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닝현] 썰모음22

백업 by 은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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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경호 X 김해연

1.

닝현은 뭔가 처음 짰을 때랑 캐해가 많이 바뀜. 처음에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킬킬 얘네 배틀호모니까 맨날 싸우게 해야지 이거였는데 지금은 좀 바뀜. 지금의 캐해는 닝현 연애 초반에는 많이 투닥대는 커플. 그런데 시간이 지날 수록 여전히 투닥거리지만 김해연은 유해져서 자기도 모르게 말 늘어지고 부르는 것도 야 인경호, 이거에서 잉경오 이걸로 바뀜. 경호도 처음에는 약간 친구 느낌이 강했는데 나중에는 좀 더 유해졌음22. 이름도 야 김해연 이거에서 야 해연아 이걸로 바뀔 듯. 그리고 얘네는 걍 장기연애 바이브임. 뭐랄까 이렇게 투닥거리는 애들이 오래 가잖아요. 아 그리고 김해연 예민냥이에서 말 잘 듣는 냥이로 바뀜.

2.

신혼부부 닝현. 동거는 사귈 때부터 했어서 같이 살 때 불편한 점은 딱히 없음. 아무튼 간에 둘의 토요일은 그거임. 일주일 치 장 보러 가는 날. 매주 장 보러 가서 막 한 바가지 사오는 건 아닌데 그냥 이것저것 구경하고 이러는 게 재밌어서. 그리고 둘은 의외로 집밥 많이 해먹음. 그래서 아침 8시 30분 쯤에 경호 일어나서 해연이 다시 이불 덮어주고 아침 만들러 주방 나감. 대충 어제 한 밥 돌리고 반찬 이런 거 꺼내고 계란 하고 있을 때 해연이 일어날 듯. 김해연 일어나면 맨날 경호 뒤에서 껴안아. 경호 등에 얼굴 파묻고 중얼중얼. 이따 저녁에 머 먹을까. 해연아 지금 아침이야. 점심부터 생각해. 우웅. 이러고 식탁 앉아서 밥 먹지. 김해연 아침에 얼굴 다 부어서 웅얼거리고... 그렇게 밥 먹고 씻고 준비하면 9시 30분 정도임. 그러면 둘이 마트 오픈 시간 맞춰서 갈 듯. 경호가 카트 밀고 해연이가 물건이랑 음식 집어와. 그러다가 중간 중간 지 먹고 싶은 거 보이면 쪼르르 달려와서 치트키 씀. 혀어엉 나 이거 먹고 싶은데 사자아. 뭘 또 사, 너 저번에도 그러고 안 먹었잖아. 아니이 이건 다르대... 막 뭐냐 몸에 좋은 성분도 있고 맛있도 하여튼. 그렇게 먹고 싶니. ...엉. 사. 잉경오 최고다. 이렇게 장 보고 주변에서 밥 먹고 오면 1시~2시야. 둘이 또 집 오면 장 본 거 정리하고 산책 갈 듯. 집 주변에 공원 있어서 거기 천천히 걸으면서 얘기해. 일상 얘기 연애할 때 얘기 이것저것. 손 잡고 쫑쫑쫑 걷다 보면 카페 들어가. 카페 가서 또 먹을 것 같아. 경호는 라떼 이런 거 시키고 해연이는 딸기랃데... 해연이도 평소에 일할 때는 아아에 샷 겁나게 추가해서 먹는데 평소에는 그냥 딸기랃데처럼 달달한 음ㄹ료 먹을 듯. 그러면 맨날 경호가 애기냐 ㅋㅋ 이러면서 놀리고. 해연이 그러면 경호한테 커피가 몸에 안 좋아서 그래 ㅡ3ㅡ 이러고. 그렇게 카페에서 시간 보내다가 집가면 5시. 그 때부터 저녁 준비. 이날의 저녁은 스파게티. 뭔가 이쯤에서 집안일 관련해서 말하자면 경호가 주로 요리항 듯. 김해연 요리하다가 마늘 한 스푼 넣으라는데 한 덩어리 넣고 경ㅇ호가 뭐하냐... 이러면 김해연 ??한 스푼 넣은건뎅 이러면서 또라이 짓 하고. 소금을 넣으라고 했는데 설탕 넣고. 결국 경호가 자기가 하겠다고 나섬. 그리고 빨래랑 이거는 해연이. 김해연 착착착 빠르고 깔끔하게 접어서 지 혼자 다 함. 아무튼,, 경호 옆에서 스파게티 만드는데 해연이 또 옆에서 쪼물딱쪼물딱 거리길래 봤더니 ㅋㅋㅋㅋㅋ 김해연 어디서 본 거 있다고 카나페 만들고 있음. 인경호 귀여워서 웃으면서 그거 밥 먹고 먹자 이럼. 그렇게 다 만들고 거실 티비 앞에 앉아서 영화 틀어놓고 먹을 듯. 영화는 밥 먹으니까 로맨스나 그냥 잔잔한 영화. 평소에는 공포랑 스릴러 보는데 밥 먹을 때 체하면 안 되니까... 이 날 본 영화는 너의 이름은. 냠냠냠 먹고 해연이가 만든 것까지 먹으면 하루 일과가 끝나는 거임. 그렇게 소소한 일상을 보내는 신혼부부 닝현이들...

