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가스&넬리아

대화 백업

호감도&인연&모험 스포일러


목차

Ⅰ. 프로필

Ⅱ. 관계

Ⅲ. 행적

Ⅳ. 대사


Ⅰ. 프로필

베이가스 테르

공간을 일그러뜨리는 마계의 사왕 | ???세, (뿔 포함)163cm, 마족

본래 마족이란 창조주가 만든 세계 중에서 균형이 깨진 세계를 없애기 위해 존재하는 종족이다. 하지만 마족 중에서 강경파 마족들은 균형이 깨진 세계가 아닌 모든 물질계를 파괴하려 한다. 본래 마족은 헤이타로스를 중심으로 강경파의 세력이 훨씬 강력하였으나 에르나스의 코우나트 왕국으로 침략한 후 패퇴하면서 강경파의 세력은 크게 축소된다.

대표적인 강경파 세력인 테르 가문의 수장인 베이가스는 새로운 힘을 찾아 오랜 기간 다른 세계를 파괴하며 유랑하다 마계로 돌아왔지만 그 사이 축소된 강경파의 세력을 보고 크게 분노한다. 베이가스가 헤이타로스의 세력들을 축출하고 강경파를 자신의 세력으로 재편하면서 온건파와 균형을 이루게 된다.

어느 날 베이가스에게 창조주로부터 에르나스의 파괴 전령이 내려오고 베이가스는 강경파를 약화시킨 직접적인 원인인 에르나스를 완전히 파괴하고 온건파의 수장 디오도 함께 처리하기 위해 에르나스로 떠난다. 에르나스에 도착해 그랜드체이스 일행과 전투를 벌이는 도중 자신이 받은 에르나스의 파괴 전령이 조작된 것임을 알게 된 베이가스는 모든 음모의 근원을 찾아 나선다.

넬리아 아이언우드

죽음에서 돌아온 탐욕의 화신 | ???세, 172cm, 마족

아이언우드 가문의 마족들은 강철 숲의 안쪽 영지를 좀처럼 나서는 법이 없었다. 강철 숲의 군주 넬리아가 모습을 드러낸 것은 에이션트 대전이 마계 전역을 휩쓸기 시작한 무렵이었다. 참전과 동시에 큰 공을 세운 그녀는 빠르게 명성을 손에 넣었다. 새롭게 얻은 탐욕의 마왕이란 이름은 그녀의 본질을 말하는 듯했다. 욕망은 넬리아를 더 높은 곳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가장 높은 곳에 이르렀다 생각한 순간,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만들었다.

예상치 못한 죽음으로 넬리아가 손에 넣은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하지만 죽음은 끝이 아니었다. 헤이타로스는 한 가지 제안과 함께 두 번째 생명을 내밀었다. 넬리아에게는 그 제안을 수락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마신의 제안은 수고스럽긴 하지만 그다지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넬리아는 그보다 앞을 바라보고 있었다. 헤이타로스의 협력자로 남을 것인가, 아니면..

Ⅱ. 관계 |증오스런 관계, 불편한 관계

넬리아 “유감이야. 결국 듀엘은 헤이타로스의 먹이가 되고 말았네?”

베이가스 “크윽, 멍청한 버닝캐니언! 어째서 이 몸에게 미리 귀띔하지 않은거지!! 마신은 분명히 이 몸의 사냥감이라고 그렇게 얘기했는데!!!”

넬리아 “베르너가 마지막까지 판단력을 잃지 않았다는 의미 아니겠어? 덕분에.. 베르너의 희생을 기리는 마족들이 버닝캐니언의 도련님을 중심으로 온건파를 조직했잖아? 이게 다 베르너의 위업이지.”

베이가스 “그딴 조직이 무슨 소용이지? 대다수 마족들은 헤이타로스를 추앙해서 강경파 소속이 되었는데? 가문도 별것 없는 늙은이가 대체 어디까지 세력을 키울 셈인지..”

넬리아 “동감이야. 지금이야 헤이타로스의 카리스마에 다들 홀려있지만~ 역시, 큰 조직을 제대로 움직일 수 있는 건 우리들 명문의 고위 마족 아니겠어? 어때? 우리도 강경파에 들어가는 것은?”

베이가스 “뭐라? 지금 나보고 헤이타로스의 수하가 되란 말이냐? 가뜩이나 마신보다 낮은 마왕이라는 호칭도 마음에 안 드는데!!”

넬리아 “누가 헤이타로스에게 고개를 숙이랬어? 헤이타로스를 대신해 강경파의 실권을 쥐자는 거잖아?”

베이가스 “오호라..”

넬리아 “이제 이해가 됐어?”

