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 키잡할 그남 고르기

여주x아무나 골라먹는 드림 ⭐️5번 선택지 결말 약스포

Dream by 임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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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마도 타케오

눈물점이 매력적인 그남.....

여주랑 같은 마을 사는 동생인데 최근 여주가 만나는 마을 남정네(양애취 서타일)가 마음에 안드는 듯함.

그래서 읍내 내려가는 여주 보고

“....누나, 또 그 사람 만나러 가는 거야? 내가 볼 땐  그 사람 별로라니까.”

하고 말해오는데,,,,

여주가 그럼 어떤 스타일은 괜찮은데? 하니까

음... 하더니 일단 그 사람은 말고. 성실한 사람? 하고 고개 갸웃함

그럼 눈새 여주 아~ 너네 형? 탄지로? 하면

“....우리 형도 말고.”

하고 ....?? 상태인 여주 두고 돌아서는 앙큼 그남

2. 이모는 양심없다. 카마도 로쿠타

(눈 동그란 거 ㅈㄴ 귀엽네....)

어려서부터 옆 집 살던 여주가 거의 업어키우듯 키웠는데, 좀 머리 크고 나서

“나는 여주누나랑 결혼할래!” 하고 여주 다리에 머리 부빗거리는 그남.

그럼 여주 로쿠타 ㅈㄴ 귀여워서 

“그래~ 누나도 로쿠타랑 결혼할래~!” 하고 웃는데

ㅋ15년 뒤 다른 남자 만나고 있는 여주 뒤에서 허리 끌어안으며 여주 귓가에

“누나. 나랑 결혼한다며.” 하고 웃을 앙큼 그남ㅋ

3.소년무잔ㅋ(일단 겉모습이 소년이라 데려옴ㅎㅎ)

귀살대원인 여주는, 어느 가문 도련님을 며칠만 보호해달라는 임무를 받고 어느 가문 집 앞에 도착했는데.....

ㅋ 보호해야 할 대상이 바로 무잔ㅋ

(무잔은 혈귀인 거 숨길 명목으로 일부러 의뢰했을 듯)

처음 만나고 약간 묘한 무잔의 기척에 잉....? 하지만 귀살대 신입이라 이게 혈귀 기척인지까지는 감별 못한 여주 ,

“아. 니가 그 애구나? 나는 김여주야, 며칠이지만 잘 부탁해.”

하고 허리 숙이며 손 내미는데.....

“..............”

내밀어진 여주 손 한 번 내려다봤다가, 웃고있는 여주 향해 물끄러미 시선 올리더니

...다음 인간 아내로, 이 녀석을 삼아볼까. 생각하며 씨익 웃는 그남.

4. 빠질 수 없지,,,,양기 가득 센쥬로

여주 렌고쿠 츠구코라 센쥬로 어려서부터 센쥬로랑 친했음. 센쥬로 귀엽다고 번쩍 들어 안아주기도 하고...허구한 날 뽀뽀 갈기고 업어주기도 하고,,,,

근데 점점 센쥬로 나이 먹을수록, 여주 보는 눈빛이 바꼈어야 댐ㅋ

“...............”

그거 제일 먼저 눈치 챈 렌고쿠, 여주한테

“음, 여주. 센쥬로에게 과한 스킨십을 하는 것은 이제 관두는 것이 좋다!” 하고 조언해주는데,,,

눈새 여주 엥? 왜용? 이렇게나 귀여운데~~~~ 하고 들은 척도 안함ㅋㅋㅋㅋ

그럼 렌고쿠 걍 더 말 안하고

“음! 그럼 나도 모른다!” 하고 웃고 말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ㅋ

그리고 슬슬 센쥬로가 렌고쿠 가 피지컬 스탯을 물려받고 아직 자라는 중인데도 여주의 키를 훌쩍 넘어섰을 무렵.....

여주 이제 오히려 센쥬로 올려다봐야 해서

무심코 멀리서 센쥬로 보고는

센쥬로가 언제 이렇게 자랐지? 생각중인데....

센쥬로 여주 발견하고

“아, 여주 누님.”

하며 웃고는 달려와서 바로 여주 한 품에 안아버림ㅋ

“...............”

