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벤 썰모음
바후, 란미츠 다량, 코코이누 등
23.03.03
바지후유 넘 좋은데 어캄 둘이 사귀고 처음 집에 놀러가는데 오늘 끝까지 하면 어떡하지 이생각하면서 결과는 뽀뽀만 하고 얼굴 시뻘개지고 열올라서 첫 집데이트 망할거같음 이런 감성이 너무 좋아 잘어울려
23.03.04
아 수의사 바지 취하고 뿌유한테 증상알려주는거 너무 웃길듯 바지상 저는 사람인데요ㅜㅜ 하는 뿌유붙잡고 치후유랑 닮았네… 너 제대로 밥은 먹고다니냐? (팔잡으며)굶고다니나… 주인이 밥 안줘? 밥 안먹으면 나 보러와야해…이러는거 짜게 식은 눈으로 보는 토라와 웃참챌린지중인 도만멤들
반대로 뿌유가 취하면 동물빗으로 바지 머리칼 빗어주는거…잠깐, 치후유, 너 손에 뭘, 하고 돌아보는 바지 붙잡고 안빗으면 엉켜서 잘라내야해…어허 가만히있어.(이사람은다음날절망에빠집니다) 이러는 뿌유에 가위 멀리치우라고 눈으로 신호보내는 바지
토라가 취하면…일단 마이키를 치워야함 너무 무섭다 이 멘헤라 남성… 하지만 이때는 갱생일테니 괜찮지 않을까 갱생여부 확인한다고 마이키 붙여뒀다가 질질짜면 어카지 숙연해진 분위기
이 트리오가 너무 조음… 불금날에 맥주랑 오뎅탕 싸갖고 펫샵에서 가볍게 마시는 일상을 보고싶다 술취해서 오뎅꼬치 휘적이는데도 열심히 페케제이 놀아주는 바지와 빤히 바라보는 뿌유 심술나서 자기가 오뎅꼬치 붙잡아다가 시선돌리게 하면 바지는 걍 귀여워할듯(토라: 어휴 커퀴들..)
아직 완결몰라서 뭘 더 쓰기가 힘드네 암튼 우당탕탕 바지트리오 일상 보고싶단 뜻…(여기에 약간의 씨피를 첨가한) 가끔 직원워크숍을 빙자한 여행도 가줬으면 자주 관리해줘서 여전히 반짝거리는 오토바이 타고 어릴때처럼 도로 막 달리다가 멈춘곳에서 대충 방잡고 편의점털고 옛날얘기해주라
23.03.04
아기야바 자다가 뿌유냥 퍽 쳐버려서 화들짝 놀란 바지가 비몽사몽한 상태로 손휘휘 저으며 뿌유 등 툭툭치고 미안하다 했는데 괜찮아요 바지상! 하는거 듣고 안심하고 잤다가 다음날 뿌유랑 눈마주치고 놀라서 벽에 부딪히고 뿌유냥이 사람말하나 빤히 쳐다보기 뿌유냥은 바지가 박은데 그루밍해줄듯
(원본은 -안무서운-괴담얘기) 인데 수인썰로 먹어도 맛잇겟다 사실은 환청이 아니었다는… 그럼 잘때 바지가 뿌유 사람모습으로 자라고 할듯 또 치면 고앵보단 사람일때가 덜 아플테니까? 근데 뿌유는 고앵모습으로 바지상 배게에 같이 누워자고싶은데ㅜ 라서 우물쭈물하는거 귀엽겠다 결국 사람으로 변했는데
바지 숨소리 일정해지면 도로 변해서 딱붙어자는거ㅜ 그러다 또 바지가 쳐서 밧줄들고 오는거 뿌유가 간신히 뜯어말릴듯 바지사아앙ㅜㅜㅠㅠㅜ 제가 잘못했어요!! 응? 뭘 잘못했단거냐?(묶을준비중)
23.03.05
바후보고싶다 오토바이 타면 바람을 정통으로 맞으니까 보온장비같은거 두르고 타던데 이 간죽간살 양키들이 그런거 두를리가 없을거같고… 안그레도 항쟁하고 와서 손 엉망인데 칼바람맞고 시뻘개진거 치뿌유가 냅다 잡고 어쩌지 발동동 구르는거
그거 가만 보던 바지가 똑같이 엉망인 손끼리 붙잡고 있는게 웃겨서 손끌어다가 치뿌유손 감싸쥐었으면… 뿌유는 순정만화 한장면 떠오르는데다 역으로 자기가 보살핌받아서 으아악하는데 뭐 어쩌겠음…바지상이 하고싶으시다는데 거역같은게? 있을수가?
그렇게 둘이서 분위기 잡고 멜랑콜리한데 겨울철 칼바람은 분위기따위 몰라서 안되겠다 하고 냅다 집에 뛰어들어갔으면 이때도 손은 꼭 잡고 있어야함…집에 코타츠켜두고 들어가서도 아직 추우니까 손꼭…하다가 어머니 들어오셔서 뭔 일치른거마냥 호다닥 손 때는거 웃길거같음 아 귀여워ㅜ
23.03.06
란미츠는 미래버전으로 걍 둘이 한번쯤 만날거란게 좋음 어느 시간선이든 미츠야가 디자이너가 된다면 한번쯤은 명품관이든 숍이든 만날거같지않음? 맨날 양키집회하면서 수예부 부장을 맡고 있단건 실력이 있단 소리인데 아무나 부장 앉힐리가 없잖아요
솔직히 양키가 수예부 부장 자리 달라고한다? 바로 선생님께 꼰지르지 않을까… 폐부시키려는거 아니냐며 의심할듯 근데 저렇게 부원들도 잘따르는거 보면 실력은 있음 걍 옷 수선하는거 말고 디자인면에서 실력이 있단거잖아
솔직히 미츠야…동생들 돌보면서 가장역할에 어릴때부터 머리에 용문신 눈썹 스크레치 한거보면 안정+과감을 모두 갖춘 인재아니냐고 디자이너로서 과감한 옷 디자인을 시도하지만 상업적으로 먹힐만한… 그런거에서 천재적일듯
얘기가 딴소리로 샛는데 암튼 미츠야는 디자이너로 성공할 수밖에 없다고… 그럼 명품브랜드에서 수석디자이너거나 자기 브랜드 창업까지도 할수있을거같은데 란린도는 롯폰기 짱먹은만큼 유행민감하고 트랜드 세터일거같고 만나는게 거의 공식이라고 생각함니다
미츠야가 형제들 옷치수 재고 맞춤정장같은거…해주는 상상해보는데 약간 창과 방패의 대결 아닐까 란은 치수재는 미츠야 손에 자기몸 실수인척 툭툭 부딪힐거같고 린도는 어제 중량쳤는데 옷이 안맞더라… 가슴둘레 좀 넉넉하게 해달라 어쩌구하며 은근 피알할거같음(뭘?
미츠야는 이 형제들이 매장 큰손인거 알고있으니까…일단 아 예 고갱님^^ 태도로 동생들 다루던 거처럼 살살 굴릴듯 근데 그거 나쁘지 않아서 돌봄받는 형제들 미츠야 입장에선 당연한 배려를 받고 어라? 하는 형제들 있을법한 얘기임…
괜히 틱틱거리면서 시비거는 형제들에 아 오늘 기분 안좋구나 싶어서 애 다루는거마냥 다정하게 기분맞춰주면 살짝 눈치보던 형제들이 더 기분나빠짐(? 뭘 해도 걍 손님으로 대하는거같아서 짜증내지 않을까…
범천버전으로 막 추격전하던 형제들이 매장 들이닥쳐서 냅다 탈의실 들어가는거 웃길듯ㅋㅋ 백화점 vip 라운지? 보면 되게 숨겨져 있잖아요 거기 깊은데 넣어두고 대충 사람들 돌려보내고 온 미츠야가 문 열었는데 지들끼리 웰컴 디저트에 샴페인 따고있는거 보면 한번 양키면모 튀어나올듯
하, 하고 기가 차단듯 스크레치 눈썹 한쪽 까닥하면 눈 크게 뜬 형제들이 환하게 웃으며 미츠야 사이에 앉혀두고 샴페인 쥐어줄듯 아직 작업 안끝났다고 일어서는거 도로 앉히기 근데 못뿌리침 당연함 디자이너가 마피아를 이기겠냐고… 거기다 두명이다 밀폐된 공간이기도 하네… 쌈싸먹기 딱좋다
아 탈의실 커튼 딱 들췄는데 꺄악-(가성) 하고 소리지르는 란 보고싶음 이미 볼거 다봤다(치수잰거 말하는거임) 하는 미츠야에 이제 볼거없단 소리냐며 가짜눈물 짜내는 란 그리고 살짝 질린듯한 린도(재밌어서 티내진않음)
아 란이 치수잴때 줄자 숨기는거 생각남 미츠야~ 손 크기 얼만줄 알아? 하고 대충 —일껄 하면 몰래 재보고 줄자찾는 미츠야 손 잡아다 지 몸에 대고 여기있네 자^^ ㅇㅈㄹ… 한뼘당 —cm니까 정확하게 재줘~ 하면 이런 종류의 진상은 또 처음이라 골때리는 미츠야
근데? 수치만 정확하면 된거아닌가? 하는식으로 막 더듬으면 어떡함 가슴둘레며 허벅지 둘레며 여기저기 손대서 시킨쪽이 얼굴 시뻘개져서 자ㅏ잠깐만 왜 이런반응인데? 아- 진짜…(좋음) 이러다 다른 고객한테도 줄자없으면 이럴까봐 한 몇박스 사다놓고(및: 장사하냐? 회사망했어?) 주머니에 넣어둠
23.03.06
바후 처음 음주할때 보고싶다 둘이서 맥주 몇캔들고와서 하나씩 까고 대충 짠해서 마시는데 먹자마자 둘이 으엑- 할거같음 솔직히 맛으로 먹는 사람들이 얼마없지 않나…
딴소리인데 술을 맛으로 먹는 사람들은 유전자적으로 다르다고 들었음(아님말고) 근데 근처사람들 거의 맛있다며 들이키지는 않아서
암튼 둘다 이게 뭐야 하고 실망은 했는데 양키존심이 있어서 말 못하고 그렇다고 더 마시기엔 생전 처음 맛보는 쓴맛이라 캔들고 어정쩡하게 있으면 치뿌유가 냅다 들이킬거같지…내 안의 치뿌유는 약간 무대뽀 기질이 있음 물론 바지도 그런데 치뿌유는 엉뚱한 방향으로 자주 나갈거같음
치뿌유가 냅다 마시다가 사레들려서 기침하고 바지가 등 두들기다가 피식 웃을듯 애쓰는게 보이잖어… 치뿌유 얼굴 빨개지는데 암말않고 안주로 들고온 과자 입안에 들이밀어줄듯 또 술에 손대기 전에 계속 밀어줘서 과자먹는 소리만 나고 바지는 치뿌유 손에들린거 뺏어서 다 털어넣고 인상쓰더니
남은거 대충 도만애들한테 밀어주려고 일어났다가 살짝 취한 치뿌유에 어억; 거리며 다시 앉을듯 손 휘적거리는 치뿌유에 뭐? 더 마시게? 너 취한거같은데; 하면서 한캔 까서 손에 쥐어주면 여전히 인상쓰고 바라봄 당연함 술이 아니고 이 분위기가 좋은거니까 바지상이랑 둘이서 더 있고싶어서…
그렇게 별 바라보면서 한두캔 더 까다가 집들어갔음 좋겠다 약간 바지는 맥주에 강할거같음 소주도 나름? 치뿌유는 칵테일이나 와인종류 잘마신다거나 그래서 나중에 분위기있는 식당가서 한잔하는데 반대로 바지가 취해서 치뿌유 조금 시무룩한채로 대리불러서 온다던지(물론바지는제어깨에기대놓음)
뭔가 알콜빡! 있는 술종류는 바지가 강하고 과일맛으로 방심시키다 한번에 훅가는 종류들은 치뿌유가 강한 그런 느낌 그래서 마트들러서 주류코너가면 둘이 따로 사서 오겠지
일마치고 한잔하는데 탁자에 와인이랑 맥주, 닭발과 치즈가 같이 올라온 풍경이 안어색할거같음 바후는 어떤 분위기든 찰떡이야ㅜ 진지느와르에서 순식간에 러브코미디가 될수있는 갓조합
23.03.07
나 진짜 총장만 다른 옷입고있는거 너무…너무 벅참 한창 뽐내고 그냥 멋있고싶어서 양키를 한(물론 다른이유도 있지만) 애들이 만지로만 다른 착장을 시켜줬다는게 누구 아이디어인진 모르겠지만 진짜 짱
마이키가 해달라고 했을 확률 50 애는 도장에 있는 애들 다 씹어먹으면서 자기 실력 뽐내려고 다닌 애임…(주워들음) 이거 읽고 딱 그나이대 애라 웃겨죽음 귀여워… 미츠야한테 나는 총장이니까 다르게 해줘! 하고 막나갔을거같음 아마 이거 고민하는게 미츠야가 디자이너가 된 첫 발걸음 아닐까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결국 코트형 특공복과 빨간 어깨끈으로 결정난게 진짜 안목하나는 탁월하다 싶음…
미츠야가 알아서 했을 확률 25 디자이너의 천재성이 있다고 확신하기 때문에 자기가 하나하나 재단하다가 갑자기 아이디어 떠올라서 바로 스케치하고 치수 다시재고(붕어빵 먹는거 고대로 잡아다가 줄자댔을거 생각하면 웃김) 했을거같음 납득완.
