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브래네로]드라이 플라워 2022.01.15 길 잃은 아이들 by somesing 2024.06.05 45 3 0 15세 콘텐츠 #R15 해당 내용을 감상하려면 본인 인증이 필요해요 로그인 후 이용해주세요 로그인 및 본인 인증 컬렉션 2차 총 1개의 포스트 광고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추천 포스트 Sneedronningen 브래네로 *2부까지의 메인 스토리 스포일러 有 + 기존 스토리에 날조 끼워넣기 *저주 마법에 대한 개인적인 해석(날조)을 포함하므로 주의해주세요. *안데르센의 동화 <눈의 여왕>의 설정을 일부 변형, 참조했습니다. 퇴고 X 추후 수정될 수 O "지극히 정상이야. 저주의 흔적조차 보이지 않는군." 파우스트가 거울을 집어 들며 단언했다. 가벼운 손짓에 주변을 감돌던 #마호야쿠 #브래네로 78 마호야쿠 4주년 전편 반드시, 너와 기적을 1화 키가 큰 뱃사람: 흥흥~키가 작은 뱃사람: 해가 나오기 전에 콧노래같은거, 부르는거 아니야.키가 큰 뱃사람: 벌써 해가 나왔어. 하늘은 아직 어둡고, 달이 빛나지만, 봐, 수평선이 빨개.키가 작은 뱃사람: 그런걸 말하는게 아니야. 달밤의 바다에 노래같은거 불러서, 인어가 나타나면 어떡해.키가 큰 뱃사람: 인어인가. 무서운데, 보고싶네. 형은 인어, #마법사의_약속 #마호야쿠 #스포일러 #마호야쿠_4주년 210 그림자도 키스를 알렉파우 밤이라고 말하기에도 너무 늦었고, 새벽이라고 칭하기에는 너무 이른 애매한 시각. 아키라는 눈을 떴다. 잠자리가 특히 안 좋았다거나, 그런 건 아니다. 가끔 이유도 모를 이유로 잠에 깨고는 했고, 조금 산책하다 보면 금세 잠들 수 있었다. 그러니 오늘도, 아키라는 남몰래 이곳저곳을 탐험한다. 저번에 1층에 내려갔을 때는 잠들지 못하는 미스라가 복도에 누워있어 #마호야쿠 #알렉파우 34 행복을 기원하는 보석 피가파우 인간들이 만들어내는 문명은 짧다. 피가로는 그 덧없음을 알고 있다. 1000년을 넘게 살아가고 있었으니까. 수백 개의 문명을 불태우고, 수백 개의 문명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었다. ‘사랑’도 비슷했다. 피가로가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은 사랑이었다. 피가로는 영원을 모르기 때문이었다. 고향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었고, 쌍둥이 스승을 이해할 수 없었고, 훗날 마 #마호야쿠 #피가파우 41 [피가현자]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마호야쿠 ✧ 2020 크리스마스 이벤트 스토리, 카드 스토리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한낮이었다. 무거운 눈꺼풀을 어렵사리 들어올려 창밖을 확인하기도 전에 알 수 있었다. 아, 완전히 푹 자버린 것 같은데. 정수리로 들이치는 겨울 햇살이 뜨끈했다. 온몸에 휘감긴 이불이 걸리적거리는 걸 잠시 내버려 두고 멍하니 눈을 깜빡이며 천장을 바라 #피가현 #피가아키 #피가현자 #마법사의_약속 #마호야쿠 32 3 몇번이고 당신의 곁에 아서오즈 그동안 함께 지내오며 엇갈림이 전혀 없던 것은 아니었다. 그렇다고 나쁜 관계는 아니었다. 둘은 세간에서 말하는 ‘싸움’이라는 것을 해본 적은 없었다. 아서는 고개를 숙였다. 눈에 보이는 것은 마주 본 두 켤레의 신발. “그건 저에게…… 알려줄 수 없는 것인가요?” 평소의 그들이었다면, 이런 무거운 분위기는 오래 가지 않았을 것이다. 아서가 고개를 숙이고 #마호야쿠 #아서오즈 26 3 . 브래네로 *알테레고 기반 짧은 글 (퇴고X) 급전개 죄송… "뭐? 조직에서 빠지겠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 네로가 얼이 빠진 채 되물었다. 창밖에 줄줄이 늘어선 화등의 빛에 눈이 시려웠다. "농담이지?" "아닌 거 알면서." 브래들리는 그런 네로에게 눈길 한 번 주지 않은 채 봇짐을 꽉 여몄다. 얇디얇은 옷 겨우 두어 가지에 푼돈이 든 지갑, 그 이상이 들어갈 #브래네로 39 ‘우리’를 모르는 채로 북형제제자(세계정복조) 오즈도 이제는 이해하고 있다. 피가로, 아니, ‘피가로 가르시아’는 생명을 사랑한다. 적어도 무의미한 생명이 하나의 끝을 맞이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다. 보살피는 것을 좋아하는 주제에, 세계 지배에 어울려준 이유를, 오즈는 모른다. 만일 이해할 수 있게 된다면, 알고 싶다고 생각할까? 오즈는 그것조차도 모른다. 아마, 피가로라면 답을 알고 #마호야쿠 #북형제제자 47 2