베이가스 “나쁘지 않아. 헤이타로스가 쥔 것을 빼앗겠다는 생각은.. 역시 나쁜 생각을 잘도 떠올리는군, 넬리아. 하지만, 네 제안은 틀렸다.”

넬리아 “뭐?”

베이가스 “손을 잡자고? 하! 수하로 삼아달라는 얘기를 잘못한 건 아니겠지? 이 몸은 강경파의 주인이 될 것이다. 이 몸을 모실 생각이 있다면 따라오던가?”

베이가스 호감도 EP 3. 이 몸이 강경파의 주인이 될 것이다! 에이션트 대전 이후 헤이타로스의 카리스마에 홀린 마족들이 강경파를 조직한다.

마족은 대체로 제멋대로다. 명문귀족 가문의 통솔이 아니면 제대로 규합되지 않는다. 하지만.. 전쟁을 치르면서 하나로 힘을 합친 마족은 무엇보다 강하다는 사실을 모두들 알게 되었다. 그 여운에 취한 마족들은 내심 어딘가에 소속되기를 바랐다.이들을 하나로 규합하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마침 구심점이 되어줄 존재가 있었다. 헤이타로스의 카리스마를 내세워 강경파를 이루는 건 무척이나 쉬운 일이었다. 문제가 되는 건 어떻게 실권을 쥐느냐 뿐. 이를 위해서 베이가스에게 손을 뻗었다. 그게 실수였다.

베이가스 “손을 잡자고? 하! 수하로 삼아달라는 얘기를 잘못한 건 아니겠지?

베이가스는 자신이 새로운 강경파의 수장이 되는 꿈을 그리고 있었다. 어이가 없었다. 세력을 규합하는데 관여하지 않은 주제에.. 감히 내 강경파를 넘봐? 이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었다. 베이가스는 이 넬리아를 우습게 본 대가를 톡톡히 치뤄야 할 것이다.

넬리아 호감도 EP 1. 앙숙 첫마디를 나눈 순간 직감했다. 지독한 악연이 시작되었다는걸…

베이가스 “뭐지? 어째서 구속구가 풀리지 않는거지?”

넬리아 “그 봉인이 풀리는 일은 이제 없을거야. 내 수하가 된다면 혹 모르겠지만 말이야?”

베이가스 “네가 수작을 부린 거냐? 넬리아!”

넬리아 “우후후, 소식은 들었겠지? 헤이타로스의 시대는 끝이 났어. 그 말은 즉, 이제 강경파는 나의 것이란 말이지.”

베이가스 “웃기지 마라. 탐욕의 마왕이란 이름값을 하고 싶은 거냐? 터무니없는 욕심을 부리는군? 다시 한 번 말하지. 강경파의 수장이 되는 건 이 몸이시다!”

넬리아 “그래, 그렇게 주장할 줄 알았어. 네가 없는 사이 조직을 장악해봤자.. 넌 인정하지 않았을 테지. 그렇다면 방법은 하나 뿐. 결투로 정하는 거야. 너와 나, 누가 강경파 수장에 어울리는지!”

베이가스 “이해를 못 하는 건가? 물질계 파괴에 관심이 없는 너는.. 애초에 강경파의 자격이 없다는 것을?”

넬리아 “그런 일이야 아래 것들을 시키면 될 일. 너나 헤이타로스처럼 자리를 지키지 않는 쪽이 수장으로서 실격 아닐까?”

베이가스 “흥, 넌 그저 수장이 되고 싶은 것뿐이잖아? 탐욕의 마왕? 내 힘이 봉인된 틈을 이용하려나 본데.. 뜻대로 되지는 않을 거다!”

넬리아 “오해하지 마. 네가 나보다 강해서 그런 건 아니니까. 단지 보다 확실한 승리를 위한 것뿐이야. 앞으로 강경파를 이끌어가야 되는데.. 이런 곳에서 괜히 힘 뺄 것 없잖아?”

베이가스 “잔말이 많구나! 뒤틀어 파괴해주마!!”

넬리아 “훗, 드디어 너를 무릎 꿇리는 날이 왔구나!”

넬리아 호감도 EP 3. 내 앞에 무릎을 꿇어라! 헤이타로스의 몰락과 함께 뜻밖에 순간 찾아온 기회, 이 기회를 놓칠 수 없다.

헤글러 “지난 밤에도 그 꿈을 꾸신 모양입니다.”

넬리아아아, 맞아. 지긋지긋한 베이가스. 꿈 속까지 찾아와 나를 괴롭히다니. 그 날의 꿈을 꾸는 날이면 둘 중 하나야. 결국 다시 잠들지 못해 밤을 새거나, 아니면 뒤척이나 겨우 늦잠을 들거나.”