3.

아고물 닝현. 아저씨 고딩 집에 일 끝나고 갔음. 가서 같이 저녁 먹으려고. 아저씨 그 날 중요한 회의 있어서 수트 입고 갔는데 아저씨 집 비번 익숙하게 치고 들어오자마자 고딩 오오 이러면서 아저씨 개섹시하다 이럼. 그럼 아저씨 고딩한테 야 개섹시하다가 뭐야 욕 쓰는 거 아니랬지. 에이 그게 뭐가 욕이에요. 이러고. 둘이 저녁 먹고 아저씨 이제 가려는데 장난기 발동한 고딩. 아저씨 일어날 때 아저씨 손목 탁 잡고 말함. 아저씨, 자고 갈래요? ㅇㅈㄹ. 아저씨 순간 엇 이랬는데 얘가 고딩인 거 깨닫고 어이없어서 뭐라 함. 해연아 나도 상식은 있어 난 성인이고 넌 미자야. 아는데. ?너 고딩이 머리도 탈색하고 아주 잘 나간다? 자고 가라는 의미, 그 뜻 아닌데. 그냥 진짜 순수하게 자고 가라는 건데. ㅇㅈㄹ22. 아저씨 어이없는데 또 집 가야되서 고딩 귀에다 속삭이고 감. 나중에 성인 되면 와. 그땐 받아줄게. 이러고 안녕 하고 가는데 집에 남겨진 고딩 혼자 귀랑 다 빨개짐. 

4.