다른애들이 건의했을 확률 25 특공복이니까 다같이 디자인 생각해봤을듯 다음집회는 특공복 논의다 하고 집에서 조그만 머리로 싸울때 입으니까 편하게…검은색이 막 다루기 좋겠지…원단은 방수가 되는게… 뭐 이런거 근데 이것들은 다 미츠야가 생각했을거같고 다른애들은 걍 무조건 멋있게일듯
23.03.08
나 아이돌 하이타니랑 코디 미츠야도 보고싶음 명품브랜드 수석디자이너 하다가 갑자기 내려오고 들린 소식이 왠 아이돌 코디를 하고있는 기상천외한 상황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암만봐도 하이타니들이 협박한거같은데…아님 겁나 귀찮게 굴었을듯 아무래도 첫(두번째)만남에 냅다 대가리를 깬 사이인데 상식의 선은 상관하지 않은 비범한 질척임을 보여줬을듯…막 파파라치 고용해서 일부러 스캔들 사진 찍고 뿌린다고 한거아님?
너도 망하는데 지금 이게 뭐하는 거냐하지만 공개연애 오히려 좋아 상태인…미츠야는 나름 이 둘의 팬…(티는안냄)이기에 오래 활동했으면 좋겠어서 그래 뭐 패션업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때가 됐지 돈도 벌만큼 벌었고 하면서 사직서 내고 온거면 좋겠다
솔직히 대회에서 신인상 타고 냅다 데뷔포기한게…자기가 결정한건 노빠꾸노브레이크인 경향이 있는거같음 암튼 탑아이돌 코디가 된 및..처음오는 대기실 환경이 썩 좋은게 아니라서 놀랄듯 맨날 반짝이는 모습만 보다가 무대 뒤 풍경보면 누구라도 느끼는게 있잖아 특히 하이타니들인데
이런 불편함을 감수하고도 일을 하니까 새로운 면이지않을까 특히 란… 본래 디자인하던거랑은 완전 다른영역이라 공부 엄청해서 찰떡코디 해줬으면 모델이랑 다른 체형이고 옷이 중점이 아닌 사람이 중점인 코디를 해야하니 미츠야도 새로운 경험이라 재밌어하지않을까 또 이런거에서 영감받을거같음
자기가 직접 리폼도 할때도 있을거같어 사고로 옷이 찢어져서 그자리에서 반짇고리 꺼내다 천 덧대서 완전 새로운 옷으로 만들어버리는거지 약간 청바지 리폼해서 크롭탑으로 만든 그런옷처럼 근데 이런게 또 찰떡으로 소화되서 갈수록 과감한거 들고오는 미츠야(약간신남)
잘난 얼굴로 자기가 만든 옷 입어주는데 얼마나 좋겠음 약간 뮤즈처럼 란이 춤추고 노래하는거 보고 디자인 생각나서 제작한거 뮤비에 입힌다거나…하이타니들 음방 끝나면 활동 일찍 끝내는데(란이 쉬고싶어할듯 잠도못자고 무대를 연이어뛰니까) 엄청 아쉬워하지않을까
음방이나 뮤비촬영은 과감한거 많이 입힐수있으니까 막 시도해보고 하는데 활동끝나면 란은 잠옷 린도는 추리닝으로 집에 박혀있을거같아서(물론 충전하면 린도는 밖에 나가지만 일상복입으니까) 그동안 영감도 안떠올라서 뮤비랑 음방 직캠 돌려보는 미츠야
그러다 유튭기록 들켜서 놀림받는거 보고싶음 우리 엄청 좋아하구나? 사실 팬클럽 들어간거아냐? 응? 미츠야, 몇기~? 하는 하이타니들에 볼일없으면 꺼지라는 및(사실가입했음) 미츠야가 코디한 이후로 버릴 착장이 없어서 팬미팅때 또 입어달라는 팬들에 그때 착장은 우리 미츠야가 다 짰을껄?
맞아, 옷에 태클걸면 별로 안좋아한다고. 물론 새로운 아이템은 좋아하지만. 그래도 같은 옷을 또 입어달라니..사실 뮤비 착장 입히는 것도 엄청 맘에 안들어한다구? 하며 돌려거절하는 란에 어쩐지 악세사리랑 브로치 등등은 다르더라…하고 납득하는 팬들
코디 완전히 같게해야하면 헤어라도 바꾸라고 쪼을거같음 새로운걸 보여줘야할거아냐! 근데 일상복도 못입히는건 아님 니트에 슬랙스라도 신발 모자 가방 등등 색이나 소재 다 신경써서 이것도 찰떡으로 준비해놓은거…
컨셉이 무겁고 어두운거라 정장룩 엄청 입히는데 몇주간의 음방동안 전부 다른 정장입혀서 정장하이타니무제한제공참말사건 발생할듯 붉은색, 가죽, 하네스, 쓰리피스…등등으로 알차게 코디함 넥타이 핀이나 안경줄 활용도 기깔나게 할듯
23.03.10
마이키 붕어빵 단골집 있을거같은데 어렸을때부터 꾸준히 다니던 단골붕어빵집…월수금 저녁 10시쯤 집근처에 조용히 불켜놓고 붕어빵 구우면 마이키가 항쟁끝나고 휘적휘적 걸어올듯 무슨 밀거래하듯 붕어빵 조용히 받아서 개수 확인하고 돈내밀고 미련없이 돌아서며 바로 붕어빵 충전하는 총장님
어느날은 신메뉴 개발해서 피자나 초코 붕어빵도 구워서 두근두근 하며 기다렸는데 조용히 받은 마이키가 다음 거래(? 에서 팥만 주시면 된다고 하는거에 걍 이사람은 붕어빵에 진심이구나…그것도 팥만… 이럴듯
어느날은 또 도만애들 다 같이 와서 붕어빵 념념했으면 마이키거는 항상 같은시간에 오니까 미리 딱맞춰서 준비했는데 갑자기 늘어난 인원수에 허겁지겁 반죽붓기…죄다 어디 다친상태라 구급상자(마이키 치료전적잇음) 던져주고 아 전부 같은 갱이구나 깨달을듯
관만이랑 범천때도 오는거아녀 애들 커질수록 거리가 위험하단 뜻이니까 점점 길거리 노점상들 줄어가는데 모종의 약속을 한 이 가게만큼은 항상 있어서 집나오고서도 사러갈듯 근데 이제 주기적도 아니고 같이 오는 멤도 다르겠지…
마이키 사라지면 도만멤들 와서 여기 혹시 마이키 안다녀갔냐고 물을거같음 근데 이미 입막음해둬서 걍 묵묵히 붕어빵만 굽는…붕어빵 사러갔는데 애들있어서 못사면 그날 신경곤두서서 검충 한두번 더 늘어나고 산즈가 사온 도라야끼 인상쓰면서 욱여넣을듯
한참 안오다가 마이키 보자마자 재빨리 준비한거 내밀면 마이키가 놀라서 벙쪄있다가 조심스럽게 받아들고 갈듯 모든걸 잃으면서 모든걸 지켰는데 아직 남아있는게 있단 사실에 도만멤들과의 약속도 남아있을까. 기억하겠지 당연히. 생각하고 따끈한 붕어빵만 손에 꽉쥘듯
23.03.12
란미츠 집앞에서 키스하는데 놀다가 집들어가던 미나마나에게 들키고 상견례 하지도 않았는데 첫인상 꼬라박고 다음날 헤어져 소리듣기 란이 아무래도 담백한 버드키스로 만족할리가 없잖아요
물론 다짜고짜 헤어지라곤 하지않았겠지만요 동생들 아끼고 챙겨주던 상냥한 오빠에게 삐삐머리의 왠 양아치(오빠도마찬가지인데) 가 붙어서 오라방을 잡아먹고(? 있으면 아무래도 충격적이므로… 그리고 너무 놀란 및이 란을 밀쳐버렸기 때문에(동생들에게 이런 장면을 보여주곤 싶지않겠지)
단단히 오해를 산 란이 예비 시누이들 환심사기 프로젝트를 세우게 되는…아무래도 린도라는 동생이 있는 같은 오라방 입장으로서 마음 돌리기에는 자신 있었으나 생각보다 완강한 미니마나에 당황하는 모습이 보고싶다
온갖 명품브랜드에서 싹 쓸어담고 찾아갔더니 싸늘…한 시선에 일차 움찔하고 나름 자기가 생각할때 쫌 먹힌다싶은 표정으로 선물내미는데 이거보다 오라방이 해준 옷이 더 맘에 든다는 시누이들에 잘못선택했다…식은땀 흘림 어어 그치 타카시쨩이 만든 옷이 제일 이쁘지…하고 수습해보는데 음…
결국 그 담날은 장난감 다다음은 간식 으로 노선 변경해서 관계실토하고 거의 결혼할거마냥 사랑고백한뒤 눈초리 거둬짐 미츠야요? 옆에서 즐겁게 보고있을듯 나쁜것도 아니고 솔직히 자기 걱정해서 이러는데 동생들 다 컸네…하고 귀엽게 볼듯 그리고 꽤나 꼬시지않을까
란의 태도가 그렇게 일편단심애지중지 느낌은 또 아니니까…(진심이라도 방어기제로 이럴거같음 왜냐면 을이되기 싫어서 남머리위에 있어야 직성이 풀릴 성격같걸랑요) 및도 란이 동생들 대하는 모습보면서 확신같은거 얻지않을까 그전에는 약간 가벼운 느낌의 연애였다가 이젠 진짜 교제느낌…
23.03.13
란은 자기가 하는게 대부분의 형제간 하는 행동이 아니란걸 아는데도 이렇게 안하면 린도를 케어하기 어려워서 그럴거같고 린도는 애들하고 얘기하면서 알게되는데 그래서 이상하단듯 말하는 애들에 거리를 둬볼까하고 몇번 나가놀다 왠지 불안하고 초조한 느낌에 걍 집갈듯
들어와서 란 얼굴 보자마자 긴장 풀리고 기분 좋아져서 담날 친구들이 왜 일찍 갔냐고 너 또 형한테 갔냐며 뭐라하면 ㅇㅇ어쩔~ 하면서 무시깔듯 암만 나이차가 없어도 보호자역할은 란이니까 있는것과 없는것의 차이는 크다고 생각해…내가 장녀라 난 잘 모르겠다만
아무튼 범천에서 산즈가 니네 붙어다니는 꼴 보기싫다며 왁왁대고 코코도 그렇게 붙어있으면 안질리냔 식으로(이쪽은 순수궁금증) 물어봐도 어. 안질려. 하고 딱 잘라말했으면
23.03.18 린도 안으면 베이비파우더(바디로션)향 제대로 났으면좋겠다…데오드란트랑 다른…
린도 하는 행실은 영락없는 그 나이대 남자애들(점심에 무족권 축구하러감)같은데 꼬박꼬박 집에서 팩하고 머리다듬고 했으면 물론 란이 버릇들여둔거임~
나정도면 연예인해도 되겠는걸? 하던 어린 란은 꼬박꼬박 아이크림도 바르다보니 동생 얼굴에도 치덕치덕할듯 물론 끈적거려서 싫다는 린도겠지만 붙잡고 그러다 너랑나랑 안면나이가 뒤바뀐다는 협박아닌 협박에 히익; 하고 형아따라 팩했으면 근데 하니까 피부 겁나 좋아진거보고 오 할듯
