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 친오빠 고르기1

귀살대에서 친오빠 골라보기

Dream by 임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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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네미

중요 회의에 대원복 갖추고 n시까지. 이런 거 시간 1시간 빨리 말해주고 편한 복장 필수로 입고 오라는데? 해서 사네미 골탕먹이는 여주ㅋㅋㅋㅋㅋ

사네미 의심하면서도 어차피 자기는 글 못 읽으니 편한 옷 주워입고 장소 갔더니 다른 주 애들은 한 시간동안 안오지, 정작 왔더니 다들 대원복 싹 갖춰입고는 

“시나즈가와....그 차림은....”

“시나즈가와씨, 급하게 오셨나봐요?”

하며 은연중에 다들 웃을 듯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사네미 다녀와서 김여주....진짜 죽고싶냐? 하는데 헹ㅎ 오빠 미안~! 하고 딱콩 머리 때리고 도망가는 여주ㅋㅋㅋㅋㅋ

사네미 차마 여동생이라고 때리지도 못하고 걍 주먹만 울어야 함

그리고 자기랑 주말에 놀자해서 혀 차면서도 

“몇 시에 어디.” 하고 나갔더니

정작 나와있던 거 몇 년 간 피하던 겐야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까마귀

“까악~~~!! 겐야오빠랑 즐거운 시간 보내!라고 전해달라 했다 까악~~~!!” 하며 깍깍대다 사네미 살기에 도망칠 듯ㅋㅋㅋㅋㅋㅋ

2. 탄지로네 막내되기ㅋ

제일 어리고 제일 나이차 많이 나서, 모두에게 다정한 탄지로지만 여주가 좀 더 눈에 밟혀야 함.

특히 여주가 어리고 아빠랑 있었던 기억이 진짜 없어서

“아빠? 근데 아빠가 어떻게 생겼더라...” 하고 고민하면 ㅈㄴ 마음 찢어져서 여주 붙잡고 지가 울 듯 ㅠ

그리고 여주 너무너무 안쓰러워서 여주 숟가락 하나 못들게 하고 밥 먹여주고 어디 가려고 하면 여주 다칠까 “여주야, 오빠가 업어줄게.” 하고 얼른 여주에게 등 내보이고 여주 커서도 이런 과보호 버릇될 듯ㅋㅋㅋㅋㅋ

그러다 사춘기 온 여주가

“아니 오빠는 그만 좀 해!!! 왜 이렇게 나만 따라다녀!!!” 하면

상처받은 듯 처연한 얼굴 하고는

“아...오빠가 미안해, 여주야...” 하고 주먹 꾹 쥐는 동생바보 탄지로

3. 이노스케

여주랑 같이 멧돼지한테 자랐는데, 자기는 어쩌다 말도 트이고 했는데 더 어린 여주 말도 못하고 있는 거 보고

“봐라 꼬붕아!!! 말은 이렇게 하는 거다!!” 하면서 말도 안되는 거 강요할 듯ㅋㅋㅋㅋ

그리고 여주 자라면서 뭐 음식을 질질 흘린다던가 손에 힘이 없어서 뭘 자꾸 흘린다던가 하면

“이 이노스케님께 감사하고 자라면 은혜를 갚아라!!” 하면서 여주 지 무릎 위에 앉히고 밥도 맥여줘 대신 뭐 잡아줘 다 해줄 상

4. 젠이츠

전형적인 만화속 동생바보 될 듯

다들 rgrg? 여주에게 남자 하나라도 다가올라치면 음산하게 “죽여버리기 전에 여주에게서 떨어져라....” 할 상

어려서부터 부모에게 버려지고

여주 오냐오냐 어화둥둥 지가 혼자 업어키웠을 듯

어떻게든 생활은 해야하니 지는 돈벌러 가도

여주는 ㄹㅇ 손에 물 하나 못묻히게 하고 

“오빠가 돈 벌어 올테니까!!!” 하고 여주는 공주님처럼 키웠을 듯

근데 이렇게 애지중지 키운 여주가 좀 자라서

“오빠 그런 것 좀 적당히 할 수 없어?” 하고 차갑게 쳐다보면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하고 손수건 깨물며 우는데 ㄹㅇ 지가 키운게 맞긴 해서 여주 아무말도 못하다 한숨쉬고 걍 져줄 듯

