려고(뇌피셜로 프람이 로드방앞을 제일 많이 지키지않을까 여차하면 몰래 튀어야하는데 가디언이니 시간오래 벌겟지 실력도 좋고) 결론은 자기 자리 찾으러 루인을 찾아갓는데 자신이 없는시간 투쟁을 최우선으로 여기던 이가 파견조차 나가지않고 로드를 지키는 따분햇을 업무를

가장 많이 했다는 것을 알고 굉장히 충격먹지않을까 그 모습을 흘긋보던 프라우가 다가가 파견도 갓다왓으니 좀 더 쉬라며 나로도 로드를지키는건 충분하다고 말하면? 프람을 맞이하러 온 로드가 오랫동안 쉬지못햇으니 이참에 휴가라도 줄까라고 말하면? 루인이 프라우님 성정에 안맞는 임무라고

여겻는데 생각보다 잘해주신다는 말을 들으면? 마침 기사들이 도착할 때이니 좋은 곳으로 찾아보겟다는 로드의 말까지 들으면? 프람 너무 몰아세우는거 아닌가 싶은데 이렇게 안하면 우리 가디언님은 미동도 안하실거같아서.. 그렇다고 로드를 다치게 할순 업잔아....

여튼 멍하니 듣던 프람 급하게 손내저으며 안그래도 없는 말주변 쥐어짜내서 횡설수설 풀어놓겟지 나는 로드를 지키는 방패인데 내가 어딜 가겟냐 로드도 같이 가는건 어떠냐며 무의식적으로 떨리는 손에 로드의 망토가 잡히겟지 빳빳한 감촉에 퍼뜩 놀라지만 놓지는 않아 오히려 옷감에 눌린 자국이

남을 정도로 붙잡겟지 프라우는 옆에서 역시 만만찮은 상대라며 속으로 다음 계략세우고 프람도 이쯤되면 이 감정에 정의는 내리지 못하겟지만 어찌되엇든 로드를 빼앗기고 싶지않다는 생각뿐이겟지 물론 상대가 같은 아발론의 기사인 것이 이상하긴 하지만 말야

20.12.21

어딘가에 잇을것같은 연성이지만 로드가 기사들 옷 입은거 보고싶다 거의 프라우의 러브러브이벤트같은 느낌이지만 보고싶어

엘프 전통복입엇는데 뒷모습보고 어라 왜 라플라스님이 서 계시지 머 이런 생각한 다른 기사들 목소리에 뒤돌은 로드 경악하고 자기 망토허겁지겁 둘러주는 기사들같은거

고대옷 입혀주고 싶다고 프라우 이때다 싶어서 자기 컬렉션 싹 긁어오고 좀 변태같지만 로드 너무 꽁꽁 싸매고 잇어서 치마입은것도 보고싶다 다들 차림보니까 스커트입어도 다리 별로 안드러나게 니삭스나 롱부츠신은거같던데(샬롯 프람 등등..) 그러면 입고벗는데 시간 오래걸리니까

상하의만 갈아입는탓에 짧은 무언가 입으면 이쁘긴한데..다음거다음거 외치는 기사들

같은 맥락으로 무도회장같은데 참석해야해서 드레스 차려입은 로드 보고싶어

진짜 온갖 나라들(이라고는하나 다 아는 나라들이겟지)오니까 힘빡주고 화장에 머리에 세팅해서 참석하는거

뭔가 회담이후 열려서 회담때는 진짜 싸하고 무서운 분위기엿는데 에스코드받으며 시종의 외침에 나오는 여로드는 훨씬 부드럽고 밝아서(일이끝나가서일뿐)사람들 슬금슬금 붙는거 옛아발론처럼 어디 변방의 소국들의 군주들이 신생거물이니까 참앗던 관심 뿜뿜하며 다가오는데

알게모르게 견제하는 기사들과 자연스럽게 둘러싸는 권위자들(통령님이나 마탑주들..) 탓에 주춤하다 얘네들에게도 밀리지않는..누구잇지 황제? 그런 얘가와서 싸하게 날세우는 기사들이 보고싶다 단순 호위자격으로 와서 어떻게 못하니까 계속 예의주시하는거 그러다 살기도 살짝 흘러나오고

아 못참겟다 프람로드로 생각해서 프람 쓰겟음 로드가 여기저기 인사해야해서 요한이랑 먹을거라도 먹으라고 보내주니까 알앗다며 신나게 먹는데 방긋웃는 낯으로 눈은 로드에게 가잇는거 그러다 로잔나나 아는 사람들 잇으면 슬쩍 풀어졋다 황제오니까 급 싸해지고 먹던거내려놓고 바로 로드옆에

위치하겟지 어려워서 싫어하던 예까지 차려야했는데도 로드 앞에 저놈이 잇는데 가만잇을수는업지 온 신경을 제 앞의 두 사람에게 쏟아붓는데 황제가 독대요청해 못다한 이야기가 잇다며 로드가 의중파악하는사이 프람은 살기흘렸겟지 로드가 불편한걸아니까 그거 눈치챈황제가 자연스럽게

에스코트하려는듯 손을 내밀면 어쩔수없이 받아야겟지 시선이 잇으니까 로드손이 황제 팔에 올라가자 더욱 사나워지는 우리 멈머.. 호위명목으로 어찌저찌 방까지는 왓다만 밖에서 대기할수밖에없어 점점 초조해지는거

이런 자리에서 뭔갈 하기에는 멍청한 짓이라고는 알고 오기전에도

호위에 프람과 요한, 샬롯뿐인것을 물엇을때 이미 철저한 조사로 제국이 급습하지 않을거란걸 들었는데 불안함은 어떻게 할수잇는게 아니겟지

물론 아무일없이 나왓고 그 이후로 프람은 로드의 권유에도 꿋꿋이 뒤에 붙어잇엇겟지

이후 집돌아가는 길에 프람 조용히 방으로 불러서 살기는 과햇다며 혼내는 로드

기사들 같은 감은 없지만 프람과 지낸 새월이 몇인데 알고잇엇겟지 프람 시무룩해서 반성하고 로드는 프람의 과한 반응이 어쩔수없엇단것도 아니까 쑤담해주면서 풀어줘라

20.12.21

로드 빙의자든 환생자든 이세계인이라는 설정 너무 좋아 빙의자여서 모든것이 다끝나고 원래 몸으로 돌아갓을때 아발론에 남은 기사들의반응과 의도치않게 돌아간 로드의 반응을 보고싶다

