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와 사교도씨 유료 문어와 사교도씨2 단편모음집 by NB넌붐 2024.02.18 3 0 0 카테고리 #오리지널 페어 #BL 작품 #문어와_사교도씨 추가태그 #인외 컬렉션 문어와 사교도씨 총 3개의 포스트 이전글 문어와 사교도씨 1 다음글 문어와 사교도씨3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문어와 사교도씨3 #인외 6 마르엣 가문에 생긴 놀라운 이야기 1 2월의 어느 멋진 날에. 마르엣 가문의 영주 카이사르 c. 마르엣은 집안에 일어난 이변을 눈치챘다. 조금씩 물방울이 떨어지는 천장이라던지, 찬장의 식기가 어질러져 볼멘소리를 늘어놓는 사용인들, 며칠을 말려도 마르지 않는 빨랫감때문에 저가 입을 옷을 급히 사오는 비서까지.. 집안이 이상했다. “마법사를 부르도록 하십시오.” “예.. 예..?” “요즘 성 #판소 #판타지소설 #판타지일상 #GL #퍼리 #수인 #인외 1 15세 16 승리 씻기는 동안 침대 시트를 갈아두라 말하길 다행이지. 샤뮤에드는 곤히 잠든 도핀의 머리카락을 찬찬히 쓸어보았다. 손안에서 만져지는 머리카락의 감촉은 제법 나쁘지 않았고, 살짝 고개를 숙여 맡을 수 있는 것은 조금 전까지 욕실에서 흘러나오는 것보다 한결 희석된 은은한 샴푸 향. 먹에서 물이 빠진 듯 끝으로 갈수록 회색빛이 감도는 검은색의 조금 굽이치는 머리카락 #인외 #웹소설 #어반_판타지 #관측_바깥쪽의 #판타지 4 마르엣 가문에 생긴 놀라운 이야기 5 “...아무에게도 말 한 적 없는 비밀 이랍니다. 조수님만 알고 계셔 주세요.” “... ...어, 어떻게...” “정말…. 이군요..” “뭐?!” “사실... 확신을 가진 건 아니었답니다. 다만... 추측 이었지만요...” “....” “후후... 조수님도 사실... 순진한 분이었군요.. 이렇게 넘어가시다니..” “뭐야?!” “네에~ 이런 코볼트가 우리 #GL #판소 #판타지소설 #글 #소설 #퍼리 #인외 #수인 8 15세 20 동생 7년 전, 사람을 잡아먹는 짐승의 공격을 받고 사냥꾼이 된 아즈라일 노네 스프라우트는 최근 심각한 고민이 생겼다. 짐승의 행방을 추적하는 일? 새삼스럽지 않게, 단서가 잡히지 않는 건 이미 일상이었다. 비정기적인 사냥꾼 활동으로 인한 재정문제? 그의 부모가 남긴 재산은 아주 많았으며, 영물과 관련된 부수익은 상당하다. 매번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사냥? 7 #인외 #웹소설 #어반_판타지 #관측_바깥쪽의 #판타지 5 마왕성의 용사님 1 #판타지 #인외 #단편 6 성인 15 침대 샤뮤에드는 잠든 도핀의 볼을 손가락으로 쿡 눌렸다. 부드럽고 말랑한 살결이 움푹, 미는 방향으로 살짝 치켜 올라간다. 정말 날 이대로 내버려 두고 잘 거야? 그가 은근한 목소리로 도핀의 귓가에 속삭였으나, 돌아오는 것은 ‘우음….’하는 잠투정뿐이었다. 그래. 언제까지 태평하게 잠들 수 있나 한번 보자. 그는 도핀을 제 품에 안은 채 소파에서 일어났다. 방을 #인외 #웹소설 #어반_판타지 #관측_바깥쪽의 #판타지 4 19 결혼식 해당 회차는 1부의 마지막 입니다. 기실 도핀이 가족도 아닌 누군가의 결혼식에 방문하는 것은 실로 어색한 일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그에게 있어 친구란 사람들은 어느새인가 훌쩍 나이를 먹어버리는 형통에 어찌나 어색한지. 지금도, 도핀은 이곳에 있는 사람 대다수를 알지 못한다. 그저 신부의 아버지 되는 이에게 이렇게 젊은 친구가 있었느냐며 모두가 웃 #인외 #웹소설 #어반_판타지 #관측_바깥쪽의 #판타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