5. 렌고쿠

여주 센쥬로보다는 한 살 많은데, 렌고쿠 공평하게 둘 다 이뻐하는데 여주 질투 ㅈㄴ 심해서 센쥬로 좀 이뻐할라치면 

“오라버니 저는요??저는요??” 하고 센쥬로 앞부터 막고 봄ㅋㅋㅋㅋ

그럼 렌고쿠 여주 귀여워서 하하 웃고는 양 손에 여주랑 센쥬로 가볍게 안아들고 

“당연히 둘 다 좋아하지.” 하고 웃어줄 듯,,,

그러다가도 여주가 착한 센쥬로 넘 괴롭힌다 싶음 무릎 굽혀서 여주랑 시선 맞추고 

“음, 여주...센쥬로에게 상냥히 대하지 않으면, 어떻게 한다고 했지?” 하고 웃을 듯

그럼 여주 울망울망 하다가 

“오라버니 동생이 아니라고 했어요....” 하고 결국

 “죄송해요 오라버니...센쥬로 내가 미안해...” 하고 눈물 뚝뚝 흘리는데 렌고쿠 작게 웃고는

“음. 그거면 되었다. 역시 내 동생답구나.” 하고 야주 머리 쓰다듬어줄 듯 

동생들 달래기 만렙일 듯ㅠㅜ

6. 이구로

그 이구로 자란 설정 그대로에서, 이구로에게 매일 밤 간식이나... 장난감이나... 그런 것들 몰래몰래 들고와서 말 걸던게 여주였어야 함

이구로는 그런 것들이 당황스러우면서도, 여주만은 그 사람들과 다르게 자신을 제물로 보지 않고 진짜 가족으로 봐줘서 고마웠겠지.

그리고 여주가 그러는 거 걸리고 가끔 가족 어른들한테 맞아오기도 했을 듯...

이구로 본능적으로 그 사람들이 한 거구나. 하고 화나서 이마에 힘줄 솟는데 여주도, 자신도...거기서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겠지...

그리고 결국 이구로가 탈출에 성공한 날, 여주는 사정을 듣지도 못했고 어른들은 전부 죽어있어서...이구로도 죽은 줄 알고

그자리에서 ㅈㄴ 울었음

내가 어떻게든 다른, 어른을 데려와서라도 오빠를 구했어야 했는데....

그깟 혈귀가 뭐라고 다들.......

하고 혈귀혐오 풀충전 돼서 n년 후엔 귀살대 들어갔겠지

근데 거기서 이구로를 만난 거임ㅋㅋㅋㅠㅠ

여주 첫눈에 이구로 알아보고

“....오라버니.....?” 하니까 이구로도 여주보고 놀람.

그리고 둘이 어찌어찌 인사도 하고 말도 트고 가끔은 임무도 같이 나가고 하게 되는데,

이구로가 여성공포증 같은 거 있는 거 알게 되고는 여주

아. 우리 가족들 때문이다. 다 나 때문이야... 하고 죄책감 느끼고 이구로랑 닿는 거 엄청 조심스러워 하겠지...

그리고 어쩌다 실수로 여주가 이구로랑 손 스치고서 깜짝 놀라서

“아....죄송해요 오라버니.....!” 하고 피하는데

“...........”

여주가 뭐 때문에 이러나 잠시 생각하다가...작게 한숨쉬고는 

“넌, 가족이잖아.” 하고 여주 머리 쓰다듬어주는 이구로

7. 기유

다른 의미로 동생바보222

어려서부터 여주가

“오빠 나 이거 해줘! 업어줘! 이거 먹여줘! 책 읽어줘!” 등등 뭐 해달라는 거 1도 다른 생각 안하고

“알았다.” 하고 묵묵히 해줬을 듯ㅋㅋㅋㅋㅋ

왜? 그저 여주가 자기 동생이니까. ㅋㅋㅋㅋㅋ

그냥 그 이유 하나만으로도 여주 말을 다 들어줄 이유는 충분햤음.

여주 자라고나서도 예를 들어 여주가

“오빠 오늘 저녁 7시까진 들어와~” 하면 

아무 말대꾸도 없이

“알았다.” 하고 임무 ㅈㄴ 빠르게 해치울 듯ㅋㅋㅋㅋ

그래서 주변 대원들이

“수주님...급하신 일 있으신가 봐요....”하면 무표정으로 

“동생이 7시까지 들어오라고 했다.” 이럴 듯ㅋㅋㅋㅋㅋㅋㅋ

8. 시노부

동생다루기 만렙222

나비저택에 하도 어린 애들이 많아서 동생 다루기도 만렙이고 친동생이어도 절대 이름 한 번 더 안불러줬을 듯ㅋㅋㅋㅋ

그래서 어느날은 여주

언니는 날 싫어하는 게 분명해...생각하고는 가출 짐 싸서 나비저택 나가는데ㅋㅋㅋㅋ

시노부 문득 여주 없는 거 알아차리고는 진짜 엄청 당황해서 땀까지 흘리며 여주 엄청 찾아해맬 듯...

