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뱅 상쫑 19금 썰 백업 페일 펜슬 by 페일 2023.12.14 300 19 0 성인용 콘텐츠 해당 내용을 감상하려면 본인 인증이 필요해요 로그인 후 이용해주세요 로그인 및 본인 인증 ..+ 16 이전글 상뱅 썰 다음글 조각글 상호병찬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필멸불멸상뱅 찌꺼기 상호병찬 피투성이로 쓰러진 이를 끌어안는다. 아직은 온기가 남아있으나 곧 남은 온기마저 사라질 것을 그 자리에 있는 누구도 알 수 있었다. 쿨럭, 꺼져가는 생은 끝을 예감한다. 안 돼, 가지마…. 흐느낌이 공간을 채운다. 그리 울고 있는 병찬을 올려다보던 이가 떨리는 손을 천천히 들어 올린다. 차가워지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병찬은 기꺼이 그 손 위에 제 얼굴을 올렸 #상호병찬 #상뱅 91 4 마법사의 제자 상호병찬 1. 기상호는 어디에나 있는 평범한 사람이었다. 마법을 쓰고 괴물이 나오고 그 괴물을 칼 한 자루로 베는 사람들이 넘쳐나며 어떠한 이유든 사람이 쉽게 죽는 세계에서 부모도 없이 홀로 12살까지 살아남은 것은 보통 운이 좋은 게 아니었지만 어쨌든 그는 사지 멀쩡히 살아남기만 했지 몇몇 특별한 사람들처럼 대단한 힘을 쓸 수 있었던 것은 아니니까. 어쨌든 #상뱅 #상호병찬 51 2 Largo 상호병찬 밤만 되면 시끌벅적해지는 골목, 화려한 네온사인들과 조금은 촌스러운 폰트들의 빛나는 간판들 사이. 막힌 골목의 끝. 가게라는 구색을 갖추기 위함인지 불만 켜둔 깔끔한 흰색 간판 아래에는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칙칙한 골목과 어울리지 않게 깔끔히 청소되어있는 흰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갈색의 나무 문이 나온다. 문 앞에는 가게 오픈을 알리는 작은 팻말이 #가비지타임 #기상호 #박병찬 #상호병찬 #상뱅 20 상쫑 기상호x최종수 #상쫑 #상호종수 89 7 개화 상호병찬 병찬은 쓸데없는 잡기들을 좋아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흥미를 가지는 것은 행운을 불러오는, 행복을 주는, 소원을 들어주는 따위의 상술 가득한 잡기들을 좋아했다. 정작 자기 것은 안 사고 남에게 선물했다. 너 이걸로 좋은 일 생기면 갚아~ 같은 말이나 하면서. 어디서 들은 건지, 이번에 가져온 것은 꽃봉오리가 난 선인장 화분 하나를 가져왔다. 선인장 꽃이 피면 #가비지타임 #기상호 #박병찬 #상호병찬 #상뱅 25 상뱅썰 백업 2 뭐랄까 사랑에 빠지는 순간은 극적이더라도 그걸 참을 수 없는 순간은 아주 사소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음 밖에 나가서 할 일 하는데 비가 와서 택시를 잡아야 하나, 뛰어갈까? 고민하다 나가려고 건물 입구에 섰는데 자길 기다리는 사람을 본다던가 기상호가 좋아해요. 라고 참지 못하고 말하는 순간이 상호 바보 같다. 하고 하하하 웃어버리는 병찬을 목격했을 때라던 #가비지타임 #박병찬 #기상호 #상뱅 #상호병찬 147 6 성인 상뱅 썰 #상뱅 #상호병찬 255 24 울렁울렁 기상호는 때때로 이따금 알 수 없는 눈을 했다. 그런 눈을 마주할 때면, 아니 그 눈의 초점이 될 때면 박병찬은 헛구역질이 나올 것 같았다. 울렁울렁. 자신의 내장까지 까뒤집어 보고 있는 듯한 눈이 역겹기 그지없었다. ‘상호야, 어딜 보고 있는거야?’ 대답이 이미 정해진, 저도 모르지 않는 답을 외면한 채 목구멍을 넘기지 못한 답을 박병찬은 #가비지타임 #기상호 #박병찬 #상호병찬 #병찬상호 #뱅상 #상뱅 #뱅상뱅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