다른 남자애들이랑 똑같이 농구하고 수돗가에서 대충 머리까지 씻고 그러는데 혼자만 피부 뽀샤시- 한거 진짜 좋음…여자애들이 나보다 좋은거같다며 만지면 뭐래ㅋ 하면서 집에서 냉장고에 식혀둔 팩 붙일거같음 란이 무슨일로 먼저 팩을 찾냐고 물으면 어어…그냥~ 이럴듯
꼬박꼬박 핸드크림도 바르고 다니면어캄 사람 패고다닌것 치고 많이 고운손…이런 갭있으면 좋지않냐 선크림도 바를까했는데 란이랑 피부색 많이 차이나는거보면 한계는 기초…까지일듯 린도 그러다 피부암걸려~ 하는 잔소리에 잠깐 바르다 잊혀질듯
23.03.20
코코생일날 아카네상한테 저…아카네상…저 오늘 생일…이러고 축하기대했는데 아카네상 농담인줄 알고 에? 코코 장난치는거 처음아냐? 이제 내가 편해진건가(항상 보면 굳었음) 요캇타네~ 해서 아..ㅎ..(어쩌지어쩌지어쩢) 하고 머쓱한 코코 타이밍 놓쳐서 결국 축하 못받음
그리고 담날 이누피가 누나- 코코 선물 줬어? 하길래 뭔 선물? 하다가 밝혀지고 제대로 일낫다 싶어서 후다닥 서프라이즈(되겟냐고)로 바꿔버림 코코 눈치 깟는데 땀삐질 흘리는 이누피들에게 대충 넘어가기는 무슨 꼬깔모자에 파티나팔 문 아카네상 너무 귀여워서 걍 생일 오늘이라고 할까싶음
마음여린(코코한정) 아카네상… 사실 코코 생일 몰랐다고 만우절장난인줄 알았다고 정말 미안해 코코~~ㅜㅜㅠ하는 아카네상에 아뇨아뇨 괜찮아요 이런적 많아요(있어도 사실적시 다하고다님) 하고 아카네상 죄책감 지우려고 일부러 케이크 너무 맛있겠다고 함 근데 케이크도 싫어하는 맛이면 웃길듯,,
23.03.20
할로윈날에 치후유 찾아온 바지 연성 어디없나(서성) 이거 개맛도리인데…있을법한데…후다닥 뛰쳐나가서 쳐다도 안보던 페양그 쓸어오고 하나 툭 까서 언제나처럼 한분코하려는데 그대로 통과하는 모습에 역시 이런 몸으로…될리가 없지. 하는 바지랑 꾸역꾸역 먹고 반 남기는 치후유 다먹은거맞음
페케제이가 먼저 봤을거같음 고양이는 영험하잖아요 동물들이 감각적으로 더 뛰어나니까… 가다가 페케가 아양부리는 모습에 가까이가니 바람 휙불면서 머리칼이 날리고 익숙한 등이 보임 손으로 이리저리 장난치며 집중하는 모습이 누가봐도 제가 아는 바지상이라 이젠 환상을 보나 하고 헛웃음침
페케불러서 들어가려는데 어라 환상이 자길 따라옴 억지로 숙인 고개가 자꾸만 들리는데 옆에서 페케한테 말도건다 네 주인 밥은 잘 먹고 다니냐. 잠은 잘 자냐 는 말에 누구때문에 잘 안된다고 궁시렁 거리다 멈춰섬 환상? 이 자길보고 눈을 크게 뜨고있음 하아?????? 바지상?? 치후유???
안믿겨서 멍하니 보고만 있는데 가운데 낀 페케만 야옹거림 제일 평온함 일단 집으로 들어가려 바지상한테 손내미는데 손끝에 스치는게 아무것도 없어서 울컥함 당연함 바지상…이미 죽었는데 자기가 묘에도 주기적으로 들리는데 아니그럼 이건 영혼인가 어쨌든 문 열고 들어감
바지가 있으니까 비로소 방이 채워진 느낌 아니었을까 어쩐지 뭔가 잃어버린 느낌에 방청소를 매번했는데 잃어버린게 물건이 아니라 그랬나봄…바지상은 저 없어도 멀쩡한 겉모습에 만족하신듯 보임 좋은게 좋은거지 그동안 못한 얘기 줄줄 읊는데만 시간이 훅 갈듯
기왕 오셨는데 다른 이들에게도 알려야하나 싶은 치후유가 전화를 들자 말리는 바지 혼란주고 싶지도 않고 네가 말만 전해달라하심 에? 일단 알겠지만 그래도 아쉽지 않으신가 나같음 일단 다 만나고 다닐텐데… 근데 사실 바지 영혼이니까 돌아다닐수록 혼이 날아가서 어쩔수없이 이러는거임
가장 많이 추억이나 감정이 묻은 곳에 있어야 영혼이 잘보이고 멀어질수록 점점 사라지는거 따지면 바지 본인 방이 제일 좋은데 여기라면, 오히려 더 좋음 자기 방에 누가 있겠어. 영혼이 보여도 혼자 있으면 뭐해. 그리고 치후유말고 다른 이들이 지금 자신을 보면 진짜 헛것 취급할테니까
…그리고 제 앞에 있는 사람이 제일 보고싶었던 사람이니. 바지 입장에서는 최고의 장소였음 페케덕에 헛것취급 안받아도 되고 아무튼 치후유는 일단 바지 묘에 갈 계획을 뒤로 미루고 계속 칩거할듯 의도치않게 뒤늦게 우울감이 생긴걸로 오해받아서 주변도 내버려둠 일단은.
할로윈에 찾아와서 죽은자의 날이 지나면 사라질거같음 원래 11/2? 였나 이때 찾아오는게 맞지만 피할이 기일이니까? 근데 할로윈에 죽은거 맞지? 기억안남 사건너무많음젠장…
사라질때 후련하게 송곳니 보이는 웃음 짓고 갔으면 좋겠다 진짜 간다고. 잘 지내라고. 토라녀석도 미안하지만 부탁한다고. 또 볼수있으면 보자-하는게 마지막 미련이었을듯 치후유도 특공복입고 마지막으로 대장 가는거 보겠지…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1번대 부대장으로서 앞으로도 잘하겠습니다!
마지막이라고 군기 바짝세워서 인사하는 치후유에 빤히 보던 바지가 치후유 확 안을듯 이때만큼은 정말 바지상이 만져진것만 같아서 저도모르게 손을 올려 안겠지 그래, 잘 부탁한다. 치후유, 다음에 또 페양그 먹자고- 하며 그대로 떠나는 바지와 허리숙여 배웅하는 치후유 발밑에 눈물 후두둑 떨어져
작게 고일정도겠지 페케가 울어 고개를 들면 아무것도 없는 텅빈 거리에 멍하니 앞만보는 치후유 같이가던 바지가 몇걸음도 안가서 사라진 바람에 페케가 당황한듯 울면 안아들고 집에 들어가겠지 남아서 불어터진 페양그 집어들고 꾸역꾸역 먹는 치후유
23.03.20
피할 바지 생존시공에서 피할 이후에 바지가 흰점퍼 입으면 안좋아하는 치뿌… 왠지 그럴거같음 물론 바지상의 선택은 옳은 것이고 그 계획에 따라야 하는게 부대장이므로 다시 그런 상황이 와도 바뀌는 건 없었을테지만 바지성이 그만큼 중상을 입은건 처음봐서…(날조)
옷보다가 저거 괜찮네 하는 바지에 고개 내밀어 봤는데 발할라 특공복이랑 유사해서 그…런가요 저 옆에있는 검정색도 괜찮지 않나요(바지상은 도만이잖아요!!!) 하는 치뿌 엥 그런가? 하고 지나가면 흰 점퍼 죽일듯이 노려봄 어쩔건데 옷을 팰수도 없잖냐
이후에 까만 점퍼로 하나 사올듯 선물입니다 하는 치뿌에 엉? 뭐야. 왠 점퍼? 오 괜찮은데 고맙다(머리슥슥) 하는 바지에 역시 잘 어울리십니다 검정색! 점퍼요 하는 치뿌(검은색 좋아했나?)
23.03.25
란린도 잣잣하고나면 먼저일어나는거 무조건 린도겠지… 운동하는 애니까 회복력 빠를거같음 란은 한번에 쏟아붓거나 진득하게 오래하는데 힘빼면 다시 회복하기 좀 걸릴거같고… 린도가 궁시렁대면서 대충 아래만 주워입고 토스트 물어뜯는거 보고싶다
근데 운동하는 애가 맞나 연성으로는 헬창이던데 관상학적으로 맞는거같긴함(? 암튼…운동하고 잔뜩 펌핑돼서 란한테 들러붙는 린도 보고싶다 형아한테 어리광부려보지만 수작인거 다 들켰고 자기도 들킨거 알고있는데 걍 냅다 들이밀기 어리광부리면 형아가 엔간한건 들어주는거 무기로 잘 써먹을듯
애네 나이차가 얼마더라…아직 최애 생일도 못외워서 미안..근데 이것저것 나도 알고 당신도 아는 설정을 보면 란이 린도 어리광에 굉장히 약할거라고 추론할수있음…반대로 린도도 란이 찐으로 말하는거 잘 알아챌듯 장난으로 자기전에 불꺼줘~ 하는거랑 들키니까 불 꺼. 하는거랑 근데 둘 다 들어줌
성격이랑 성향은 완전 다른거같은데 이거땜에 엄청 애먹었을거같지 왜 동생들은 어렸을때 손윗형제들 따라하는게 있다더라구요 제 동생도 그랬고 다들 그런다던데 린도도 란 모방한답시고 형아 옷 주서입고 형아 머리도 따라해봤을듯 근데 자기는 답답하니까 왜이러지 고민했겠지
형아는 항상 여유롭고 자신만만하고 계획있는데(린도땜에 그럴거라 생각함 똑같이 어린데 설마 안무섭겠냐) 자기는 흥분하면 막 나가다 형한테 혼나니까… 이러다 한번 란이 좀 맞고나서 해소됐을듯 린도가 나서겠지 했는데 안나가서 기습으로 막 몇대맞았다던가
물론 식겁한 린도가 후다닥 처리했지만 란은 곰곰히 생각하다(옆에서 린도가 부르는데 답도안하고) 린도 잡고 한마디할듯 린도 왜 안나갔어~? 하면 린도가 형 계획에 지장갈까봐 일단 참았다 매번 진정하라고 혼나니까 하면서 말하면 내가 너무 잡았나 싶을듯 란은 이미 이것마저 계획에 있었는데
린도랑 페어니까 모든 계획에 린도가 고려될거고 동생이니까 맞춰줄거임 다치지 않는 선에서는. 막 나가는건 그러다 다치니까 그러겠지… 린도가 억눌려있는거 보면서 그럴 필요 없다고. 네가 나한테 맞춰줄 필요 없다고 하지않을까 서로 성향이 안맞긴 해도 란이 린도의 음악 중에 몇개는 취향에 맞고
린도도 란의 패션중에 몇개는 취향에 맞아서 그 브랜드 매장을 싹 털고다니는 것처럼..(날조임 하지만 아마 이렇지 않을까요) 그 이후에 린도가 디제잉이나 자기 취향 하나둘씩 찾아갔을거같음 그러다가 밤새 디제잉하는거에 빡친 란의 작작해. 한마디에 또 깨갱했겠지만 완전히 그만두진 않을거라고
23.03.27
아 진짜 천축애들 항쟁 후에 다같이 편의점 들러서 요깃거리랑 붕대랑 사가는거 생각하면 그들의 일상 원츄.
