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와 사교도씨 유료 문어와 사교도씨 1 단편모음집 by NB넌붐 2024.02.18 4 0 0 카테고리 #오리지널 페어 #BL 작품 #문어와_사교도씨 캐릭터 #사교도 추가태그 #인외 컬렉션 문어와 사교도씨 총 3개의 포스트 다음글 문어와 사교도씨2 댓글 0 등록 추천 포스트 연쇄살인범 무서워하는 식인 인외 5 탐정 “어, 왔냐?” 이래저래 소원 이뤄주기 위해선 다양한 정보가 필요하기에 정보를 물어다줄 탐정, 그러니까 흥신소 친구를 찾아왔다. 참 여러모로 유능한 친구라,죽을때까지 친구하다가 마지막에 영혼을 꼭 얻고 싶다. 만약에 멀어진다 싶으면 그냥 내가 죽여서라도. “최근에 나 인간 하나 키우고 있는 거 알죠?” “어어, 알지. 안 그래도 묻겠다 싶어서 미리 조사해놨 #살인범_인외 #일상 #인외 #미스터리 #판타지_로맨스 2 성인 02 술 내기 주의: 인간이 인간적으로 존중받지 못합니다. 주의: 성행위가 암시적으로 표현됩니다. 주의: 신화에 대한 재해석이 존재합니다. 한참 남자의 깔깔대는 소리로 방안이 가득 채웠다. 웃는 것을 가만히 듣고 있던 라일라는 이쯤 되면 충분히 웃은 것이겠거니 싶어졌을 때 한 손을 살짝 들어 올렸다가, 손목만을 움직여서 손바닥이 아래로 향하도록 까딱였다. 그 순간 웃고 #인외 #웹소설 #어반_판타지 #폭력성 #관측_바깥쪽의 #판타지 3 15세 05 포만감 어린 날 가슴을 따사롭게 적시던 감정에 붙은 이름이 무엇인지 알기도 전에 상대는 영영 떠나고 말았다. 그 감정이 무엇인지 곱씹다 저보다 어린 것들에게 다정한, 그런 어른을 닮고자 그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니 어느새 여행이 취미가 되어 있었다. 알아차리는 순간은 너무 늦었으나 삶을 배우는 속도는 너무 일러서. 단단해질 시간이 없어 한없이 무른 성정이 되고 말 #인외 #웹소설 #어반_판타지 #관측_바깥쪽의 #판타지 1 연쇄살인범 무서워하는 식인 인외 3 자기소개 “저기 있잖아.” “왜 그러세요?” “원래 이렇게 3일 연속으로 아무것도 안 팔려?” 갑작스런 정곡에 넘기던 차를 다시 뿜을 뻔 했다. 흠흠, 질문이 갑작스러워서 그렇지 나는 아무렇지도 않다. 그것도 그럴께 이 가게는 딱히 돈 벌려고 차린건 아니니까. 엄마가 공간만 차지하는 이 쓸데없는 것들을 좀 버리던지 팔라고 해서 골동품 가게를 차리기는 했지만 엄마의 #살인범_인외 #일상 #인외 #미스터리 #판타지_로맨스 4 연쇄살인범 무서워 하는 식인 인외 1 첫 만남 *이곳의 역사는 실제 역사와 무관함을 알립니다* 아으… 춥다. 추워. 세상에 별별 옷들이 다 나오는데 어떻게 따뜻한 옷 하나가 안 나올 수 있지? 옷이란 본디 실속을 챙겨야지. 하여튼 다들 예쁜 것만 찾아서는- 눈으로 보기도 전에 코끝을 스쳐가는 비릿한 쇠냄새에 반사적으로 고개를 돌렸다. 인간이 인간의 목에 칼을 쑤셔넣었다. 동족상잔의 모습에 그만 도망갈 #인외 #미스터리 #일상 #살인범_인외 #판타지_로맨스 4 문어와 사교도씨3 #인외 6 마르엣 가문에 생긴 놀라운 이야기 2 마법 의회장 내부는 늘 그렇듯 정체불명의 사람들로 가득했다. 오늘 처음으로 마법 의회를 견학하는 초보 마법사들은 입구의 접수처에서 신원등록을 마친 후, 갖은 방문판매원과 숙련자들의 질문 세례를 피해가며 이래저래 신고식을 치르고 있는 그럭저럭 평범한 정오였다. 마법사라는 직업 특성상, 엘프가 많을 것이라는 편견과는 다르게도 마법 의회장의 대부분은 솜털인간종 #판소 #판타지소설 #판타지일상 #GL #퍼리 #수인 #인외 2 13 미완성 홀트 가의 저택에서 근무 중인 사용인들은 갑작스러운 다섯째 도련님의 귀환 소식에 분주했다. 손님까지 함께 온다고 하니 그 손님이 얼마나 오래 이 저택에 머물지 알 수 없었으나, 그들이 준비해야 할 것은 아주 많았다. 자신들의 고용주의 아름다운 모습과는 달리 그들이 인간이 아니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용인들은 이곳에 없었다. 평소 그들이 주의해야 할 점은 고용주 #인외 #웹소설 #어반_판타지 #관측_바깥쪽의 #판타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