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주

Profile

마비노기 기반 드림주

푸른빛 약속 by 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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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시작한다는 건, 크나큰 행운이지 않나요?”



기본정보

이름 : 카야 (Kaya)

나이 : 19세 (본인이 기억하는 나이, 본래 나이는 미상)

종족 : 밀레시안 엘프

키 : 170cm

생일 : 6월, 알반 헤루인

분류 : 주인공 밀레시안

외형

새하얀 피부 위로 가볍게 흘러내리는 짙푸른 머리카락이 마치 인적 없는 설원의 밤하늘을 한 폭에 옮겨다 놓은 것 같은 소녀.

서서히 밝아오는 아침의 여명과 같은 눈동자가 반짝이며 호기심을 비춰낸다.

피부가 희다.

짙푸른 남색의 머리카락은 허리아래까지 닿는다.

주로 풀고 있으나, 가끔 포니테일로 묶어올린 모습도 볼 수 있다.

맑은 하늘색 눈동자를 가졌다. 고양이상 눈매이나 평소 표정이 순해서 강아지상처럼 보인다.

키가 커서인지 시원하게 쭉 뻗은 몸선이 보기 좋다. 거기에 볼륨감도 상당하여 매혹적이라 할 수 있는 몸매.

주로 입는 옷, 악세사리 등 외형 정보

활동하기에 편안한 옷을 선호한다. 전투시엔 몸에 딱 달라붙는 의복, 평상시엔 낙낙한 전통의복을 입는다.

H라인 스커트 또한 좋아하는데 움직임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잘 입지 않다가,

최근 뒤나 옆이 트인 디자인의 의복이 유행인지 쉽게 찾아볼 수 있어 종종 입고 있다.

가끔씩이지만, 위의 조건에 포함되지 않아도 단순히 ‘예뻐서’ 좋아하는 옷도 갖고 있다.

인게임 의복 예시

-유랑 극단의 의상

-세계의 방랑자 의상

-내셔널 프레스티지 아카데미 교복

-붉은 매의 의상

-겨울 숲 순례자의 의복

-플로렌스 드레스

성격 키워드

#박애주의

그녀는 사랑을 꽃가루를 흩뿌리듯 흩날린다. 사랑과 박애를, 흔히 말하는 '좋은 것'들을 모아 그 '좋음'을 공유한다.

이 세상에 박애할 것 많고, 또 그만큼 박애할 수 있도록 품 안에 끌어안은 애정 역시 많다.

들렀다 가는 장소마다 새로운 인연이 생기는 것은 기쁜 일이고, 그 인연들과 인사하는 행위는 더할나위 없이 사랑스럽다.

그러나 그녀에게 애정은 있어도 사랑은 없다.

#확실한 선

“세상살이는 꽤 차가운 것 같아요, 그렇지만 늘 불행한 일만 있는 건 아니니까요.“

그녀의 성격을 두 마디로 요약하자면, ‘긍정’과 ‘선’ 일 것이다.

기꺼이 눈 앞에 있는 문제에 뛰어들고, 그 속에서 구르고 싸우면서 직접 부딪히고 소리 높이며 결국에는 자신이 바라는 것을 쟁취하려고 노력한다.

결과가 언제나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오지는 않고, 그것을 알고 있음에도 나아가길 멈추지 않는 사람이다.

#모호한 존재

건물이 무너진다면 당연히 거기에는 들이지 말아야지요. 꺼질 땅이라면 못 들어가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법이고, 쏟아질 물이라면 차라리 강에서 계속 흐르게 하는 것이 나아요.

좋아하되 사랑하지 않고, 포용하되 안으로는 들이지 않으려고 한다.

그렇게 하는 것이 결국에는 자신이 애정하는 모든 것을 가장 안전하게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각종 설정

  1. 다난과 동일하게 기억을 잃는다.

    • 분명히 밀레시안임에도 다난과 다를바없이 주기적으로 기억을 잃고 초기화된다. 쌓아왔던 관계, 여태까지의 상황 등등 모든게 다 한 여름밤의 꿈이었다는 것처럼.

    • 자신의 이러한 상황에 대해 알고 있으나, 굳이 벗어나려고 하거나 기록을 하는 등의 노력은 하지 않는 모양인데, 그 체질로 인해 밀레시안임에도 다난과 별 다를게 없는 입장이지만, 어차피 저들도 나를 잊고 나도 그들을 잊고 새로이 처음부터 시작하는 관계란 새롭고 흥미롭지 않은가? 뭐가 문제인거지. 잊혀지는데에 대한 감정소모가 없는걸. 늘 즐겁게 살수있어-라는 그녀의 마인드 때문이다. 망각이란 축복. 사람관계라면 필시 겪을 수밖에 없을 갈등같은 요소를 배제한 채 가장 즐거운 기억만을 만들고 모두 잊어버릴 수 있다는건, 여신이 제게 내린 권능이자 축복이라고 진심으로 생각했다.

  2. 전생

    • 세계선을 되돌리기 이전, 첫 번째 영웅 밀레시안의 시절 쓰던 이름은 ‘이샤’.

    • 하이미라크의 밤을 모두 끝내고 에린을 구원하였으나 본인 스스로가 무너지고 마는 바람에 수호자에게 부탁하여 다시 G1시점으로 역행하였으며, 그것이 현 시점의 ‘카야’라 불리는 밀레시안이다. 규율에 대한 두 번의 거스름, 그 인과는 비단 수호자 뿐만이 아니라 그녀 스스로도 감당해야했고, 이 과정에서 현재의 카야가 갖고있는 시간과 기억에 관련한 문제가 생겨났다. 본인은 그걸 기억하지 못하기에 ‘여신이 주신 축복’ 따위로 생각하고 있지만.

