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과 서사의 편린

드림 해시태그 구몬 백업 및 보완_2021년 1월~2월

#드림주의_외모는_카와이계or키레이계

굳이 따지자면 키레이계일 거 같다. 왜냐하면 내 안의 카와이계는 좀 발랄하고 통통 튀는 쪽이라는 이미지가 있어서ㅋㅋㅋㅋ 키레이계는 그에 비해 분위기가 차분한 쪽이라고 본다. 그래도 어느 쪽이든 소피아는 "한눈에 봐도 미인"인 상은 아니지만 정갈하고 단정한 느낌일 듯. 실제 성격과 무관하게!

여담으로 “아랍두부이론”이 생각났는데ㅋㅋㅋ 그런 의미에서 소피아는 두부상…에 가깝지 않을까나. 둥글한 이목구비, 순둥해보이는 눈매, 전체적으로 인상이 진하지 않은? 어쩌면 통통해서 그럴지도?

#진단메이커 #드림커플/조합_해시태그

담소를 위한 오늘의 해시태그 :

드림캐를_1에서_10_사이의_숫자로_표현한다면

#드커조해 #shindanmaker

이때는 “담소”의 중의적인 의미(+담욱소희까지 아우르는 점)가 좋아서 다이무스와 소피아의 커플링명을 담소라고 했는데, 이것도 당연히 좋지만 지금의 “담솦”이 훨씬 서치하기 편해서 마음에 든다.

그래서, “다이무스를 1에서 10 사이의 숫자로 표현한다면” 뭘까……. 나중에 다시 돌아올게.

#이_해시를_보는_즉시_취향_무기_말한다

손바닥으로 가릴 수 있을만큼 작은 리볼버!(가이 리치의 모리아티가 쓰는 총같은 거)

힐트가 화려하게 장식되어있지만 의외로 손보호가 잘 되는 레이피어!

의외성이 있는 무기를 좋아하는 듯. 특히 전자는 진짜 좋아해. 영화에서도 나오는 디테일이지만 그 총에 맞는 피해자의 미간에 그을음이 남는데 그 정도로 가까이 갈 때 까지 상대방이 전혀 몰랐다는 게 정말 좋아.

그리고 너클 없는 맨손격투를 좋아한다. 몸이 무기인 그런 느낌?ㅋㅋ

#드림커플의_관계를_음식으로_비유해보자

아포가토~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커피 니까(단순) 아니 그러면 바닐라 라떼가 낫지 않냐고 물어볼 수 있지만 바닐라 라떼라면 커피가 더 중점이잖아~ 담솦은 둘이 동등한 위치인 게 좋다!

#드림커플의_챕스틱챌린지

챕스틱 챌린지… 한쪽이 눈 가리고 상대방의 입술에 발린 챕스틱 맛을 맞추는 게임인데 소피아가 하자고 들이대면 다이무스는 왜 굳이 해야 하냐고 생각할 거 같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키스하고 싶으면 솔직하게 말하면 되는데 굳이 이런 핑계를 댈 이유가 있냐"고 되묻지 않을까?

그러면 소피아는 그건 알지만 그래도 어떤 벌칙이 걸려있는 내기인 게 재미있지 않냐고 뻔뻔하게 남편의 의견을 묵살할 거 같다ㅋㅋㅋㅋ 그렇게 시작하는데 다이무스의 눈을 가리면서 소피아가 엄청 즐거워하면 좋겠다(히죽히죽) 저번에도 얘기했지만 다이무스가 소피아가 아닌 다른 누군가 앞에서 무방비하게 있지 않을 거고 소피아도 그 사실을 아니까 정말 즐거워하겠지. 그렇게 얌전하게 눈을 가리고 있는 다이무스는 소피아가 챕스틱 뚜껑을 뽁, 여는 소리도 듣고, 부드럽게 챕스틱을 펴바르면서 소피아의 목소리가 뭉개지는 것도 듣고, 그런 소피아가 얼굴을 가까이 가져올 때 치맛자락이 사락거리는 소리도 듣겠구만.

소피아의 입술이 닿기 직전에 나는 향으로 무슨 맛인지 다이무스는 단박에 알아차렸지만 대답하지 않으면 좋겠다ㅋㅋㅋㅋ 본인은 답을 확실하게 맞추려고 그런다고 생각하겠지만 어? 어어? 당신도 입술 부비고 싶은거잖아!!!

#사랑이라는_단어를_쓰지않고_드림주/드림캐에게_사랑한다_고백하는_드림캐/드림주

담 -> 솦: 네가 주저없이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솦 -> 담: 내 말문을 막아버리네요. 그거, 쉬운 일도 아닌데.

