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 AND
보우켄쟈 엔딩 이후 시점, 본편 네타가 있습니다.
논커플링 기반의 아카시와 에이지가 메인. 직접적인 표현은 없지만 적도를 기본으로 두고 그렸습니다.
본편네타, 게키보우켄 네타....는 아니고 언급이 나옵니다.
-아래로는 짧은 사담입니다.
그린지 오래 된 책이라 무료공개 할 예정이었음+글리프가 나왔을 때 부터 슬슬 플랫폼을 옮길까 하는 생각을 했었기 때문에… 주말에 시간이 나서 이쪽으로 옮겨보았습니다.
2018년에 만들었던 책이라 벌써 6년이나 지난 지금… 다시 볼 때마다 그림이나 연출을 고치고 싶은 부분이 보이는데 그래도 그렸을 때 즐거웠던 기억은 남아있다는게 신기하네요. 당시에 컴퓨터가 나가고 포맷하는 등의 사건으로 선만 세번 정도 다시 땄던 것 같은데 어떻게 완성을 했던건지…(ㅋㅋㅋㅋ) 재밌게도 그 때 작업했던 파일은 그 사이에 하드디스크가 한 번 더 나가는 바람에 완전히 사라져버렸습니다(ㅋㅋㅋㅋㅋ) 애증의 회지ㅠㅠ…
이 때 책을 내고 완전히 만족해서 특촬은 다시 안 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던게 무색하게 그 뒤에 류소우쟈 책도 내고… 여전히 특촬을 보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분붐쟈도 갓챠드도 너무 재밌더라구요(ㅋㅋㅋㅋ) 이 애증의 장르…
- 카테고리
- #2차창작
- 페어
- #Non-CP
- 작품
- #특촬
댓글 0
추천 포스트
내가 주인공이었다면 좋았을 텐데
우사미 요코
멀리서 노란빛의 사람이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우리에게로 한 발자국씩, 천천히 다가왔다. 그는 너덜너덜해진 왼손으로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윽고 억지스러운 웃음을 지으며 한마디를 내 뱉었다. “임무 완료.” 폭발음과 함께 그의 뒤로 RH-03의 형체가 무너지기 시작했다. 뭐가 임무 완료란 말인가. 바로 옆에서 파란 제복의 사람이 소리를 지르며 뛰쳐나갔다. 나는
#특명전대고버스터즈#특촬11바다는 생명이 넘친다.
이와사키 류지
머리에 있는 수도꼭지를 누군가가 열어 놓은 듯했다. 뇌가 퍼런 바다 위에서 유영을 하는 것만 같았다. 아무런 생각 없이 그저 소금을 가득 흡수하며 무거워지는 뇌, 그런 뇌가 이와사키 류지의 머릿속에서 떠다니고 있었다. 뇌가 소금을 과다 흡수하여 얼마나 나태해졌는지 눈을 뜨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았다. 회색질이 점차 묽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몸에 있는 혈관을
#특명전대고버스터즈#특촬22손
죠 깁켄 + 아임 드 파미유 (청도)
그에 관해서는, 묻지 말아 줬으면 하는데. 내 표정을 슬쩍 본 루카가 별다른 말을 하지 않고 뒤돌아섰다. 알았어. 그렇게 비싸다면야. 손을 슬슬 흔들며 주방으로 사라진 루카는 배고프다며 박사를 재촉하기 시작했다. 왼손을 들어 얼굴을 벅벅 문질렀다. 갑자기 저런 질문은 왜 하는지. 눈을 질끈 감고서는 근처 소파에 거칠게 앉았다. 여기는 고카이 갤리온, 나는
#해적전대고카이쟈#특촬26가면라이더 그림 재업
쇼와 및 헤이세이 라이더 그림 재업
#가면라이더#쇼와라이더#헤이세이라이더#가면라이더X#진케이스케#특촬신간
사쿠타 류세이 + 노자마 토모코 (류토모)
일본에서 들어온 신간을 정리하면서, 점원은 한숨을 쉬었다. 일본에서는 이런 다크 판타지 소설이 유행하는구나. 은박으로 포인트를 준 별 모양을 쓰다듬어 본다. 어쩐지 간담이 서늘해지는 느낌이 든다. 점원은 몸을 부르르 떨며 다시 책 두 권을 선반 위에 얹어둔다. 오전 9시를 알리는 뻐꾸기시계 소리가 고요한 서점 안을 울린다. 2시간 뒤에야 첫 손님이 오시겠
#가면라이더포제#특촬23정의의 정의
아임 드 파미유
*해당 글에는 극장판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적의 일격에 고카이오가 해체된 후, 가장 먼저 잿더미로 변한 것은 고카이 갤리온이었다. 공중으로 떨어지는 머신들 앞으로 재빠르게 날아가 쏟아지는 폭탄을 막고서는 그렇게 사라졌다. 다음으로는 고카이 트레일러가 화마에 먹혔고, 고카이 제트가 격추를 시도했지만 그 마저도 실패로 돌아갔다. 고카이
#해적전대고카이쟈#특촬201젠카이쟈
올해초?부터 덕질하면서 그렸던 젠카이쟈-조크스테 그림들 백업 키라메(타카타메)+젠카(조크스테) 덕질을 같이 해서 같이 있는 그림들이 몇개 있네요 잡담포함 스테이시(167)-조크스(173)-타메토모(175)-타카미치(188) 애들 프로필 찾아보면서 키라메 남자들 중 최단신(!)인 타메토모가 조크스보다 커서 조금 웃었다 타카미치랑 영혼체인지 돈부리 보기 전까지
#특촬363발전
죠 깁켄 + 아임 드 파미유 (청도)
화려한 은박 장식이 있는 찻잔을 꺼내 티포트 옆에 내려놨다. 평소에는 잘 쓰지 않는 잔이었지만 오늘따라, 유난히 이 잔을 꺼내들고 싶었다. 부드러운 천으로 잔을 하나 닦고서는 찬장을 닫았다. 미리 물을 올려둔 주전자의 뚜껑이 들썩였다. 불을 끄고 조심스럽게 티포트에 물을 부었다. 찻잎이 빙빙 돌며 물을 옅은 갈색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좋은 향이 올라왔다.
#해적전대고카이쟈#특촬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