로드가 왕좌에 돌아올 시간이 한참 지낫는데도 보이지않아 결국 무례를 무릅쓰고 방문을 열엇는데 안보이는거지 그런데 어디에도 나간흔적은 없어

아니면 왕좌에서 일처리하다 얼레벌레 사라져도 재밋겟다 평화롭고 조금 지루한 여름에 루인이 로드를 부르는데 답이없고 고개를 돌리자

방금전까지 잇던 사람이 보이지않아 프람이 하품을 하다 말소리가 끊긴것에 의문을 품고 돌아보자 역시 없어

그때부터 긴급사태들어가고 로드를 찾는데 보이지않아 어떤 마력의 흔적도 없고 장치따위도 아냐 반면 로드는 얼레벌레 돌아와 일단은살아가고잇는데 어색하겟지

분명 원래 잇어야할 곳인데

이미 몸에 익어버린 말투나 걸음걸이가 로드의 것이라 더이상 로드가 아니게 된 로드도 적응하느라 시간이 오래걸리겟지

아직 스토리 다 몰라서 로드가 아발론에 돌아가려할지 남아잇으려할지 잘 모르겟다

그치만 그 전에 기사들이 고대로 찾아오면 좋겟다(사실 이거쓰고싶엇음

뮤를 찾아가 유니버스의 비밀이든 세계의 비밀이든 파헤쳐서 결국 고대로 가는 통로를 열어버린 기사들 떨어진 곳이 마침 자고잇던 로드의 앞이라 다행이엇지

와도 처음엔 식겁햇을듯 죽은것마냥 잇으니까(아발론이아니라밀린잠실컷자겟지)겨우겨우 일어나서 초점맞추니 기사들이 잇고 뭐야 어케온건데

하지만 로드는 로드니까 일단 품에 안아주고 본다 그 이후로 다시 돌아갈 궁리를하는 기사들(통로닫힘)과 이걸 어째야하나 나도 돌아갈거라 믿고잇는데 아직 결단을 안내린 로드(그야빙의자엿으면거의돌아가려하지않을까어지간히불우한환경이아니라면하지만로드는아닐거같음) 기사들의 고대 적응기와

로드의 갈등 머 이런것들 대충 섞어서 진지+개그느낌 보고싶다

근데 한번에 많은 캐 넣으면 힘드니까 애정캐만 넣어서 프람로드프라보고싶다

게이트열리자마자 달려드는 프람 저거 잡아야한다며 프라우가 달려가 망토 붙잡았는데 블레이드 타고 날아간거라 힘대결져서 고대로 같이 빨려들어가겟지

통로닫히고 남은 기사들 일낫다;하며 빠르게 다시 열방법찾고 저쪽에서는 프람이 로드 팔목 낚아채서 돌아가자! 하는데 로드 알면서도 이게 꿈인가하며 어디로? 햇다가 프라우가 다른 한쪽팔 잡고 당연히 아발론이지! 햇는데 닫혓는데...하는 로드

내가 이럴줄 알앗다며 여기서 또 게이트를 어케 여냐며 궁시렁대는 프라우와 로드가 무사한지 확인하는게 더 중요하다는 프람 바닥에 꽂힌 듀렌달과 블레이드보며 난감해진 로드

난 로드가 고대에도 꽤 잘사는 집이라고 생각해.. 고대니까 직업 보고싶은거 넣고싶다 피아니스트나 모델 의사 연구원도 좋고 회사차려도멋잇어

20.12.26

로드 뭐 먹을때 오물오물 먹엇으면 좋겟어 프람처럼 막 복스럽게 먹는건 아닌데 계속 보다보면 기분좋아지는 느낌(?)

귀족식 예법차려서 먹기는 한데 먹는게 너무 귀여운거 잇잔아

스테이크도 기사들 양의 반절?밖에 안되는데 나이프로 낑낑거리며 썰어서 포크로 찝은 조각도 쪼꼼해서 귀엽구 근데 막상 입안에 들어가면 볼 볼록하게 나와서 오물오물 열심히 먹는거 모에화 너무 심하다고요? 하지만 동인이니까 할거임

먹는속도는 빠르겟지 바쁜사람이니까 짧은 시간에 많이 먹으려고 속도 더 올라갓을듯 근데 입작아서 부지런히 먹는 다람쥐같은거

좋아하는 사람은 밥만먹어도 이쁘다고 로드 먹는 모습 멍하니 바라보는 프람이랑 프라우

잘 먹다가 잠깐 시선 갔을뿐인데 스테이크 썬다고 잉챠잉챠하는 로드에 그대로 고정되서 한손에 포크들고 바라보다 로드한테 걸려라

얘네들이 밥안먹고 뭐하나 하며 접시 가리키고 떠먹는 시늉(밥먹어라얘들아)하는데 멍하니 꾸닥하고 손에 잇던 포크 입으로 가져가다 조준 잘못해서

입가며 볼이며 소스묻혀서 화들짝 놀라니까 자연스럽게 손수건 꺼내서 묻은거 닦아주는 상냥한 로드..(손뻗어야하니까아발론식당말고대충외식왓다치자)

이후로 다람쥐같다는 생각에 더 조그맣고 무해하게 느껴지는 프람과 프라우가 과보호나 햇음좋겟어(실상은 아발론군주, 키도 더 큼)

사귀는 상태여도 좋고 썸타는 상태여도 좋아

21.01.10

프람 땋은머리 로드가 묶어준 거면 좋겠다 로드처럼 긴머로 길럿다는 썰 밀고잇는데 관리안된 머리도 밀고잇어서 그럼 프람이 머리를 아침마다 땋는다? 로드가 해주고 이쁘다ㅎㅎ 소리 한번해줫지 안앗을까라는 망상잇음

왜냐면 로드는 머리날리든 말든 앉아잇는게 태반이라 넘기면되는데 프람은 기사니까 움직이는 일이 많잔어.. 호기롭게 머리는 길럿으나쳐녀귀신처럼 하고 식당에서 마주쳐 심장마비 걸릴뻔한 후로 듀렌달들고 자를까하던 프람 뜯어말려서 옆머리 걷어올려 땋아준거면 좋겟다

이렇게 하면 잘 안흘러내리니 괜찮을거야 하는 로드랑 손거울로 요리조리 로드 얼굴보다 눈마주치고 햇살미소 짓는 갱얼 프람 보고싶어

21.01.10

겉으로 보이는건 프라우가 가볍고 로드가 진중한데 막상 파헤치면 프라우가 더 진심인 프라로드 좋아 질릴때까지 모신다는 말이 플레이어인 로드가 질릴때까지라던가 모든것이 거짓인 곳에서 발견한 유일한 진짜인 로드는 절대 질리지 않을테니 평생 놔주지 않겟다던가 가벼워 보이는 멘트인데 사실 아니엇던 시츄가 너무 좋다

