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과록 콘티 쌍둥이 과록 콘티 pendulum by 해온 2024.07.04 3 0 0 카테고리 #기타 컬렉션 쌍둥이 과록 콘티 총 1개의 포스트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빌려준 대가 에나마후 마후에나 에나가 아사히나라는 성을 빌려 화가로 활동하기 시작한 것은 별 대단한 이유가 아니었다. 본명으로 시작했다간 아버지의 명성을 내세웠다는 오명을 쓸 것 같았고, 닉네임을 에나낭으로 지을 정도로 창의력이 없었으며, 그에따라 주변에서 빌리는 게 낫겠다고 생각하니, 별 시답잖은 의미부여를 하지 않을 사람은 마후유 뿐이었기 때문이다. 세상 어디서나 마찬가지였지만, 일 #프로세카 #시노노메에나 #아사히나마후유 #에나마후 #마후에나 4 악령의 장난 2022.9.14 / 목와 *2024.1.1 수정 "와론." 부드러운 목소리가 뒤에서 들려왔다. 모를 수가 없는 목소리였다. 그리고 들릴 리 없는 이름이었다. 눈을 질끈 감으며 다시 걸음을 내딛었다. 환청에 현실을 의심할 시기는 진작 지났다. 하물며 묘비를 보고 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어째선지 점점 멀어지는 소리는 무시한 채 혼자만의 고민에 빠졌다. 아직은 이렇다 할 일이 #잔불의기사 9 [요우리코] 정말 좋아해 2019년 2월에 현 X, (구)트위터에서 진행되었던 이벤트 '요우리코 전력'에 참여하며 작성했던 글 입니다. 2019년 2월 21일의 요우리코 전력 주제였던 '정말 좋아해(大好き)'를 키워드로 작성하였습니다. 최근엔 통신이나 sns, 스마트기기의 발달로 수필로 편지를 적어 소식을 주고받는 이들이 많이 줄었다. 덕분에 옛날엔 소식통으로 유용이 #러브라이브 #요우리코 #백합 10 꽃이 지더라도 그대가 남아있다 은혼 카츠라 드림 커미션 글입니다 카츠라는 엘리자베스가 내민 손수건을 빤히 바라보았다. 한 번 피로 물든 천은 아무리 깨끗하게 세탁해도 그 흔적이 남아있었다. 비가 축축하게 신발 끝을 적시던 흐린 날에, 이름도 모르는 어떤 아가씨가 베푼 친절. 재회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어떻게 된 연유인지 다시 얼굴을 마주하게 되었다. 이미 처음의 깨끗한 모습은 남지 않아서 돌려주기도 뭐하고, 버리려고 #은혼 #드림 #커미션 9 15세 1. 서른살이 되면 죽고 싶어. 비를 부르는 밴드 우린 안될거야 분명 일기예보는 맑다고 했다. 기청제도 지냈고 혹시 몰라서 마법사도 고용했다. 리허설을 마치자마자 쏟아지는 빗줄기에 보험으로 고용한 날씨마법사를 돌아본 것은 레이시만이 아니었다. 그 모든 사람들의 시선 속에서 날씨마법사가 거품을 물고 기절한 것도 레이시만의 탓도 아니었다! “아…안돼!유피! 정신차려! 먹히면 안돼!!” “ㅇ…용….” “아는데!! 정신차려!! #주간창작_6월_2주차 2 하지의 무능한 탐정들 김해빈 외 / 2024.03.09 1 루시안 언더우드 Lucian Underwood “아무래도 상관 없는데···. ” 외관 짙은 먹과 유사한 검은색의 정돈되지 않은 단발, 밝게 빛나는 금빛의 눈동자. 날카로운 눈매에 뚱한 표정은 썩 좋은 인상을 남기지 않는다. 교복은 입는 둥 마는 둥···. 항상 복장 불량이라는 지적을 받는다. 눈에 띄는 체격은 아니지만 다부진 편이다. 숲에서 살아온 시간이 길고 동물들을 오랫동안 돌보며 지내왔기 때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