너무 귀엽지 않나요… 암만 쎄다 해도 요코하마? 거기 완전 자기 구역으로 만드는데 안 다칠리가 있나 심지어 되게 빨리 성장했지 않았나 애들 막 줘터지고 근처 편의점 들르는데 피 안흘리는 사람이 이자나 뿐이라 자나자나가 계산하면 좋겠다 개씅질내면서 카드낼듯 가암히 왕이 움직이게 해?
근데 애네 양키라 걍 편의점 테라스 차지할거 생각하니까 이것드라…싶어짐 헉 편의점 점주 하고싶다 그러면 슬쩍 츄ㅍㅏ춥스 딸기생크림맛(tmi: 탑5안에드는최애간식) 끼워줄듯 담배피지말라고… 이자나자나 냄새난다고 담배 안필거같지않나요
암튼… 맨날 뭔 빨간 옷 맞춰입은 양키들 땜에 안그래도 매출 하락하고 심란한데 새벽 진상 나타나서 머리싸맬때 애네 딱 들어오면 좋겠다 취객도 진상짓하다 흠칫하고 눈깔듯 당연함 처음에 보면 피칠갑한줄 앎 실제로 피도 묻히고 있음 암만봐도 자기건 아닌듯..,
쩔쩔매는 나 보더니 취객보고 눈썹 한번 들어올리면 후다닥 뛰쳐나가거나 꼴에 존심있어서 뭐라할거같음 으딜 눈을 그렇게 떠! 하다가 버려질듯(물리) 시온이 치우고 겁나 으스대듯 볼거같은데 나는 앎…저 놈이 여기에서 서열이 딱히 높진 않단걸… 어쨌든 여기있는 양키들이 날 한방에 눕힐수있으니
평소대로 하던일 하는데 그 뒤로 거리에 취객이나 어줍짢은 깡패나 싹 사라질듯 지네 구역에서 이상한 것들 뵈기 싫다고 다 치울거같음…고마운데 니네도 나가줬으면 좋겠음…
왜 딴길로 샛지 암튼… 애들 포장마차 이런데서 우동 한사바리 하는거 보고싶당 따끈한 국물 호롭하다가 입터져서 아야야ㅜ 하는 린도 잠깐 한심하게 보는 란… 근데 바로 입 발라보라하고 연고 발라줄듯 형 나 이거 남았는데, 조용히 해 린도. 어디서 또 처맞았니.
못치 마약옥수수(급k패치) 이런거 우물거리고 있고 시온은 새우튀김 우물거리면서 대충 붕대 감고 있을듯 이자나 혼자서 차나 한잔 하는데 카쿠쵸가 옆에서 이자나 입맛 맞춰서 시켜놓고 슬쩍 밀어둘듯 여기 단골이라 사장님이 자나자나 전용으로 메뉴에 없는데 디저트 하나씩 해둘거같음
포장마차에 디저트가 있겠냐고ㅜ 첨엔 걍 양갱 이런거더니 나중에 화과자 이런거 나와서 눈 깜빡, 하더니 포크로 한조각 잘라 먹고는 나갈때 돈 두배로 줄거같음ㅜ 안그래도 청소년이라 먹는 양도 많은데 가끔씩 보너스도 줌 짱 거기다 애네 있으면 취객들이 난동도 안부리고 먹을거 먹고 사라짐…
이자나 고양이혀일까…? 오뎅국물 마셨는데 혀 대여서 티도 못내고 건네준 카쿠쵸만 욘내. 째려보기 눈치보다가 미안…할듯 아기야ㅜ 근데 천축 빨간 옷이랑 포장마차 노란 불빛이랑 너무 잘어울림… 약간 홍콩분위기 몬주알죠 옷이 창파오 느낌나서인가 애들 머리도 화려해서 넘 잘어울려
카쿠쵸랑 하나남은 만두 빤히 바라보다 반갈죽 해서 주는 이자나
23.04.03
란꾸하는 미츠야 주라… 범천시공으로 해먹고싶은데 설정이 아다리가 맞는진 모르겠고 대충 보라색양복입고 참치잡이 갔다가 피범벅되어 돌아온 란에 인상찌푸리는 미츠야 란쨩 걱정한걸까나~ 하면서 더럽지만 안씻고 오길 잘했다 생각하는데 미츠야는 란 안다친거 확인했고 그저 저 옷이 아까울뿐…
디자이너 남친을 두고 옷을 넝마로 만드는게 맞나 싶지만 옷은 사람을 보조하는거니까… 그리고 많이 소비할수록 업계는 활성화가 되는거니까 라는 생각이지만 저 원단이 얼마짜린데…은은한 은빛이 도는 실크느낌의 재질이라 겁나 비싸다고 하자 근데 지금은 피떡칠이 되어서 은빛은 커녕 검붉음…
옷부터 일단 좍좍 벗기는데 란은 그것도 모르고 란쟝 여기 조금 아픈거 같애ㅜ 타카시쨩이 좀 만져주면 나을지도? ㅇㅈㄹ함 원하는 타겟을 얻은(갈취한) 미츠야…란 욕실에 냅다 집어넣고 원단 살피기 시작함
란과 사귀기 시작하면서 작업실이고 원단이고 다 지원을 해주는 바람에(정신차리면 건물소유주가 바뀌어있고 선물이라며 원단가게를 줌…) 딱히 이전만큼 이 옷이 너무너무 아깝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그래도 란이 이걸 어제 사온걸 이 두 눈으로 직접 봤단 말이지 개시 첫날에 수명이 끝났잖아…
암튼 요리조리 보고 찢어진거 없는거 확인하고 피 묻은거만 어케 처리해볼까 하는데 이미 굳어서 원단이 서로 붙은곳도 있고… 난리가 나버림 결국 포기함 며칠뒤 미츠야가 오늘도 거기 가냐고 하자 왠일로 네가 내 일정을 궁금해하냐는 란에 연인인데 이정도는 당연한거 아니냐고 물음
(여기서 약간 쿵 할거같다 란은 직구+예상외로 들어오면 삐걱일거같음 그리고 재밌어함) 오늘도 참치 먹이주러 가~ 같이 갈래? 하는거 됐다고 하고 옷장으로 직행해서 이거 입어. 하고 던져줄듯 처음보는 옷이라 엥? 이건 내가 산 기억이 없는데? 하고 쳐다보면 빨리 입고나오라고 눈총받음
눈치깠지만 입고나와서 어때~? 란쟝 이뻐? 타카시군 마음에 드려나? 하면 어어 괜찮네 하고 옷깃 탁탁 펴줄듯
치수 잰 적은 없는데 어떻게 알았어? 디자이너는 폼으로 단 줄 아냐. 척보면 알아. 망가지면 말해. 새로 만들어줄게. 그동안 그렇게 졸라도 안해주더니 무슨 바람이 불었을까?
맨날 이상한것만 요구하니까 그렇지; 코스튬은 다른데서 찾아; 해도 된다는거지? 사실 이미 시켰어~ 아, 린도가 내려오라네. 란쟝 갈게? 나중에 봐~
미츠야 란 옷 입은거 보고 발목손목 길이 딱딱 맞는거랑 색깔 찰떡인거 보고 흐뭇할듯 역시 어두운 것도 소화 잘하네. 이럼서 아니근데 뭘 샀다고?
한편 참치 먹이주러간 란은 오늘따라 움직임 편하고 뭐 묻어도 무늬도 있고 색이 어두워서 그런가 티도 안나고 피부 닿는 부분도 보들해서 기분 최상임 물론 애인이 처음 제작해준 옷이라 오늘 대가리 세개깰거 하나만 깸 그리고 옷 고이고이 입고 그대로 돌아올듯 구두에 피 묻긴 했는데..
이 위로 튀면 니네도 같이 튀겨버릴줄 알아^^ 하니까 몸을 날려서라도 막아주더라고 그리고 미리 다른 디자인으로 하나 더 만들고 있었는데 옷 그대로 입고온거 보고 땡땡이 쳤냐고 뭐라함 란쟝 열심히 일하고 왔는데ㅜ 믿겠냐고 위아래로 훑어보는데 구두에 핏방울 튄거 보임 내가 살다살다
이놈이 옷을 아끼는건 또 첨보네…그럼 그동안은 할수있는데 안한건가? 좀 짜증나려는데 란쟝 지금 피곤해 죽겠음 현장인데 흔적 안남게 신경쓰느라…애초에 뭐 튀면 새로 사면 되니까~ 하던 인간인데 얼마나 피곤했겠어 늘어지는 란 보고 다시 기분좋아짐 그래도 자기가 만든거라고 아껴입은거잖아
세상에 그 롯폰기의 하이타니 란이 옷을 아껴입고 온거임 옷장에 수백벌의 명품콜렉션이 있는데도 덕분에 옷 만들 힘이 나서 틈틈이 만들다보니 순식간에 몇벌 더 완성함 물론 란은 입으면서 완전 만족할듯 당연함 애인이 만든거기도 한데 디자이너라 자기 취향 잘 알고 자기 전용으로 그대로 만들어냄
그러다보니 아침마다 드레스룸에 들어가는건 란이 아니라 미츠야가 되어버림 란은 미츠야가 고른 옷 조합이 새롭기도 하고 자기 생각하며 고른거라 기분좋을거고 미츠야는 더이상 옷이 넝마까지는 안가서(나름 옷을 소중히 여기고 돌아오긴 함) 그리고 자기 취향대로 입힐 수 있잖아
저 비율에 저 얼굴에 뭘 입혀도 잘생겼겠지만 기왕이면 이쁜거 입혀야 하지 않겠음?? 옛날에 미니랑 마나랑 인형놀이 하는거 보고 왜 하는가 싶었는데 이제야 그 재미를 찾게됨 생각보다 열심히 꾸며주는 미츠야에 오히려 당황하는건 란 쪽일듯 근데 티는 안냄
고마워 타카시군~ 란쟝 이뻐?
어, 예쁘다. 잘 어울리네.
있잖아, 이러니까 꼭 신혼부부같지?
헛소리말고 얼른 일이나 가.
