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 Ardua Ad Astra

Aster

Wanderer of Star

아스테르, 별의 여행자

정체를 알 수 없는 수수께끼의 ‘별’. 음산한 기운이 겉도는 검붉은 빛을 가지고 있다.

하인드가 깨어나기를 줄곧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그가 깨어났을 때 옆을 지키고 있었다. 자신의 이름을 떠올리지 못하는 그에게 '하인드'라는 이름을 알려주었고, 불안정한 상태의 하인드를 지키기 위해 항상 그의 곁에서 떨어지지 않고 있다.

모든 것이 베일에 싸여 있으며 '아스테르'라는 이름 외에는 자신의 정보를 일절 밝히지 않는다. 외관을 보았을 때 ‘레푸스’ 출신으로 추정된다. 다른 별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어딘가 이질적이다.

항상 굳은 얼굴로 감정이 드러나지 않는다. 하인드를 제외한 대부분에 무심하고 냉소하며 다른 이들과의 대화에서 대부분 침묵으로 일관한다.

기억이 없는 하인드에게 친근하게 말을 걸고 힘을 다룰 수 없는 그를 지키기 위해 곁에서 떨어지지 않는 등 하인드를 소중히 여기는 동시에 상당히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어떻게 하인드를 알고 있는지, 그리고 어째서 하인드를 지키려고 하는지 그 이유는 알 수 없다.

하인드가 깨어난 후 '카니스 미노르'를 벗어날 길을 찾고 있었다. 그러던 중 '로키'라는 별을 만나 정보를 얻기 위해 그와 동행하기로 한다. 하지만 로키를 상당히 경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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