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 대체 주 앞에서 그걸 세웠다는 신입이 누구야 2

Dream by 임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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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지로와 사귀게 되고 나서, 트랜스한남 여주는 여전히 틈만 나면 탄지로 자빠뜨릴 생각만 하고 있는데 .....

뭐 예를 들면 “탄지로군, 제가 손금 봐줄까요?”하며 은근슬쩍 탄지로 손 잡아오기...

탄지로 첨에 여주님은 주이신데 이런 것도 하실 줄 아는구나.....! 대단하다....!! 하고 눈 빛내는데ㅋㅋㅋㅋ

막상 여주는 걍 탄지로 손 주물럭 거리는 데만 관심 있고 하는 말은 ㅈㄴ

 “예,,,,탄지로군은,,,,말년이,,, 행복할 손금이네요,,,,,” 

이딴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ㅌ

“...............”

그래서 탄지로 아 이것도 여주님 개수작이었구나....하고 뒤늦게 깨달을 거임ㅋㅋㅋㅋ

 

또 귀살대 전체 회식 있으면 (있다고 해달라노ㅎ) 어느새 여주 주들 자리 벗어나서 탄지로 옆에까지 와서는 귀에 대고

“아이스크림, 먹으러 나갈래요?” 속삭임ㅋ

그리고 둘이 임무 같이 나가면 탄지로 기술(형) 쓰는 거 보고

“아이구 잘한다~, 어머 멋있다~” 하고 아예 앉아서 자리잡고 탄지로 구경하고 있을 듯ㅋㅋㅋㅋㅋ

탄지로 평소에 다정하고 미소짓고 있고 이런 게 기본표정인데 혈귀랑 싸울 때는 미간 좁히고 인상쓰는게 을매나 맛있게요~? ( ͡° ͜ʖ ͡°)ㅎ

또 기술 쓰느라 이마나 목, 손등, 팔 등에 힘줄 돋는 거 보고 여주 침 질질 흘릴 듯.....ㅎ

ㅋㅋㅋ 그 와중에 혈귀가 그런 여주 보고 빡쳐서 여주한테 달려들면 탄지로가 

“....! 여주님....!!” 하고 달려오기도 전에 1초만에 검 뽑아서 혈귀 날려버림ㅋ

여주 :못생긴 혈귀한테 낭비할 시간은, 없다.

그러고는 아무렇지 않게 “아. 괜찮으니까 계속해요!” 하며 탄지로 관람할 듯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러다 탄지로 볼에 상처 하나라도 나면 벌떡 일어나서 탄지로 앞 가로막고 단숨에 혈귀 조각내버림ㅋㅋㅋㅋㅋㅋ

으데 이 얼굴에 흠집을.....!!!! 나도 입술로밖에 혼쭐내지 못하는데.......!!

그러고나서 등꽃가문으로 돌아가는데 탄지로 겨우 볼 긁히기 밖에 안했는데ㅋㅋㅋ

굳이 자기가 부축해주겠다며ㅋㅋㅋㅋㅋ허리에 손 감아오고ㅋ

또 “탄지로군, 저 허리마사지 잘 하는데. 훈련에도 도움 되는데. 받아보실래요?” 하는 식으로 개수작 부릴 때마다 탄지로당황하기도 한 두번이지, 이제 그럴 때마다 조용히 웃으며 여주 앞에 계약서 들이밀음ㅋㅋㅌㅌㅌㅌ

계약서 맨 밑 줄에는 “위 조항을 지속적으로 어길 시, 주 여주는 탄지로와 헤어진다.” 라고 써 있음.

“..............”

아악!!!!!!!!!!!!!!

이게 무슨.....진수성찬을 앞에 두고 금식기도람.....저 썅놈의 계약서....불태워버릴까.....?