그래서 로드가 말 안하고 어디론가 떠나면 굉장히 예민하고 불안해지는 프라우가 좋아 혼자 데이터 속을 유랑하며 사는건 질렸을테니까

21.01.14

프람로드프라로 신경전 보고싶어.. 노말땐 프람이 더 가까웟는데 하드가 되니 프라우가 전생(?)을 기억하니 좀 더 가까운 느낌 하지만 프람도 옛날때부터 알아온게 잇어서 아슬하게 비등비등한 느낌

불프람나오면 완전히 뒤바뀌는거.. 원래 로드 최측근을 당연하게도 물프람이 차지햇는데 불프람은 이제 막 영입된거잖아.. 프라우가 그전에 먼저 와잇엇다면.. 그게 아니라도 비슷한 시기에 왓으면 최측근 자리는 아무래도 프라우가 더 편하지 않을까 생각해

로드도 여러가지 변수 재가면서 다음 일정 짜는데 혼자하기 벅찬 부분도 잇을거고 그런 점을 보완할수잇는건 프라우 뿐이니(뮤는 이런일안하는거같고)

프람과 프라우의 로드와의 관계가 완전히 뒤바뀌는거 너무 좋은데 프람한테 좀 미안하네

근데 타속성들 다 모여잇다쳐도 프라우의 메타적 성질은 누구에게도 채울수없는거라.. 하드에서도 프라우만나면서 둘만의 뭔가 분위기낭낭햇던거 보면 충분히 프람이 자기 위치에 대해 불안감 느낄수잇다 생각해

물론 프람은 자신감 넘치는 아이라 로드 얘기 나오면 자기가 제일 잘 아는게 당연하고 제일 친하다는거에 망설임없이 단정짓겟지만 그렇게 잇다가 굴러온 프라우가 지진 일으키는게 너무 맛잇다구

프람이 그거 눈치채면서 살살 긁고다니는 프라우도 보고싶어

21.01.15

프람로드 청레물이라 해야하나 암튼 학교에유 너무 잘 어울려...로드 무조건 학생회장..서기는 루인 선도부를 프람이 할거같어 교문 서는날 거의 수문장일듯 담이고 뭐고 절대 못튀어 무조건 잡혀옴

정작 프람은 아침시간에 로드랑 못잇어서 뚱하게 옆머리 쳐져잇구 그치만 동방에서 같이 낮잠자구 노을지는거 보며 하교하는거땜에 잘하것지.. 은근 선도부일 총괄해서 잘할듯 벌점관리도 겸사겸사 해주겟지 선도부 뭐하는지 모르니까 대충.. 

체육특기생이라 교실에 잇음 자는게 반인데 가끔 깨면 옆에 열심히 수업듣는 로드와 그 위에 부서지는 햇살 바람에 나부끼는 머리칼과 타고 날아온 로드 특유의 따뜻하고 몽글몽글한 향같은거에 멍때리다 로드랑 눈마주치고

얘가 햇살땜시 깻나부다 하구 손뻗어서 블라인드 내려주고 입모양으로 됏어? 하니까 자기 신경써주는거에 기분 좋아져서 눈 반짝반짝상태로 고개 꾸닥하면 흐뭇하게 웃고 다시 집중하는 로드

로드 자기 집중할때 방해받는거 싫어하기도 하고 옆에 시선 잘 안가는데 친한얘들 예외임 근데 유독 프람은 더 예외다

딴얘들이 적당히하구 밥먹자 좀 쉬자하면 너네 쉬고잇어 난 이것만 끝낼게 하는데 프람이 로드- 하고 앵기면 손에 든거 내려놓구 머리 쓰담 품에 꼬옥해줄것이다

적폐날조같지만? 동인이니까 괜찮겟지

21.01.21

겉으로만 보면 로드가 먼저 깨서 프람이 걷어찬 이불 도로 여며줄거같은데 현실은 먼저 눈뜬 프람이 옆에 자고있는 로드 가만 바라보며 이곳저곳 살필거같다는게 너무 좋아 어디 생채기가 보이면 저번 파견때 다쳤나보다-하며 자연스럽게 로드에게 있는 흔적들의 인과를 유추할 수 있는 로드 최측근.. 

그리고 세수할때 로드가 따가워서 얼굴 찌푸리면 어디 다쳤다고 고대로 샬롯한테 연행할거란 점도..이정도가지고 뭘그러냐해도 로드 다친거엔 자비나 관용따위 없는 프람이 좋아.

뭔가 등에 난 상처는 검사의 수치이듯 자신이 모시는 주군에게 상처가 있다면 그것도 이어볼수잇지않을까 그래서 자신에게 난 조그만 상처는 대수롭지 않아도 로드는 아닌거야 로드는 로드니까. 

21.01.24

졸리당...그런의미에서 침실에서 자고있는 로드 주위로 슬금슬금 모인 프람과 프라우가 이불 속에 파고들어 같이 낮잠자는거 보고싶다..로드 기사들같은 날카로운 기감같은거 하나도 없는데 잠귀밝고 예민해서 양옆에 파고든 머리 토닥토닥하구 같이 잣으면 좋겟어.

왕족이니까....자객같은거 잇엇을거고 어릴땐몰라도 지금은 잠귀밝고 감좋겟지 일반인 이상으로 그래서 침실은 로드도 애들 잘 안부르고 기사들도 퍼스널스페이스 그이상으로 안가는데 프람은 예외.....프라우는 자기가 자주 들락거려서 예외댓을듯.... 

물론 안깨는건 아닌데 다시 잠들정도는 되는? 그런거 잠 한번깨면 다시 안오잖아요 그런의미에서 프람과 프라우는 아니니까 같이 자거나 침실쪽 보초 많이 설듯 프람프라우최애니까 동인뇌절좀 쓰겟습니다 이상적으로 생각하면 다들 돌아가며 보초서겟지.. 

21.01.24

아발론 여캐즈..다같이 모여서 파자마파티 함 해조라... 