네에 부인~
넥타이 슥슥 매주고 윙크하는 란에 피식 웃고 이마에 뽀뽀 한번 해주는 미츠야 놀란 눈으로 바라보면 의기양양하게 웃고 현관으로 밀듯 얼굴 새빨개져서 차타는 란
23.04.04
린도는 머리묶기 장인이겟지…그야 형이 삐삐마리에다 자기는 올림머리니까… 가르마 예쁘게 타줘~ 하는 형에 졸린 눈으로 으어.. 하고 꼬리빗으로 슥삭하고 나눠서 쇽쇽 땋아줌 근데 6:4로 나뉘어서 란한테 한대 처맞고 식식대며 다시풀듯 귀엽당
특공복 소매안에 보이는 검정머리끈… 항쟁하다 머리끈 터져서 끝나고 타조직 애들 위에 앉아서 머리 다시 묶을거같음 빗 안가져왔어? 잘 좀 해봐 린도~/아오; 그러니까 왜 덤벼서는(밑에 콱콱밟음) 이러다 비틀거려서 머리 흐트러지잖아; 하는 란에 ㅇㅋㅇㅋ;(쫄) 하고 얌전히 땋는 린도
란은 비녀 잘 어울리지 않나요 근데 여러분 그거아세요? 비녀는 머리를 꽤나 길러야 할수있답니다… 왜 머리 긴 사람들이 비녀를 쓰냐 그정도 머리면 개무겁고 더움 란도 삐삐 머리일때 집에서는 걍 머리 틀어올리고 살듯 나무로 된거 쓸거같애 슈루룩 하고 올려서 집 앞 편의점가는 란
티비보다 가시번같은거 해볼거같음 그때 그 유행이 몰까… 지금 유행이란 비슷하지 않을까 린도랑 올림머리하고 다니면 신칸센타고 봐도 형제일듯; 근데 이제 란 당고는 두배로 큰…
씻고나서 나란히 머리말리면 린도는 10분? 도 안걸릴거같은데(왜냐면 밑에는 밀은거같음) 란은 30분 걸릴듯 왜냐면 탈색했잖아요… 말리다가 트리트먼트 찹찹 해주고 다시 해야함 팔은 그래도 안아프려나 근데 귀찮아서 형아 머리 좀~ 하고 린도주면 형아는 왜 자기머리 자기가 안말리냐고 할듯
근데 란이 린도 어렸을때 누가 린도머리 말려줬게~? 하면 입닥쳐야함 꼬우면 먼저 태어나던지 임 먼저 태어나서 자기 케어해준게 있어서 하놔; 하면서도 들어줘야댐… 형아 삐지면 힘들다 동생이 다 감당해야 한다 그리고 그 동생이 나다…XX
23.04.08
맨날 미츠야 꼬실라고 시누이들 선물 사오는 린도랑 동생들 귀여워해주나 보다~ 하고 암생각없는 미츠야 그러다 린도가 개비싼데 미츠야 취향인 옷 사들고 와서 이거 애들 사이즈 아닌데? 하니까 네꺼야 하는 린도
왜냐면 이제 동생들은 다 포섭했걸랑 린도의 선물공세에 그래서 원하는게 뭔데요? 똘망똘망하게 묻는 루나마나 우리 오빠가 세상에 공짜는 없댔어요! 하는 발언에 애들 잘 키우네…호감도 9백정도 더 상승함(현재 추정불가수치) 니네 오빠랑 친해지고 싶다니까 인상 팍! 찌푸리면서 우리 오빠 좋아하냐
하고 린도 위아래로 훑어봄 당연함 좀 위험해 보이는 양키임 졸지에 질문 일만이천개 받고 예비 상견례하게된 린도… 어버버하다가 우리오빠 왜 좋아하는데요? 하면 그러게…어쩌다 좋아하게 됐지..쟨 내가 좋아하는것도 모르는거 같고…아씨; 머리벅벅 긁는데 얼굴은 착실하게 미츠야 생각으로 붉어짐
합격! 원래 사랑엔 이유가 없댔어 하는 루나에 마나가 언니 그게 무슨말이야? 하면 나도 몰라. 하고 속닥일듯 린도는 그거듣고 내가 꼬맹이들한테 뭐라한거람; 이러고 걍 헤어졌는데 담날 린도마주치면 잠깐 있으라고하고 미츠야 덜렁 던져주고 감 자기들은 놀이터간다 하고 근처에 숨어있음
물론 둘다 봤음 근데 뭐 요즘 하는 장난인가 싶은 미츠야랑 어 진짜? 이거 허락해준건가?? 하는 린도라 신경 안쓸듯 동생들은 물론 끝내주는 첩보놀이 하고 있음 아직 린도가 못미더운거도 있는데 마지막에 가면 다 까먹고 목표가 이동한다 오바. 이러면서 놀기바쁨
그래도 착실히 린도한테 미츠야 집회있다 알려주고 옆에 붙여줄듯 물론 미츠야 손 붙잡고(어어 루나야 마나야 그러다 다친다 오빠가 그러다 실수로 칠거같아서 그래 뒤에서 밀지말고 앞으로 오자 애들아 오빠 걸을수있다) 린도 앞에 덜렁 두고가서 어리둥절되긴 하지만…
첩보놀이하다 길잃어서 붙여둔지 오분만에 미츠야랑 린도가 헐레벌떡 찾아오긴 했지만… 어쨌든 도와줬음 good~ 암튼 우당탕탕 미츠야 꼬시기 대작전 보고싶다 미츠야는 갑자기 자기한테도 들어온 선물에 엥 동생들한테만 줘서 뻘쭘한건가 하는데 진짜 목표는 너란다… 기합 단단히 먹고
이제 시작이다! 열심히 꼬시는데 미츠야 눈치 개빨라서 옷 받자마자 너 나 때문에 그랬냐? 이럴듯 어? 어…(그게맞긴한데 그렇다고 하면 너무 좀 그렇지않나 막 이용-맞긴함-한건데 아씨;) 하고 벙찐 린도에 그래 사귀어보자 하고 쿨하게 어깨 툭치고 난 그럼 집회때문에, 낼 보자~ 하고 가는 미츠야
미츠야도 쾌남이라고 생각함… 진짜 건강한(모든면에서) 캐릭터.. 암튼 그동안 육아짬밥으로 연애도 잘 해먹을거란 생각있음 눈치빠를거 같으니까 일단 반은 성공한다 덕분에 린도만 죽어남 도만간부와 천축간부라 어떤 사랑을 할지 진짜 두근두근하다 얘네 싸우는거 보면 약간 린도는 기술많이 쓰니까
먹히는 방법? 같은거 꼬시는 기술같이 자기만의 뭔가 데이크코스나 설레는 행동 꿰고있어서 이런걸로 승부보는데 그래서 뭔가 미츠야같이 냅다 문신박고 기술보다는 진짜 패싸움하는 막 들이대는 타입이면 맥을 못출거같단 생각…
그러다 또 미츠야가 처음이라 어떤 미지의 상황에서 파악하고 있으면 린도가 이때 능숙하게 리드해서 의도치않은 설렘포인트 될거같음 까불지마라; 하고 고개돌리는데 귀는 붉어져있는…
23.04.09
아이돌 바후 짱 후유 목소리 얇고 체구도 작아서 노력한만큼 결과 안나올거 같지않나(아이돌에유임다른시간선임) 간신히 서브포지션 잡고있는데 어느날 들어온 연생 바지가 춤재능꾼이라 후유가 굽히고 알려달랬는데 비웃을줄 알았던 바지가 어? 그래 뭐. 하고 개쿨하게 옆방에서 보자 이럴듯
춤재능은 있는 목소리는 너무 낮아서 후유가 좀 도와주고 페어로 다닐듯 공개연생? 이런거도 있던데 후유는 공개고 바지는 아닐듯 그래서 후유옆에 있는 모자쓴 애 누구냐 백퍼 연생 피지컬인데 이러고 탈탈 털어볼거같다
다음 월말평가때 후유는 목소리 단단해졌고 바지는 톤이 안정됐다고 칭찬받고 부스터단듯 실력 쭉쭉 오를듯 후유 원래 춤멤쪽 가고싶었는데 노래 배우니까 더 재밌어서 그쪽으로 간거일거같어 그래서 춤추면 바지다음으로 잘추고 눈에 띌듯
만년 서브보컬이었는데 바지 톤 조정 해주면서 자기 톤도 맞추고 기교같은거도 연구하고 해서 처음으로 메보자리 얘기 나왔으면 좋겠다 그날 꿍쳐둔 페양그 뜯는날임 곧 데뷔조 선발이라 체중조절 해야되는데 그래도 양심껏 반씩만 먹으니까 괜찮다며 회사 연습실 구석에서 념념할듯 귀여버…
둘이 데뷔하면 알페스 메이저 무조건 따놓은 당상임… 서로 부족한거 채워주는 관계라 의도치않게 바지가 노래부를때는 후유꺼 기교있을거고 후유 춤출때는 바지 제스처나 표정 있을거임… 팬미팅하는데 의자 하나 부족해서 가져오는데 시간이 정해져있으니까 일단 진행중임
후유는 의자없어서 허리숙이고 일단 불편하게라도 사인하는데 바지가 그거 보더니 허리잡고 확끌어서 자기위에 앉힐듯 후유는 사인하느라 정신없어서 환호성터지고 두리번거리다 알아챔 안무겁냐고 하니까 니나 나나 얼마나 뺐는데 무겁겠냐고 심지어 너는 빼라고 한거보다 더 뺐잖냐 하고 인상쓸듯
당연함 후유 연생 오래했을거같어 데뷔 간절해서 진짜 하란거 열심히 했을듯ㅜ 바지도 후유 연생때는 진짜 존경한다고 말해서 후유 완전 감동먹음 바지상…! 암튼 의자가져오니까 아쉬워하는 팬들에 그날 비게퍼 더 해줬을거같은데 겁나 티날듯
얘네가 비게퍼로 젤 잘먹히는거 알고 회사에서 시키려했는데 걍 냅둬도 괜찮을거같아서 대충 이런게 있다 정도만 알려줬는데 둘이서 아 이게 비게퍼였나? 하고 뚝딱이며 손잡고 머리띠 씌워주고 이럼 근데 평소에는 잘 하더니 지금은 겁나 로봇인거임
뭐야? 그럼 평소에 하던건 비게퍼가 아니고 찐이라는거잖아? 그날 비계 난리남 내가봄ㅇㅇ 걍 이인조로 재데뷔하자 옆에 멤들이 외로워보인다 이 커플아ㅜ 내가파는 아이도루가 찐이었다?! 이왜진…
23.04.10
나는 가끔…보충수업때문에 집회나 항쟁 빠지게되는 양키들을 생각해…도만이랑 천축이랑 단기스파르타 보충수업 열거 생각하면 너무 행복함 간부중에 공부 잘하는 사람&싸움 잘하는 사람(총장)이 애들 잡아놓고 머리에 지식 쑤셔넣기 한번만 더 보충으로 항쟁 빠진단 소리해봐 니 인생도 빠뜨릴테니까
23.04.14
아진짜 밴드부 미쳤나 치후유 혼자 밴드하고싶어서 부원모집하는데 1도 안모이고 홍보하러 갔다가 가리벤 바지 공부나 도와줄듯 근데 그 가리벤이 알고보니 양키였고 개잘생겨서 같이 밴드하자 꼬실듯 그뒤로 밴드부원 겁나 몰리는데 걍 트윈으로 할거같지…
둘이 기타매고 마이크 들고 보컬겸 기타리스트로 할듯 딱히 뭐가 없으니까 기타만으로 커버가능한 노래 많이 할거같은… 드럼했다가 바지가 채 부셔먹을듯ㅜ 알앤비 느낌 많이 해주라… 무대서는데 스탠딩 하나밖에 없어서 둘이 나란히 서서 마이크 나눠쓰는거
치후유 차례일때 바지가 스탠딩 한손으로 확 잡고 기울여줄듯 치후유 얼굴 붉어져서(부끄러움보다 자기 도와준게 좋아서) 열심히 고음지르면 바지가 겁나 흐뭇하게 볼듯 눈에서 꿀 떨어짐… 그날 이후로 마이크 잡으면 왠지 아쉬움 서로 나눠쓰는게 재밌고 못떨어지니까…더좋았거든
그러고 둘이서 잘하다가 갑자기 난데없이 바지가 카즈토라 주워올듯 이놈도 넣자 하고 엥? 싶은데 바지 가리벤인거 풀려고 치후유가 부원모으려 영입한 것도 있다고 말한거땜에 바지도 듣고나서 카즈토라 데려온거임 공설미남이잖아 밴드에도 맞는 날티(? 도 갖추고있음
토라 뭐할까 피아노칠거같음 이왕 기타 둘인거 아예 재즈알앤비 이런 잔잔한데 신나는 곡으로 하자하고 토라가 악기할줄 안다면 피아노 바이올린 이런거 생각나서… 암튼 이렇게 셋이서 밴드부 했음 좋겠다 부원이 셋인데 폐부가 안된 전설의 동아리…
23.04.22
지금 막 생각난건데 핫카미츠란 보고싶음 연인은 란인데 친밀도는 핫카이가 더 높은... 핫카이 처음에 미츠야를 타카짱? 이라고 부르는거 보고 깜짝 놀랐단 말이죠 ~짱 하는 어투는 보통 여자아이들이 많이 쓰지 않나...