#드림주가_어느날_갑자기_2p가_되어도_드림캐는_일관적인가

다른 사람인데 어케 일관적이겠어! 그리고 소피아의 2P는… 별로 좋은 사람이 아니다. 당연하지ㅋㅋㅋ 거의 반전인 느낌인걸! 원래 1P 2P가 컬러 팔레트의 변화를 꾀한 건 알고 있지만 2P 소피아가 원래 소피아와 똑같이 생겼다는 전제를 깔아두겠다. (딱히 2P 설정을 자주 쓰지는 않지만 백업은 해두기)

나는 뭔가 투피라도 핵심적인 무언가는 유지하면서 반대로 나아갔으면 좋겠는데(곰곰) 소피아의 투피라면 극한의 안정성만을 추구하고 자기가 모르는 것에 대해서는 공포와 거부감을 먼저 가지고 불합리함을 봐도 어쩔 수 없다고 순응하면서 그 제도 안에서 잘 살도록 머리를 굴리지 않을까?ㅋㅋㅋ

전형적인 능력자 혐오자 될 듯…. 그나마 원래랑 비슷한 건 다른 사람들에게 내보이는 모습을 잘 갈무리한다는 점 + 어찌됐든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키려고 산다는 점? + 글을 쓴다는 점이겠다. 적당한 사업가 남편 하나 만나서 조그만 신문사 굴리는데 이거 황색 언론이면 좋겠다ㅋㅋㅋ

소피아는 투피 소피아를 비겁하다고 싫어하겠지만 투피 소피아는 소피아가 신중하지 못하고 머리는 구름 속에 처박혀있다고 싫어할 거 같다. 아무래도… 본질적으로 서로 맞을 수 없는 사이기도 하고.

황색 언론은 아니지만 데일리 뷰글의 편집장… 그 스파이더맨을 겁나 싫어하는 편집장(JJJ) 느낌일 거 같기도 하다ㅋㅋㅋㅋ 어느 정도 변화의 가능성은 있지만(얼마나 될지 모름) 기본적으로 능력자들에게 삐딱한 시선을 가지고 있고 그런 사람들이 있어서 사회가 더욱 혼란해지니까 관리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타입.

아이러니하게도 그게 "정상인"(비능력자라는 어휘대신 다른 용어를 만들어서 선을 그을 듯)의 연약함을 인정하는 부분도 있어서… 아무튼 사이퍼즈의 세계관 생각할 때마다 나는 약간 엑스맨과 뮤턴트의 생각도 같이 하는데 투피 소피아는 여러가지 의미로 그 당시 시각의 전형성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

와 대박 투피 소피아네 신문사 고소 때리는 헬리오스… 재미있을 거 같다ㅋㅋㅋ

투피 소피아가 능력자들을 부르는 멸칭은 freaksㅋㅋㅋㅋ(몸서리) 영국 제국주의자의 후손답다. 어쩔 수 없네 그렇게 살다가 능력자한테 죽어야겠구나…ㅋㅋㅋ

#드림주는_터키_아이스크림을_잡을_수_있는가

못 잡음!

그 대신 오기가 생겨서 이리저리 흔들리는 터키 아이스크림을 잡으려다가 그렇게 달려드는 자신이 웃겨서 빵 터지고 화기애애하게 아이스크림 받는다 어차피 기다리면 주겠지~ 마인드라서 괜찮다고 생각한다. 물론 다이무스가 옆에 있었더라면 ㅍㅅㅍ)+ 하고 대신 낚아채 줄 수도 있지만(소피아가 부탁하기만 하면 해줄 수 있음) 소피아가 까르륵 웃으면서 즐기는 걸 보면 다이무스의 눈매도 나긋하게 풀어진다. 소피아만 알 수 있을 정도의 변화지만ㅋㅋ

#드림주/드림캐가_좋아하는_호칭은

아버지는 소피아를 미들네임으로 부르고 가족은 ‘소피’라고 부르지만… 소피아는 특별히 애칭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은 없어서 자기 이름을 제대로 부르는 사람을 좋아하는데(지금까지 허락도 없이 자기 이름을 줄여 부르거나 친한 척하는 사람들을 싫어했음) 특히 자기 남편이 낯간지러운 애칭(ex. 종달새나 카나리아)을 쓴다? 그러면 당신 누구야! 하는 마음과 함께 당황하지 않을까.

현재 가끔 애칭을 쓰기는 한다. 불어로 이야기할 때는 귀여운 애칭을 많이 붙임. 불어는 사랑의 언어니까!!

소피아가 다이무스를 부를 때에는 여보, 당신, 다이무스 셋을 번갈아가며 쓰는데 가장 좋아하는 건 역시 다이무스, 라고 이름을 부르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소피아는 타인을 애칭으로 부르는데 거리낌이 없는 성격이라서 달링~을 비롯한 여러 호칭으로 부르기도 할 듯.

다이무스는 자기를 부르는 호칭에는 호불호가 없지만 자기가 소피아를 지칭할 때에는 아내, 홀든 부인이라는 호칭을 은근히 좋아할 듯. 여러 번 말했듯이 다이무스는 자기 가문의 이름을 소피아에게 준 입장이고 소피아는 그걸 받아준 입장이니까! 비록 그 이름이 무겁고 거추장스러울지라도.

카테고리
#2차창작
페어
#HL

댓글 0



추천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