파자마 색별로 맞춰입구 온천딸린 한적한 별장에서 며칠 휴식하자 다같이 수학여행 온것마냥 놀아조.....제일 보고싶은건 방하나만한 커다란 침대에서 다같이 옹기종기 모여 자는거..물론 침대 무지막지만하게 커야해서 실현은 못하겟지만 첫날에 프라미가 몰래 찾아온거 들켜서 다들 돌아가며 로드랑 같이 잣으면 해 막날은 다같이 바닥에 요깔고 자두 조아... 온천에서 삶은 달걀 도로록굴리는 샬롯이랑 그옆에서 프람머리에 달걀내리치는 프라우(? 저멀리서 고구마삶아오는 헬가랑 식혜받아들고 너무 덥다며 원샷하는 로잔나 온도 더 높은 옆 온천에서 따뜻하다며 몸 푸욱담근 자이라랑 올가 너무 뜨거운건 안좋다며 찬수건 내려놓고 루실리카옆에 앉는 바네사 로드는..흐물흐물 녹아잇지 않을까 딴건 생각안남 너무 모에화해댓나 전부 수용하려면 온천엄청 커야겟다 그치만 로드 루인이랑 잘 이케이케해서 온천빌릴여력은 되겟지 머 

다같이 바베큐도 구워먹어 고구마던져넣는 헬가옆에 곱게 호일에 감자싸는 물프람 옆에 가래떡 굽는 메이링 저어기서 닭다리 물어뜯는 불프람이랑 로드 새하얀 우유푸딩 입에 한가득 넣고 오물오물하는 뮤 평화로운 아발론 일상보고싶어 

21.01.27

하드에서 프라우랑 로드 스크립트가 부쩍늘어나서

아마 이건 몇번을 회귀하더라도 회귀한 이상 어쩔수없이 로드가 프라우를 의지하게 된다는걸 보여주는거같어

기존의 점과 다른점을 눈치채고 빠르게 대처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정하는건 프라우만이 이해하고 소통할수잇으니까

그래서인지 점점 프라우를 찾는 횟수와 그 시간이 길어지는 로드를 보는 프람의 마음이 어떨까생각하게돼

이건 프람이 로드에대한 마음이 잇냐없냐에 많이 갈릴거같은데 없으면 그냥 그런가보다- 로드가 알아서 잘 하겟지 라며 넘기겠지만 잇으면 로드가 일을 잘하고잇냐없냐와 별개로 신경이 쓰일거란 생각..

요즘 프라우랑 많이 있네..에서

프라우가 제국쪽에 있다왔으니 여러모로 도움되겠지와

더나아가서 근데 그러면 왕녀님과 올가는?하게 되는거 왜 유독 프라우랑 친해보이지? 이런거

갑자기 왜? 그러고보니 첫만남때도..하면서 날카로운 감 세우고 짐작해보며 인상쓰는 프람

21.01.27

로드 모에화 좀 그만하고 싶지만 떠오르는게 이것뿐이라 어쩔수업따 디즈니 프린세스 로드 주세요.. 딴건모르겟고 동물 친화적인거.. 연무장에 길잃은 고양이 한마리 들어온 날부터 장비함 구석에 자그마한 박스랑 밥그릇물그릇 챙겨주고 암묵적으로 키우는데 가끔 대련구경가는 로드가 항상 장비함쪽 들르겟지 얘들 무기 상태랑 이것저것 눈으로 봐야 안심할 것같아서. 그래서 자연스럽게 그 쪽 벤치 앉으면 고먐미랑 아이컨텍 많이 할거구 내적친밀감 오지게 쌓다가 나중에 고먐미 새끼 뱄을때 유일하게 손길 허락한게 로드엿으면 좋겟다. 뭔가 로드만 가지고 있는 특유의 말랑말랑 부드러운 분위기도 있고 다른 기사들보다 약하니까(실수로 손 물었을때 유일하게 아파한 인간이라) 여차하면 내가 이길수잇다는 마음으로 데려와서 밥챙겨달라고 울엇으면 나중에 고먐미 여러마리한테 둘러싸여서 벤치에서 낮잠자버린 로드 보고싶네 대련끝나서 보시느라 수고하셨어요~하는데 쉿하는 바네사가 가르킨 곳에 쭈그려 자는 로드와 품안에 두마리 목덜미에 한마리...하며 둘러싼 고먐미들 

날도좋고 바람도 좋은 날이라 조금만이라며 일정없는 기사들도 로드 곁에서 쉬고 그렇게 하나둘 로드와 고먐미들에게 내려앉는 기사들 겉옷... 

21.01.28

로드 허약한 쪽이 너무 좋은 이유가 기사들이 어케 못해서가 아닐까....... 타고난 신체적 결함은 정령으로도 어찌 못할테니까 무력으로는 아발론, 제국과 견주어도 당당할 기사들이 한없이 무력해질때를 꼽아보면 아무래도 로드가 아플 때일것같지.

그래서인지 환절기만되면 로드 꽁꽁 감싸고 어디갈때도 감히 주군의 앞에 서서 먼저 가기를 자청하는 기사들이 좋아 그런맘을 로드도 알아서 예법에 어긋나게 제 앞을 막아서도 일단 한발 물러서주는거 물론 도를 넘은 소리는 제대로 안심시켜주고 괜찮다 다독거리며 같이 나아가겠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드가 아플때면, 샬롯의 정령도 바네사의 연주도 먹히지 않을때면 다들 한껏 예민한 상태로 경계강화할거같어 침대에 누워있는 로드를 바라보다 추욱 늘어져 힘없는 손을 저라도 힘을 주어 꼬옥 붙들고 아프지 말라며 중얼거리는 프람 

평소와 같은 일상이지만 하나 다른 점이 있다면 로드침실에 하루 한번씩 들르는 거엿으면 오늘은 상태가 어떤지, 다시 왕좌에 앉아 자신과 눈을 맞추며 웃을 날을 셈해보는 프람의 머리에 어느새 올라앉은 로드손이 쓰담해주면 여느때와 같은 미소를 지어내 가만히 받으며 안정을 취하는 프람 

칼로 찔리거나 피가 흐르거나등 외부의 상처에도 즉각 반응해서 치료사를 부르고 완쾌할 때까지 안절부절해하지만 이런 내부적인 문제, 특히 아무런 조치도 취할 수 없고 그저 시간이 약이라는 말을 들어야할 때면 그 누구보다 예민하고 날카로워지는 프람 

이대로 깨어나지 않으면 어떡하지, 라는 불안함, 초조함, 내가 어떻게해도 지킬 수 없다는 무력함, 허망함..서서히 스며들어오는 절망적인 감정들에 침식되지 않으려 밖으로는 날선모습으로 가시를 두른 방패와 같이 자신을 보호하겠지. 