심지어 양키인데 그런 말투? 그렇게 생겨(처음엔 빡빡머리에 흉터라 무서웠음)서는 타카짱이라니 진짜 엄청 친하구나 싶었음 아니나 다를까 거의 도원결의한 의형제더만요 물론 도리벤 애들이 부모의 문제로 주위 친구나 어른들에게 의지하는 경우가 많다만 애칭까지 그정도로 친밀하다니
난 처음에 설마...? 싶었다고 장르분류적으로 이 만화 코코이누 바지후유도 미니까...동인실직((
아무튼 란은 타카시짱 정도일거 같은데 타카짱이라고 부르는 핫카이에 자존심 상해하는...걸 보고싶었음 뭔가 못마땅한듯 보더니 싱긋웃고 달링~>< 하는 란과 진짜 극!혐 하는 미츠야 그리고 고요하게 얼굴굳히고 미츠야만을 살피는 핫카이
미츠야는 저 ㅅㄲ 또 저런다 에휴... 정도일거같음 옆에 타카짱이라고 부르는 동생도 있는데 아이고 내 팔자야... 하면서 걍 어어 할거같지 그리고 왜인지 진 기분의 핫카이와 의기양양한 란쟝...성격지대나쁨 하지만 이게 매력이지
아무튼 질수없단듯 핫카이도 자기야..해보는데 진짜 뭐 잘못먹었냐는 눈으로 걱정스럽게 봐서(당연함 친한 동생임)자괴감에 빠진 핫카이 란쟝 보면서 응응 어린애는 빠져~ 할거같은데 돌연 날아온 미츠야의 화살
당연하지 않겠어요? 지금 누구때문에 핫카이가 저런건지 감이 빡 오는데 네가 우리 애(다컸음 자기보다 큼) 나쁜 물 들였냐는 눈으로 아주 표독스럽게 째려봐서 순간 눌린 란쟝 진지하게 핫카이, 저런거 닮으면 안돼. 라고 할거같음 그는 두 아이를 바른길로 키우고 있으니까요...
훈육하듯 해서 핫카이도 고멘 타카쟝... 할듯 돌아온 호칭에 요시요시해주는 미츠야... 그리고 호되게혼난 란쟝은 억울해짐 핫카이는 쓰던 애칭 그대로 쓰면 되지만 란쟝은 이 사건 하나로 당분간 애칭썼다가 미츠야의 구겨진 인상을 잔뜩 보고 피봤을거라 생각함... 아 란이 물먹는거 왤케 재밌지
23.05.05
하남자 린도 모먼트도 맛있는데 반대도 먹고싶다 원래 동인은 청개구리라 공식이랑 반대연성하잖아요 개쌔끈한 린도 보고싶단 말… 요란하게 꾸민거 말고 절제됐는데 화려한 느낌 어렸을때는 스트릿 패션 잘 어울리고 즐겨입었을거같은데 범천때는 나이도 있으니까 서서히 무게감있는 코디 입겠지…
머리도 현장뛰면 묶고 평소에는 풀었는데 자리잡고 서류일이 더 많은데도 꽁지머리로 묶고있었으면… 해파리가 중후한 느낌은 아니니까… 범천때 애들 화려한거 가지고 시대가늠하는거 재밌음…30대라고 들었는데 막 반사시작했을때 아닐까 그러니까 저렇게 요란하지/다 재패했으니까 멋대로하는거지
암튼 왜 딴길로 샜지 린도가 이성적인 모습…더 보고싶다 옛날에는 몸 믿고 일단 주먹내질렀는데 이젠 머리도 굴리고 경험도 쌓여서 사실 카쿠쵸랑 맞먹는 정도인데 형한테는 못이기니까 자연스럽게 내려온거라던지… 가끔 현장에서 너무 흥분한 린도에 좀 곤란한걸 싶은 란이 천천히 다가가서
상태확인했는데 너무나도 멀쩡한(그러나 피는 잔뜩 묻힌) 얼굴로 왜 그러냐는 듯 평온하게 쳐다봐서 동생 잘 키웠다 뿌듯해할듯 반사로는 잘 키웠지 응… 반대로 란이 좀 가벼운것도 보고싶은데 이성적인 판단만 믿다 린도가 어느정도 제 앞가림 하니까 기분 내키는대로 가는 횟수가 늘어날듯
종잡을수 없는 성격이 왜 나왔을까 생각을 해봤는데 루미큐브할때 판 뒤엎는짓이랑 연관지어보면 란은 머릿속에 A-Z까지 다 계산해두고 그중 BCD를 빼먹고 알아서 지름길로 가는거 아닐까 그래서 왜 저렇게 행동하냐 싶은데 알고보면 다 계획이 있는거임 근데 맨날 이렇게 살면 사람이 피곤하잖아
잠으로도 안채워지면 가끔씩 평소보다 과하게 사람패고 하면서 제어하는거 아닐까 싶음 이것도 란 머릿속에서는 분출구멍을 지정해두고 하는거라 린도가 이 형 오늘따라 왜이렇게 화났어; 하고 예외상황으로 보는것도 다 계획 안이었던… 이런 계략적 모먼트는 란 정체성으로 보고있음…
솔직히 매번 시간선마다 들어간 조직의 중직을 맡고있단게 머리하난 끝내주는거 같다고 아무튼 범천 세워지고 앞에 나서는 사람은 하이타니였을거 같단 말이지 그럼 란은 신생조직에다 동생이 있으니까 일부러 그런 캐디를 한거같은데 시간 지나고 풀어지는게 보고싶음
재미없다며 갑자기 현장뛰러간다던가 옛날처럼 삼단봉을 쓴다던가 그래도 자기 가꾸는건 잘 할거같은데 유행같은거 덜 민감해지면 좋겠다 일이 바쁜것도 있고 유행 바뀔때마다 따라가는건 조금 경박스럽다는 이유로 반대로 빈티지제품을 사모은다던가 대신 새제품으로…시기만 지난 것들 쓸듯
그래서 가끔씩 서로 왤케 늙어보이냐며 디스하고 놀듯 답지않게 얌전한 척이라던가 다 낡은거 왜 주워입냐던가…근데 실상보면 그것마저 잘어울려서 타격은 1도 없는 형제들일듯 유행이고 스타일 변신이고 뭐고 철야중인 산즈나 놀리러가겠지
23.05.07
이누이를 대충 강아지…로 보고있음 코코를 대충 고양이…로 보고있음
뭐가 보고싶냐면 아지트에서 새우잠자는 코코랑 그런 코코옆에 엉덩이 딱 붙이고 조는 이누이요 주식보느라 몸 뻐근해져서 일어나면 이누이도 따라 일어나는데 눈 빛나고있을듯 산책? 나갈까?? 이런 눈이라 윽; 하고 어어 나가려고 했어(아직 다 안봤지만•••) 하고 문 여는 코코
갑자기 들어온 빛에 동공 축소되고 으아아 하는 코코랑 햇살맞고 신난(그러나 티는 안나는) 이누이… 겉으로는 이누이가 고양이같고 코코가 강아지같은데 둘만 있을땐 이누이 은근슬쩍하던거 대놓고 집착하는거 보고싶음 코코 일어나면 금붕어똥마냥 따라다니기•••
이누이 티는 안내는데 귀랑 꼬리는 감추지못하는 거대 리트리버같고(근데 코코랑 둘만있으면 일단 기댐 몸 붙임) 코코는 이누이랑 한몸마냥 다니는데 안전하고 편안한 곳에선 걍 늘어져서 할 일함(근데 신경은 이누이한테 쏠려있어서 소리나면 눈만 도르르 굴러갈듯)
머리 삭삭 쓸어주면 가만히 받는 코코 머리모양이 흐트러지면 멋없는 느낌이라 손대는거 개싫어하는데 이누이는 한쪽으로 내린거 올려서 반대로 내려도 눈만 동그랗게 뜨고 냅둘듯 반대로 이누이는 벅벅해도 모옹~ 해서 뭐야? 하고 얼굴보면 졸고있음 역시 다른사람이 하면 가차없이 손도 못올리게함
모옹~ 이누이 너무조음 약간 시고르자브종 두손으로 담는 크기의 강아지 몬주알죠 빤히- 쳐다보는 코코도 세로동공이어야함(고냥이들 그 표정) 둘다 혀수납 자주 잊었으면 좋겠음 빼꼼하고 멍때리는 누삐랑 코코 타이쥬들어오면 깜짝 놀라서 혀씹은 누삐 안절부절하며 살피는 코코(타이쥬 약간 째려봄)
혀 맨날 빼놔서 텁텁해진 바람에 X( 에퉤퉤; 하는 코코에 바로 물따라주는 누삐(방금 자기도 텁텁해서 마신거임) 고쳐야겠다 싶은데 그냥…이대로도 나쁘지 않다 싶음 어차피 이누이가 챙겨주갰지… 이누이는 내가 챙겨주면 되고…
23.05.18
신일러… 이누피 안경 귀엽다…안경줄까지 있네…
-분명 그이가 씌워줬겠지…취향일까나…
-자기 오시한테 원하는 악세 다 씌워볼수있다니… 질.누.하.
=안되겠다 아이돌 이누이x홈마 코코로 먹어야겠다
홈마인데 홈마아닌 사람의 눈은 1억화소라고 어디서 봤던거같음…따라서 눈에 담느라 카메라는 전문 사진사 고용하지 않을까 아무래도 돈으로 해결하는쪽이 어울림 솔직히 이누이 찍는다고 전문적으로 배웠어도 막상 마주치면 멈춘 손+입틀막 에 카메라는 겨우 목에 걸려있을듯…
그는 팬이 아니고 사랑하는 사람을 투영한 상대인데도 이렇게나 (이어지는 공식서사) 붙어있었는걸요 그런데 팬이라면…사생은 안된다 코코야
화상때문에 마케팅은 제대로 났는데 대부분 뒷말..이 엄청날듯 근데 하필 좃소라 코코 발만 동동 구르면 어떡해 애들 케어 제대로 되나 걱정하면서 손으로는 키배 존나 뜨고 피뎊딸듯 그래도 이누이가 모옹-한 강아지 상이라 표정이 안드러나서 초반에는 괜찮나? 싶었는데 표정 다 읽을정도로
덕질연차차면 기를쓰고 양지에는 꽃밭만 깔아줄듯… 딱히 컾링은 안파고(사실 안좋아하는데 그래도 마케팅요소니까 흐린눈할듯) 생카나 뭐 총대같은거 공구같은거 자주 여는 의문의 계정주이지않을까 단 하나 아는거라곤 돈많은거 뿐임…그리고 부계로 홈마하는데 기여한건 계정만드는것 정도…
암튼 이누이 악개로 유명한 네임드…닉넴 뭘까 이누피의 숙적<< 이런거 어떰 왜냐면 자기는 고양이 닮았으니까… 망돌만 잡는 자기네 직원이 잠깐 좋아하던 그룹이라 봤는데 대화내용이 >>사장님이랑 정반대로 생김<< 이여서 봤더니 진짜 모옹-강아디라 뭐야…이런데도 아이돌한다고? 하면서
기사 좀 찾고…그러다 pv보고…컨셉화보같은거 찾다가 뮤비는 없나? 하고 보는데 활동 겁나 짧아서 화내면서 자컨도 디비다가 숨참고 강아지다이브. 해버린 코코(뭐야…<-여기부터 잘못됐음)
암튼 완전 신인이라 이제 활동 한번했는데 그냥저냥 흔한 남돌 근데 이누이덕에 그래도 입소문은 한번 탄 느낌 아닐까 애들 다 괜찮은데 스타일링 구려갖고 뭔 그뭔씹세계관으로 남들 다 청량으로 데뷔할때 혼자 밴드스트릿 들고온… 이거 너무하나 내가? 미안하다..