그제서야 어? 싶은 여주...ㅋ

이게 분명 자기가 어려서부터 안아주던 그 상황이 맞긴 한데ㅋㅋㅋㅋㅋ이미 덩치 차이가 날 정도로 센쥬로 키가 자라서....이제 오히려 안겨드는 건 여주 쪽인 거지ㅋ

근데도 오히려 센쥬로는 여주가 너무 좋다는 듯 마치 어렸을 때처럼  어깨에 제 머리 부비며

“언제 오셨어요?” 하고 묻는데......

여주 말 없이 ㅈㄴ 굳어있음ㅋ

.......사범님이 말했던 게, 이거였구나.

그제서야 센쥬로 ㅈㄴ 의식되기 시작하는 여주, 센쥬로 살짝 밀어내며

그,,,,어,,,,이제 이런 건 어,,,,좀 조심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여주와

“..............”

자기 밀어내는 여주에 눈썹 축 쳐져서는

“아.....네, 여주누님.” 하며 기 팍 죽은 센쥬로.

그러면서도 여주 어디 가거나 뭐 할 때마다 강아지마냥 여주 쫓아오고 싶어서 쳐다봐라.....

그리고 그 시선에 못이긴 여주 결국

....손 정도는 괜찮아.

하고 손 내줬다가 손이 뭐야 전부 내주게 됐으면ㅎ

5. 이름만 어르신인 키리야

여주는 주고 마지막 싸움에서 살아남은 걸로.

키리야 어르신으로 모시면서 키리야가 여주에게 반말하고, 여주는 키리야에게 존댓말하고.... 이게 기본값이었는데

마지막 싸움이 끝남과 동시에 이제 그 기본값은 사라짐.

여주 우부야시키 저택 호위 목적으로 원래부터 근처에 살았어서, 자연스럽게 키리야 자주 마주치는데, 자기도 모르게 무심코

“아, 어르-....아니, 키리야님. 잘 지내셨어요?” 하고 물음.

그럼 키리야도 무심코 “이제 싸움은 끝났으니 편하게 불러도 된다. 아....됩니다.”

하고는 자기 말실수에 좀 창피해서 얼굴 붉힘.

그러면 여주

“음.....그럼 키리야군으로 괜찮을까요? 말은 천천히 놓을게요.” 하고 웃음. (근데 결국 말은 못놓을 듯)

“..............”

키리야는 이런 취급이 좀 신선하겠지.

어려서부터 차기 어르신 될 아이로 대우받았을 거고 어르신 자리에 오르고 나서도 온통 주위에 자기를 어르신으로 보는 사람들 밖에 없었을테니...

그래서 여주에게 이름 불린 게 뭔가 신기하면서도 기분 좋아해라ㅋ

그리고 우부야시키 가는 머리 좋은 대신 원래 검 하나 못들정도로 몸 약하니까,

싸움도 끝났겠다 여주가 아. 제가 훈련시켜 드릴까요? 하고 웃는 거임

....훈련이요?

고개 갸웃 하며 되묻는 키리야.

그날부로 여주는 매일매일 우부야시키 저택에서 1대1로 키리야 훈련시키는 선생님이 되는데,,,,

ㄹㅇ 팔에 힘 하나도 없어서 검도 잘 못쥐는 키리야 뒤에서 여주가 손 겹쳐서 검 잡아주며

“일단은, 검을 드는 것부터 성공해보기로 해요.” 하고 웃어주는데

키리야 처음 느껴보는 여자 손에 당황해라

손 겹쳐 잡은 거 신경쓰여라

그 후로도 뭐 키리야 훈련 도중 힘 없어서 넘어진다거나 하면 (구) 주 여주 가볍게 키리야 안넘어지도록 어깨 붙잡고 제 품으로 끌어당겨 주는데.....

“괜찮아요?” 묻는 여주 보고 

“.................”

혼자 설레라

그리고 자라면서 그 머리 좋은 능력으로 머릿속에서 어떻게 하면 여주 꼬실 수 있을지 500만 개의 경우의 수 계산하고 있어라,,,

그리고 n년 후 우부야시키 저택에서 정식으로 혼인하고 싶다는 연락 들어와서 여주 마시던 음료 뿜고는 

예.....? 갑자기요.......?

생각하는데 이미 자랄 만큼 자란 키리야 여주보다 키 커져서는 여주 손 겹쳐잡아오며

“...싫은가? 난 여주가 좋은데.”

하며 웃음.

평소에 존댓말 하는데 마치 어렸을 때 어르신으로서 하던 것처럼 여주에게 자연스럽게 반말하는데

여주 당황하다가 어버버 하는 사이 서며들어라

이건 역키잡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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