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 코마히나 (비밀번호: 코마히나 숫자 4자리) Our dear by 준 2024.02.14 14 0 0 비밀글 해당 내용은 비밀번호 입력이 필요해요 입력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토가나에] 다시 한번 스쿨모드 단간론파 2차 창작, 토가미 뱌쿠야X나에기 마코토 백업 :: 2020. 09 선생x선생au “아, 나에기 선생님. 인사하세요. 경제 교과에 새로 부임하신……” “나에기 쌔앰…….” “어어, 응.” 정신없이 수업자료를 정리하던 나에기는 자신을 부르는 학생의 목소리에 습관적으로 대답하며 고개를 돌렸다. 책상 모서리에 손가락을 걸고 곁에 쭈그려 앉아 눈만 빼꼼 내밀고 있는 학생이 보였다 #단간론파 #토가나에 [사쿠아사] 꿈, 슈가파우더 단간론파 2차 창작, 오오가미 사쿠라X아사히나 아오이 백업 :: 2021. 05. 14 로즈데이 색이 사라져간다. 날카로운 주사기를 꽂아 색깔만을 빼낸 듯 시야에 담기는 전경이 무채색으로 물들어간다. 푸르렀던 하늘은 회색으로, 싱그러웠던 초목은 흑색으로. 색은 사라지고 하얀 빛은 가루로 바스라진다. 색을 앗긴 풍경이 점차 어두워진다. 향기가 사라진 풍경은 먼지 냄새보다도 너저분한 인상을 안긴다. #단간론파 #사쿠아사 15세 아수라(阿修羅) 다나카 간다무x소우다 카즈이치/슈퍼단간론파2 #간소우 #슈단 #단간론파 #폭력성 #소우다 #사육메카 #다나카 #슈퍼단간론파 #다나소우 #스포일러 11 [아마사이] 이름을 가진 마지막 뉴 단간론파 V3 2차 창작, 아마미 란타로X사이하라 슈이치 백업 :: 2021. 01 이 땅에 내린 절망은 차가운 잿빛이었다. 그것은 밤처럼 조용하게 찾아와 순식간에 세계를 덮었다. 평온을 말할 수 없는 질척한 마지막으로 다가와 만물을 움켜쥐었다. 존재하고 존재한 적 없는 모든 부정이 생을 갉아먹었다. 오롯한 적 없는 불완전한 숨이 잦아들었다. 쓸모없는 말단부터 재가 흘러내렸다. 메마른 잠이 입을 벌 #단간론파 #뉴단V3 #아마사이 [아마사이] M의 성배 뉴 단간론파 V3 2차 창작, 아마미 란타로X사이하라 슈이치 백업 :: 2020. 08 페이트au #스포일러(V3 엔딩 직접 스포, 아마미 란타로 재능 간접 스포) #페이트 성배전쟁 설정 + V3 세계관 + 날조 + 개변 그것을 발견한 곳은 무너진 건물 안이었다. 거대한 짐승이 집어삼킨 것처럼 천장은 뜯겨나가고 지탱해야 할 기둥은 삭아 무너져버린 건물이었다. 몸을 낮춘다면 잠시 숨을 수 있겠지만, 차디찬 #단간론파 #뉴단V3 #아마사이 [아마사이] 절망을 위해 뉴 단간론파 V3 2차 창작, 아마미 란타로X사이하라 슈이치 (태랑종일) 백업 :: 2020. 08 #스포일러(V3 엔딩 직접 스포) 손이 끈적거렸다. 또다시 땀이 나는 손바닥을 허벅지 위에 문질러 닦았다. 챙겨왔던 손수건은 땀을 훔치다 눅눅해진지 오래였다. 거듭 문질러 닦기만을 반복한 손바닥은 기분 나쁠 정도로 끈적거렸다. 마음에 여유라도 있다면 화장실에 가 물에 손을 닦고 올 수 있었을 텐데… 지금의 기분으로는 #단간론파 #뉴단V3 #아마사이 [아마사이] 외로운 방 뉴 단간론파 V3 2차 창작, 아마미 란타로X사이하라 슈이치 백업 :: 2020. 08 머리가 지끈거렸다. 더 이상 일에 몰입할 수 없을 정도의 끔찍한 두통에 사이하라는 결국 들고 있던 종이를 내려놓았다. 벌써 몇 시간째 깨어있는 지도 떠오르지 않았다. 대충 48시간이 지날 즈음, 창에서 쏟아지는 햇빛에 눈이 아려서 암막 커튼을 쳐버렸기에 그 뒤론 시간을 가늠할 낮과 밤의 흐름조차 기억에 없었다. 고장 #단간론파 #뉴단V3 #아마사이 [아마사이] 열한 번째 계절 뉴 단간론파 V3 2차 창작, 아마미 란타로X사이하라 슈이치 백업 :: 2020. 10 #스포일러(아마미 란타로의 비밀설정, 재능, 베니쟈케단 등) 덜컥, 덜컹. 수하물 벨트는 느릿하게 돌아갔다. 그 주변으로는 같은 항공기를 탔던 사람들이 몰려 있었다. 플라스틱이 퉁 하고 벽에 부딪치는 소리와 함께 캐리어가 추가로 빠져나올 때마다 사람들이 시선이 몰렸다 흩어지기를 반복했다. 그중에 누군가는 자신의 캐리 #단간론파 #뉴단V3 #아마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