그래도 이걸 본 코코가 빡쳐서 열심히 돈으로 띄워줄테니까… 아이돌 판다고 정보찾는데 팬싸컷을 너무 높게 잡아서 이백장 샀다가 매니지먼트팀에서 연락오는거 아닌지(본인 아이돌판적없음 모름) 사실 열장만 사도 안에드는데…
나 진짜 너무한거 생각남 돈맛 본 회사가 코코알아내서 연락했는데 스폰…제의면 어떡해 진짜 개빡쳐서 회사 먹을생각하지않을까 막 데뷔해서 구설수타격 클테니까 위에만 소리소문없이 다 갈아버릴지도 잘하면 신체적으로 갈수도 있겠는걸…
암튼 열심히 그룹 살리기 프로젝트 시작하는데 누피악개인거 참고 초반엔 그래도 단체 많이 올려줄듯 은근하게 이누이 분량이 많겠지만… 그래서 그룹뜨고 맘대로 사진올리기 시작하면 사람들 죄다 역시…할듯 코코 팬싸 처음가면 어땠을까 다른애들 다 어색..비지니스 하다가
누피 본 순간 눈 땡그랗게 뜨고(놀란 고냥이) 침착하게 앉는데 손 잘게 떨려서 누피가 손 잡아줄듯 아니 울애는 어쩜 이렇게 벌써 프로티가 나냐며 주접 한번 속으로 떨어주고 잘 직고있는지 눈 굴려서 확인하고 들고온 화관건네주는데
누피가 쓰고있던 강아지귀 냉큼 벗고 머리 들이밀어서 들고있는 그대로 굳을듯 머리위에 안올라오니까 갸웃? 하고 고개 들어서 쳐다보니까 어어…으어어…하는 코코에 손잡아서!! 머리에 스스로 쓰는!! 천재강아지 누피…아니 아이도루…코코 이날 사진 각도별로 저장해둠
시간 좀 지나면 그래도 떨정도는 아닌데 눈은 여전히 땡그랗게 뜨고 누피만 바라봐서 초반에 많이 기죽은 느낌이던 누피 코코 사랑먹고 애교 삼종세트도 당당하게 하는 프로 아이돌됐을듯 근데 코코 발견하면 급 쑥쓰러워짐 코코는 자기 있을때랑 없을때 이누피 다른거 구분 못함
왜냐면 코코눈에는 차분하면 역시 우리애야 이제 다컸네ㅜ 하고 쑥쓰러워하면 귀여워…부끄러워하네…미친… 이라서 어느쪽도 좋아 상태이기 때문에 그저 열심히 눈에 담느라 정신없음 그리고 오래 본 사이라 누피가 코코 찾아서 손하트빵야이런거 해주거든 인사하느라 정신없음
그리고 이번 신곡…약간 일탈느낌으로 회사원버전이랑 밴드버전 섞은 뮤비인데 정장에 하네스라 냅다 자기 취향 안경에 줄까지 달아서 들고감… 코코 맨날 일하느라 정장차림인데 이번팬싸는 커플룩같아서 두근두근하지않을까 물론 다른 멤들도 다 같은 차림이지만…코코는 누피 악개라 안보임 응응
나머지 멤들은 뭐 형동생 사이같은 정도까지 왔는데 누피는…매일 새로워. 짜릿해. 설레는 마음으로 오늘도 눈 땡그랗게 뜨고(정장입은 강아지…holy) 인사하고 싸인하는동안 가벼운 근황토크하고 고개 들면 안경 들고 두근두근한 코코가 보여서 푸핫 웃어버리는 누피…
이제 얼굴 들이밀어도 침착..하게 안경쓰워주는 코코 하지만 누피는 코코의 흔들리는 동공을 봤다…속으로 아직 날 좋아하는구나 안심할듯 이 직업 특성상 갑자기 떠난 팬들 하나하나 마음쓰면 힘든건 본인이지만 코코는 망돌루트탈때 끌어올려준 구원자라구…
이제 연차차서 새 남돌들 많은데 떠날수있는거고 남돌판다고 여돌안파겠냐 경쟁자는 너무너무 많은데 내가 할수있는건 그냥 오늘 행사도 왔을까 조마조마한 맘으로 열심히 찾고(언제나 맨 앞에 있지만) 최선을 다해 좋아하던 포즈(다 좋아하는것같지만) 해주면서 인사하고
정성을 다해 질문 답해주고 자주 라방켜고 수많은 메세지 중 코코는 어디있을까 머리굴려 골라보고 어쨌든 코코가 먼저 해줘야 가능한 것들이니까..그냥 몰래 만든 계정에 들어가 오늘도 예쁘게 올려준 사진들로 불안한 마음 달래는 누피…
코코 닉넴 때문에 첨엔 시무룩했는데 본체알아채고 너무나 고양이라 그날 기분 방방뛰었을듯ㅜ 그놈의 세계관때문에 맨날 스트릿컨셉하다 드디어 다른 컨셉 나왔는데 난 너만 바라보고 있어~ 네 손길이 필요해~ 이런느낌에 동물잠옷이라 그날 실트에 반려동물<<이런거 떠있을듯 누피 입양할게요…
겁나 까리한 컨셉에서는 페이스 체인 들고가줬으면<<사실 이게 보고싶었습니다 젠장 개화려한거..보석은 안돼서 스와로브스키같은거(왜 이거 유리야) 주문제작해서 씌워주는데 귀에 거는거라 조심한다고 했는데도 스쳐서 손 불타는 중인 코코..
얼굴에 큐빅들 달랑거려서 코 찡긋하는 누피 완전 강아지 그 자체라 맘속에서 이미 홍수난 코코 ..맘에들어? 하고 불편한데 참고있는 모양새라 빼주려고 하면 고개 저으려다 멈칫하고 몸 뒤로 뺄듯 코코가 해줬잖아. 그리고 그날 퇴장까지 하고있음…이쁘다고 따로 셀카찍어서 포카로도 나올듯
23.05.25
진짜 너무조아 디앤디이누피 약간 주인잃은 강아지같음 반대로 범천코코도 주인잃은 고양이같고…… 코코 일하다 지칠때 차곡차곡 감정 모아뒀다 이누피 보러가는것도 좋아 근데 한 몇분정도일거같음 그리고 이누피는 코코오면 직감으로 걍 알거같음 아, 코코왔다. 이런식으루…
그리고 코코가 있을만한 곳 슬쩍보고 시야에 닿는 소파에 정면으로 앉아서 최대한 얼굴 보여줄거같음 원하는거 딱딱 짚어내는 이누피… 코코도 자기 들킨거 아는데 모르는척 해주는거니까 여기 오면서 이누피 납감하려던 마음 고이 개켜두고 손만 움찔대면서 바라볼듯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ㅜ
그리고 드라켄은 착잡하게 바라보겠지… 가게 안에 들어가서 창고에 카메라 없으니까 대충 의자 두개 넣어서 이누피한테 들어가라고 하고 코코한테 눈길한번 주고 문열어놓을듯 머뭇거리며 문턱 밟자마자 손 잡혀서 얼레벌레 들어온 범천의 참모..지금은 걍 고냥이임ㅜ
보자마자 이누피는 잘 살았는데 코코는 너무너무 지친게 눈에 보여서 블드때처럼 의자 앉아서 서로 기대있었음 좋겠다 근데 지금은 예전이랑 다르게 코코가 이누피한테 기대있는걸로… 안절부절한 코코 도닥여주는 이누피 우리 강아지 다 컸다고ㅜ
코코 머리 쓰담아주다 스크래치쪽 만지면 서로 놀라는데 일어서려던 코코 머리 꾸욱 눌러서 무진장 쓰담해주기.. 블드든 범천이든 서로는 제일 친한 사이니까… 상관없지 그냥 내가 이누이고 너는 코코라는게 중요한거야
그리고 범천 돌아가면 코코 보자마자 보기만하고 돌아온게 아니라는거 단박에 알아채는 마이키 근데 냅둘듯 왜냐면 드라켄 생각나서… 분명 이 둘 보면서 드라켄도 문에 기대 마이키 생각을 했을거란말임… 언젠가 우리 둘도 저렇게 만날수있지 않을까…라고 조그마한 기대를 거는거야 둘의 모습에..
23.05.31
장발 이누피 보니까 아카네랑 진짜 닮았던데 가끔 여자로 착각한 머저리들이 누피한테 작업거는거 아닐까… 일 안하는 휴일에 대충 가디건 하나 걸쳐입고 편의점가다가 잡혀서 몰래 감시카메라 훔쳐보던 코코가 벌떡 일어나려다 그대로 엎어치기하는 누피에 떨떠름하게 도로 앉는..