생각하는데 탄지로 여주 음산한 눈빛 느끼고 움찔 하며 계약서 고이 접어 자기 가슴 속에 집어넣을 듯ㅋㅋㅋㅋㅋㅋㅋ(거의 계약서 탄지로 생명줄ㅅㅂㅋㅋㅋ)

여주 사귄지 몇 주가 됐는데 이런 탄지로 철벽에 ㅆ은 무슨 아직 키스도 겨우 해봄ㅋㅋㅋㅋㅋ그마저도 진짜 분위기 탈 때겨우 해줘서 여주 아주 몸 안에 사리 쌓고 있을 듯ㅋㅋㅋㅋ

귀살대 미남킬러라는 별명이 울겠다 울겠어.....! 생각하며 입술 지그시 깨무는 여주,,,

게다가 일주일에 한 번씩 탄지로가 계약서에 세부항목으로 여주가 단어만 바꿔서 하는 개수작 발언들 다 적으면서 “이것도, 금지예요.” 하고 웃음ㅋㅋㅋㅋㅋㅋㅋ

“...............”

그러면 여주, 절망하기도 잠시

몸으로 수작거는 건 되나  ( ͡° ͜ʖ ͡°)ㅎ 하고 눈 게슴츠레 뜨고는 은근슬쩍 탄지로 허벅지 위에 손 올리는데ㅋㅋㅋㅋㅋㅋㅋ

탄지로 조용히 미소짓다가 여주 손 떼내고는 계약서에

“눈...게슴츠레 뜨는...거....금지.....” 적어내려갈 듯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 ㅆ.....씌앙...... 네....네가 먼저 예쁘게 생겨 놓고........! 그럼 대체 난 뭘 하라는 거야.....! 하고 억울해서 뭐라고 말하려고 주먹 꽉 쥐는데,

탄지로 마침 펜 내려놓고 여주 보고 웃으면서

 “말 들을 거죠?” 하고 여주 머리 쓰다듬어주는데.......

“.............”

여주 그런 탄지로 연하장남 모먼트에 혼자 ㅈㄴ 설레서 얼굴 붉어진 채 “아....알겠어요..” 웅얼거릴 듯 ㅎ

근데 그런 발언만 하지 말라고 했지 아 대놓고 넘어뜨리는 건 안된다고 안했잖아요~~~~

여주 당당히 이런 생각하며 어느날 탄지로 훈련 핑계로 자기 저택에 초대하고......

탄지로 “저 왔어요-“ 하며 훈련실 문 여는데.....

?

분명 아무것도 없을 터인 훈련실 중앙에 놓여있는 거대한 침대와.....훈련실 바닥을 꽉 채운 장미꽃잎과 향초........

복도와는 전혀 다른 공간에 탄지로 못볼 거 본 사람처럼 당황해서 한 발짝 뒤로 물러나며 더듬더듬 문 열려고 급하게 손잡이 찾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ㅌㅌㅌㅌ

문이 스륵 열리고, 여주가 그런 탄지로 뒤에서 나타남.ㅎ

“왔어요?” 하며 슬며시 뒤에서 탄지로 허리 잡아오는 여주,,,ㅎ

탄지로 놀라서 뒤돌아보는데, 여주 이미 옷 앞섬이 다 풀어헤쳐져 있음ㅋㅋㅋㅋㅋ

탄지로 기겁해서 “ㅇ,여주님?!!” 하고는 당황해서 뒤로 몇 걸음 물러나다가...... 어느새 침대 앞까지 왔을 무렵, 여주가 웃으며 그런 탄지로 어깨 살짝 밀어 침대에 눕혀버림ㅎ

여주 속으로 

자. 꽃잎과 향초로 분위기는 만들었다. (전혀 안만들어졌음) 이제 어쩔테냐......

생각하며ㅋㅋㅋㅋㅋㅋ오늘이야말로 이 앙큼한 연하를 함락시키겠다 굳게 다짐하는데....