21.02.05

뜬금없지만 프람 반묶음..너무 귀엽다 아침에 부시시한 머리 빗으로 곱게 빗어서 혼자 거울 비쳐가며 손으로 쪼물딱꼬물꼬물하는 모습이 떠올라 미쳐벌여 그러다 비뚤어지면 쉬익쉬익하다 다시땋구 한 댓번하다 아침훈련시간 늦어서 대강 빨간리본으로 짜매고 듀렌달 휙 들어서 달려가는것까지 완벽 

프라우도..중단발같은데 저높이로 포니하려면 머리 꽤 길어야한단말야 그래서 팔뚝까진 올거같은데 열에 열 머리 풀고다니질않아서 다 뒤집어져있는거 생각하면 너무 귀여움 그거 손으로 끌어올려서 손빗한번쓸어주면 깔끔하겟지 왠지 손재주좋을거같어서.. 뽕실한 포도머리 음! 하고 블레이드타고 창문으로 나가면 완벽 로드도..하녀쓰는건 안어울린다 지가 스스로 다할듯 머리칼 빗고 거의 유일한 악세서리 머리 한줌집어다 끼워서 나가기전 한번 더 점검하겟지 포니도 보고싶은데 무더운 여름날 체온조절어쩌구 마력다떨어져서 그날만은 정복안입구(검색은 빛을 빨아들이니까) 셔츠에 바지로 간편하게 입을듯 머리도 슬슬 빗다가 뒷목에 열오르는거 느끼고 한숨쉬면서 높게높게 틀어올리는거 왕좌에 앉고 오늘은 새로운 스타일이네! 하며 칸나가 머리로 장난칠때까지만해도 로드는 뭔들 잘어울려 스탠스엿던 푸람.. 

프라우가 와서 오?! 하고 와 커플이다하며 포도머리 흔들거리자 1차 언짢음 의도한거냐며 의자 팔걸이에 걸터앉으니 로드가 몰랏지만 꽤편하네해서 그럼 자주자주하라는 말에 2차. 어, 로드 머리 떳다. 이상하네 나갈때까지만 해도.. 하며 내가 묶어줄게하며 프라우가 로드 앉은자리에서 등뒤로 가 포개앉으니 3차 언짢음되서 듀렌달 팽개치고 로드! 나도 더운데..하고 머리 들이밀면 로드가 곱게 포니로 묶어주겟지(무자각방해너무좋다) 오늘 리본으로 묶고오길 잘했다며 안도하는것도 잠시 프라우는 이미 푸람이 세번 부들거린걸 눈치챘으므로 상관없엇고 로드한테 치댈듯 

21.02.08

프람 은근 잘 꾸민다고요 난 프람 빙글빙글하다가 반묶음을! 그것도 땋아서!! 한거에 충격먹었잖아 로드도 금장식 하나 단거밖엔없는데 우리 프람이!! 

선봉에 서는 사람이면서 저렇게 망토며 털부숭이며 투구같지도 않은 저 머리띠?며 주렁주렁 달고 거기다 갑주가 은색! 망토가 흰색! 옷이 파란색인데 쨍해! 하는 포인트가 너무 발린다고요 가장 피를 많이 묻히고 흘릴 사람이 저런 옷을 입엇단건 자신감도 잇지만 멋도 부릴줄안다는 거아닐까.

굳이굳이 저런 색과 디자인..악세서리들..뜯어보면 복잡한 그런 옷..... 귀찮으면 다때려치고 조슈아처럼 셔츠에 바지입고 말앗겟지 하지만 우리 프람 멋부릴줄 안단말야 귀족가문 여기서 신빙성얻는거 아닐까생각해 은근 옷에 깐깐한 프람 

21.02.09

로드는 몸이 나쁘면 머리가 고생한다의 예 아닐까 프람은 그에반해 몸이 좋은데 머리를 왜 써의 타입..하지만 여기서 몸으로 대강 때려맞추고 감으로 찔러도 괜찮앗기때문이지 실상 머리써야하면 잘쓰는게 좋다 왜냐면 내가 지능캐를 사랑하니까.....(아직도 힘쓰는캐를 잡앗다는게 안믿김 

물건옮길때 로드는 지레를 만들어서 한다면 프람은 저쪽으로 옮기라고?(번쩍) 할거같은 느낌이지 그치만 그 반대의 모습도 보고싶다고 로드가 인질로 잡혀서 기사들과 대치하는데 막 인질범이 협상하면서 간보고잇을때 로드가 타이밍재고 정강이 찍고 몸돌려 제압한뒤 숨겨둔 단검이나 권총으로 급소찍는게 보고싶다 다들 놀라서 쳐다보면 아발론 의무교육(잇나없나몰라)에는 호신술이 들어가 있지 하며 싱긋 웃어주면 좋겠다 일단 해결했으니 다행인데 오랜만에 몸써서 아구구하며 주저앉는 로드와 근처로 다가온 기사들이 잘하셧지만 그래도 몸좀 사리시라며 잔소리해줫으면 

반대로 프람이 머리를 쓰려면 역시 로드를 찾을때 아닐까 로드를 찾는 도중 적이 함정을 파둔걸 뚫고갈지 시간이 걸려도 파훼하고 갈지 의견이 나뉘는데 요한은 전자 프람은 후자인거 둘다 장단점이 잇는데 요한은 인질범들이 협상을 위해 로드를 해칠리가 없는데도 로드가 혹시나 잘못될까 하는거고 프람은 냉정하게 상황봤을때 로드가 안전하단(물론 목숨이 대강 몸싸움은 일어날거니까)정보를 믿고 이전에 로드가 내가 납치당햇을때 무조건 날구하러 오지말고 상황보고 판단해라며 얘기한거 믿고 행동하는거 

물론 둘다 맛잇다 앞뒤 안가리고 오만데 피흘리며 결국 로드앞에선 요한과 건물 포위하고 선봉에서 문박차고 곧바로 전투돌입하는 프람 어찌됐던 둘다 로드쳐돌이라는건 변함없음 

21.02.17

세계의 주시자가 --님께 보내온 선물입니다.