일하다가 손님이 두고 간 구두 돌려주려 전화하니 발이 아프다고 그냥 버려달라는 말에 알겠다고 하고 버리려다 한번 신어보는데 여전히 발에 꼭 들어맞는 하이힐에 왠지모를 편안함을 느끼는 누피 그런데 걸으면서 이전보다 불안하겠지 넘어질때 잡아줄 코코가 더는 없으니까 결국 몇걸음 못가 벗을듯
왜 디앤디누피가 장발일까 하필 코코가 없는 때 가장 아카네와 닮은, 코코에게는 이상적인 모습인 이유가 몰가…
나는 동인적으로 누피가 코코에게 보내는 메세지라고 생각하기로 했음 아카네에 집착하던 코코를 부르는 것처럼 보이고 실제로도 그런 의미가 없는건 아니지만 사실은 지금 아카네와 가장 흡사한 누피를 이누이로 제대로 봐줄수있냐고 묻는거아닐까…
사실 하이힐을 신었는데 장발은 안하고 있는게 좀 이상하긴 했음 뭐 물 젖으면 눌려서 길어질테지만 디앤디처럼 완전 장발로 그러니까 아카네와 비슷한 스타일로 할수도 있는건데 당연히 이누이도 코코가 똑바로 봐주길 원해서 그랬겠지..하지만 곁에서 떠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아카네의 모습으로
하나하나 자신을 바꾸고 있었다던가 아니면 코코가 바라보는 아카네의 모습에 밀려 자신도 동화되고 있었다던가 아닐까 모르겠다 원작 안본지 너무 오래돼서 얘네 어케헤어졌는지도 다 까먹음…틀린 정보가 있다면 그것은 당신이 옳습니다
23.06.01
아 이자나 한옥마을 데려가고싶음 천축애들이랑 다같이 가서 관아 사또자리 앉혀놓고 싶음 겁나 잘어울릴듯 하이타니가 시온잡아다 틀? 에 묶어두고 앞에서 말도 안되는 죄목 읊고싶다
저놈을 매우 쳐라~!~!~!!!! 하고 곤장은 다른사람한테 쥐여주기 시온 불쌍하니까 못치한테 주자 이자나 눈치보는데 꽤나 재밌어하는 눈치라 내려놓으려다 때리는 시늉이라도 할듯 왜 왕국만들고 싶다며 카쿠쵸는…수청을 들라~~~
23.06.01
요즘 닞산보는데 코크니억양쓰는 자나자나 보고싶달까… 내 귀에는 좀 더 어려운 느낌이라 묵음처리지만 뭐라그러지 목구멍을 닫는? 성문파열음? 이거아닌가 언어학시간에 배웟는데… 암튼 완전 소리가 사라지는 느낌이 아니라서 더 복잡한 느낌…
집 예쁘던데…베타 먹이주고 소파에서 커피한잔하며 타임지보는 이자나…태양이 떠오르며 비치는 창 안에는 검붉은 특공복이 말라가고 보랏빛 눈동자는 그것을 투영하는듯 했지만 무참히 사그라드는…
23.06.01
약간 내 안에는 고급진 바에서 위스키잔을 부딪히며 블랙잭을 하는 천축과 이따금 가물거리는 형광등 아래 소주잔을 부딪히며 천막 새로 보이는 달을 나눠보는 천축이 공존하고 있음
근데 후자가 더 끌리는 이유는 왜일까…
23.06.01
오직 이누이 손에서만 골골대는 코코 누피가 샤워시킬때만 수속성고양이인 코코
23.06.03
수박을 먹고있어요 계곡가서 수박 담구는 천축이들 보고싶다 돗자리 깔아두고 아이스박스에 넣어온 음료수랑 과일 돌 사이에 넣어두고 바로 웃통까기 이자나는 돗자리 앉아서 책이나 볼거같은데 귀로는 애들 노는거 다 듣고있을듯
음료수 먹으려고 뚜껑따자마자 탄산올라서 뒤집어쓴 시온이랑 옆에서 깔깔대는 린도 못치는 수박 손으로 쫙 가를거같음 반통은 잘라먹고 반통은 예쁘게 숟가락으로 파서 화채해먹기 재밌게 놀다가 카쿠쵸가 이자나 살살 꼬드겨서 발이라도 담구라고 할듯 시원해서 슬쩍 미소짓다 책에 물튀면 인상씀
물수제비나 수박 씨뱉기같은 유치한 내기로 열올리는 천축이들 물놀이 실컷하고 엎어져서 낮잠도 때리다가 느즈막이 일어나 바베큐하러 왁자지껄 갔으면 좋겠네…
23.06.05
피곤해 죽을거같음 그래서 말인데 미츠야 야작할때 커피 마시면서 했을까 궁금하다 에너지드링크 수혈하면서 도안그리는 미츠야군..
23.06.05
쓰리피스 정장 좋은데 가터까지 전부 착용해줬으면 하는마음 셔츠랑 삭스가터 풀착장해주라 범천깅들아
23.06.05
이누피가 나보다 하이힐 잘신을듯 당연함 하이힐 한번도 신어본 적 없음 발목 나갈일 있음?
하이힐에 빨간 립스틱도 해줬음 좋겠다… 졸지오알마니꺼…화장품 광고처럼 해주라 마지막엔 담뱃불 지져끄는 것처럼 립스틱 뭉개줬으면 좋겠어…
23.06.05
검무추는 산즈 발도하고 걸음 내딛는데 구름위처럼 사뿐하게 나아가서 점점 격해지는 개인적으로 관만때 시점으로 해줘…머리풀고 춤추다 마지막엔 머리 썩둑 잘라 흩뿌리며 검 갈무리하기 이렇게 관만시점을 끝내고 다시는 일본도를 들지않는…
머리카락 흩날리는게 꼭 벚꽃잎같아서 너무 이쁠듯…
트친분께드린...자그마한 코코이누
1. 모델 이누피 명품회사 ceo 코코
일단 코코는 이누이 모델 세운거 말고 손 댄거 하나도 없는데(무지막지한 투자 제외) 역시나 대박나서 이참에 회사 로비부터 이누이로 싹 도배할거같기도 해요. 인터뷰한 잡지 회장실 책장 한켠에 시간순대로 쫙 꽂혀있고 이누이가 입었던 옷 마네킹에 고대로 입혀서 전시해두고 매일 흐뭇하게 바라보면 옆에서 부끄러워 죽을라하는 이누이...
아니면 이누이는 회장실에 잘 안와서(코코가 먼저 마중하러 가는 바람에) 이누이 몰래 응접실 따로 냅두고 회장실에 이누이 덕질존마냥 공굿이고 비공굿이고 다 쓸어모아 장식해둔것도 좋네요 진짜 어둠의 비계에서 소규모로 제작한 이누이 인형같은거도 있어서 소름이 와자작 돋는 키사키... 근데 이누이한테 들켰을때 이누이가 예상외로 아무반응안하고 오히려 수줍게 미소짓는거 보면 키사키도 암말안하고 내비둘듯요 건들면 오히려 위험해지는건 자신 쪽일거같은 직감..
저는 개인적으로 공식에서 내준 엄청 화려한 패턴 옷이 의외로 잘 어울려서 약간 이런 패턴 전문으로 하는 디자이너를 아예 이누이한테 전담으로 붙여줘도 좋을거같아요 범천 코코 입은거도 약간 중화풍이라 화려해서 둘이 취향 진짜 똑닮이거나 코코 취향에 이누이가 순순히 갈아입혀진거나 일거같은데 암튼 저도 개인적으로 품이 큰 겨울 코트에 핫 카페라떼에 베레모 쓰고 동글이 안경에 안경줄한 이누이가 생각나는데 그건 코코랑 데이트할 때 입어줬으면 좋겠어요 아무래도 남친룩이기도 하고... 화려한 이누이는 모든 사람들에게 보여지지만 비교적 수수한 이누이는 코코랑만 공유하는 걸루... 보통 열애설은 같은 연예계 종사자들이랑 나는데 이누이만 같은 회사 사장이랑 나서 갈고리 오천개 띄우던 팬덤들 코코얼굴보고 납득해서 돌아갈거같아요 오히려.. 좋을지도
원래 하이힐이 오물을 피하려고 발명된거라잖아요 같은 맥락으로 향수가 오물냄새때문에 개발된거라고 어디서 주워들었는데 향수랑 하이힐 광고 같이 찍었으면 좋겠어요 공식 석상같은데서도 하이힐 신고 향수 하나 챙겨가는 이누이... 개인적으로 온통 검은 착장에 흑백으로 해두고 하이힐이랑 향수만 컬러감이 있어서 마치 예술작품처럼 찍었으면 좋겠네요...이렇게 야해도되는건가(?
개인적으로 하이힐 신고 벗길때는 꼭 코코가 해줫으면 좋겠네요... 허벅지에 발 올려두고 손수 하이힐 들어서 신겨주는 코코...발등에 신성한듯 입맞추는 코코... 그러다 눈마주치면 분위기 진짜 그사세일거같아요
이누이 모델이라고 식단할때마다 괴로워 죽으려는 코코가 안되겠다 싶어서 이누이...식단말고 운동으로 빼자... 이누이는 안움직여도 괜찮으니까... 하면서 대충 침대로 데려가는 시츄도 좋네요
옷정리하겠다고 드레스룸 들어간 이누이가 저녁까지 안나와서 뭐지싶은 코코가 찾아갔는데 산더미처럼 쌓인 옷들에 깔려 고대로 자고있는 이누이도 귀여울거같아요... 강아지가 배까고 자는거처럼 옷더미 속에 파묻혀 코야코야하는 이누이... 그와중에 끌어안은 옷들은 죄다 코코 옷이라 드레스룸이 엉망인건 눈에 안들어오고 그냥 입틀막한채 감동중인 코코,,
2. 범천 이후 한적한 시골에서 아무도 안오는 의상샵 차린 코코이누
저는 스웨덴이나 독일 쪽도 좋아요 암튼 엄청 작은 마을에서 오로지 옷파는거밖에 안해서 오픈영향으로 찾아온 사람들 죄다 도로 나가는데 어느날 마을 보수하는데 사람이 부족해서 도운 사건 이후로 엄청 친해져서 사람들도 하나둘 찾아오고 그럴거같아요 멍-한 느낌인데 시키는건 빠릿하게 잘하는 야무진 이누이랑 계산 눈치 빨라서 이쁨받는 코코
겨울이 엄청 추운 나라라서 방한용품 전문으로 팔아도 좋을거같아요 목도리랑 장갑같은거 한켠에 걸려있고 약간 마을 입구? 나 외곽이라 숲에 일하러 간 사람들이 길 잃고 해가 져서 집까지 못갈때 숙박도 해주는 여관느낌... 항상 따스한 등불이 켜져있어서 사람들이 땅위의 등대라고 부르면 헤헤 웃는 이누이랑 코코 너무 좋아요
빈티지 제품들 모아다가 취향대로 코디했는데 은근 맛집이라 마을에서 제일 유행선구자로 꼽히는 것도 좋네요 온동네 청년들이 모여서 열심히 추천해주고 옷찾아주는 이누이랑 뚫어져라 바라보는 캐셔 코코... 이누이는 열심히 일했을 뿐인데 졸지에 질투를 사서 꽁해진 코코보면 아 내가 또 잘못했네 뭔진 모르겠지만 일단 코코 기분이 안좋으니까... 하면서 일하는 와중에 잠시만요, 하고 냅다 안아줘도 좋아요(청춘이네) 사람들 다보는데 뭐하냐고 당황하는 코코에 네가 불렀잖아. 하고 단호하게 말하는 이누이(청춘이다) 암튼 진짜 따스한 차향기가 폴폴나는 그런 가게였으면 좋겠네요
3. 비오는 날 (계략으로) 버려진(척하는) 수인 코코 주운 이누피
그냥 평범한 대학생인 이누이 평소에 동물조아맨으로 길냥이들 밥챙겨주는 캣맘인데 코코가 최근 영역을 넙힌 곳에 이누이네 집이 들어가서 만나게 될거같아요 코코는 수인모습으로 이리저리 배회하며 스트레스 푸는거 좋아하는데 처음으로 정착하고 싶단 마음이 들게된 사람이라 냅다 박스에 끼적끼적 키워주세요 쓰고 쏙 들어가는... 이누이 아닌 사람들이 오면 귀 쫑긋하고 냅다 나가서 숨을거같은 계략냥이겠죠
이누이 꼬신다고 안그래도 비쩍말라서 평소 친분이있던 냥이가 며칠 안보이다 박스에서 처량하게 올려다보는 기분이란... 이누이 머릿속에선 주인의 학대로...굶던 아기냥이가...길냥이 생활하다가...결국 버려져서...이때부터 눈물 퐁퐁나서 당황한 코코가 냥냥대는거 아랑곳 않고 우리집으로 가자. 하는 이누이(여기서 또 한번 폴인럽)
코코가 못참고 캔 다섯개씩 비워도 건강에 안좋아 하고 걱정만 할거같아요 그동안 얼마나 못먹었으면...!(또 눈물왈칵) 누피 학교에도 수인있으서 페로몬 묻은 날이면 그날밤엔 삐져서 따로자는 코코 사실 밤중에 몰래 나와서 처리(..)해버릴거같아요 다음날엔 맘껏 치내면서 페로몬 도배하는 코코랑 이제 마음 풀렸나보다 안심하면서 마냥 받아주는 이누이
암만 그래도 역시 자유로운 대학생의 영혼이 너무나 불안한 나머지 결국 들켜버린 날에 코코가 박스안에서 썻던 그 표정(아련처연 max 남우주연상 갓챠할 표정)으로 내가 이만큼 돈도 있고... 너하나 먹여살릴수 있고... 이누이 대학가는거 결국 돈때문이잖아... 나랑 있어 그거 내가 해결해줄게... 하는 바람에 휴학계내고 결혼부터 하게되는 이누이 그래도 둘이서 잘 살겠죠 워낙 코코가 똑부러지잖아요 음음 코코는 당연하고 이누이도 행복할거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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