헤글러 “차를 한 잔 올리겠습니다.”

넬리아됐어. 고작 잠자리가 뒤숭숭했다고 차 같은 것에 의존할 순 없지. 그 보다.. 오전 중에 찾아오는 손님이 있었을 텐데?”

넬리아 호감도 EP 5. 사냥개 조련법 처음부터 말 잘 듣는 개는 없다. 모든 것은 조련하기 나름이다.

——————

베이가스 “왜 평정을 찾은 척하고 있지?”

넬리아 “반성하는 시간이 됐어. 꼬맹이의 도발 따위에 일일이 반응하는 건 어른스럽지 못하지. 나의 잘못이야.”

베이가스 “스스로 잘못했다 빌면 어쩔 수 없지. 내가 넓은 아량으로 받아주도록 하지. 앞으로 까불지 마라.”

넬리아 “……”

넬리아 “집안 교육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어. 가문의 힘이 크기 때문인가? 안하무인이 따로 없단 말이지?”

베이가스 “어디 붙어있는지 모르는 아이언우드 따위보다 우리 영지가 크긴 하지. 왜? 그것도 탐나나? 분수도 모르고 욕심만 많아서는.”

베이가스 “나에게 진 원인이 그거다. 욕심에 눈이 어두워 계산만 하고 있으니 행동이 느린 거야.”

넬리아 “아무런 생각이 없는 네가 함부로 행동하는 게 아니고?”

베이가스 “결과적으로 나는 빨랐고, 너는 늦었다. 내가 옳고, 네가 틀렸다는 뜻이다.”

넬리아 “글쎄? 누가 옳은지는 끝까지 가 봐야 알 수 있지 않을까? 누릴 수 있을 때 누리고 있어. 어느 순간, 네가 벌거벗은 임금님이라는 걸 알게 될 테니까.”

베이가스 “기다리는 건 지루하니 이왕이면 빨리 부탁하마!”

넬리아&베이가스 인연 거드름을 피우는 게 꼴도 보기 싫어

“너의 파멸은 이미 예견되어 있어.”

“나를 파멸시킬 수 있는 건 이 몸 뿐이다!”

베이가스 “아하하하!”

넬리아 “뭔가 재미있는 일이 있나 봐?”

베이가스 “맞아! 아주 재미난 얘기를 들었지 뭐야? 넬리아 너와 내가 라이벌이라는 소문이 났다지 뭐야?”

베이가스 “우습기 짝이 없지. 소문의 근원지가 어딘지 참 궁금해. 아이언우드인가?”

넬리아 “내가 그런 허접한 소문을 냈다는 거야?”

베이가스 “아니, 설마. 아무리 허접해도 본인이 그런 소문을 내진 않았겠지. 가문의 아랫것들에게 소문을 내라고 했나?”

넬리아 “망상이 지나치시군. 하긴, 그러니 자신을 파괴의 화신이라거나… 파멸의 복음이라는 등등 부끄러운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는 거겠지. 듣고 있는 내가 다 부끄러울 정도야.”

베이가스 “크윽!”

베이가스 “파괴의 본능을 실천한다! 그것이 우리 강경파의 노선이야. 대체 뭐가 부끄럽다는 거지?”

넬리아 “품위가 없다는 말이야. 돌격대장이라면 몰라도, 수장이라면 그에 맞는 품격을 갖춰야 하지 않을까?”

넬리아 “그렇다면… 힘으로 찍어 누르면 고개를 숙일 의사가 있다는 거네? 역시 단순해.”

베이가스 “이 몸을 힘으로 찍어 눌러? 크크큭. 힘으로 안되니 웃겨서 죽이려고 아주 작정을 했구나!!”

베이가스&넬리아 인연 이런 시시한 녀석이 이 몸의 라이벌?

“강경파의 수장은 이 몸이시다!”

“여우가 얼마나 왕관을 지킬 수 있을까?”

Ⅲ. 행적

※월드 6, 10, 12 스포일러※

에필로그. 기억의 탑

넬리아 “안녕, 에드나? 내 손으로 처리한 널 다시 만날 줄은 몰랐네?”

에드나 “넬리아!”

베이가스 “그건 내가 할 소리다, 넬리아. 헤이타로스에게 빌붙어 구차하게 살아남다니. 이 몸이 내린 파멸을 거부하는 것이냐?”

넬리아 “흥, 어쩌다 운이 좋았을 뿐이면서. 열에 아홉은 내가 이길 걸?”

베이가스 “아니, 넌 나를 절대 못 이겨. 당장 이 자리에서 증명해줄까?”

넬리아 “아직도 봉인을 풀지 못했으면서 허세는.”