마자 나 이거 문득 신기햇음 바레타생일로 받은건데 세계의 주시자래 하긴 쟤 생일에 바레타가 크탈던져주는거도 말안되서 걍 게임적허용머시긴가햇지만 세계의 주시자라니..걍 간단하게 지엠이라고 생각하면 그냥그렇지만 저는 오타쿠니까....저 쿠폰을 입력한 플레이어의 느낌으로 망상하니 미쳐벌겟는거에요....세계의 주시자..플레이어 말되잖아 어쨋든 아발론을 비롯한 게임속세계를 보는 사람인걸 근데 이벤트상품같은데는 걍 무슨이벤트달성보상어쩌구였던거같아서..생일때만 저런거면 그 영웅들 각각 정령?의 가호를 받잖어 그 정령들이 보내온거라 망상해도 맛잇단말이지 여튼 스토리랑 설정을 너무너무 안풀다보니 여러 망상을 하는건 좋은데 그만하고 공설좀보고싶다 사실에 허구를 가미해야하는데 이거 뭐 죄다 허구니까 글연성하기 싫어짐 나중에 설정 뒤집어지면 골머리아퍼 

 그냥 나중에 로드가 몰래 크탈갖다주면서 연성하는데 국고는 변화없고 어디서 가져오는건가 항상 의문점이지만 이득이니 됏나..하고 뒤밟던거 돌아서 가는거랑 루인 가고나서 혼자 방이나 어디가서 뿅사라지고 크탈안고 다시 나타나는 로드이꼴플레이어 소재로 써야지 물론 쟤는 아무리봐도 내가아니지만 뭐어때 연성에선 붙엿다땟다 내맘대루 하는거지

어떤분연성이었지 다른게임하는 로드 찾아온 프라우 너무좋아 고대든 게임속이든 로드찾으러 제 4의벽 뚫고 온 기사들 보고싶어

프라우의 블레이드가 공간의 틈을 찔러들어오고 넓어진 흉을 프람의 듀렌달이 찢어발겨 문이 생기는거지 뒤도 안돌아보고 뛰어드는 프라우와 로드가 기다리랬는데...하고 머뭇거리다 프라우따라 뛰어들고만 프람보고싶어

대강 가상현실겜이라고 치고(그래야 데이터인 캐릭터가 이동하기 수월하단 어쩌구) 외모도 머리색도 키도 심지어 종족마저 다를 수 있는 로드찾으러 처음보는 거리를 쏘다니는 둘

로드 여기선 완전 달랐으면 좋겠다(이쯤되면 거의 나페스급이죠 하지만 망상인데 머) 종족도 엘프나 인어해줘 머리 투톤이라든가 새하얀 은발 펌도넣구 진짜 화려한 미인 근데 로드취향이 거기서거기라 아발론로드에서 단아함빼고 화려함더한 이런느낌이어라 그래야 찾기 좀 편하겠지

여기서도 전략짜고 나라살림하고(거기서거기인겜취향22)바쁜모습에 로드 혹시 고통스러운 거 즐기냐는 프라우와 이번에는 차마 막지못하고 흔들리는 눈으로 바라보는 프람에 이마짚고 나가서 동네구경이나하는 로드..

여기서도 막 기사들있겠지? 나가려는데 호위기사 서넛따라붙으려는거 프람이랑 프라우 잇으니까 괜찮다고 하다가 막혀서(여기서도 로드는 부둥부둥당해라) 신경전하며 서로 로드지키는데 혈안되구 거의 황제호위마냥 들려다니다내가 뭔짓을했길래하며 다시 집들어가는 로드

대강..로드세상이랑 겜세상이랑 시간 다르게 흐른다고치자 그래야 현생도 살고 겜도 하것지

진짜 로드 마법이라도 썻으면 분명 뒤에잇엇는데 어느새 텨나와서는 샬롯 궁쓰는데 샬롯이 자기빼먹어서 방어막둘러주거나(그와중에 자기빼먹음) 프람선봉에서 이야아압!하고 2스쓰려는데 뒤에서 파이어볼같은거 날릴듯

무력쓰면 진짜 무서운데 아슬란은 후계라도 세워둿지만 로드는 혼자잖어 왕잡으면 거의 게임끝아닌가 기사들 예장용칼도 딴데로 휘둘러지지않나 주시할듯 로드 어서 넣으세요ㅡㅡ

반대로 마도공학같은 연구계통이면 보니까 사람대상으로 실험많이 하던데 로드는 임상자체를 생각안할거같고 그럼 이론상완벽하게 만들고 동물까지 한다음 첫타를 자기몸에 하는거 아닌지.. 너무 이상적인 사람이라 뭐든 자기가 부담지는거 보면 가능성 좀 잇다생각해 그게막 도움주는약물이면..

기사들 자꾸 나서는 로드덕에 맨날 팔끌어잡고 뒤로 당기기바쁠듯 언젠가 한번 로드는 저희를 믿으시냐며 그럼 제발 기사로서 주군을 지키게 해달라고 빌듯 말하지않을까 로드 당황해서 이건 좀 잘못햇네하고 자중하지만 며칠안가 뒤에서 머라도 할듯 좀 위험할때? 나라도 힘잇으면 돕고싶을듯..

그치만 아무리그래도 아발론 군주인데 뭔가 숨겨진 힘같은거 뇌피셜로 잇을거같단말이에요 물론 핏줄로 이어지는 왕정제지만 용이 수호하는? 나라라는 이름부터 굉장히 미스터리하다구 그래서 로드=용이라는 상상 너무 좋아함 생각해보면 롷에 용인족이며 크메르사트며 용이 되게되게 많이 나왓는데

정작 그 용이 떡하니 왕좌감싸고 있구 나라문양도 용이 그려진 아발론에서 용소식은 얼마 없다구요 막 왕가자체가 드래곤이고 2차마도대전때 용이 학살당해서 서부에 쫓겨나듯 모엿는데 시간지나서 왕국세우고 비밀리에 몇몇인물만 이런 혈통을 아는거.. 드래곤은 나이따지면 한참은 헤츨링이고

그럼 로드 약한거 말되지 기어봣자 2,30대처럼 보이는데 아무리 드래곤이라도 저정도면 약하지않을가(뇌피셜입니다) 헬가랑 라이레이랑 막 용어쩌구 대화하면서 로드 의심하는거 보고싶다

불프람오면서 로드가 만나게해주고 싶다 어쩌구 소리햇엇는데 물프불프만나게해주고싶다 대충 불프람 환영식해줄때 물프람데려와서 이쪽은 물속성인 너야라든가 금새 친해질듯 흐뭇하게 바라보다 로드 겸사겸사 기사들 하루 물으며 점검하고잇는데 물프람 살짝와서 만나보니어때 물으니까 비슷한데 달라 하면서 막막 어쩌구 털어놓는거 좀잇다가 불프람도 와서 이것저것 말하겟지

