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저주 같은 시선들 3화 부분 또 다른 세계 by 두루마리구름 2023.12.20 2 0 0 보기 전 주의사항 #폭력성#트라우마 해당 포스트에는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보기 이전글 저주같은 시선들 -6화- 끝나지 않는 도주판 다음글 저주같은 시선들 -7화- 두 번째 변곡점 끝에서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15세 상뱅온 배포본 상호병찬 #가비지타임 #기상호 #박병찬 #상호병찬 #상뱅 #상호 #병찬 #폭력성 131 성인 [세백] 비,트윈 01 쌍둥이 남매 백현과 백희 그리고 세훈의 치기어린 청소년기 #세백 #세훈 #백현 #성인 #모럴리스 #폭력성 #언어의_부적절성 11 1차 작업물 종이비행기 자살, 교살, 목조름과 관련된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감상에 유의 부탁드립니다. 밧줄은 꽤나 거칠었다. 손끝에 닿는 감촉은 까슬거렸다. 제대로 정돈되지 않았으니 당연한 것이었지만, 이는 제 삶과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을 목도한 자가 가질 수 있는 생각인가. 알 수 없었다. 상기한다. 제 두 손 아래에서 꺼뜨려 버린 달 #폭력성 #잔인성 #트라우마 7 15세 AU. HAWK OF RED CLOUDS - 上 라세드x플로스 #라시플로 #유혈 #폭력성 #살인 #AU #붉은_구름의_달 #18_19세기_가부장제 #마비노기 #라세드 #플로스 강령(降靈) 2022.09.21 1 아루잔은 아직 시카고에 있었다. 신에 의한 전쟁이 끝난 지 삼 일이 되는 날이었다. 잠시 전쟁터가 되었던 시카고는 이제 조용하다. 전투가 끝난 곳에 군대가 계속 머물러야 할 이유는 없다. 게다가 이곳에 온 이들은 원래 군대가 아닌 개개인의 집단이었으므로 더 그러하다. 승리한 자들은 축가를 부르며 떠났다. 그들은 인간이 신 없이 살아갈 수 있음을 선포 #폭력성 #트라우마 2 한 걸음 뒤에 내가 있는데. 백호열 나 사람을 죽였어… 어쩌지 호열아.라는 전화를 받은 날. 클리세처럼 구름이 껴 하늘이 땅에 닿도록 낮은 날. 장맛비가 땅을 움푹 패도록 내렸던 날. 백호의 떨리는 목소리를 듣던 호열은 전화통을 붙잡고 숨만 쉬다가 말한다. 백호야, 거기에서 그대로 기다려. 현장의 공구상자에 보이는 툴을 다 쓸어담고 두꺼운 비닐봉투와 우의를 상자 뚜껑 안쪽에 붙이듯 접어 #슬램덩크 #백호열 #폭력성 25 9 생과 혈 2019 총기미화 살인미화 유혈 찰칵. 오래된 카세트 플레이어에 B가 카세트 하나를 밀어넣는다. 금이 가고 테이프가 늘어진 카세트. 먼지 먹어 누래진 플라스틱 창 너머 톱니가 덜덜대며 돌아간다. B에게 어떠한 의미도 없는 음성이 재생된다. 기억이 회전한다. --- PLAY 삶은 붉구나. 그게 A의 첫 견해였다. 제 모든 걸 결정했던 거대한 존재들이 손끝에서 시들어간다. 통제는커녕 관여 #글 #BL #느와르 #약물_범죄 #폭력성 17 엔리카 생존 if(2) 2018.02.06 9 “마법사 언니.” 밥먹다 말고 소녀는 엔리카를 올려다보았다. 이것저것 호기심이 많은 피난민 소녀였다. 호기심을 풀어주는 엔리카를 곧잘 따르곤 했다. 커다란 눈을 동그랗게 무언가를 유심히 바라볼 때가 많았는데 지금 엔리카를 바라보는 시선이 그러하였다. 엔리카는 암울한 표정에서 미소를 끌어올렸다. 오로지 습관으로 인해 소녀에게 웃어보였다. “왜 #정신질환_공포증 #공포성 #트라우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