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 거리잠입

여주x아무나 골라먹는 드림

Dream by 임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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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와 대원들은 사람 행세하는 상현 혈귀 해치우려고 축제날 다들 일반 시민 복장까지 입고 거리에 시민으로 잠입하게 됨. 가족, 친구, 연인 등등...

그런데 순간 상현 혈귀가 추적 피하려고 혈귀술 써서 공간 비틀어서 순식간에 대원들 하나 혹은 둘씩 떨어지게 됨.

대원들 뿔뿔이 흩어져서 여주와 단 둘이 남은 그남. 애초에 츠구코(혹은 같은 급 대원)인 여주와 자기 하나로는 시간끌기가 전부고, 느껴지는 기척은 하나지만 공간을 비틀 수 있는 만큼 어디에 다른 상현 혈귀가 또 있을지도 모르는 일.


게다가 넷 이하로는 절대 먼저 혈귀에 맞서지 말 것을 큰어르신이 신신당부했기 때문에, 그남은 미간 찌푸리고 고민하고 있음.

근데 혈귀가 순식간에 잠깐 풀린 여주 살기 느끼고 거의 뛰듯이 여주와 그남쪽으로 달려오는데.....!



(대~충 연인인 척 위기를 넘기는 내용입노~!검은 등 뒤로 숨겼읍노~!)



1. 젠이츠

 

에? 잠깐. 무지막지하게 뛰어오는 소리 들리는데???? 나. 오늘 죽는 거야??? 지금???? 
하며 뺙뺙대는 젠이츠.

여주가 한숨 푹 쉬고 지금 내가 얘랑....? 생각하다 아 아니다....살고 보자....하고
젠이츠 옆쪽 벽에 손짚고 머리쥐고 뺙뺙대는 젠이츠 한 손으로 잡아 당겨서 입맞춤.

젠이츠 눈 커져서 그대로 굳어있을 듯. 혈귀가 골목길에서 키스를 나누는 두 사람을 힐끗 보고 그대로 스쳐 지나감. 쟤넨 아니다 싶었겠지.

혈귀 지나가고 몇 초 있다가 여주가 스륵 입 떼는데 젠이츠 멍하게 여주 바라보다가

여주가“뭐해? 쫓아가자.” 하는 거 듣고 정신차려서 얼굴 새빨개질 듯ㅎ


그 뒤로 자기 첫키스였다고 여주보고 자기 책임지라하며 여주 쫓아다닐 상





2. 이노스케

이노스케 혈귀가 둘에게 다가오는 거 느끼곤 좋다고 등 뒤에서 검 꺼내려고 하는데, 여주가 그런 이노스케 어깨 탁 잡고 이노스케가 “뭐냐, 김여ㅈ-“ 하며 돌아서는 순간 이노스케 옷자락 쥐고 그대로 당겨서 키스함.

이노스케 한 2초 있다가 여주 살짝 밀치고 “너 미, 미쳤,” 하는데 여주 눈썹 살짝 찡그리고 아까보다 거친 손길로 다시 이노스케 당겨서 키스하겠지.

설마 여주가 한번 더 키스해올 줄은 몰랐는지 당황해서 굳어있는 이노스케와, 혈귀 지나가는 거 살짝 눈떠서 확인하고 바로 이노스케 밀치며 (복수전ㅋㅋㅋ) 

“어르신 지령 잊었어? 지금 우리가 설치면 다같이 죽는 거야. 정신 똑바로 차려.” 

하고 먼저 아무렇지도 않게 골목 나서는 여주.

이노스케 순간 벙쪄있다가

뭔가 아무렇지 않은 여주에게 진 것 같은 느낌에 혈귀고 뭐고 여주에게 더 빡쳐서 쫓아나가겠지...?ㅋㅋㅋㅋ



3.렌고쿠

잠시 턱에 손 올리고 고민하다가 돌연 웃으면서

“여주. 이리 오거라.”

하고 네...? 하면서도 슬슬 염주님한테 다가가는 여주 끌어안고 여주 얼굴 조심스럽게 들어올려서 입맞춰오는 염주님.....