근데 정작 여주는 남의 집 (우즈이가 맛있으니 우즈이로.) 가서는 ㅈㄴ 당차게

“안녕하새요!! 저는 김여주입니다!! 저를 이 집의 양녀로 받아주새요!!” ㅇㅈㄹ 하고 고개까지 야무지게 숙이고ㅋㅋㅋㅋㅋㅋ

우즈이 ㅈㄴ 쳐웃다가 “오, 이녀석 화려하게 귀엽네. “ 하고 한 손으로 여주 가볍게 목마 태워서는 놀아줄 듯...

그리고 우즈이한테 얘 니 동생 아니냐고 연락받고 쿵쿵 뛰는 심장 부여잡고 우즈이 저택 간 시노부...

여주 보고 약간 화내며

“여주......!” 하는데 여주 약간 기죽어서 우즈이 뒤로 숨고는 고개만 빼꼼 내밀고 시노부 눈치보겠지...

“그치만 언니는 제가 싫으시잖아요....” 하고는 우즈이 다리에 매달려서 눈물 찔끔 흘리는데,

시노부 아차 싶겠지.... 

자기가 공평하게 한다고 너무 여주에게 거리를 뒀나, 하고.

그래서 작게 한숨쉬고 바닥에 무릎 꿇은 채

“저는 여주가 정말 좋은 걸요.” 하고 팔 벌림.

그래도 여주 진짠가....하며 우물쭈물 하자 시노부 웃으면서

“자, 이리로.” 하겠지...

그리고 결국 시노부 품에 안겨 돌아가는 여주에게, 뒤에서 우즈이가 “어이- 여주. 우즈이 가에 들어오고 싶으면 언제든 자리 남겨둘게~” 하고 손 흔드니까

시노부 ㅈㄴ 차가운 얼굴로

“어딜 남의 동생한테.” 하고 우즈이 째려볼 듯ㅋㅋㅋㅋ

그리고 그 이후로 앞에서는 여전히 똑같이 대해도 뒤에서는 몰래 사탕 하나라도 사주고는 입가에 손 가져가보이며 “쉿.” 하고 웃을 듯

9. 무이치로

혈귀에게 가족을 잃고 나서, 유일하게 남은 가족인 여주와 둘이 남았지만 무이치로는 점점 사라져가는 기억과 감정에 여주에게 별 애정을 느끼지 못했음.

머리 한 구석에서 여주가 가족이라는 건 대충 알고 있는데, 그게 어쩌라고? 싶은 생각임.

여주는 애써 하나뿐인 오빠랑 친해지고 싶어서 무이치로 주위 맴돌며 말도 걸고...간식도 사서 줘보고...뭐든 친해지려 별 짓을 다 했을 듯

귀살대도 굳이 안들어가도 되는 거 오빠 가까이서 지내겠다는 일념 하나로 악을 쓰고 들어갔을 듯ㅠ

근데도 무이치로는 여주가 귀찮기만 함ㅠ

척 보니 약해빠졌지... 실수도 많이 하지...그냥 옆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어딘가 좀 짜증나서

“...내 눈에 띄지 마.” 하고 여주에게 거리 뒀을 듯...

그리고 여주는 “.......!” 하고 상처받고 그날부로 ㄹㅇ 무이치로 근처에도 안가고 피하게 되는데...

그러나 무이치로는 긴급 지원 요청받고 어느 현장에 파견되는데, 거기에 온 몸에 상처 입은 채 혈귀랑 싸우고 있던 게 여주였던 거지....

그리고 혈귀가 여주에게 공격을 가하고, 여주가 이미 제 의지대로 움직이지도 않는 몸에 공격 피하지도 못하고 그대로 서 있는 걸 본 순간....

머릿속 어딘가에서 자기의 하나 남은 가족이 죽는다. 는게 실감이 났겠지ㅋ

그래서 순식간에 여주 앞 막아서고 혈귀 박살내고...

멍하니 바닥에 주저앉아 무이치로 올려다보는 여주에게 미간 찌푸리고는

“...마음이 바뀌었어. 

너. 이제 내 시야에서 사라지지 마.”

하는 무이치로...

10. 미츠리

여주가 언니바보임. 미츠리 졸졸 따라다니며

“언니는 머리색도 예쁘고~~~눈 색도 예쁘고~~~싸움도 잘하고~~~키도 크고~~~짱 멋있어!!” 하고 콧김 내뿜으면

여주 칭찬에 얼굴 빨개지면서

“어, 정말....??” 하고 좋아할 듯

그리고 여주가 “응!!! 나 언니처럼 되고 싶어!!” 하면 ㄹㅇ 눈물 줄줄 흘리며 감동할 듯ㅋㅋㅋ큐ㅠㅜ

그리고 어느날은 여주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여주 손잡고 주합회의 왔는데...