항상 로드가 프람한테 뽀담뽀담 사랑스러운 나의 기사 하지만 프람이 더 나이많고 알고 들이댓으면 하는 마음 조금 고집도 부릴수잇고 조금 내멋대로 치댈수도 잇는 그런 자리 차지하고 만족스럽게 웃는 프람보며 아무것도 몰라 마주 웃어주는 로드

프람 조금 영악한면 잇다는 말에 응? 프람이? 글쎄....하며 동의안하는 로드 모퉁이에서 다듣고잇다가 로드으- 하며 달려와 앵기는데 그 말꺼낸 기사 서늘하게 바라보며 입꼬리만 올렷음 좋겟네 적폐라고요? 뭐 어때요 맛잇는데

왜그래 프람? 하고 부르자 올려다보는 눈은 자신의 모습이 그대로 비칠만큼 투명하고 환하게 웃는 얼굴이 덩달아 웃을만큼 티끝하나 없이 청명해서 사랑스럽다, 는 감상이 문득 떠오른 로드

그런 로드의 감정이 마주친 눈에 그대로 묻어나와 뿌듯한 맘으로 좀더 품을 파고들어 화제를 돌리는 프람

그렇게 로드 낚아채서 자연스럽게 산책하러가든가 야시장을 가든가 했으면 로드 암것도 모르고 따라가다 급하게 머리속뒤지고 다음 일정까진 시간이 있으니-하며 안도햇는데 그것마저도 감좋은 프람이 로드, 무슨생각해? 하고 돌아봐서 얼버무리는 로드 그제서야 영악하단 말에 조금 이해하는 로드

원래 주인공에 잘 빠지는 타입이지만 특히 롷은 로드 캐릭터가 너무 신선하고 맘에들어 아직도 애매한 로드랑 플레이어 경계랑(솔직히 난 로드아닌거같음 아무튼 아님) 로드 진짜 말랑한데 굳센 사상으로 세상을 쏘다니는거..

보통 군주 왕 황제 캐릭터는 나라를 이끌고 명령을 내리고 전쟁을 승리하고 온 기사에게 보상을 내리는데 로드는 나라를 뒷받침한달까 명령도 걍 전투 시작할때 작전 지휘하고 뒤처리하고 등등 왕이나 황제가 권위잇게 머 시키는것처럼은 안보여

글구 일반인인거..로드 과거는 아직 안풀렷으니 장담은 못하지만 유니버스 계약말고는 딱히 능력이나 기술은 없음 기사들 초월해주고 각성해주는거 등등도 공격이나 방어술이 아녀 근데 만날 전투나가서 기사들 직접 지휘해 보통은 보내는게 다인데

요한말들어보면 자잘한 병사훈련같은 업무는 적임자한테 맡기는듯한데 그래도 로드보면 온갖 일에 다 직접적으로 관련되잇음 그냥 일시키고 보고받는게 아냐(물론 파견보내지만 그거빼고)

되게 보면볼수록 빙의자느낌남 빙의햇는데 내가 군주야 근데 난 지금까지 민주시민이엇는걸 역시 이쪽이 낫지 내가 군주인데 머 하고 막 바꾼거같다 그치만 스크립트에서 너무 오래전부터 아발론이 평등한 나라엿단것처럼 말해서 걍 망상댓음ㅜ..

아ㅜ 불프람 감자포타주랑 고기대사 그냥 프람이니까 같은거 때려넣엇겟지만 용병단 시절일때는 오랫동안 못먹거나 부실하게 챙길때많아서 고기 선호하다가 아발론와서 식성 알아낸거엿으면 로드 운다.....ㅜㅠㅠㅠㅜ

감자포타주 먹어보고 눈 땡그래져서 이거뭐야?? 암념념할 프람 생각하면 국고 다털어서 감자포타주 천만그릇 사올수잇음 옆에서 물감쟈가 뭐야 안먹어봣어? 하면 으으응..스프정도는 먹어봣는데 이런요리도 잇는줄은 몰랏어..

당장 불프람앞에 감자포타주 쌓아놔.

프람이들이 암냠냠먹는거 생각만해도 배부르고 행복함 2021 행복한 장면 1위 등극함 진짜 눈 반짝반짝해서 저..로드, 우리 이거 언제 또 먹어..? 하면 내일 식단에 감자포타주 넣으라고 왕명내림 상단 어딧어 빨리 감자포대 가져와

원래 여자들이 어렷을땐 성장이 빠르지만 그중에서도 운동을 한 아이들은 더 빠를거아녀 솔직히 로드는 유전자가 다해준거같은데 프람은 반대로 유전자영향 받아서 작은 느낌.. 그렇게 대련이며 검술을 햇는데 저만한거보면(그래도 내가 더 작지만) 유전자땜시 겨우 억눌러진듯

쑥쑥 크다가 어느날부터 점점 느려지는데 로드는 계속 크겟지 왕성에서 둘이 자주 키재고 햇으면

프람 귀족가문 꾸준히 밀고잇으니까 로드 놀이동무 비스무리한거로 들어와서 같이 검술도 배우고 햇엇으면

아 도시에서 온 로드 시골에 사는 프람보고싶다 이거야말로 프람의 햇살멈머를 보여줄수있는 진정한 소재아닌지

학교에유넣어서 전학생 로드 거기 반장 프람보고싶어 반에 대여섯명있는 아주아주 작은 학교로 프람이 짝지되서 이것저것 가르쳐주는거

봄여름가을겨울 온동네 쏘다니며 풋풋한 첫사랑 재질 프람로드보고싶다 로드집에서 스위치도 해조 동숲 복숭아따며 먹고싶다 했다가 그날 저녁에 프람이 복숭아 직접 따와서 둘이 평상에 걸터앉아 뇸뇸먹는거 그러다 별구경도 하고

그러다 로드가 다시 전학가게 되면 진짜진짜 아쉽겟지 이런 시골에서 이렇게 마음맞는 친구를 보기드문데 겨우 만났더니 가버린다고?! 하루가 아쉬워서 둘다 최대한 안떨어지고 곁에 붙어있는거 원래도 같이 자주 다녓는데 이젠 로드집에서 하루죙일 붙어잇고 거기서 자구

그래도 결국 그날은 와버려서 로드는 떠나고 다음 재회는 프람이 전학갔으면 좋겠다 시골이라 폐교를 해버리고 학교를 통합했는데 가는데만 두시간이라.. 이사가기로 했는데 프람이 로드 가기전에 둘이서 다시 꼭 만나자며 약속하고 로드가 기다리랬는데 하는 프람

보통 행복하게 잘 살앗습니다 시대를 정해놓고 이야기를 많이 푸는데 롷은 그게 재앙을 물리치고 난 후이지만 게임 특성상 재앙이 마지막 보스라서 이게 끝날일은 절대없을거같고 그래서 상상하는 망상이 로드가 재앙인거.

