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귀환 썰

썰 백업 04

청명당보 청당 조걸당잔 걸잔 조걸윤종 조윤

걸잔 조걸당잔

잔이 어릴때 예쁘장해서 (사실 지금도 예쁘긴해) 쑈랑 다니면 자매 소리 많이 들었는데 그 덕?에 사천의 또래 남아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아서... 진짜 모르고 여자앤줄 알고 좋아하는 애도 있었을거고 알지만 예쁘고 족굼.해서 귀여우니까~ 좋아하는 애도 있었을듯

어쩐지 걸이는 잔이 남자앤지 모르고 쑈 여동생인줄 알았을듯..

쑈는 어릴 때부터도 씩씩했을 거 같고 잔이는 얌전했을 것 같다는게 내 당남매 캐해인데 거기에 따라.. 보통 쑈도 인기 좋았지만 걸이는 좀 더 얌전한 잔이를 좋아했던거지..

당가 집안 애기라 자주는 못 봐도 가끔 담장 너머에서 잔이 부르면 잔이가 빼꼼 쳐다보고 (시비가 받쳐줬겠지..)

너 모해 나 좀 있음 수업하는데.. 이거 먹어! 하고 당과 건네주고 나름 썸?타던 시절.. 걔가 남아인건 화산으로 가기 전에 알게 됨 첫사랑은 아프구나... 이러고 유유히 떠나고 청띵이한테 굴림 당하느라 잔이의 존재를 잊고 살다가 사천가서 마주치고 어린 시절의 수치()가 파노라마처럼 재생되는거임 잔이는 그거 다 야물딱지게 기억해서 걸이가 비무에서 진 주제에~ 이러면 한껏 비웃는 표정으로 지는ㅋ 여자앤줄 알고 쫓아다닌 주제에.. 이래서 걸이 맹에서까지 놀림받음 ㅋㅋ

근데 어느 날 둘이 수줍은 표정 지으면서 애들한테 정인 선언하면 우째

잔이 엄청 부끄러운 표정으로 고개 사선으로 숙인 채 머리카락 귀 뒤로 넘기는 상상... 걸이 그거 보고 엄청 사랑스럽다는 듯이 쳐다봐서 다들 으웩.하는 표정 지을듯...

특히 쑈... 혈육의 연애사 궁금하지 않아.... 근데 압지 알믄 혼날거 같으니 비밀 연애할듯..

이제 걸이 유년시절 일을 흑역사 취급은 안하지만 그때 잔이가 그만큼 예쁘고 귀여웠다고 항변?을 해서 오히려 잔이가 더 부끄러워함

청당

질투심 개쩌는... 검존이 보고 싶소... 자각은 못하는데 옆에서 은은하게 기분나쁜 티를 내는 그런 모습... 앗 귀엽겠다.

울산바위같이 거대한 남자가 당뵤 인기 많은 거에 은은하게 짜증이 나는거지... 자기도 왜 짜증나는지 모르겠는데 자꾸 짜증나. 뭘 좀 놀자고 사천 가면 없대

워낙 식구들한테 말도 없이 떠나는 편이니 어디 갔는지 찾지도 못하고 걍 쩝. 이러고 돌아가는 길에 들른 주루에서 다른 사람이랑 하하호호 하면서 술 마시는 당뵤 보고 열받는거임... 다가가서 잔 뺏어서 마시고 여기서 뭐하냐. 이러면 뵤는 그냥 어익후 우리 도사형님~ 오셨소~ 이러고 갑자기 여기 앉으라면서 냅.다 자리 마련부터 해줌.

그 도사형님 열받아서 고오오오오<하고 있는데 이미 맞은편 사람은 찌글해져서 슬금슬금 자리 뜰까 하고 있는데 ㅋㅋ 뵤 혼자 아방하게 웃고 있음...

근데 사실 검죤이 질투하는거 아는데 자각 못하는 모습이 귀여워서 일부러 질투심 자극하는거면 좋겠다

조윤 조걸윤종 (현패)

아 난 근데 약간 후회공도 좋아하거든 근데 이게 너무 지나치게 잘못해서 후회해도 안 받아줘야함 ㅡㅡ 수준의 후회 말고 약간! 사과하고 무릎 꿇고 빌면 받아줄수는 있을 수준의 잘못을 저지른 후회공을 좋아하는데...