베이가스 “핸디캡을 포함해서 한 얘기다.”

넬리아 “그 입심은 당해낼 수가 없네. 좋아, 헤이타로스 님을 모시기 전에 상황을 정리해 볼까?”

베이가스 “듣고있다 보니 웃겨서 더는 참을 수가 없구나, 넬리아. 아주 열렬한 헤이타로스의 나팔수가 다 되었군.”

넬리아 “흥, 꼴이 우스운 건 너도 만만치 않을 텐데? 온건파도 모자라 인간들과 편을 먹다니.”

베이가스 “누가 편을 먹었다는 거냐? 이 몸을 따를 수 있도록 허락해준 것 뿐이다.”

지크하트 “누가 누구를 따른가는 거야?”

Act.34 테르 게이트

베이가스 “무슨 꿍꿍이냐, 넬리아? 넌 헤이타로스의 수하가 된 것 아니었나? 천계 것들이 헤이타로스의 장난감을 빼돌리는 것을 돕다니 이해할 수 없군.”

넬리아 “후후후, 헤이타로스님께 받은 은혜는 갚을 만큼 갚았어. 이제는 내 몫을 어느 정도 챙겨도 되지 않겠어? 원래는 널 이용할까 싶었지만.. 영 흐름을 가져오지 못하더군? 넌 인형으로서도 실격이었어, 베이가스.”

베이가스 “하.. 내 부하들도 포섭한 거냐?”

넬리아 “후훗! 판은 이렇게 짜는 거야, 베이가스.”

베이가스 “네 장난질은 벌써 질리는구나. 이번엔 반드시 죽여서.. 다시는 뒤에서 장난을 치지 못하게 해주지!”

베이가스 “이 자식! 거기 멈추지 못해!”

넬리아 “이런 이런, 이번 도박판은 실패해 버렸네? 다음을 기약하는 수 밖에 없겠어. 테르 게이트를 탈환한 것을 축하해, 베이가스. 부디 내 손에 들어오기 전에 잘 관리하고 있기를 바라.”

디오 “다른 사람은 몰라도 베이가스가 천계군을 돌려보낸다는 의견에 찬성할 줄은 몰랐는걸?”

베이가스 “너는 바보인가? 이 잔챙이들을 처리하는 것은 일도 아니야. 다만 그렇게 되면 넬리아가 원하는 대로 일이 흘러가게 된다. 그건 절대로 안 되지.”

Act.40 테르 왕성

넬리아 “다들 나를 위해서 고생했어~ 덕분에 큰 수고를 들이지 않고 헤이타로스의 세력을 흡수할 수 있었지 뭐야?”

베이가스 “무슨 꿍꿍이지? 테르를 탈환한 건 나다! 강경파의 우두머리는 이 몸이란 뜻이지!”

넬리아 “글쎄? 세력의 규모를 보면 역시 수장은 내가 아닐까?”

디오 “너희들끼리 싸워준다면 온건파에서 손해볼 건 없지. 지금부터 서로 싸워라. 이기는 쪽을 인정해 주지.”

베이가스 “네 놈 따위의 인정은 필요 없다!!!"

Ⅳ. 대사

베이가스 테르

망할 헤이타로스의 추종자놈.

이 굴욕은 반드시 갚아주마.

따, 딱히 키 따윈 상관없잖아. 하찮은 것들은 그걸 모르는군.

“ 이 몸께서.. 그런 하찮은 계략에 놀아났단 말인가? ”

“ 어떤 고통을 선사해줄까? ”

“ 이 몸에게 할 얘기가 있다면 일단 두 무릎을 꿇고 다가오도록. ”

넬리아 아이언우드

힘 낭비하기는, 매번 둥실둥실 떠다니지 말고 키를 키워보는 게 어때?

그날의 기억은 결코 잊을 수 없지.

베이가스는 무식하게 터뜨려댔을 뿐이야. 그런 녀석과 같은 대우라니.. 몹시 불쾌해. ”

베이가스가 연옥에 수감되었다? 그럴 리가? 그렇게 쉽게 붙잡힐 놈이 아닐 텐데? ”

“ 승리에 취해있으니 시야가 좁아지는거야, 베이가스. ”

정말.. 적어도 말로는 널 이길 자신이 없구나.

한 번의 결투가 내 운명을 완전히 뒤집어 버렸어. 만약..

“ 재색겸비! 그건 이 나를 위해 존재하는 말이 아닐까? ”

“ 역시 강경파의 수장은 내가 되었어야 했어! ”

“ 또 악몽을 꾸었구나. 죽음을 경험한다는 건 정말 끔찍한 일이야. ”

왤케 혼자 언급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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