    • 과거의 재능은 마법. 드루이드 멀린과의 만남 이후, 마법적 재능이 개화하여 상당한 수준까지 올랐었다. 주 속성은 빙속성 계열. 마법사이나 근접전에도 일가견이 있었다.

  3. 욕구에 관해

    • 다난 사이에서 줄곧 살아가며 그들의 패턴을 흉내 내다보니 인간적인 욕구에 지극히 약한 편이다. 특히 수면욕에 약한데, 편안한 장소에서 안정적인 느낌이 들면 금세 졸리워하며 근처 무언가에 기대어 자는 버릇이 있다. 그 날 만들던 옷감이나 인조잔디, 건초더미 등등을 베개삼기도 한다. 교역 시에는 밤이 깊어지면 행상 마차 짐칸에서 눈을 붙이곤 한다.

    • 식욕은 적당한 정도로 있다. 길고도 끝없는 인생, 먹지 않아도 살아가는데 지장은 없는 몸이라지만 왜 그래야 하는거죠? 세상엔 맛있는게 이렇게나 많고, 얽힌 추억도 즐거움도 많을진대.

    • 성욕 - 따로 정한 바 없음

    Q. 다시 시작한 에린의 메인스트림에서 이러한 특징은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

    처음 기억이 ‘초기화 된 것’은 G3 시기. 꽤나 소중한 관계를 맺었다 여긴 이멘마하의 근위대장 아이던이 자신을 잊었을 때, 낙담을 했었는지 화가 났었던지 아니면 슬펐던지 자세히 기억하지는 못하는 어떠한 감정의 흐름에 휘말린 후, 그녀 또한 아이던과의 일을 잊었다. 시간선이 되돌아가서 있었던 일이 없었던 일이 된 것이 아니었다. 그저 그가 주었던 ‘수호의 부적’과 도움은 이멘마하의 주민들이 내밀어준 도움과 호의의 손길로 기억속에서 왜곡되어 짜맞춰졌을 뿐. 현재 아이던에 대해선 처음과 같이 ‘가끔 협력을 주고받는 이멘마하의 근위대장’ 이라고만 인식하고 있다.

    두 번째 ‘초기화’는 G19 직후 상실감 챕터. 루에리와의 연이 최악의 형태로 끝나며 부정적 감정에 좀먹혀가던 그녀의 자기보호본능으로 자의 반, 기억에 얽힌 마력 원인이 반절씩으로 잊어버렸다. 역시 G1부터의 큰 흐름은 기억하나, 루에리를 비롯한 삼용사는 자신과 만나서 어떠한 연을 맺은 적이 없는 과거의 사람들로 인식하고 있다. 유일하게 나오만을 기억하고 있는데, 이는 그녀가 소울스트림의 인도자이기 때문에 잊힐 수 없는 기억의 뿌리에 가까운 존재이기 때문인 듯 하다.

    이 두 번 또한, 본인의 큰 분기점이었을 뿐. 사실은 끊임없이 자잘하게 망각하길 반복하였다. 횟수는 알 수 없다.

  4. ‘신의 기사단’ 챕터부터 기억을 더 이상 잃지 않게 되었다.

    • 과거에 잃었던 신성력을 다시금 얻게 되면서 더 이상 ‘초기화’되지 않게 되었다. 왜곡되어있는 진실을 제대로 기억해내게 된 것은 아니다.

    • G21 성소 에피소드에서 수호자와 재회하며 전생의 기억을 ‘돌려받았다’. 이로 인해 왜곡된 기억과 전생의 ‘진실’로 인해 극도의 혼란을 느끼고, 한동안 ‘카야’도 ‘이샤’도 어느쪽도 되지 못해 주변인들은 그녀에 대해 ‘다른 사람이 된 것 같다.’ 는 말을 하였다.

    • 전생의 기억과 동화된 것은 G26 1부 시점. 혼란을 갈무리하고 어느 쪽이든 자신이라는 결론을 내린 듯 하다.

드림

  • 베인
    첫 번째 삶에서 베임네크의 끝을 마주하고,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 것이 처음으로 역행하여 다시 시작하게 된 계기. 두 번째 삶에서는 기억의 문제로 정체되기 일수인 그녀를 이전 세계선을 기억하는 그가 지속적으로 찾아와 다시금 메인스트림이 진행되도록 등을 밀어주고 있다. 그 때 얻었으나 무로 돌아간 종막을 다시 얻어내기 위해서.

  • 톨비쉬
    엘베드 경 시절의 그와 마주쳤을 때 첫 눈에 반했었으며 많은 부분을 의지하고 다가갔으나, G21의 일 이후 감정적 이유로 멀어진 채 파괴자에게 더 감화되었었다. 모든 것이 끝나고 그간의 감정적 골을 채 메워넣기도 전에 무너진 채 찾아온 이샤의 부탁으로 다시금 시간을 되돌렸다. 되돌려 다시 시작한 에린에선 베임네크와 더불어 이전 세계의 일을 기억하고 있다.

*천천히 수정해나갈 예정

*문서 전체적으로 커미션 작업물에서 인용한 문구들이 포함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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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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