약간 청당에 넣기에는 검죤이 이런 잘못을 안 저지를 것 같고 오히려 조걸윤종으로 먹으면 맛있을 듯...

현패로 조걸윤종 직장인 윤종이 체력 관리 때문에 다니기 시작한 헬스장 트레이너 걸이 피티 받으면서 친해진 것도 있고 걸이가 윤종이한테 먼저 호감 느껴서 치대기도 하고 사적으로 만나기도 하면서 한층 가까워짐 -> 윤종이도 나쁘지 않기도 하고 연애 쉰지 좀 됐으니까 가볍게 만나볼까 하는 기분으로 사귀기 시작했는데?

어렵쇼... 어째 진심이 되어서... 물론 윤종이는 항상 상대방에게 진심이긴 했는데 이번에는 시작할 때보다 더 진심이 되어서 본인도 살짝 당황할 정도로...

운동하면서 만난거라 뭐 대단히 맛집을 찾아가고 술을 마시고 이렇게는 못해도 도시락 데이트 하고 산책도 하고 이색 데이트(주로 몸 쓰는거 위주로) 찾아보고 같이 다니면서 보기보다 잘 맞구나... (걸이가 딱 봐도 극외향에 몸 쓰는 거 좋아하고 그래서 처음에는 좀 기빨린다고 생각했을듯 ㅋㅋ) 이러고 더 깊이 좋아졌는데..

걸이는 오히려 반대인거야 처음에는 그 차분하고 깊.생 하는 모습이 어른스러워서 좋았는데 만나다보니 좀... 재미없다. 이렇게 되는거임 ㅠㅠ

그러다가 뭐 모종의 이유로 피티는 끊고 일반 헬스로만 하게 되는데 윤종이는 그래도 남친 헬스장이라고 근무 시간 맞춰서 그 시간에 헬스하러 가고 그러는데 점점 스케줄 변동되는거 안 알려주고... 찾아가면 자리 없는 경우가 잦아지고 따로 보기도 힘들어지는거임 ㅠ 연락은 뜨문뜨문 되는데...

근데 윤종이 대충 눈치는 챘을 듯 아 얘는 워낙 불꽃 튀는 연애를 하던 거 피티 받으면서 들어서 알았을거고... 그게 아니어도 자기가 그렇게 연애하면서 재밌을 사람이 아닌건 스스로도 알아서 쓴웃음 짓고 걸이한테 연락 남길듯 우리 할 얘기 있을 것 같은데.. 그것만 얘기하게 얼굴 보자고

청당

청당.,. 첫 색사는 오히려 얌전했지 않았을까 도사라고 어쨌든 정석적인 성교육 받은 검존이라서 뵤 다치게 안하려고 딱 적당히 했을 것 같음

오히려 뵤가 경험도 많고 세가도련님 그잡채.라서 ㅎㅎ... 아쉬운데쩝. 이랬을 거 같음ㅋㅋ 근데 시간이 지나고.. 뵤가 유혹하거나 잘하는 티 내면서 검죤도 슬슬 절제 → 모르겠고정인이존내야함내쪼대로한다에라이<로 방향 바꿔서 격해지고 뵤는 후회함 중간이 없구만 이양반... 이렇게 됨

첫날은 그렇게 얌전하더니! 순진한도사형님♡이라고 생각했더니!! 웬걸... 하나를 알려주니 백까지 배워와서 이제는 한 번만에도 정신이 어찔해지는.... 뭐 그런

청당 걸잔 (자잘한 고찰? 모음)

아 ㅋㅋㅋ 검죤에게 뵤는 어떤 존재인거임... 지 혼자 눈깔에 샤방필터 끼우고 뵤 보는듯

아무리 봐도

할배.... 뵤 첫만남 필터가 뽀샤시한디

뵤 입장을 들어봐야겠는디

할배의 모든 회상.... 필터 100퍼로 껴있는듯...

어디서 주워듣고 노래 뽑으면서 고백 날리는 할배

듣는 암존죽쏘..... 어색하게 웃고 있을듯

청당은 일방적으로 당뵤가 맞는ㅋㅋ cp라는 생각이 있음

검죤한테 삐쳐서 말 안 해!< 이런 성가신 티 안 내면 검죤 절대 안 봐줄 느낌인데

걸잔은 걍 ... 누구 하나 늙어죽을 때까지 싸울 것 같음 그게 몸싸움도 되고 입씨름도 되고... 어떻게든 싸우면서 살아갈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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