탄지로 당황해서 몸 일으키려는데, 여주가 그런 탄지로 어깨 꾸욱 누름. 키는 탄지로가 더 커도 힘은 주인 여주가 더 셌기때문에,,,, 탄지로 속절없이 그대로 다시 침대에 눕혀지고....

여주 그런 탄지로한테 몸 붙이고는, 탄지로 다리 사이에 자기 몸부터 밀어넣음,,,ㅋ

그리고 훈련복 차림인 탄지로 볼부터 목, 쇄골에 쪽쪽 입맞춰 내려오며 탄지로 옷 천천히 풀어옴ㅋㅋㅋㅋㅋ

탄지로 그런 여주에 “윽, 여주님, 이런 거 금지라고-.....!” 하고 겨우 숨 몰아쉬며 내뱉는데, 여주 어느새 탄지로 목에 키스하고 있다가 고개들고는

“저 오늘은 규칙 어긴 거 없는데요?” 하고는 웃음ㅋ

“...그.............”

계약서에 훈련실 안에 침대놓고 꽃잎깔지 말라는 조항도 없었고, 탄지로 침대로 밀어 눕히지 말라는 조항도 없었고,ㅋ 여주 말대로 ㄹㅇ 규칙 어긴 게 없긴 해서 탄지로 말문 막혀서 여주 쳐다볼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양심이 없었을 줄이야.....

그리고 여주는 그런 탄지로 보면서 귀여워서 작게 웃고는 탄지로 입술에 쪽 입맞추면서

“긴장 풀어요.” 하는데 탄지로 

ㅈㄴ 여유로운 여주 바이브에 얼굴 확 붉히며 더 당황했음 좋겠다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여주는 탄지로한테 진하게 입 맞춰오면서.... 탄지로 다리 사이에서 무릎 살짝 치켜들어 탄지로 그거 은근슬쩍 건드려옴ㅋㅋㅋㅋ

탄지로 지금 이 상황 받아들이기도 벅찬데ㅋㅋㅋㅋ여주 움직임에 자기도 모르게 신음 흘려버리고...

키스하면서 + 여주 몸짓에 그거 벌써 섰을 듯ㅋ

그리고 여주 키스하면서 손 탄지로 가슴팍, 허리 지나 슬슬 아래로 내려가니까 탄지로 키스하면서 겨우겨우 떨리는 손으로 여주 손 붙잡아옴

“여,여주님....잠깐......”하고 숨 몰아쉬는 탄지로. 

“..............”

근데 여주는 눈가 촉촉해져서는 신음 섞인 숨 겨우 몰아쉬는 탄지로 얼굴 보고 그나마 잡고 있던 이성의 끈 뚝 끊어질 듯ㅋ

그래서 탄지로 거 옷 위로 살짝 쓸다가 , 아프지 않을 정도로 살짝 움켜쥐어 벌임.ㅋ

씌앙.....두둑하노......

“윽......”

탄지로 이제 숨기지도 못하고 신음 흘리는데, 여주가 탄지로 눈 바라보고

“탄지로군. 저, 믿죠?” 하며 탄지로 옷 풀려는데........

(탄지로: 대체 뭘 믿으라는 거예요...?)

“까아악!!!!!!!!!큰어르신의 호출이다!!!!!!!까악!!!!!!!!!!!!!!!!주 김여주, 당장 본부로!!!!!!!까악!!!!!!!!!”

“.................”

망할. 하필 지금 긴급 호출이 와벌임ㅋㅠ

여주 그 와중에 애써 못들은 척 하며 탄지로 옷 손에서 안놓는데ㅋㅋㅋㅋㅋㅋㅋ

탄지로 겨우 숨 진정시키며 “.....여주님.......?” 하고 여주 손 잡아오고.......

“..............”