주들 다 “오, 이 아이는 누구인가?”

“안녕~너 엄청 귀엽네~”

“...반갑다.”

이런 식으로 여주에게 관심 보이며 다가옴ㅋㅋㅋ

그리고 특히 우즈이 귀엽다고 일단 안아들려고 여주에게 팔 뻗는데 미츠리 그 손 탁 쳐내며

“아, 만지면 닳아요.” 하고 웃음ㅋㅋㅋㅋㅋ

여주한정 주위에 차갑게 할 말 다 하는 동생바보333미츠리

11. 무잔

여주는 무잔의 하나뿐인 가족.

근데 여주는 혈귀는 되었지만 아직도 인간일 때 그대로 병치레를 함.

그럼에도 하나뿐인 제 오라비가 밖에서 사람들을 죽이고 먹고 다니고 있다는 건 알고 있겠지...

그래서 무잔 나가려고 하자 무잔 옷소매 붙잡고

“오라버니....그만, 하세요....그런 짓....”

하고 콜록콜록 기침하는데,

무잔 픽 웃더니 여주 머리 다정하게 쓰다듬어주며

“너는 그런 것, 몰라도 된다고 하지 않았느냐.” 하고 여주 다시 눕혀줄 듯.....

무잔의 유일한 약점이 혈육인 여주여야 함

발작버튼도 여주겠지

예를 들어 귀살대원들이 우연히 여주의 혈귀로서의 기척 느끼고 여주 죽이러 온다?

그날 그 대원들 몰살당하는 날임....

“호오. 이것들이 감히 누구를.....” 하고는 온 몸에 핏줄 서서 순식간에 대원들 죽여버릴 듯

그리고 여주가 “그만...그만 하세요....!” 하는 거 안듣고 귀살대 본부 쳐들어감

동생바보는 맞는데, 별로 여주 말을 듣는 동생바보는 아님

걍 한번 웃고는

“넌 여기서 기다리거라.” 하고 유유히 돌아서서 야주 죽이려 한 놈들 다 죽이고 돌아올 듯

12. 우즈이

여주는 우즈이랑 나이차 꽤 나는 동생인데, 오빠바보임.

주위 친구들한테 “우리 오빠가 세상에서 제일 멋있어!!!” 하고 다른 애들이 “우리 오빠도....!” 하면 그 말 짜르며 “아니!! 우리 오빠 빼고는 다 쓰레기야!!” 하면 친구들 ㅈㄴ 충격먹고 울먹울먹함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어느새 그런 여주 뒤에 와있던 우즈이...

“그래그래, 세상에서 제일 멋있는 오빠 왔다~” 하며 여주 번쩍 들어서 목마 태워줌...

그리고 친구들 ㄹㅇ 우즈이 멋있어서 말문 막히겠지...

우리집에 있는 오빠는....그냥 오빠였구나...

이게 진짜 세상에서 제일 멋진 오빠구나... 하고 씁쓸하게 집 들어가겠지ㅋㅋㅋㅋ큐ㅠ

그리고 여주 목마태운 채 집 돌아가면서

“오빠!!! 나는 커서 오빠랑 결혼할래!!!” 하면 ㅈㄴ 하하하 웃고는

“너 그말 기억해둔다? 나중에 싫다고 해도 소용없다?” 하고는 집에 가서 ㄹㅇ 여주 올망졸망한 손으로 계약서에 사인하게 할 듯ㅋㅋㅋㅋ

그리고 여주 머리 커지고 나서는 “어우 오빠 그 장식들 좀 떼;”

“아니 까마귀한테는 또 왜 치장을 시키는 거여;;” 하고 약간 우즈이 혐오하는데ㅋㅋㅋㅋ

그럴 때마다 우즈이 씨익 웃고는 야주 앞에 

‘나 김여주는 커서 꼭 우즈이 오빠와 결혼할 것을 약속합니다!’ 하고 개발새발 여주가 쓴 계약서 내밀고 ㅈㄴ 쳐웃을 듯ㅋㅋㅋㅋ

여주 아 ㅆ;; 하고는 계약서 뺏으려고 달려드는데 

“어이쿠~” 하며 가볍게 손 번쩍 들어서 여주 피함ㅋㅋㅋㅋㅋ

그 계약서 우즈이에겐 보물일 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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