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女

阿紫花 神社 by 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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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5

소녀는 드디어 중학교를 졸업했다. 그리고 받은 한 통의 문자는 [ 瑠夏、ごめんね~ 仕事が終わらなくて帰国できなくなったの。 でもうちの娘、卒業おめでとう~^^ ] 신경질적인 표정을 감출 수 없었다. 이럴 거면 졸업식 날 귀국한다는 약속은 왜 해서 사람을 기대하게 만드는 것인지. 소녀에게는 아직 이해 할 수 없는 문제였다. 주변을 둘러보면 부모님과 하하호호 즐거워 보이는 학생들로 가득했다. 그리고 소녀는 그 모습들에 속이 매쓰꺼워지는 기분을 느꼈다. あ, 気持悪......

Chapter 06

고등학생이 되었다. 새학기가 시작하는 날에는 언제나 벚꽃이 만개해 있었고, 이번 봄도 마찬가지였다. 아시하나 신사의 큰 벚나무에도 벚꽃이 피어났고, 신사의 바닥에는 떨어진 벚꽃잎들로 가득했다. 그리고 그 벚꽃잎을 치우는 담당은 간누시인 할아버지 렌게가 아닌 소녀였기에...... 조용히 벚나무에 빌었다. 이번엔 벚꽃들이 다른 봄과는 다르게 조금 더 오랫동안 떨어지지 않고 피어있기를.

Chapter 07

훌쩍, 여름이 다가왔다. 소녀에게 가장 어울리지 않는 계절이 다시 돌아온 것이다. 그리고 이번 여름은 혼자다. 아시하나들이 전부 도쿄로 여행을 떠났기 때문에. 덕분에 넓은 신사에는 소녀 혼자 남았고, 아무도 없는 조용한 신사는 정말 귀신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다. 혼자 남겨진 탓인지 오랜만에 악몽을 꿨다. 꿈의 내용은 기억에 남아 있지 않지만 기분은 확실히 나빴다. 그리고 그 악몽은 잊고 있던 사실을 상기 시켜주었다. 역시 이 마을은 거지 같다는 것. 독립할 수 있는 나이가 되면 최대한 빠르게 벗어날 것이다.

Chapter 08

少女よ、ここに来て

そこは君の居場所じゃない

呪われた少女よ

神の呼びかけに応ずるように

猫平 瑠夏 네코히라 루카

2005 年 01 月 01 日 阿紫花 神社 神主の 孫娘 aespa 닝닝

 ㈠ 겨울에 태어난 여름 소녀 ㈡ 아시하나 신사 간누시의 외손녀딸 ㈢ 鬼神を見る目 ㈣ 여전한 별명 王子様 왕자님 ㈤ 너가 내 공주님이 되어줘 ㈥ 바다를 닮은 푸른색 눈동자 ㈦ 웬만한 남학생과 맞먹는 신장 ㈧ 요즘 들어 부쩍 악몽을 꾸는 횟수가 늘었다 ㈨ 남 속의 긁는 것을 좋아하는 악취미 ㈩ 끝나지 않는 세상에서 시작을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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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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