롷에서는 메타캐인 프라우의 대사와 기타 등등으로 시스템적인 발언을 많이하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영원히 끝나지 않는 굴레(노말부터 엘리트까지)와 계속 생겨나는 실패한 시간선들..(노말은 몰라도 하드는 로드랑 황제만 죽은거같아서) 의 원인을 꼽으라면 이게 게임이고 그렇다면 플레이어 대변인인 로드야말로 또다른 재앙이아닌가싶음 재앙을 물리치는것도 그건데 나는 시간선이 계속해서 생겨나고 그곳은 로드마저없으니 더빠르게 붕괴하고 그것이 반복되는게 너무 악몽같아서

따지자면 게임이기에 로드가 평범한 왕이 아니라 플레이어대변이라서 재앙이라는 허들이 생긴거잖아 그래서 재앙을 물리치고 난 후가 잘 생각도 안나고 상상도 안감 그러려면 게임이 새 스토리를 만들든가 접든가 둘중하난데

여튼 그래서 재앙이 죽지않고 그 원인이 로드가 진짜 재앙이라서라면 기사들은 어떻게 반응할까라는 생각 로드는 세계를 돌며 영웅을 모으고 하나의 목표아래 투쟁했을텐데 그 목표가 자신을 죽이는것으로 귀결되고 멈추기에는 이미 동맹이며 매듭이며 너무 멀리와버렷고

물론 처음에는 다같이 행복한 세상이라는 신념이 잇으니 방법을 찾겟지 솔직히 그거하나 바라보고 몇번 죽엇는데 안믿으려할듯

그치만 역시 군주라는 위치에 잇으므로 목숨의 경중을 따지자면 로드의 것도 무시할수는 없으나 자신이 결정권자에 신념을 비틀어 희생되는 이가 자신뿐이라면 난 결국 로드가 희생할거라고 생각함 내가 끌리기도 하고 최대한의 기간까지 버티다 재앙으로 변이하는 로드가 웃으며 그동안 훈련한 결과를 보여달라고 말해도 좋을듯

고대에유로 로드가 늑대수인 프람 와기강쥐인줄 알고 줍줍해서 키우면 좋겟다(대강 동물이랑 수인모습 바꿀수잇다치고 수인물 잘모르니까 날조) 대강 보육사? 수인교육사?인걸로 원래도 동물좋아해서 길냥이 길멍이 밥챙겨주구 길잃은 수인아가들 임보해서 주인찾아줫는데 정작 반려수인?은 없는거

단순하게 책임질 용기가 안나서도 좋고 직업상 수인많이보는데 굳이 데려올 이유 없지않을까 그치만 종종 하교하는 아가들이 품에서 빠져나와 주인한테 달려갈때의 서운함(뒤도안돌아보고가서)부러움(그만큼애정이크단거니까)이 물씬 남아잇엇고 슬슬 키울여건이 되니까 데려오고싶다 생각하는거

커져가던 때에 프람이 눈에 들어온거지 프람 되게 혈통잇는? 품종 확실한 아가인데 길잃고 미아된거 줍줍한걸로 치자 다친데 치료해주구 꼬질한거 씻겨주니 빗질안햇는데 털에 윤기나고 눈망울 또렷해서 로드 맘 홀렷을듯

이 아가는 주인잇을거같단 느낌 팍팍들어 일단 임보맡는데

아무리 수소문해도 안나옴...프람이 굴러굴러 온 거리가 꽤 길고 잃어버린 이유가 수인사냥꾼? 비슷한거에 쫓기다 뿔뿔히 흩어졋으니 가망은 없엇음

일단 밥먹이고 보일러 확 틀어놓구 자고 일어낫는데 등따시고 배부르니까 동물에서 수인모습으로 변해잇는거

임보를 맡을때부터 누구 데려올 맘이 잇엇기에 프람을 돌보며 자연스레 눈이가다가 수인인거 알게되자 아 안되겟네 포기하고 물어보겟지 수인은 말이 통하니까 이름부터 나이, 기억나는거 하나하나 물어보니 어라 뭔가 잘못되어가고 잇엇음 주인도 없고 그럼 평범한 수인 가정인데 마지막이 안좋아

분명 부모는 무사하지 못햇을 감이 빡오지만 일단 프람이 잇던 곳 근방으로 연락을 넣기로 하고 길어진 임보에 서둘러 준비를 함

역시나 그날 저녁 뉴스에 수인살해기사가 떳고 로드는 서둘러 훑어보고 한숨을 쉬엇음

찾아주긴 글럿고 어린 아가라서 어차피 보육원에 보내질거라 제가 보살필텐데

일단 부모의 부고를 알리고 곧바로 보육원에 보내자니 그러고서 얼굴을 매일같이 마주치자니 속이 쓰려왓겟지 그 마음도 모르고 프람은 해맑게 웃으며 사과를 오물오물거렷음

피할수는 없는일이고 이럴바엔 차라리 자기가 거둘까라고 생각하겟지 어린아가한테 부모의 부재와 오갈데없는 처지

줄어든 관심과 애정을 한번에 몰아치게 하는것은 가혹한 처사엿고 마침 여건도 상황도 문제가 없엇음 물론 프람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니 그것부터 물어봣을거고 그 이후는 머 프람커가며 이것저것 흘러가는대로.. 쓰고나니 역키잡이네 왜냐면 프람로드니까

교육원에서 다른 아발론 기사들도 만낫으면 좋겟다 갈루스반 아발론반ㅋㅋㅋ 갈루스반 아가들 카르티스 선생님 안좋아함 프라우 만날 아발론가서 여기 반하겟다고 난리치고 조슈아 창문가 화분뒤에서 낮잠잠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놀이가 기사랑 왕놀이라서 누가 왕할래! 햇다가 들어온 로드한테 시선모여서 맨날 로드가 왕하고 그렇게 선생님보다 로드로 불리는거지

인형나온거 프람로드로 보고싶다

프람도 로드 인형보고 좋아할거지만 아우레아한테 프람 인형 나도 하나만 만들어달라는 로드 보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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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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