여주 ㅈㄴ 개빡쳐서 검 집어들고 문 벌컥 열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당에서 여주 까마귀 깍깍 대고 있고..... 여주 검 발도하려는 거 뒤에서 탄지로가 쫓아나와서

“여,여주님.....! 안돼요......!!” 하며 여주 끌어안고 말릴 듯ㅋㅋㅋㅋㅋㅋ

여주 하........계약서에 새 항목 들어오기 전에 끝냈어야 했는데.........! 오늘이 지나면 이제 계약서에 새 항목 생길텐데.........! 생각하며 진심으로 분해서 입술 꾹 깨물음ㅋㅋㅋㅋㅋㅋ

근데 큰어르신 호출이니 무시할 수도 없고..... 조용히 검 든 손에서 힘 빼며

“저.....갔다올게요.......” 하고는 문 열고 나서는데......

“아, 잠깐-“ 하고는 탄지로가 다급하게 여주 손목 낚아채 잡아옴.

여주 .....? 하고 돌아보니, 탄지로 살짝 한숨쉬면서 “감기걸려요.” 하고 한껏 풀어헤쳐진 여주 옷매무새 다정하게 다듬어줌......

“.............”

여주 방금 전까지 자기 밑에서 신음흘리던 탄지로 이런 갭차이에 진짜 좋아서 미칠 듯ㅎ

그리고 “....역시 까마귀를 기절시키면.......” 하고 또 개수작부리려는 여주 탄지로가

 “안돼요.” 하고 개단호하게 먹금하고 주합회의 보낼 듯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여주 주합회의 보내고 탄지로 한숨쉬며 바닥에 털썩 주저앉는데......귀 끝까지 새빨개져 있을 듯,,,,

만약 갑자기 호출이 생기지 않았다면.....

“진짜로 여주님이랑......”

하고 혼자 읊조리는데, 차마 부끄러워서 뒷말 다 내뱉지도 못하고 혼자 얼굴붉히고 있을 듯,,,,,

+아무도 안궁금할 수도 있지만 여주가 기유 꼬실 때는ㅋㅋㅋ 어케 몸 한 번이라도 만져보랴고 하는데 기유 ㅈㄴ 슥슥 잘도 피하고ㅋㅋㅋㅌ(전투능력은 비슷한데 신체능력이 기유가 위임) 기유한테도 탄지로한테 했던 것처럼 주합회의 하는데“기유씨. 여기, 재미없지 않아요?” 하고 옆에 앉은 기유한테 속삭이는데ㅋㅋㅋㅋㅋㅋ

기유 ㅈㄴ 무표정으로 

“나는 귀살대에 재미로 들어오지 않았다.” 하고 쌉선비처럼 대답해서 여주 말문 막힘ㅋㅋㅋㅋ

그리고 몇 번 꼬셔봐도 이런 반응이라

아아-. 이놈은 무리-. 무리니까 말야. 하고 포기했었음ㅎ

그리고 기유는 여주가 자기 맘에 들어서 꼬시는 거라고는 생각조차 못했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

아마 여주가 자기 괴롭히는 줄 알았을 듯

그래서 여주님이 요즘 어떤 신입대원 엄청 따라다닌다는 말 듣고 여주가 탄지로 괴롭히는구나 싶어 부리나케 여주 저택으로 좇아온 거임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탄지로가 자기보고 괜찮다고 하면서 여주 손 잡는 거 보고

‘탄지로는 그렇게 생기지 않아서 취향이 특이하군. 괴롭힘 받는 걸 좋아하는 건가.’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탄지로가 당황하면서

“엑? 아니요, 저, 여주님이랑 사귀고 있는데요.....??” 하면

ㅈㄴ 굳어서 아무말도 못하고 당황할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른 주들에게 엥 몰랐냐고 여주가 주 되자마자 너 (기유)도 똑같이 꼬셨섰잖아 하면

여주가 자기 좋아하는 거였다는 거에 2차 충격 받을 각

쓰다보니 셋이 쌈싸먹어도 맛있겠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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