핳이랑 얘기항 때는 닝현 프러포즈 그거였단 말임. 둘이 동거하다가 자연스럽게, 아니 뜬금없이 김해연이 환승연애 보다가 프러포즈하는. 근데 나는 그런 것도 보고 싶음. 둘이 그 날도 데이트 마치고 밤에 공원 걷고 있었음. 근데 그때 갑자기 경호 멈춰서 해연이한테 말할 듯. 해연아, 우리 사귀는 거 그만하자. 해연이 원래 같았으면 야 그런 장난 치는 거 아니랫지~~ 이러면서 넘어갔을 텐데 이상하게 느낌이 안 좋아, 경호 표정이 너무 진지한 거야. 그 짧은 찰나에 해연이 머릿속에 많은 생각이 지나감. 내가 뭐 잘못 했나, 아까까지만 해도 잘 지냈는데, 어제도 사랑한다고 했는데. 이런 생각. 해연이 애써 덤덤하게 경호한테 물어볼 듯. 나, 잘 못 들었어. 덤덤하게 말한 건데 목소리 떨릴 것 같아. 경호 다시 말하겠지, 사귀는 거 그만하자고. 해연이 그 말을 직접 들으니까 너무 억울하고 화나고 슬프고 오만 가지 감정이 다 드는 거야. 생전 이런 감정은 처음인데. 해연이 울컥해서 막 울어. 진짜, 6년 사귄 것 중에서 제일 서럽게 울어. 막 진짜 ㅈㄴ 펑펑 소리내면서 우는 거야. 경호 겁나 당황해. 왜냐면 원래 하려던 드립이 이거였거든, 우리 사귀는 거 그만하자. 대신 결혼하자. 이건데 상황이 심각해진 거임. 경호 일단 해연이 안아. 김해연 존나 서운해가지고 울면서 끕, 흑, 왜 안아 새꺄, 헤어지자며, 씨 헤어지자는 놈이 전남친을 왜 위로, 흑, 끕, 하냐? 엉엉유ㅠㅠㅜㅜㅜ 경호 해연이한테 다시 말해. 해연아 들어봐. 사귀는 거 그만하고 결혼하자고. 나랑 결혼하자고. 이러면서 결혼반지 꺼내서 보여줘. 해연이 결혼이라는 말에 눈물 뚝 그치고 경호 봐. 진짜 반지였어. 그때 떠오른 기억. 몇 달 전에 둘이 백화점 갔다가 해연이가 지나가면서 옙브다고 했던 반지임. 해연이 그거 생각나서 또 막 울어. 경호 이제서야 마음 놓여서 안아주고. 왜 울어 바부야. 그거, 흑, 비싼 건데, 또 왜 그걸 사와, 나 진짜, 끕, 흐엉, 그걸 왜 기억해, 진짜, 너 나쁜, 놈이다ㅠㅠㅜㅜ 울어서 맥락 하나도 안 맞는데 경호 그 말 다 알아듣고 등 토닥여줘. 미안, 미안, 반지 생각났어. 해연이 이제 좀 진정되서 억울해서 막 말해. 아니 6년을 사귄 사람한테 다짜고짜 헤어지자고 하면 얻덕하 새꺄 나 진짜 무섭고 불안햇다고... 나는, 나는, 진짜인 줄 알고...짜증나느넫 행복해서 기분 더러워... 근디 좋아.... 이게 뭐야ㅠㅠㅜ 그러고 20분 동안 있었을 듯. 그 20분 동안 경호가 물 사다주고. 둘이 다시 동거하는 집 가면서 문득 해연이 생각나서 물어볼 듯. 잉경오. 엉. 그 드립 누가 알려줫냐?ㅡㅡ 아는 형잌ㅋ 

4.

글핀 7학년 인경호 슬덴 5학년 김해연. 대연회장에서 김해연이 경호 처음 보고 반해가지고 와씨 저 선배 개존잘 이런 생각하고 있엇ㄱ음. 근데 엊저다가 보니 친해지게 됨. 그 어쩌다 보니까가 아마 김해연 owl 공부 할 때 경호가 도와줘서일 듯. 그래서 둘이 막 호그스미드도 같이 가고 그러는데 아무래도 경호는 인기가 많아. 잘생기고 키 커서. 그래서 해연이 고백 일부러 안 하고 숨기다가 경호가 그랬으면 좋겠다. 둘이 있다가 경호가 갑자기 너 왜 고백 안 하냐. 뭐? 너 나 좋아하잖아. 이러면서 시작되는 김해연의 우당탕탕 스토리.

5.

해연이의 키가 작아보이는 것에 관하여. 김해연 키 178이에요ㅠㅠ 작은 키가 절.대. 아님. 근데 경호가 커요. 많이 커요. 192. 178이 키차이 14cm가 가능한 거였음. 해연이 남들이랑 있을 때는 큰데 경호 옆에만 서면 쪼꼬미가 된다... 그래서 경호가 귀여워하는 거임.

6.