당황해서 굳어 있는 여주 등 허리 살살 문지르며 풀어주고 여주 팔 들어 자기 목 위에 둘러주실 듯 


4. 음주님

우즈이는 “흠....이걸 어쩐다?” 하고 별로 당황하지도 않는데 여주 혼자 ‘아니 사범님은 몇 시간이야 버티겠지만.....전 혈귀 오면 몇 분만에 죽을 거라구요....;;;’ 생각하며 안절부절 못하다가

혈귀가 다가오는 길가 쪽 응시하고 있는 우즈이 팔 잡아당길 듯.

우즈이 첨에 살짝 눈 커졌다가, 그대로 시선 내려 여주가 하려는 거 알아채고 씨익 웃으면서

“먼저 시작한 건 너야.” 하고 
축제날이라 올려 묶은 여주 머리 끈 스륵 잡아 풀면서 입맞춰올 듯....

여주는 키스만 하려고 했는데 우즈이가 여주 치마 사이로 손 들이밀자 여주가 우즈이 손 찰싹!!! 때려야 함
ㅋㅋㅋㅋㅋㅋㅋ그러다 곧 우즈이가 살짝 빡쳐서 여주 손 못움직이게 잡아버리겠지....



5. 연주님


“헉. 혈귀, 이쪽으로 오고 있는 것 같은데요?? 아-어쩌지.....?? “

하고 있는 연주님, 여주가 잠시 고민하다가 “사범님, 죄송합니다.....!!!” 하고 
미츠리 얼굴 양 손으로 들어올려 부드럽게 입맞춰오자, 눈 커져서 당황하심....

그 뒤로 여주 박력에 반해 여주 눈에 띄게 쫓아다니실 상,,,



6. 기유

잠시 고민하다가 어쩔 수 없다는 듯 한숨쉬고 등 뒤로 손 가져가는 기유.

여주가 좀 부끄럽긴 한데 싸우는 것보단 좋은 생각 같아서

“저....사범님.” 하고 기유 소매 살짝 잡아당기는데, 기유가 ? 하며 여주 내려다보자

“저....그.....연인....인 척 하는 건 어떨까요.....?”

하고 시선 피하며 말하는 여주.

기유 여주 빤히 내려다보다 개무시하고 다시 등 뒤에 손 가져가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가 혈귀 바로 앞까지 와 있는 거 느끼고 
에라 모르겠다!!!!!!하고
바로 뒷꿈치 들고 기유한테 입맞출 듯

기유 눈썹 살짝 움찔하지만, 이미 시작해버린 일.
먼저 입맞춰오고도 제대로 키스할 줄 몰라서 입 맞춘 채 그대로 돌마냥 굳어있는 여주 더 가까이 끌어당기고
혀 집어넣으실 듯....


7. 무이치로

“여주가 시작했으니까, 여주가 책임져야지.”
하고 순간 살기 푼 죄로 무이치로 눈치보며 서 있는 여주에게 손가락 까딱-하고 

?? 하며 다가오는 여주 옷자락 잡아당겨서 키스할 상

여주 당황하지만, 순간 살기 내뿜어서 혈귀까지 불렀는데 이것마저 실패하면 살아서 돌아가든, 여기서 죽든 다 죽은 목숨이다......! 싶어서

키스 ㅈㄴ 열심히 하는데ㅋㅋㅋㅋㅋㅋ
무이치로 여주가 은근히 키스 잘하는 거 느끼고 약간 아니꼬와서 눈썹 찡그려야 함

그리고 기분은 나쁜데 그걸 차마 입으로 말할 순 없어서, 이후 여주 ㅈㄴ 굴릴 상


8. 시노부

“아-불러들이고 말았네요-“

하면서도 별로 긴장해보이진 않는 시노부.

여주가 눈치보다가 겨우 묘책을 떠올리고 “사...사범님.....” 하니까

“네?” 하고 웃으며 여주 바라보시는데

여주가 차마 저희가 연인인 척 하면 그냥 지나갈 수도 있지 않을까요???! 소리까진 못하고 얼굴 붉어져서 우물쭈물 하고 있으니까

그런 여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아하. 그런 거군요?” 하고 웃으며 여주 목에 자연스럽게 팔 감아오실 상. 그리고 “눈 감으세요.” 하고 여주 리드해주실 듯


9. 히메지마

무슨 뜻모를 불경 읊고 계시는데
여주가 “사범님.....! 죄송합니다.....!” 하며 기습 키스 시도하는데ㅋ 기습은 무슨ㅋ 바로 암주님 팔에 막혀버림. 
“이 무슨......! 나는 불교에 귀의한 몸이다 여주....!” 하시는데

“그럼 저를 봐서라도!!! 사범님, 절 여기서 죽게 놔두시진 않을 거죠.....?” 하고 여주가 필사적으로 암주님 팔 잡아 내리려 함.