둘이 데이트하기로 한 날. 해연이가 먼저 와있는 걸 경호가 봤어. 근데 해연이가 어떤 여자랑 얘기하고 있는 거임. 그래서 숨어서 들었음. 해연이 표정 완전 무뚝뚝, 사람 무안하게 만드는 표정인 거, 그래서 오 신기하다 이러면서 보고 있었음. 저 그쪽 너무 제 스타일이셔서. 그래서요. 아, 그니까 인스타 아이디 주실 수 있으세요? 인스타 안 합니다. 그럼 번호라도!! 제가 그걸 그쪽한테 왜 줍니까? 아 ㅎㅎ... 근데 여자친구는 없으시죠? 네. 아 역시 ㅎㅎ 그럼 이거 제 명함이니까 나중에 연락ㅡ 남자친구 있습니다. 그리고 저가 친구분 기다리시네요. 손짓으로 오라고 하네요. 가보세요. 명함은 다시 그쪽이 가져가시고요. 여자는 머쓱한 듯 웃고 갔어. 가면서 입모양으로 씨발 이러고 가더라. 경호는 숨어 있다가 나와서 해연이한테 말해. 사람 그렇게 무안하게 만들면 얻덕해. 오 보고있엇어?? 처음부터 보고 있었지.

7.

술찌 김해연. 주량이 놀랍게도 반 병...ㅋㅋㅋ 경호는 뭔가 술 잘 마실 것 같애. 그래서 연애 초반에 둘이 술 먹으러 갔다가 김해연 존나 취해서 경호 당황했을 듯. 근데 김해연 취했을 때 경호 눈앞에 있으면 키스할 듯. 그래서 경호 일부러 키스 받고 싶으면 술 마시러 가고... 근데 뭐 나중에 결혼하면 김해연 금주하겠다고 안 마실 듯. 그럴 때마다 경호 아쉽다고 그러고. 아 그리고 숙취 심한 날에는 경호가 콩나물국 끌여줄 것 같애... 그럼 김해연 오물오물 먹고.

8.

인경호 과거사가 시급한 이유. 그거 가지고 글이나 썰 써야 됨. 그니까 나는 경호가 과거사 해연이한태 무덤덤하게 말하는 게 보고 싶어. 그러면 해연이 가만히 듣고 있다가 말할 것 같아. 이제는 너 사랑해주는 나 있어서 괜찮겠네?

9.

김해연 특. 형이라고 부를 때 별로 없음. 형이라고 부를 때는 김해연이 뭐 잘못해서 애교 부릴 때나 진지한 얘기 하고 싶을 때. 그래서 해연이가 그럴 것 같아 나는. 둘이 이제 자려고 침대 누웠는데 해연이가 말 시작할 듯. 형. 엉. 나는 진짜 형 만나서 다행인 것 같아. 갑자기?ㅋㅋ 아니이 그게 아니라 어 뭐랄까 내가 초반에 되게 감정 표현이나 이런 거 되게 서툴렀잖아,, 근데 그거 그냥 받아줘서 고맙고 그냥 형 덕분에 행복하다는 거 말해주고 싶었어. 나도, 나도 너 덕분에 행복하고, 사랑받고 있는 거 느껴. 사랑해. 엉 나도, 이제 자. 이러고 경호 해연이 이마에 쪽 하고 잘 듯. +)) 김해연 경호 품에 안겨서 자는 거 좋아할 것 같아.

10.

하나나미 병. 하나나미 병이 짝사랑을 하면 눈물이 꽃으로 흐르는 병임. 이 짝사랑하는 애가 해연이어도 경호여도 재밌을 것 같은데 나는 경호로 하겠어. 김해연과 인경호는 소꿉친구. 그야말로 진짜 어렸을 때부터 같이 지낸 사이임. 근데 어느 순간부터 경호는 해연이 좋아하게 돼. 여기서 이제 하나하키 병(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꽃 토하는)까지 넣으면 완벽이긴 함. 아무튼 근데 해연이는 아무 마음이 없을 듯. 그래서 경호 혼자 뒤에서 짝사랑하는 찌통이 보고 싶으다. +)) 해연이는 경호랑 친하니까 경호 있는 줄 알고 집 놀러갔는데 바닥에 꽃잎이 가득한 거 보면 좋겠다. 그렇게 꽃잎 가득한 거 보고 김해연 뭔가 ㅈ됨을 감지하고 도망쳤으면. 그렇게 도망치다가 경호랑 마주치면 크 개맛있겠네.

11. 

여고 사회 쌤 인경호, 수학 쌤 김해연. 두 쌤 이번에 처음 왔는데 오자마자 애들 난리났음. 꺅 쌤 저랑 결혼해요 쌤 존잘이에요 쌤 여친있어요???? 난리났지. 경호 그럴 때마다 안돼~ 쌤 결혼할 사람 있어. 헐 진짜요??? 응~ 진짜 귀여운 애인 있어^^ 부럽다... 쌤 첫사랑 얘기 해줘요!!!!! 첫사랑이랑 7년째 사귀고 있고 결혼할 거야^^ 헐 로맨틱해요!!!! 이제 수업하자^^ 아....... 10분 일찍 끝내줄게. 네!!!!!!! 이러고 정시각에 끝내주는 경호 쌤. 그리고 저어기 해연 쌤은... 쌤 여친 있어요??? 여친 없어. 그럼 남친 있어요???? 아 야 그건 좀;;;; 쌤한테 왜 구랭... 쌤 남친 있어. 헐????? 수업하자. 네에....... 이러고 10분 일찍 끝내주는 해연 쌤. 아무튼 둘이 연애하는 거 애들한테 의해서 밝혀질 듯. 어떤 방식이냐면ㅡ 수학쌤 사회쌤이랑 친해요??? 사회쌤 수학쌤이랑 사귀는 거 맞죠???? 이러다가 관찰력 좋은 애가 발견할 듯. 수업 시작 전에 갑자기 손 조용히 들고 질문. 해연이 질문 받아주는 데 질문이ㅡ 쌤 반지랑 사회쌤 반지 커플링이죠? 이러는데 애들 다 난리나 오오오오~~ 해연이 당황해서 아무런 말도 못 하고 어버버 있을 듯. 그렇게 전교에 해연이랑 경호 사귀는 거 밝혀지고. 둘이 맡았던 애들이 고3인데 졸업할 때 애들이 쌤한테 쓴 롤링페이퍼에 이런 내용 있을 듯. 해연쌤❤️‍경호쌤,, 쌤 다음 생에는 저랑 사귀는 거 어때요...??,, 결혼식에 저희 불러주세요❤️❤️

12.

경호 눈 밑 점에 환장하는 사람? 김해연임. 경호가 왼쪽 눈 밑에 역삼각형 모양 점이 있단 말임. 그거 김해연이 ㄹㅇ 환장함. 그것만 보면 갑자기 와서 점에 뽀뽀하고 갈 때도 있고 경호 볼 쓰담쓰담 하면서 잉경오 섹시하다아~~ 이럴 듯. 경호는 그런 해연이 보면서 그냥 귀여워서 냅두고.

13.

김해연 손에 반지 두 개임. 왼손 약지는 커플링(웨딩링)이고 오른손 검지는 그냥 개인 반지. 그래서 해연이가 운전할 때면 경호 그 반지 부딪히는 소리 좋아할 듯. 아무튼 그래서 연애 하기 전 썸 비스무리한 거 할 때 경호가 해연이 보고ㅡ 오, 손에 반지 끼네? 엉. 나랑 사귀면 반지 두 개 끼고 다니는 거야? ////// 그거 꽤 보기 좋겠다^^

14.

닝현 프렌드존. 프렌드존에 미친 사람이라서 어쩔 수 없음. 아무튼 김해연이랑 경호 둘다 서로 좋아함. 근데 이제 친구야. 그래서 뭐 어쩔 수가 없음. 서로 좋아하는 것도 티 못 내고. 그래서 내가 보고 싶은 건. 둘이 술 먹고 김해연 주량 넘겨서 취해서 갑자기 경호한테 키스할 드5. 그래서 키스하고 해연이 말할 듯. 나 너 좋아해, 근데 이제는 못 하겠다. 이렇게 말하고 도망치는 쓰레기 김해연. 그리고 남아서 조용히 우는 경호.

15.

김해연 타투, 그거 성인 되자마자 한 거임. 경호 해연이 처음 봤을 때 돠게 순둥순둥하게 생겼는데(사실 고양이상임) 타투 이런 거 있을 줄 몰랐음. 근데 사귀고 나서 보니까 으잉?? 왼팔에 타투 있넹?? 경호가 타투 있었네 이러면 해연이가 엉 섹시하지? ㅇㅈㄹ할 듯. 아 근데 ㄹㅇ로 타투 겁나 발리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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