그러자 혼란스러워하시면서도, 곧 못이기며 팔에 힘 풀고 여주 받아들야주실 상










근데 키서 끝나고 자기는 이제 파계승이 되었다며 ㅈㄴ 슬퍼하실 듯ㅎ
그런 암주님 등 조용히 두드리며

“제가 책임질게요......” 하는 여주....


10. 사네미 


미간 찌푸리고 고민하다가 혈귀가 점점 가까워오니
혀 한번 차고

“참아라.”

하면서 바로 여주 안아올리고 끈적하게 입맞추면서 여주 옷 밑으로 손 집어넣을 놈

그리고 혈귀는 가까스로 골목사이에 엉겨붙은 둘을 보고 “.....착각했나.....?” 하고 돌아가겠지

그리고 햘귀가 멀어지자 바로 여주에게서 떨어지는 사네미. 
여주는 눈물 뚝뚝 흘려버림.


여주가 전부터 사범님, 좋아해요. 하며 고백해왔는데 들은 척도 안하고 개무시하더니 ...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지만 갑자기 이렇게 당해버린 키스에 여주 상처받아서 울고 있는데
사네미는 혀 찬 후 “김여주. 임무중이다. 울 거면 돌아가. “ 할 듯 ㅅbal놈

그럼 여주 가까스로 일단 눈물 억지로 그치고 이 아득 물고 “....안돌아갑니다.” 하겠지


11. 탄지로

탄지로가 먼저 냄새로 혈귀가 둘 쪽으로 다가오는 걸 알고 등에 숨긴 검 꺼내려고 하는데 여주가 

“미쳤어?! 지금 꺼내면, 우린 시간조차 끌지도 못하고 개죽음당하는 거야.”

여주 말이 맞는 말이라 멈칫 하지만, 달리 다른 방책도 없어서 탄지로 어떻게 해야 할지 눈 감고 생각하는데,

여주가 숨 한번 폭 내쉬고

“밀어내지마.” 라고 함.

탄지로가 응? 이라고 물으며 눈을 채 다 뜨기도 전,
여주가 탄지로 목에 팔 감고 키스해옴.

의외로 여주가 키스장인이고 탄지로는 첫키스라 여주가 리드함
굳어있는 탄지로 손 잡고 자기 허리에 올려준 후, 자기는 탄지로 아랫입술 빨아들이며 탄지로가 흡, 하고 숨쉴 때 혀 밀어넣음

탄지로 당황하긴 했으나 여주가 뭘 하려고 하는 건지 간신히 눈치 챔.
자기도 뭔가....뭔가 연인처럼 보이도록 뭔가 해야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뭘 해야 할지도 몰라서 여주 허리위에 올린 손 움직이지도 못하고 그대로 잡고만 있는데

여주가 자기도 모르게 입술 잠깐 떨어졌을 때 붉어져 침으로 번들거리는 입술 손등으로 살짝 닦으면서 탄지로 올려다보는데 그 시선이 ㅈㄴ 야할 거임

그래서 탄지로 자기도모르게 여주 얼굴 양손으로 붙잡고 자기가 다시 입맞춰올 듯,,,(계산 아니고 본능으로,,,^^)
여주는 속으로 옳지 잘하네. 하며 키스 받아주고....

혈귀는 모텔을 잡아라 ㅅba 하며 떠나겠지




무잔은.....ㅋㅋㅋㅋㅋㅋㅋㅋ혈귀잠입 드림이라 넣을 수가 없는데 굳이 넣어보자면 여주랑 데이트 방해한 혈귀 상현이고 뭐고 바로 죽여버려서 그날부로 상현 하나 없어질 듯 ㅋ

대원들 :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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